 |
 |
 |
|
|
2005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 현황 및 전망(2)
|
05-08-15 23:28
|
|
|
 |
|
 |
|
작성자 : 박현옥 기자 |
TEXT SIZE :
+
-
|
|
|
|
|
● (주)정직한기술 (대표, 이수우 http;//www.honestech.co.kr )
- HT Video Editor 6.0 Pro, HT Photo DVD 3.0, HT DVD Authoring Studio 2.0 -
▲ (주)정직한기술에서 공급하는 HT Photo DVD 3.0
(주)정직한기술에서 공급하는 멀티미디어저작도구는 HT Video Editor 6.0 Pro와 HT Photo DVD 3.0, HT DVD Authoring Studio 2.0이 있다. (주)정직한기술에선 2003년 2월 ‘Honestch Photo VCD 1.0’을 출시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7개 국가의 언어 버전을 만들어 각 나라에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2002년 6월, ‘Honestech Video Editor 2.0’을 출시한 이후 다양한 동영상 편집기능을 추가해 버전업시켰으며 2004년 5월, ‘HT Video Editor 6.0 Pro’ 버전에서 DVD전자앨범기능을 추가해 발표했다. (주)정직한기술의 한 관계자는 “전자앨범시장은 DVD로 제작하도록 변화되고 있다. 이에 우리 회사는 DVD Authoring Studio 2.0 제품을 영어버전으로 출시했는데, 올 하반기에는 이 제품의 한글버전도 출시해 소비자가 더 쉽고, 재밌게 DVD포토앨범을 만들도록 지원할 것이다”고 전했다.
또한 CD나 DVD Player로 볼 수 있도록 Movie Authoring & Burning기능을 통해 VCD/SVCD/MiniDVD/DVD 등의 동영상으로 출력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며 HT Video Editor 6.0 Pro의 경우 전자앨범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각종 콘텐츠(Video, Audio, Image) 클립을 온라인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HT DVD Authoring Studio 2.0은 지난해 일본 리테일시장의 버닝솔루션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 초 Gatner의 RetailVision Spring 2005에서 우수 소프트웨어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주)정직한기술에선 DVD 매체와 DVD Player의 가격인하 그리고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를 중심으로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점을 감안해 DVD Authoring을 쉽고 멋있게 만들 수 있도록 솔루션을 다듬어 소비자에게 다가갈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캡처보드가 포함된 버전을 이테스몰(www.etes.co.kr)을 통해 출시하여 영상편집 시장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주)정직한기술에선 인터넷 다운로드 사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학교시장에는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공급하고 있다. 비디오에디터의 경우, 온라인 학습사이트인 www.2wins.com에서 강좌를 기획제작 중이며 이테스몰에서 정품을 구매한 고객에겐 무료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올해 영업목표에 대해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캠코더, 디지털카메라, 캠코더폰, PC, 노트북 등 다양한 디바이스업체에 번들소프트웨어를 제공하기 위해 영업을 확대할 예정이다”고 말한 뒤 “해외에는 일본, 미국, 유럽, 대만 등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수년 전부터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특히 오는 10월경 자체 브랜드로 미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주)정직한기술은 포토 편집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레드아이(Red eye) 자동수정기능을 갖춘 HT Photo Life를 개발, 당분간 프리웨어로 다양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 (주)코디아 (대표, 고병수 www.kodia.co.kr)
- 전자앨범 공CD -
▲ (주)코디아에서 공급하는 Album CDR
