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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상소]예성프로현상소 07-01-08 20:13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예성프로현상소는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신뢰를 쌓아가고 있는 21년 전통의 종합현상소입니다”

-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에게 현상소 운영 현황 및 경영 노하우를 듣는다 -

서울시 장한평에 위치한 예성프로현상소(대표, 태재규)는 21년 역사를 자랑하는 종합현상소로, 최근 가격 경쟁으로 멍들어가는 사진시장에서 아날로그에 버금가는 최고의 디지털 사진을 제공해 거래처 스튜디오들로부터 변함없는 신뢰를 얻고 있다.
특히, 예성프로현상소는 지난 2001년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중곡동에서 장한평으로 스튜디오를 이전, 상호를 영동칼라에서 현재의 예성프로현상소로 변경하면서 시대 흐름에 걸맞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국내 사진인들에게 변함없는 신뢰와 믿음을 선사하는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로부터 이 현상소의 운영 현황 및 경영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

사진시장의 디지털화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장 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대신 한정된 시장 수요로 심각한 경쟁을 초래하면서 적자생존의 암울한 현실을 낳고 있다. 이에 사진업에 종사하는 이들은 영업력 및 매출 증진을 위해 품질 개선, 서비스 질 향상 등 근본적인 방안을 강구하지만 이를 유지하고 실천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아날로그 시장에서 그 위치를 확고히 다져온 국내 현상소 업계는 현재 그 업체 수가 2배 이상 증가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어 예성프로현상소와 같은 종합현상소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 1980년 대 중반 오픈해 약 21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예성프로현상소는 여느 현상소와 마찬가지로 지난 1990년 대 초 사진시장의 중흥기를 맞고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왔다. 그러나 이처럼 탄탄한 업체도 디지털 도입에 어려움을 겪기는 마찬가지다. 이에 예성프로현상소는 지난 2001년, 고가의 디지털 장비를 도입하고, 현상소 상호명을 기존의 영동칼라에서 현재 상호로 바꾸는 등 변화를 모색하며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는 “디지털화는 사진시장의 심각한 지각변동과 함께 예성프로현상소에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그러나 상호 변경, 업체 이전, 장비 도입 등 디지털시대에 어울리는 현상소를 구상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에서도 예전 현상소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한 것은 바로 사진 품질이었다. 필름 현상이 현상소나 일부 스튜디오의 단일 업무에 국한된 반면, 디지털 사진은 온라인 인화 및 각종 홈프린팅 시스템 등 그 서비스 영역이 다양해져 더욱 치열한 경쟁을 부추기고 있다. 이러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는 유일한 방법은 초심을 잃지 않고 변함없는 품질과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해 신뢰를 쌓아가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례로 예성프로현상소에서는 거래처 확보를 위한 영업 활동에 있어 타 업체와 일체의 가격 경쟁을 지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태재규 대표가 직원들에게 강조하는 사항으로, 터무니없는 가격 정책을 내세워 영업력을 잠시나마 확장시키는 단발성 성장보다 우수한 제품을 고객이 직접 확인하고 평가 한 후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장기적인 매출 향상을 도모하는 정책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예성프로현상소는 고객의 신뢰를 기업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여기고 있다. 현재 서울, 경기 등 수도권만을 중심으로 영업하는 예성프로현상소는 인터넷과 같은 온라인 시스템의 발달에도 불구하고 제품 배송 및 결제 시스템 등 지역 간 거리 차로 피치 못하게 발생하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현상소 처리 물량을 적절히 파악해 고객과 약속한 납기일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에 태재규 대표는 “데이터 전송은 지역과 상관없지만 오프라인 상에서 이뤄지는 수급 및 배송 등의 활동은 예상 밖의 문제를 종종 일으킨다. 이에 우리 현상소에서는 고객에게 먼저 믿음을 주고, 고객 스스로 우리 업체를 신뢰할 수 있는 경영을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성프로현상소는 코닥 LED 디지털 랩을 도입한 후에도 아날로그 폴리 장비를 함께 운용하고 있다. 이는 개인 고객보다 스튜디오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이 현상소의 특성상 비록 필름 수요는 적지만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태재규 대표의 노력으로 평가된다.

“디지털 인지도 면에서 예성프로현상소는  여느 현상소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고  생각한다. 특히 타 업체와 차별된 기업 관리를 통해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 고객이 미처 생각하지 못한 점을 현상소에서 먼저 직시하고, 서비스 한다면 고객의 감동은 배가 될 것이다. 우리 현상소와 10년 이상 거래를 지속하고 있는 업체가 많은 것도 이러한 경영 기법이 주효했던 것으로 평가된다”고 태재규 대표는 말한다.


▲ 예성프로현상소에서 출력한 웨딩앨범 사진

한편, 예성프로현상소는 국내 현상소 업계에서 처음으로 액자 및 앨범 제작 서비스를 도입한 현상소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체 작업량 중 완제품 생산의 비율이 약 1/3을 차지해 각 거래처에서는 이와 같은 예성프로현상소의 서비스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태재규 대표는 “출력 서비스 외에 모든 작업은 협력 업체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이는 매출 발생과 동시에 각 거래처에 제공되는 서비스로, 각 스튜디오에서는 액자 및 앨범을 제작하는데 소요되는 시간 및 인력을 절감할 수 있어 좋고, 현상소에서는 고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관리에 만전을 기할 수 있어 유익하다”고 말했다.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는 오랜 기간 사진업에 몸담아 온 베테랑 사진인답게 국내 현상소 시장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국내 사진시장에 작은 바람이 있다면, 현상소 관계자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목소리를 한데 모을 수 있는 공동 협의체가 필요하다. 과거 아날로그 현상소 시절에는 이러한 협의체가 구성돼 가격 조정은 물론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정보를 교환하는 등 발전적인 모습을 보였는데, 그러한 조직체가 더욱더 필요한 이 시점에서 힘을 모으지 못한다는 점이 아쉽다”고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는 말했다.

국내 사진시장은 미꾸라지 몇 마리가 물을 흐리는 격으로 불투명한 앞날을 예고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사진인들은 그 속에서 정도를 지키는 한편 최고의 품질과 고객과의 신뢰를 최우선으로 여기며 이 난국을 헤쳐나가고 있다. 이에 예성프로현상소의 태재규 대표는 “예성프로현상소는 인화지, 약품 등 소모품에 있어 사진 품질을 고려해 최고 수준의 제품을 고집하고 있다. 이는 우리를 믿고 있는 고객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로, 향후 지속적인 품질 관리와 서비스 제도 개선으로 보답할 것이다”라며 “혹자는 사진시장이 어둡고 미래가 불투명한 시장이라고 말하는 이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사진시장은 매력적이고 흥미있는 분야라고 생각한다. 비록 현재는 불황과 고난으로 힘에 부치지만 운영자 스스로가 경영 마인드를 바꾸고, 시대 조류에 동조하는 경영기법을 구사한다면 희망을 넘어 확실한 미래가 도래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 예성프로현상소 게시판 ■
주소 : 서울시 동대문구 장안1동 422-5 유창빌딩 5층
연락처 : 02-2245-0422
영업시간 : 평일-오전 9시~오후 7시, 토요일-오전 9시~오후 6시(일요일, 공휴일 휴무)
영업품목 : 웨딩 및 베이비사진 등 종합 현상, 대형 출력
이메일 : hr500@hanafos.com

취재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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