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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좌담회[1] 05-11-12 09:18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국내 스튜디오 및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진단과 처방!







▲ 본지에선 지난 10월4일, 본사 회의실에서 스튜디오 및 현상소 그리고 디지털 워크플로우 컨설팅 관계자들과 ‘국내 스튜디오 및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아날로그사진 시절에 스튜디오는 촬영, 현상소는 출력, 기자재업체는 장비라는 분명한 전문분야가 있었다. 하지만 디지털사진으로 사진 시장의 대세가 변화한 지금은 스튜디오, 현상소, 기자재업체 모두 사진의 촬영에서부터 출력까지의 전반적인 시스템을 이해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 그러나 디지털사진으로 변화한지 5~6년이 지난 지금도 디지털사진의 입력에서 출력까지 표준화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스튜디오 관계자, 디지털현상소 관계자, 디지털사진 관련 장비를 취급하는 장비업체 관계자, 스튜디오 및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시스템을 컨설팅하는 컨설팅 전문가들과 ‘국내 스튜디오 및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로 좌담회를 개최했다.  - 편집자주 -

연정희 편집장: 오늘 이 자리에 모이신 분들은 디지털 분야에 종사하며 누구를 컨설팅해 줄 수 있는 위치에 계신 분들입니다. 여러분들과 현재 국내 스튜디오나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현황은 어떤지, 문제점은 무엇이고, 어떤 애로사항이 있는지를 짚어보자는 의미로 ‘국내 스튜디오 및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진단과 처방’이라는 주제의 좌담회를 마련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어떤 결론을 내리기보다는 스튜디오나 현상소에서 효율적으로 업무를 처리하기 위한 힌트를 얻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먼저, 픽스팬의 이영수 실장께서 국내 스튜디오와 현상소의 디지털 워크플로우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 직접 현장을 다녀보신 느낌을 말씀해주기 바랍니다.

이영수 실장: 지금 잘하는 곳은 잘하지만 3~4년 전,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려고 했을 때 부딪히는 문제점을 지금의 스튜디오들이 똑같이 부딪히는 것 같습니다. 그 당시에는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 하나를 선택하는 자체도상당히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장비들이 좋아지기 시작하니까 똑같은 문제에 직면하게 됩니다. 똑같은 문제가 무엇이냐면, ‘비용 지출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미 잘하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까 어느 정도의 비용 지출 계획만 세우면 스튜디오 운영을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데, 비용 지출을 하지 않고 스스로 공부하려고 합니다. 스스로 하는 공부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컨설팅 받는 것이 훨씬 정확하고 빠른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정희 편집장: 예린 스튜디오는 디지털 장비 세팅을 독자적으로 하셨나요. 아니면 전문가로부터 컨설팅을 받았나요.

현정 대표: 저 같은 경우에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몇몇 분들이 모인 소규모 그룹(가감포토)에서 같이 공부를 하면서 준비를 했습니다. 4~5년 전에는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해 아는 사람도 없었고 자료도 없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보니까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얻어진 경험과 노하우가 지금은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저는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분이 어느 정도는 직접 실무적으로 겪어 봐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문가가 와서 세팅을 하지만 제가 직접 해본 것과 컨설팅 받아서 하는 것과는 좀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성격 나름이겠만, 저는 제가 알아야 속이 편합니다.

연정희 편집장: 마이크로큐닉스(주)와 같은 장비업체는 유저들로부터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상담전화를 많이 받지 않습니까?

정해성 이사: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 소프트
웨어를 잘 사용하는 분은 100%를 활용하는데, 소프트웨어를 잘 모르는 분들은 컴퓨터를 10%도 활용 못하지 않습니까? 디지털 워크플로우의 CMS 부분도 유사하다고 생각합니다. CMS 제품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구입하면 이 제품이 자동으로 색깔을 다 맞춰주는 것으로 오해를 하는 분들이 초기에 굉장히 많으셨습니다. 그리고 하드웨어 장비에는 돈을 지불하는데, 소프트웨어의 경우는 아직도 하드웨어를 사면 당연히 따라오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장비를 구입하고 나면 공급업체에서 교육을 다 해주어야 되고, 색깔까지 맞춰줘야 된다는 생각을 갖고 계십니다. 디지털에 대한 마인드와 IT에 대한 마인드가 제대로 갖춰진 분들은 별 어려움 없이 사용법만 알려드려도 잘 사용을 하는데, 아날로그에서부터 시작해서 사진을 오래 하신 분들은 데이터의 측정된 수치보다는 아직도 눈대중에 더 의존합니다. 그런 것에서 오는 괴리감이 상당히 큽니다. 그리고 CMS에대한 세미나를 하는데 참석자들의 수준을 어디에 맞춰야 되는지도 상당히 힘이 듭니다.