(주)코디아 전자앨범의 가장 큰 특징은 전자앨범 소프트웨어를 저장하고 있는 CD-ROM과 고객의 사진 및 음악을 저장할 수 있는 CD-R의 두 영역이 동시에 존재하는 Hybrid CD에 있다. Hybrid CD에는 CD to CD Copy 방지기능이 탑재돼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완벽하게 방지하며, 한 장의 CD안에 전자앨범 제작에 필요한 모든 프로그램이 내장됐다. 또한 PC에 프로그램을 별도로 인스톨 할 필요가 없어 사용이 편리하고 590MB의 저장공간(CD-R)을 제공해 원본사진의 백업기능까지 지원한다. (주)코디아의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리코와 2003년 2월부터 전략적인 제휴관계를 체결해 Hybrid Disc와 관련한 다양한 제품군을 개발했으며 현재는 국내 및 해외시장에 대한 Hybrid Disc의 독점 판매권자로써의 지위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주)코디아의 한 관계자는 “전자앨범 제작업체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주)코디아의 제품은 앨범을 만들기 위해 필요한 소프트웨어와 공 CD가 한 장의 앨범 CD안에 탑재돼 타사 제품과는 확연히 차별된다”고 말한 뒤 “다양하고 향상된 모듈이 탑재된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전문가형 전자앨범이 거의 개발 완료단계에 있다. 이 제품은 소비자들의 모든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유일한 제품임을 확신한다”고 전했다. (주)코디아의 전자앨범 공CD는 2004년 9월에 개발된 Hybrid Disc관련 제품군 중 하나로 일반 디지털카메라 사용자의 편의성을 도모해 지난해 10월, 중소기업진흥청장상을 수상한 이후 많은 사용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는 제품인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주)코디아의 주요 공급처는 모나미, 삼성물산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 (주)코디아는 Hybrid Disc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파트너사들과의 마케팅 협력을 통해 Hybrid Disc의 인지도를 짧은 시간 내에 끌어올리는 마케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국내시장의 경우, B2C시장은 모나미, 삼성물산 등이 보유하고 있는 기존 채널을 통해 개척하며 B2B시장은 각 업계의 리딩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영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해 60억 원의 매출 목표 달성을 위해 (주)코디아는 삼성물산의 총판인 (주)애니윈코리아를 통한 국내 디지털카메라 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또한 삼성 USB드라이브와 전자앨범 공CD를 하나의 패키지로 판매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주)파라시스 (대표, 정원교 http://www.parasys.net )
- 플라잉팝콘(Flying PopCorn) 5.0 -
▲ (주)파라시스에서 공급하고 있는 플라잉팝콘 5.0
(주)파라시스에서 출시한 멀티미디어저작
도구, ‘플라잉팝콘(Flying PopCorn)’은 (주)파라시스가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 2001년 말에 개발을 완료한 뒤 지속적인 제품의 업그레이드로 신속하게 시장에서 인식을 넓혀나가고 있는 멀티미디어저작도구이다. 플라잉팝콘은 고객의 독특한 아이디어가 담긴 콘텐츠를 쉽고 신속하게 직접 제작하고 싶어 하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해 파워포인트를 활용하는 수준만으로도 플래시와 같은 화려한 결과물의 제작이 가능하며, 한 번 제작한 내용은 프리젠테이션에 활용하거나 자동실행 CD 또는 화면보호기를 만들거나 홈페이지에도 쉽게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04년 9월, 출시된 플라잉팝콘 5.0은 싱글파일 생성, 플래시 파일 지원, 다양한 동작 설정, 데이터베이스 지원 등으로 고급의 대화형 콘텐츠도 신속하게 만들 수 있고 사용방법도 더 간편해지고 활용도는 대폭 넓어졌다. (주)파라시스의 한 관계자는 “플라잉팝콘은 단순화시킨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응용기능이 있어 많은 분야에서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활용할 수 있다”고 말한 뒤 “플라잉팝콘은 정보통신부의 2003 e-Korean 교육 멀티미디어과정으로 채택되기도 했으며, 전국 초등학교 컴퓨터교실과 고려대학교와 숙명여대를 포함한 많은 대학 및 대학원 프로젝트 수업에까지 활용되는 프로그램이다”고 전했다.
