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에 추가 | 시작페이지 등록 | 뉴스레터 / RSS e-대한사진영상신문 | e-포토이미징 바잉가이드 | NEWS | PMShop
 
   포토뉴스 | 기획기사 | 아카데미 | 커뮤니티 | PM쇼핑 실시간 인기 검색어 :
현재위치 : HOME > 기획기사 > 인터뷰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 10-07-06 11:29   
작성자 : 안현경기자 TEXT SIZE : + -



“2010동강국제사진제는 사진 전문가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층이 향유할 수 있도록
관람자 성향에 맞게 다채로운 전시 및 행사를 기획했습니다”


- 오는 7월23일부터 8월22일까지 기획전,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등 8개 사진전과 동강사진 워크숍, 공개강좌 등 다양한 주제의 교육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동강사진마을 김영수 운영위원장에게 2010동강국제사진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


지난해 국제적인 변화를 다짐하며, 기존 동강사진축제에서 이름을 바꾼 동강국제사진제(www.dgphotofestival.com)가 오는 7월23일, 강원도 영월에서 개막해 오는 8월22일까지 소리 없는 사진 메아리를 울릴 예정이다. 동강사진마을 운영위원회가 주관하고, 강원도 영월군이 주최하는 2010동강국제사진제에선 독일 사진 기획전과 2010동강사진상 수상자 강용석 작가의 수상자전, 영월을 소재로 신진작가 4인이 참가한 거리 설치전, 여성을 바라보는 사진기자 6인의 시각을 알아볼 수 있는 ‘지구촌의 여성’展, 한국전쟁 발발 60주년을 기리는 ‘전쟁이 남기다’展 등 총 8개의 다채로운 전시가 펼쳐진다. 전시와 함께 교육 행사도 관람객들의 참여를 기다린다. 7월23일부터 25일까지 영월읍 여성회관에서 열리는 2010동강사진워크숍을 시작으로 육명심, 한정식, 이완교 등 원로작가들의 공개강좌 그리고 행사 기간 중 한국을 내한하는 세계적인 사진계 인사들의 교육 행사까지, 2010동강국제사진제는 예년보다 좀 더 풍성한 내용으로 가득 채워졌다. 이에 본보는 동강사진마을 김영수 운영위원장에게 2010동강국제사진제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오는 7월23일부터 8월22일까지 열리는 2010동강국제사진제를 총괄하는 동강사진마을의 김영수 운영위원장

= 내년에 동강국제사진제가 10주년을 맞이하기에 올해 특별히 신경을 많이 썼으리라 보는데, 어떻습니까?

“동강국제사진제는 국내 작품 위주의 한정된 전시에서 탈피하고 다양한 부류의 관람객 확보를 위해 지난해 국제적인 사진 페스티벌로 성장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에 국제적으로 작품관이 검증된 해외 사진가들을 초청해 기획전을 열고 국제사진축제의 위용을 갖춰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단순히 해외 사진을 국내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는 동강국제사진제의 목적을 달성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전시 규모나 질을 생각하고, 이와 함께 전문 사진가 뿐 아니라 국내외 사진애호가들이 동강국제사진제에 찾아 올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해야 합니다. 따라서 올해부터 해외 참관객들을 위해 영문 버전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세계화의 기틀을 마련합니다. 또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겁고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인프라 확장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2010동강국제사진제는 지난해 국제화를 선포한 것이 현실화되고, 10주년을 맞는 2011년 행사가 결실을 맺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동강국제사진제가 내년 또 내후년에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전시와 인프라, 홍보 등 여러 면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2010동강국제사진제의 매인 타이틀이 ‘말없이 말하다’입니다. 사진전 전체의 콘셉트를 포괄하기엔 한계가 있어 보이는데, 그 의미를 말씀해 주십시오.