연정희 편집장: 사진인들이 대체로 디지털 교육을 받는데 비용을 지불하려는 생각이 부족한 것 같은데, 디지털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김만섭 소장님도 느끼는문제점일 것 같습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 관련 상담을 받는 것에 대한 비용을 지불하려는 스튜디오나 현상소가 현재 국내에 몇 퍼센트 정도 된다고 생각하십니까?



▲ KIMMS LAB 디지털이미지 연구소 김만섭 소장



▲ 한국디지털프로사진가협회 김종성 회장



▲ 포토짱 디지털현상소 김학철 이사
 
김만섭 소장: 국내 사진계에선 컨설팅 비용에 대한 인식이 돼 있지 않아 컨설팅이 사업의 방법이 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비용에 비례하는 정도의 컨설팅이아니라 한 번의 비용으로 모든 것을 다 해주길 원합니다. 선을 넘는 요구에 대해합리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그 자리에서는 인정을 하면서도 뒤돌아서서 ‘서비스 정신이 없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영수 실장: 한 번 컨설팅을 가면 1회 비용인데, 그것을 1년 365일로 계산을 합니다. 그러면 1년 365일 동안 상담전화를 받아야 하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연정희 편집장: 포토짱 디지털현상소는 자체적으로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해결
했습니까? 아니면 외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았나요.

김학철 이사: 대부분을 자체적으로 해결했습니다. CMS 및 디지털 출력장비는 3년 전에 도입했는데, 그 당시만 해도 ‘여러 대의 출력 장비중 OUT PUT 메인 컬러를 어느 쪽에 두고 세팅을 할 것인가’에 대한 것부터 시작해서 적지않은 시행착오와 함께 CMS 용어 자체가 생소했던 시기가 아니었나 생각을 해 봅니다. 출력 장비의 도입과 함께 각 장비의 기본컬러는 동일하지 않았으며 출력기를 판매하는 업체는 장비의 세팅만 해주고, 컬러를 세팅하는 것은 본인들의 의무가 아니고 사용자가 잡는 것이라며 컬러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려하지 않는 분위기였습니다. 추가 장비의 도입에서부터 혼선이 오기 시작해서 여러 대의 장비에서 동일한 컬러 출력물을 얻기까지 많은 시간을 투자 했습니다. 또한 현재 스튜디오와 출력소 간의 문제가 되는 것은 거래하는 스튜디오에서 ‘디지털출력 장비로 사진을 출력할 경우, 1년 3백65일 똑같은 컬러가 나온다’고 생각을 하는 것입니다. 원칙적인 이론으로 따진다면, 데이타의 변동이 없다면 동일해야 하겠지만 장비의 프로세서 특성과 약품의 컨디션, 온도 등의 기타 요인에 의해 출력물에 대한 농도 편차는 있을 수 있습니다. 또한 각 유저나 업소에서는 수시로 모니터와 출력물의 컬러에 대한 오차를 줄이기 위해서 모니터 CMS를 정기적으로 점검을 해야만 업소와 출력실 간의 편차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니터는 한 번 세팅해 놓으면 1년 3백65일 똑같은 컬러를 보여준다’고 잘못된 생각을 하는 분들도 다소 계시는 듯 합니다. 모니터는 어떻게 보면 촬영을 하는 카메라나 렌즈보다 더 중요한 최종 작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장비입니다. 절대적으로 많은 관리와 노력이 필요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연정희 편집장: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을 현상소에 맡기기 위해서는 스튜디오와 현상소 간에 일치하는 점이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현상소에서 스튜디오를 봐주는 점검사항이 있지 않습니까?

이영수 실장: 스튜디오의 모니터 환경, 컴퓨터 환경 등의 기본 환경이 중요합니다. 포토샵과 모니터 켈리브레이션이 갖춰진 상태에서 출력소의 프로파일만 제대로 갖춰지면 컬러의 90% 이상은 맞는다고 봅니다.