한편, (주)파라시스는 오는 9월경에 웹 브라우저를 하나의 객체로 연동하고 제어하는 기능이 추가된 플라잉팝콘 PRO 버전을 출시할 계획이다. 올해 공급계획과 관련, (주)파라시스의 한 관계자는 “플라잉팝콘이 (주)대교 등의 컴퓨터교육과 일반 컴퓨터학원을 포함해 전국 초, 중, 고 및 대학교에서 멀티미디어 콘텐츠 제작 연수 및 교육 프로그램으로 정착시키도록 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양한 업체나 교육기관 및 커뮤니티들과의 제휴를 통해 진행할 것이다”고 말한 뒤 “현재 수출상담 중인 해외업체들을 포함해 세계 각국으로의 진출을 위해 올 하반기 중에 플라잉팝콘 5.0 및 PRO 버전의 영문화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며 2006년 1월엔 미국 CEBIT 전시회를 기점으로 해외 수출의 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 (주)한국소리마치 (대표, 장세풍 http://www.albumok.com
- AlbumOK V2.5 -
▲ (주)한국소리마치에서 공급하는 AlbumOK V2
(주)한국소리마치에서 개발해 공급하고 있는 AlbumOK는 디지털 화상을 처음 취급하는 사람들을 위해 작성된 순수 국산 소프트웨어로써 손쉽게 사진이나 동영상 파일을 관리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필터와 보정기능을 지원하는 편집기능을 사용하면 사진을 예쁘고 보기 좋게 꾸밀 수 있는 전자앨범 소프트웨어이다. 특히 달력이나 엽서 인쇄, 메일이나 영상편지 만들기, 웹페이지 작성, 슬라이드 쇼 등의 보조기능과 최종적으로 작성된 앨범을 CD로 만들어주는 기능까지 포함돼 데이터 보관이나 CD 배포에 알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사진이나 동영상 입력부터 CD앨범 작성까지 많은 시간이 소요되지 않고 사용법이 쉬워 시간이 없는 업체나 컴퓨터에 자신 없는 사람들도 쉽게 접근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AlbumOK가 특히 타 제품과 차별되는 점은 순수 국내기술로 만들어진 제품으로 고객이 원하는 기능을 즉각 대처해 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한국소리마치의 한 관계자는 “2000년 4월에 제품 개발을 완료했으나 시장이 형성되지 않아 판매에 어려움이 많았으며 2002년 말 V2.0의 발매 이후로 총 11회의 무상 업그레이드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현재, (주)한국소리마치는 기업 단체용 제품은 상업용 중심의 업그레이드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제품의 활성화를 위해 가격을 33% 인하해 판매하고 있다. 개인용 제품을 상업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사람도 많아 개인용 버전을 상업용으로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주)한국소리마치의 한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내년에 DVD 제작 기능과 예쁘게 앨범 꾸미기 기능이 있는 제품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 한국어도비시스템즈 (대표, 이호욱 http;//www.adobe.co.kr )
- 어도비 포토샵 앨범 2.0, 포토샵 앨범 2.0 스타터 에디션 -
▲ 한국어도비시스템즈에서 국내 공급하는 포토샵 앨범 2.0
한국어도비시스템즈를 통해 국내 공급되고 있는 어도비 포토샵 앨범 2.0은 디지털 사진의 간편한 검색과 수정 및 공유가 가능한 제품이다. 일반적으로 사진작가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기능을 사용이 편리한 하나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제품으로 독특한 템플릿을 활용해 슬라이드 쇼, 카드, 달력 및 기타 다양한 항목을 만들 수 있다. 또한 수많은 폴더들을 찾아 헤매는 대신 편리한 달력을 사용해 날짜를 기준으로 사진을 찾거나 혁신적인 키워드 태그를 이용, 원하는 사진의 그룹을 정확히 집어내는 기능을 담고 있다.
또한 적목현상, 조명 및 기타 기본적으로 나타나는 결함을 빠르게 수정하고 슬라이드 쇼, 카드, 양장본 앨범 등을 직접 제작할 수 있고 자신의 작품을 전 세계 누구와도 공유할 수 있는 기능과 휴대폰으로 연결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어도비시스템즈의 포토샵 앨범 2.0 스타터 에디션은 세계적으로 5백만 건의 무료 다운로드를 기록한 ‘포토샵 앨범 2.0’의 주요 기능만을 모은 범용 소프트웨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소프트웨어는 손쉽게 디지털사진을 분류하고 검색할 수 있는 ‘관리기능’과, 적목(red eye) 현상을 원클릭으로 해결하는 ‘편집기능’ 그리고 달력, 앨범 등의 결과물을 만들거나 이메일로 바로 보내는 ‘공유 및 인쇄 기능’ 등을 제공한다.
포토샵 앨범 2.0스타터 에디션은 하드디스크에 있는 사진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것은 물론 디지털카메라와 스캐너 등에서 불러온 사진을 캘린더 뷰(Calendar View)기능을 사용해 일, 월 또는 연도로 분류해 항목을 표시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이와 함께 안부엽서, 달력 등 디자인된 앨범과 완성된 작품을 어도비 PDF 파일 형식으로 만들어 이메일로 전달하거나, PDA, 개인용 디지털 비디오 레코더인 TiVo, 휴대폰 등으로 전송해 다른 사람과 온라인으로 작품을 공유하고 인쇄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 (주)홍일정보기술 (대표, 박수봉 http;//www.redsun.co.kr )
-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 -
▲ (주)홍일정보기술에서 공급하는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
(주)홍일정보기술은 2001년부터 피나클 스튜디오 7을 수입해 공급하며 계속해서 업그레이드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 (주)홍일정보기술에서 공급하고 있는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은 지난해 11월, 국내 출시된 제품으로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은 나래이션 넣기, 자막 넣기, 음악 삽입, 자동 뮤직비디오 생성 등이 가능하며, 각 사진과 사진 사이에 다양한 장면 전환효과로 3D형식의 헐리우드 FX효과를 간단한 클릭만으로 삽입할 수 있다.
