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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모모스튜디오 08-01-28 09:40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인상사진의 정통성을 중시하는 모모스튜디오는 고객 서비스를 최우선으로 모모만의 고유한 특색을 살린 베이비 사진을 창조하고 있습니다”

- 모모스튜디오의 송재윤 대표로부터 스튜디오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듣는다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에 자리 잡은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 모모스튜디오 (대표, 송재윤 www.momost.net)는 아날로그 풍의 정통 인물사진을 추구하고, 자체 제작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한 고객 관리로, 지난 16년 간 강북의 베이비 시장을 주도해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모모스튜디오의 송재윤 대표는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지역 사진인들의 연구 모임인 PP21 (Professional Photo 21)의 회장을 맡고 있는 사진계의 일꾼으로, 국내 사진시장 발전에 일역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모모스튜디오 송재윤 대표의 스튜디오 경영 노하우 및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모모스튜디오의 송재윤 대표

모모스튜디오는 그 이름에서 느껴지듯, 어머니의 따뜻함이 배어있는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다. 약 20년 간 성북구, 노원구 등 강북지역에서 그 터를 닦아 온 모모스튜디오는 지난 2002년 노원구 상계동으로 이전하여, 타 스튜디오와 차별된 사진 촬영, 고객 관리 등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학교 시절 사진 동아리를 통해 사진을 접하게 된 송재윤 대표는 어느덧 사진계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각종 사진단체 및 연구모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수석부지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서울지역 사진 연구 모임, PP21의 회장을 맡아 사진계 행정 및 기술 발전에 힘쓰고 있다.

이에 송재윤 대표는 “이곳 노원구에서 사진관을 경영하면서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서울특별시지회 노원지부의 사진 행정에 관심을 갖고 일해 왔다. 이는 사진인의 한 사람으로서 사진계의 발전과 우리 사진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봉사 차원에서 일하는 것이지 어떠한 대가를 바라는 일이 아니다.

한편, 지난 2005년 창립된 PP21은 (사)한국프로사진협회 서울특별시지회 역대 임원진으로 구성된 사진 연구 모임으로, 회원 모두는 자아성찰을 중요시하면서 인상사진계의 정통성을 찾기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사진 연구 및 기술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다”라고 말했다.

‘부익부빈익빈’이라는 말처럼 매출구조가 양극화 현상을 보이고 있는 현 사진시장에서 소위 잘나가는 스튜디오로 분류되는 모모스튜디오도 지난 2000년, 사진시장의 디지털 도입으로 인해 심한 진통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단지 사진이 좋아서 시작한 외길이지만 지난 2000년도를 즈음해 사진시장에 불어 닥친 디지털 바람은 스튜디오를 존폐의 기로에 서게 만들었다. 디지털카메라는 물론 컴퓨터도 다룰 수 없었던 저에게 스튜디오의 디지털 시스템은 커다란 장벽이었다”며 “그러나 뜻이 맞는 지역 스튜디오 운영자들과 업무가 끝난 후 컴퓨터 학원에서 강사를 초빙해 수업을 받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면서 지금은 사진 편집은 물론 CMS까지 능통한 디지털 전문가가 됐다”고 송 대표는 말했다.

한편, 모모스튜디오는 스튜디오에서 최우선 과제로 여겨지는 고객 관리에 있어 송재윤 대표가 직접 설계, 제작한 고객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해 예비엄마부터 아기의 돌 촬영까지 일목요연하게 관리하고 있다.

이에 송재윤 대표는 “스튜디오 마케팅에는 프랜차이즈 등 여러 가지 방법이 있지만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에서는 무엇보다 예비맘부터 고객으로 유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모모스튜디오에서는 고객명, 전화번호, 생년월일을 이용해 고객의 촬영 스케줄을 관리하고 있다”며 “엄마들은 이러한 스튜디오의 세심한 배려에 감동받고, 신뢰할 수 있어 모모스튜디오에 더욱더 애착을 갖게 됐다”고 전했다. 더욱이 고객관리프로그램은 촬영 스케줄 이외에도 작업 진행 현황 등 스튜디오 관련 세부사항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다.

또한 송재윤 대표는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직원 교육 및 관리에도 여념이 없다. 총 4명으로 구성된 모모스튜디오의 촬영 팀은 두 팀이 번갈아 촬영에 투입돼 촬영 순간만큼은 작가의 혼이 담길 정도로 작품성 있는 사진을 연출하고 있다. “아기 엄마들이 스튜디오를 선택하는 기준에 있어 직원의 친절도와 성실성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모모스튜디오에서는 매일 아침 직원들과 미팅을 갖고 스튜디오의 문제점을 같이 고민하면서 스튜디오의 개선사항을 보완해나가고 있다. 이에 직원들도 모모스튜디오에 각별한 애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고 있다”고 송대표는 말했다.