“말이나 글이 아닌 사진이라는 시각적 요소로 소통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외부에서 흔히 동강국제사진제는 전시 전체를 아우르는 콘셉트가 약하다는 평가를 합니다. 하지만 이는 당연한 결과입니다. 동강국제사진제는 보통 8~10개의 사진전을 개최합니다. 메인 전시인 기획전부터 동강사진상 수상자전 등 사진전문가부터 어린이까지 폭넓은 관람객 층이 향유할 수 있도록 관람자 성향에 맞게 다채로운 전시를 기획합니다. 따라서 국제 사진제의 위용을 갖춰야 하는 동시에 가능한 많은 관람객을 유치해야 하는 지방자치 행사의 목표도 달성해야 하는 축제 특성 상 전체를 포괄하는 주제어를 설정하는 것은 무리가 따릅니다. 그래서 지난해 ‘사진, 사람을 읽다’, 올해 ‘말없이 말하다’처럼 사진만이 갖는 독특한 특성을 살려 매인 타이틀을 정한 것입니다.”

= 2010동강국제사진제를 기다리는 사진애호가들이 많습니다. 그들이 올해 행사장에서 꼭 관람해야 할 전시가 있다면 무엇이고, 그 전시를 효과적으로 관람할 수 있는 방법을 말씀해 주십시오.

“독일 사진가 11인이 참가하는 기획전 ‘내 영혼의 휴식’을 추천합니다. 외국 작가를 접촉하는 과정에서 준비 기간도 길었고, 세계 사진의 중심인 유럽, 그 중에서도 지난해 프랑스에 이어 올해 독일의 사진을 통해 국제 사진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번 기획전의 포트레이트 사진은 단순히 사람의 외형을 보여주지 않습니다. 작가의 눈을 통해 타인의 생각을 읽는 철학적 의미가 내포된 사진입니다. 사진을 단순히 외형적으로만 감상할 것이 아니라 사진마다 적혀있는 설명문을 참고하면 이해의 폭은 넓어질 것입니다. 또 영월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동강사진상 수상자전과 그룹전 ‘전쟁이 남기다’도 한국전쟁 발발 60주기를 맞아 의미 있는 전시가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 한국전쟁을 모티브로 한 사진전은 전쟁과 직접 연관된 피사체를 통해 전쟁의 참상을 알리는 것이 전부였지만 동강국제사진제에선 전쟁 후 사람들의 생활상이나 여러 곳곳의 흔적을 통해 전쟁의 이데올로기를 되짚어보는 다큐멘터리 사진전입니다. 사진전을 통해 전쟁의 이데올로기와 전쟁이 남긴 아픔을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밖에도 일반인들이 쉽게 관람할 수 있는 거리설치전과 ‘지구촌의 여성’展도 흥미롭습니다. 거리설치전은 4명의 신진작가들이 영월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조명합니다. 또 현재 일간지 사진기자로 활동하는 6인의 보도사진가들이 참여한 ‘지구촌의 여성’展은 촬영자 각자의 시각으로 바라본 아름다움과 슬픔으로 점철된 지구촌 여성들의 다양한 모습을 공개합니다.”

= 한국전쟁을 주제로 약 25년 간 다큐멘터리 사진을 촬영한 강용석 사진가가 ‘2010동강사진상’을 수상했는데, 그의 어떤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까?

“1984년 기지촌 접대부로 살아가는 한국여성을 담은 ‘동두천 기념사진’을 시작으로 25년 동안 한국전쟁이라는 한 가지 주제로 분단의 현실에 주목해 온 강용석 작가는 뛰어난 작품성과 전시 이력에 비해 국내 사진계에서 대중들에게 저평가된 사진가입니다. 이미 사진 평론가 사이에선 특유의 사진적 시각과 표현 방법을 높이 평가받고 있습니다. 오랫동안 한 가지 사진 주제로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고,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었습니다. 우연찮게도 한국전쟁 60주기의 해에 강용석 다큐멘터리 사진가가 동강사진상을 수상해 사진전 또한 깊은 의미를 선사할 것입니다.”

= 동강국제사진제가 전시의 질이나 관람객 유치, 홍보 면에서 국제적 위용을 갖추려면 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리라 보는데, 이를 위한 진행 상황이 궁금합니다.