또한 팬앤줌의 기능, 사진 보정, 옛날영화 모드 등 여러 가지 효과를 사용해 보다 화려하고 멋진 편집이 가능하며 프로그램 자체에서 CD, VCD, DVD 제작도 가능하다. (주)홍일정보기술의 한 관계자는 “얼굴 부분만 3초간 확대하거나 뒤로 밀면서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는 기능을 이용해 사진도 움직이는 영상처럼 제작이 가능하다”고 말한 뒤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은 한글화된 프로그램으로 개인이 혼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단계가 쉽게 만들어졌으며 사진/영상편집 초보자들을 위해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동영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은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영상편집을 위한 비디오 입출력 하드웨어를 추가로 지원하는 것에 따라 제품대도 다양해 16만 원부터 57만 원까지 있다. (주)홍일정보기술은 홈페이지를 통한 소프트웨어 교육과 함께 웹마케팅 위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으며 또한 키워드검색, 도메인(한글도메인) 확보, CJ몰, H몰, 인터파크, 디앤샵 등 대형 인터넷쇼핑몰 및 홈쇼핑 웹사이트에서의 이벤트 등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한편, (주)홍일정보기술은 ‘올 하반기에 피나클 스튜디오 플러스 9의 차기버전을 발표할 예정이며 기존 제품과 신제품과의 세대교체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 국내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의 문제점과 향후 전망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을 포함해 멀티미디어 콘텐츠 관련 시장규모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파라시스의 한 관계자는 “멀티미디어저작도구를 통한 콘텐츠 제작이 전문가의 영역뿐 아니라 일반 사용자들의 생활 속에 깊이 파고들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다양하고 화려한 것을 연출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에 대한 요구가 절실히 필요하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러나 일반인들이 지금의 파워포인트나, 워드프로그램을 사용하듯이 멀티미디어저작도구를 범용으로 사용하기까지는 앞으로 최소 3~4년은 걸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국내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의 문제점은 디지털 이미지 관련 하드웨어의 보급은 증가하고 있으나 소프트웨어의 경우 불법으로 복제해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에 관련업체들은 시장에서 일정 금액 이상의 매출을 올리지 못하는 게 현실인 것으로 나타났다.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의 문제점과 관련, (주)그리심엠텍의 한 관계자는 “소프트웨어의 불법복제를 비롯해 낮은 제품인지도, 소프트웨어 무상지원에 대한 고정관념 그리고 소프트웨어 잠재고객들의 낮은 구매 의식과 경제상황 악화 등으로 인한 구매 위축이 관련업계를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비즈테크닷컴의 한 관계자는 “국내 사진관 경영자들의 경우 아직 컴맹이 많은 관계로 동영상앨범을 만들 때 외주 제작하는 경향이 많으며 또한 아직까지 멀티미디어저작도구의 활용이 보편화 되지 않아 디지털 스튜디오에서 멀티미디어저작도구를 새로이 구입하고 새로운 고객을 확보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주)한국소리마치의 한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경쟁제품이 많아지고 사용자의 수준도 높아지는 등 전자앨범을 제작하는 회사는 많아지고 있으나 사용자는 그다지 늘지 않고 있다. 이는 젊은층에서 디지털카메라를 많이 구입하고 있지만 전자앨범의 활용도는 낮고 인터넷에 올려두는 형식으로 사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향후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은 최근 1∼2년간 디지털 이미지 관련시장의 고속성장과 기업들의 주 5일 근무 확산으로 여가시간을 이용한 디지털 이미지의 수요 증가를 가져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사업자용, 상업용, 개인용 등 멀티미디어저작도구 특성에 맞는 시장형성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송화시스템기술(주)의 한 관계자는 “다양한 디지털 하드웨어의 발전에 따라 디지털 이미징 관련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 2005년부터 2007년 사이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이 성숙기로 진입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주)파라시스의 한 관계자도 “패키지시장, OEM과 번들시장, CD,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 제작분야 등 향후 1~2년 후엔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이 성숙기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주)코디아의 한 관계자는 “현재 사진시장이 디지털화가 진행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사진 보관도 점차 디지털로 전환되고 있어 전자앨범에 대한 소비자의 욕구가 증가하고 이러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멀티미디어저작도구 시장도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
|
|
TOTAL 315 ARTICLES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