연정희 편집장: 이영수 실장님의 경우, 그동안 스튜디오를 다녀보신 결과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워크플로우 환경을 갖추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이영수 실장: 우선 출력소 선택을 정확하게 해야 된다고 봅니다. 출력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컨버팅이 안되는 기계를 사용하는 출력소도 있습니다. 그리고 컨버팅이 되는 기계를 사용하는 출력소는 그 비용을 스튜디오에게 부담시킵니다. 그 내용을 스튜디오들은 모르고 출력소를 따라가고 있습니다. 그 중간에 컨설팅을 하는 사람들이 있어서 올바르게 고쳐가려고 하면 비용이 드는데, 스튜디오에서는그 비용을 지출하지 않습니다. 심지어는 저희가 세팅한 업소를 찾아가서 그 스튜디오의 컴퓨터 스팩을 그대로 베껴다 사용을 합니다. 다행히 똑같이 세팅을 못해서 우리가 그 컴퓨터를 가져와서 세팅을 다시 했습니다. 컴퓨터, 카메라 등 모든 장비는 기본적으로 60% 수준에 세팅이 맞춰져 있습니다. 나머지 세팅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설정을 해주면 업무효율이 올라가는데, 스튜디오에서는 그런 부분에 비용을 지출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문제들이 발생한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성 이사: 처음에 억대 장비가 들어가도 거기에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 투자를 잘 안 하려고 합니다. 물론 다들 영세하니까 ‘그럴 수도 있겠다’고 저희가 이해를 하지만 사용 도중에 문제가 생기면 그때서야 관심을 갖기 시작합니다.‘그래서 저희가 권장을 해드린 것이다’라고 얘기하면 그때는‘언제 그랬냐’고 반문을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현정 대표: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는 디지털로 장비를 전환하면서 하드웨어에서부터 소프트웨어까지 자체적으로 세팅을 하고 사용합니다. 그렇게 2~3년을 사용하다보면 이 시스템이 잘돼 있는지 못돼 있는지 모르고 그냥 습관적으로 사용하게 됩니다. 저 같은 경우에도 나름대로 공부를 했다고는 하지만 전문가의 입장에서 보면 많이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리고 컨설팅 비용에 대해서도 ‘내가 그 돈을 왜 부담해’라고 하지만 ‘투자를 해야 된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마음속으로는 공감을 하지만 현실적으로 그렇게 하질 못하는 것입니다. 절실한 것은 스튜디오를 운영 하는 분들도 느끼고 있습니다.

연정희 편집장: 스튜디오에 ‘그룹 단위의 컨설팅이 이루어진다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그룹 단위의 컨설팅과 단독으로 하는 컨설팅의 차이점은 무엇인지, 얘기를 좀 해주겠습니까?

이영수 실장: 최종적으로 해야 하는 것은 1:1 컨설팅입니다. 전체가 모여 있으면 기준이 애매모호합니다. 컨설팅을 하는 사람은 기준이 있는데, 컨설팅을 받는 대상은 기준이 없습니다. 강의를 받는 분들이 1년 동안 유지가 된다면 커리큘럼을 짜는데, 컨설팅은 1회성입니다. 그러면 ‘내가 아는 내용은 어디까지인데, 내가 들어야 될 내용이 그 강의 내용에 없었다. 어떻게 해야 하냐’라는 전화를 받습니다. 이에 대해 답변을 해드리면 이제는 ‘다른 부분이 안 된다’고 또 전화를 합니다. 그래서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한 컨설팅은 결국 1:1로 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정해성 이사: 요즘에 신종 직업으로 생겨난 것이 스튜디오나 현상소에 잉크, 토너, 인화지 등의 미디어나 액세서리를 판매하면서 CMS 컨설팅을 해주는 일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분들이 과연 어느 정도 검증된 전문성을 갖춘 분이냐는 것입
니다. 현상소나 스튜디오에서 그 분들을 선택할 때 올바른 판단력이 요구됩니다.