“이미 수년 전에 서울과 영월을 잇는 자동차 전용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은 매우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전시 및 숙박 시설 등 여전히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동강사진박물관 전시 별관이 착공되어 내년에 오픈될 예정이며, 영월군과 다른 지자체가 공동으로 대규모 리조트 단지를 건립하고 있어 이 또한 내년에 준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또 동강사진마을운영회는 동강의 수려한 관광 자원과 문화·레포츠 시설을 고려해 유스호스텔 건립을 영월군에 건의하고 있습니다. 한편, 영월군이 지향하는 문화예술관광사업이 전국적으로 알려지면서 몇 년 새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동강국제사진제와 영월의 관광 기반 산업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국제적 행사로 발전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

= 2010동강국제사진제에 참가하는 주요 해외 사진계 인사들을 소개해 주십시오.

“현재 중앙대 교수이자 금번 기획전의 코디네이터인 발터 베르그모저(Walter Bergmoser)를 비롯해 독일 바우하우스대학교 명예교수이자 미술관 큐레이터인 카이 우베 쉬에르(Kai Uwe Schierz), 카리나 링거(Carina Linge) 등 기획전에 참가한 독일 작가 3명이 동강국제사진제에 초청됩니다. 3인의 작가와 큐레이터는 공개강좌 형식으로 관람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습니다. 또 미국 게티 뮤지엄의 사진 부문 수석큐레이터 쥬 디 스 켈러(Judith Keller)와 사라리 아트웍스&프로젝트 관장인 사라 리(Sarah Lee)가 내한해 독일 카이 우베 쉬에르, 한국의 신수진 교수와 함께 2010 동강국제사진제 포트폴리오 리뷰어로 참가합니다.”

= 마지막으로 2010동강국제사진제 개막을 앞두고 국내 사진애호가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강국제사진제는 여름휴가 시즌에 맞춰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는 강원도 영월에서 열립니다. 전시, 워크숍, 공개강좌 등 동강국제사진제의 다양한 볼거리도 관람하시고, 영월 인근의 유명 관광지를 유람하면서 여유로운 휴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한편, 지난 10여 년 간 동강국제사진제가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 축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신 영월군민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동강국제사진제는 사진에 국한된 단순한 축제가 아닙니다. 축제가 활성화되어 영월의 지역경제가 발전하고, 개개인의 문화적 소양이 고취될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