▲ 모모스튜디오에서 촬영한 베이비 사진(상)과 예비맘 사진(하)

한편, 최근 디지털카메라가 널리 보급되고 누구나 쉽게 사진을 찍고 앨범 및 액자를  제작할 수 있는 시스템이 보편화된 가운데 송재윤 대표는 스튜디오 작가의 전문성을 강조한다.

“사진이 디지털화 되면서 주광과 보조광이 무시되는 소위 강남풍의 사진이 유행하고 있다. 이것이 사진시장의 시대적 흐름을 반영하는 지표로써 무시할 수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론 사진 그 자체에 정통성을 잃어가는 것이 아닌가라는 걱정이 앞선다”며 “인터넷을 이용해 각종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어 고객의 수준은 눈에 띄게 향상됐다. 이에 스튜디오 운영자들은 고객보다 더 많은 지식을 배양하고, 사진 실력을 갖춰 그들과 차별된 사진을 연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큰 규모는 아니지만 짜임새 있는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안락함을 선사하는 모모스튜디오는 세 개의 촬영세트를 구성하고 있다. 제1촬영장에서는 가족사진을, 제2촬영장에서는 예비맘과 50일 촬영이 이뤄지고, 제3촬영장에서는 백 일부터 돌 기념 촬영을 한다. 또한 모모스튜디오의 전체 매출에서 90% 이상을 차지하는 베이비 사진은 점차 가족사진 물량으로 이어져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송재윤 대표는 “대규모 스튜디오가 많아지는 요즘 노원구 일대에 대규모 촬영세트를 마련해 하우스 스튜디오를 기획하고 있다”고 향후 포부를 밝혔다.

고객들에게 ‘인물을 잘 표현하는 사진관’으로 통하는 모모스튜디오는 자체 편집 직원이 한글 레터링을 이용해 작업한 후 현상소에서 출력한다.
“일부 베이비 앨범을 보면 아기보다는 화려한 세트나 배경이 두드러진 앨범을 종종 볼 수 있다. 베이비 촬영은 아기만 충실히 표현하면 그것으로 충분하다. 또한 모모스튜디오에서는 영문 레터링보다는 엄마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한글 레터링을 직접 편집해 우리 스튜디오만의 작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이에 대한 엄마들의 만족도는 기대 이상으로 높다”고 송재윤 대표는 말했다.

한편, 사진에 대한 열정과 실력만큼이나 송재윤 대표가 국내 사진시장을 생각하고 아끼는 마음은 남다르다. 저 출산으로 베이비 촬영 물량의 감소로 위기에 처한 스튜디오에 대해 송재윤 대표는 “고객들이 그 스튜디오를 생각했을 때 ‘아, 그 스튜디오는 무엇이 좋더라’ 라는 그 스튜디오만의 특색이 있어야 한다. 예전처럼 사진 실력만 믿고서는 무한 경쟁 시대를 이겨낼 수가 없다. 또한 과거 스튜디오는 찾아오는 고객이 주를 이뤘지만 이제는 사진가가 뭔가를 보여줘야만 찾아오는 시대가 됐다”며 “이에 각 스튜디오 운영자들은 내외형적인 영업시스템부터 운영자 스스로의 경영 마인드까지 잘 갖추고 변화해야 한다. 손님이 없어서 투자를 기피하는 사람, 투자를 하려해도 막상 그로 인한 수익이 발생할까 지레 겁부터 먹는 사람은 무엇이 우선이고 나중인가를 심사숙고해야 할 것이다”라며 안타깝게 말했다.

결코 평탄하지 않던 가시밭 길을 걸어 현재 강북에서 알아주는 스튜디오로 자리매김한 모모스튜디오. 그 뒤에는 송재윤 대표의 각고의 노력과 아직도 순간순간 빠져드는 매너리즘을 이겨내기 위해 채찍질하는 그의 열정이 있다. 강북 베이비스튜디오의 메카를 자부하는 송재윤 대표의 자신감 속에서 향후 모모스튜디오의 발전상을 그려본다.

■ 모모스튜디오 게시판
   
주      소  :  서울시 노원구 상계동 728-3번지 주상복합상가 2층
홈페이지  :  www.momost.net
연  락  처 :  02) 931-7785
영업시간  :  오전10시~오후 8시30분(매주 화요일 휴무)
촬영분야  :  베이비, 가족사진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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