김만섭 소장: 제가 교육하는 대상은 디지털 워크플로우에 대해서 중급 레벨 이상이 되는 분들이고 스스로가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경우에 따라 특정분야에 치우쳐 있는 분이 많고, 알고 계신 내용 자체가 표준적이고 포괄적이지 않습니다. 디지털이미징이라는 것 자체가 단순히 사진을 잘 찍거나, 포토샵을 2~3년 공부했다고 해결되는 문제는 아닐 것입니다. 디지털이미징이라는것은 데이터를 입력하거나 컴퓨터로 작업하고, 모니터를 관리하고 작업하는 등과 관련해 기본적인 색채학에 대한 개념을 이해해야 하고, 프로파일핑을 어떻게 해야되며, 프루핑을 했을 때 어떻게 프린트가 된다는 등의 각각 전문화된 분야를 포괄적으로 이해해야 합니다.미국이나 일본의 프로랩에서는 지금 우리가 겪고 있는 이런 문제가 거의 없습니다. 사진 데이터를 어느 업체에 맡기든 거의 표준화된 상태로 출력이 됩니다. 선진 외국업체들은 프로세스 자체가 표준화돼 있습니다. 심지어는 촬영할 때의 노출까지도 표준적 개념이 도입돼 있습니다. 출력센터나 현상소도 출력 환경과 약품을 사용하는 것 모두 표준적으로 처리를 합니다. 국내 업체들은 시스템 공급 업체나 사용자 대부분이 약품과 같은 소모품을 최대한 절약할 수 있는 기준을 적용해 실질적인 품질 유지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보충액이 표준에서 미달하게 되는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국내 업체의 경우 직사광선이 비치는 곳에 장비를 설치하기도 하지만, 외국의 경우는 바닥이 고르지 않으면 바닥공사를 별도로 해서 장비를 설치합니다. 표준적인 상황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 시도들이 스튜디오나 현상소들을 표준화될 수 있게 합니다. 표준화된 상태에서 초기에 기초교육만 받으면 출력센터의 운영자들이 특별히 고민할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표준화가 안 되니까 수시로 문제가 발생하고, 거기에 대처를 해야 하니까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선진국의 디지털이미징 관련 세미나를 보면 우리나라처럼 하루에 4시간 정도로 끝내는 경우는 극히 드뭅니다. 며칠간 실제와 이론을 동시에 제공해주는 세미나를 합니다. 그리고 그런 세미나들이일 년 내내 수시로 많이 열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나마 하루 일정으로 열리는 세미나가 일년에 서너 번 정도인데, 그 세미나에 참석하는 많은 사람들은팁 테크닉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이러한 것은 그 분들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반적인 시스템의 문제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 그 분들이 이해하도록 이 분야의 시스템이 확충되면 기본 정보와 지식이 저변확대돼 출력소에 엉뚱한 것을 요구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선진 외국의 프로랩에 문제가 없는 가장 큰 이유는 사용자들이 자기가 무엇을 잘못하고 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과한 것을 요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리고 출력소도 자기들이 실수를 하면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고 있기 때문에 고객한테 정중하게 사과할 줄 압니다. 우리나라도 장기적인 관점에서 그와 관련된 시스템 보완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정해성 이사: 지금 국내에 있는 현상소나 스튜디오 중에 국제표준기구에서 정한 ISO를 적용한 곳이 있습니까?

이영수 실장: 전주에 있는 한 업체가 ISO 인증을 받기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재 국제표준을 맞춰 놓아서 외국의 일도 받아서 처리를 하고 있습니다.

정해성 이사: 김만섭 소장님이 말씀한 것처럼 되려면 국내의 프로랩이나 스튜디오들도 ISO가 적용돼야 합니다. 그렇게 되려면 촬영단계에서부터 출력단계까지 국제표준화에 의해서 작업과정을 다 맞춰서 할 수가 있습니다. 그런데 ISO나 표준화도 문화의 차이라는 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한식 요리와 양식 요리를 비교할 수 있는데, 양식 요리를 할 때는 ‘설탕 몇 그램, 소금 몇 그램 혹은 티스푼 일과 이분의 일’ 이렇게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한 웅큼, 예닐곱 숟가락, 조금 짭조름하게 하면 되지’라고 하니 이런 식의 문화에서 오는 차이가 많이 있는 것 같습니다.



▲ 마이크로큐닉스(주) 정해성 이사



▲ 예린 스튜디오 현정 대표

연정희 편집장: 디지털 워크플로우나 디지털화를 추구하는데 있어 아쉬운 점이나 또는 사진인들이 꼭 알아두었으면 하는 이야기를 부탁드립니다.

김종성 회장: 스튜디오는 작업환경을 완벽하게 설정하고, 출력소는 색 데이터 값에 맞게 사진을 뽑아주면 되는데 많은 스튜디오를 가보면 완벽하게 모범답안 식으로 환경이 돼 있는 곳은 별로 없습니다. 모니터 뒤편에 형광등이 켜 있는 곳도 있고, 모니터에 후드가 설치돼 있는 곳도 많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용을 지불하고 CMS에 대한 컨설팅을 받았는데도 기본적인 것이 안돼 있어서, 눈에 보이는 대로똑같이 안나오니까 불평을 많이 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스튜디오가 가장 최적화된 환경을 구성하도록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정해성 이사: 사진을 하시는 분들 중에 리핑 과정과 프루핑 과정에 대해 개념이안 잡혀 있는 분들도 아직 많은 것 같고, RGB와 CMYK는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 부분을 이해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인쇄 쪽 관계자들과 연계된 세미나나 포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만들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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