제목 내용 제목+내용   
TOTAL 336 ARTICLES
[나의 선택 나의 결정] 데일리 스튜디오 서기원 대표의 엡손 Sur…
[나의 선택 나의 결정] 데일리 스튜디오 서기원 대표의 엡손 SureLab SL-D700 “엡손 SureLab SL-D700은 좁은 공간에서 최고의 영업 효과를 보장해주는 정말 환상적인 출력 장비입니다” - 최고 피크시즌에 엡손 ...  more ▶
2015-08-20  
“자유로운 심도 조절과 살아 움직이는듯한 사진을 뚝딱 만들어 …
“자유로운 심도 조절과 살아 움직이는듯한 사진을 뚝딱 만들어 ‘미래에서 온 카메라’로 불리우는 ‘라이트로 일룸’을 아세요?” - 신개념 카메라, 라이트로 ‘일룸’의 한국총판인 ㈜두릭스 김덕수 대표로...  more ▶
2015-07-23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이재구 위원장
동강사진마을운영위원회 이재구 위원장 “法古創新의 자세로 동강국제사진제의 변화를 모색하고 아울러 사람의 향기가 꾸준히 나, 이곳에 오는 사람들을 매료시키는 사진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오...  more ▶
2015-07-23  
프로포토 ‘B2’ 및 프로미디어 기어의 ‘부메랑 플래시 브라킷…
프로포토 ‘B2’ 및 프로미디어 기어의 ‘부메랑 플래시 브라킷’ 사용기 “웨딩이나 스냅 사진 촬영 시 ‘B2’와 ‘브라킷’의 궁합은 최고입니다” - 권영기 포토그라피의 권영기 실장으로부터 프로포토 ‘B...  more ▶
2015-06-23  
지난 10년 동안 ‘남편’을 주제로 사진작업을 하고 에세이 사진…
지난 10년 동안 ‘남편’을 주제로 사진작업을 하고 에세이 사진집 ‘서울염소’를 발행한 오인숙 사진작가를 만나다! - ‘사진’보다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오인숙 사진작가의 작품 이야기와 최근 활동 ...  more ▶
2015-06-23  
“사진으로 또 다른 나를 찾는다!”
“사진으로 또 다른 나를 찾는다!” - ‘시각장애’의 어려움을 딛고 당당하게 사진작가로 일하고 있는 김태훈 작가의 사진 인생 스토리를 듣는다 - 편안한 캐주얼에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뿔테안경을 쓴 평범...  more ▶
2015-05-28  
“가문의 영광, 2대째 가업을 이어온 ‘더 청담스튜디오’가 이…
“가문의 영광, 2대째 가업을 이어온 ‘더 청담스튜디오’가 이젠 해외로 발돋움 합니다!” - 아버지에 이어 2대째 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더 청담스튜디오’의 이상훈 대표를 만나 스튜디오 운영 현황에 대...  more ▶
2015-05-27  
변순철 사진작가
전국노래자랑 현장을 누비는 사진작가, 변순철의 유쾌한 작품 이야기를 듣는다! - 변순철 사진작가를 만나 최근 근황과 ‘전국노래자랑’ 사진전 이야기를 듣는다 - 가공되지 않은 멋을 추구하는 사진작가, ...  more ▶
2015-03-27  
올 봄, 오늘은 영화 촬영지에서 내가 촬영 감독이 되는 날!
올 봄, 오늘은 영화 촬영지에서 내가 촬영 감독이 되는 날! “영화 취화선, 시월애, 공동경비구역 JSA, 친구, 국제시장, 봄날은 간다 촬영 현장에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작품사진 한 장 남겨보자~” 강...  more ▶
2015-02-23  
작은 풀꽃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야생화 사진동호회, &…
작은 풀꽃 하나의 생명도 소중하게 여기는 야생화 사진동호회, '플로마'를 찾아서 - ‘플로마’ 홍순곤 회장과 이상헌 운영자를 만나 이 동호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함께 야생화 촬영 팁을 듣는다 - 봄이면...  more ▶
2015-02-23  
예작스튜디오 류태선 대표
“DS1000은 친환경적이면서도 자연광처럼 지속적으로 일정한 빛을 내기에 베이비스튜디오 등 인상사진 스튜디오에 최적화된 LED조명입니다.” - 디지탈월드가 국내 공급하는 DS1000 사용자, 예작스튜디오 류태...  more ▶
2015-02-23  
세기P&C(주) 영업본부 김동우 본부장
세기P&C(주) 영업본부 김동우 본부장 “ 세기P&C(주)는 새해에도 고객들이 원하는 것을 잘 파악하고 연구해 서비스의 효율을 높이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 세기P&C(주) 영업본부 김동우 본부장으로부터 지...  more ▶
2015-02-23  
피아체 스튜디오 부도 사태 이후 특별점검
피아체 스튜디오 부도 사태 이후, 베이비스튜디오의 나아갈 방향 특별 점검! - 지난해 10월7일, (주)스냅스 대회의실에서 국내 베이비스튜디오 운영자 및 (사)한국프로사진협회 관계자 참석 - {이미지:0} ▲...  more ▶
2015-01-21  
2015년 양의 해, 양떼 목장으로 출사여행 떠나볼까?
2015년 양의 해, 양떼 목장으로 출사여행 떠나볼까? 2015년(乙未年)은 60년 만에 돌아오는 ‘파란 양의 해’로 그 어느 해보다도 따뜻하고 포근한 일들이 많이 생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양은 개 다음으로 가축...  more ▶
2015-01-21  
아름다운 설경을 돋보이게 촬영하기 위한 ‘설경사진 촬영팁’
아름다운 설경을 돋보이게 촬영하기 위한 ‘설경사진 촬영팁’ - 설경사진 촬영시 꼭 챙겨가야 할 사진기자재와 촬영 팁을 포토제리아 이홍기 감독에게 듣는다 - 새하얀 설경하면 빼놓을 수 없는 곳이 바로 일...  more ▶
2015-01-21  
1 [2] [3] [4] [5] [6] [7] [8] [9] [10]
회사소개 |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제휴 | 정기구독 | 저작권정책
상호 : 대한사진영상신문사 / 사업자번호 : 201-01-19486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3-7 2동 102호
대표자 : 연정희 / 전화 : 02-2632-4585~6 / 팩스 : 02-2634-4587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연정희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2-서울영등포-1286호
Copyright © 2001-2010 대한사진영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