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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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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HP와 (주)피치밸리의 풍부한 지원에 힘입어 소규모 투자로 꿈에서나 그리던 ‘포토카페’를 오픈하게 됐습니다”
- 한국HP와 (주)피치밸리의 마케팅 지원정책을 기반으로 사진 출력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토카페를 선택, 인사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원재 대표에게 포토카페 운영에 대한 제반 이야기를 듣는다 -
최근 들어 디지털 포토 출력 업계가 단순 출력에서 벗어나 개개인의 개성을 십분 살린 포토북과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 판매에 집중하면서 고객이 매장을 방문해 직접 상품을 주문하고, 30분 이내에 찾아갈 수 있는 개방형 디지털 포토숍에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디지털 포토숍은 소비자가 새로운 출력 문화를 경험하고, 이를 활용해 맞춤형 포토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매장 운영자가 소규모 투자로 사진 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데 큰 매력이 있다.
이 가운데 한국HP의 총판인 (주)피치밸리(대표, 주원훈 www.peachvalley.co.kr)가 지난해 12월 오픈한 포토카페 신촌점이 대표적인 케이스로, 현재까지 대형 할인매장이나 영화관 등 유동인구가 빈번한 주요 거점에서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에 오픈한 포토카페 인사동점은 안국역 지하철 역사 내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많고, 또한 인사동에 인접해 관광객의 유입이 잦아 그 성장 가능성이 매우 높다.
HP의 효율적인 원스톱 출력 솔루션과 (주)피치밸리의 마케팅 지원 정책을 기반으로 출력시장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포토카페를 선택한 인사동점의 최원재 대표에게 사업운영 현황과 향후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 주 -
▲ 포토카페 인사동점의 최원재 대표
사진관의 꿈, 포토카페 인사동점으로 이루다 !
서울 지하철 3호선 안국역 내에 위치한 포토카페 인사동점은 지난 9월, 문을 열고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는 최원재 대표의 소중한 보금자리다. ‘평소 사진을 좋아해 언젠가 사진관을 꼭 운영하고 싶었다’는 최 대표는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그 퇴직금으로 인사동에 사진관을 오픈할 계획을 세웠지만 자금의 부족으로 꿈을 포기해야만 했다. 하지만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듯이 우연찮게 포토카페를 접하게 됐고, 소규모 투자로 최신 디지털 포토사업을 시작할 수 있다는 매력에 매료되어 포토카페 인사동점을 오픈하게 됐다. 포토카페에선 포토북, 미니앨범, 포토 팬시상품 등 다양한 디지털 포토 상품을 구비하고 있어서 이용 고객층이 폭넓지만, 포토카페 인사동점은 40대 이상의 고객이 주를 이뤄서 후보정을 거쳐야 하는 특별 출력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과 소통하고 사진을 고민하는 사랑방, 포토카페 인사동점
“디지털 포토상품을 판매하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 제가 예전에 다니던 사진관처럼 고객들과 두런두런 이야기를 나누며 사진에 대해 고민하고 싶습니다. 오더스테이션이 다 알아서 해주니까 고객들도, 저도 편하지만 그래도 사용이 미숙해 도움이 필요한 고객에게 더 정이 가죠. 물론, 이 공간은 사진을 프린팅하는 곳이지만 고객들과 함께 담소를 나눌 수 있는 사랑방이 되길 바래요.”
포토카페 인사동점에는 지역적 특성 탓에 미술가들의 방문이 잦다.
“미술 작품을 정밀 촬영해서 이를 잉크젯 프린팅 장비로 프린팅 하는데, 이를 ‘지클레(Giclee) 프린트’라고 하죠. 몇몇 미술가들은 이런 지클레 프린트를 지속적으로 포토카페에 의뢰하기도 하고, 그들의 프로필 촬영을 해가기도 합니다. 또 포토카페 인사동점에선 미술가들이 전시를 하면 작품 사진을 찍어주기도 하는데,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미술에 종사하는 고객이 많아지더라고요.”
▲ 지하철 3호선 안국역 지하상가에 위치한 포토카페 인사동점 전경
▲ 포토카페 인사동점에선 오더스테이션을 설치해 고객이 직접 사진을 선택하고 편집, 주문할 수 있으며, 아울러 고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끄는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이 판매되고 있다.
▲ 포토카페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토북과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 개발로 폭넓은 고객을 확보하는 포토카페 인사동점
“과거엔 사람 냄새 폴폴 나는 사진관을 상상 속에서나 그릴 수 있었지만 한국HP와 (주)피치밸리의 지원을 받아 포토카페 인사동점을 오픈한 지금, 그 꿈은 현실이 되었습니다.
포토카페 인사동점을 오픈할 때 (주)피치밸리가 인테리어 비용부터 세세한 부분까지 지원해줘서 제가 원하는 공간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제품에 이상이 생기면 바로 새것으로 교체해주는 등 불편사항을 바로바로 개선해주는 HP의 앞선 서비스가 포토카페를 타 매장과 차별짓게 하는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포토카페 인사동점의 최원재 대표는 향후 고객 확보와 더불어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 개발에 주력할 계획이다. 현재 포토카페에선 4×6인치의 사진 출력부터 HP 디자인젯 3100을 이용한 대형출력, 콜라주, 포스터, 그리고 쿠션, 머그컵 등 각종 포토 팬시 상품 등을 공급하고 있다.
“지금도 다양한 포토북이 있지만 품질이 향상되고 더 많은 고객층을 수용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이에 대한 고민과 연구는 한국HP와 (주)피치밸리, 그리고 포토카페 사업주가 공동으로 진행해야 할 것입니다.”
포토북을 비롯한 디지털 포토상품 다양화에 주력하는 포토카페 인사동점
디지털 출력 업계 최초로 문을 연 포토카페는 최근 출력 시장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포토북’을 단 15분만에 제작할 수 있어 방문객 수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대해 포토카페 인사동점을 운영하고 있는 최원재 대표는 다음과 같이 전한다.
“포토카페 인사동점에선 포토북을 중심으로 액자, 미니앨범, 콜라주 등 약 20여 종의 디지털 포토상품을 구비하고 있어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만족시킬 수 있습니다. 사진 출력시장이 낱장 출력에서 점차 포토북으로 그 중심이 이동하면서 포토카페 인사동점에선 디지털 포토상품의 다양화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우리보다 먼저 오픈한 CGV 매장 내 포토카페의 경우 월 최대 방문객 수가 10만 명 이상일 만큼 그 수요가 폭발적이어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위치한 인사동점도 높은 수익이 예상됩니다. 더욱이 매장 재방문율이 50% 이상이어서 포토상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포토카페 인사동점, ‘포토룩’ 편집 소프트웨어 고객들에게 무상 제공
일반적으로 포토카페는 고객이 사진을 직접 선택, 편집, 주문 할 수 있는 오더스테이션을 구비해 USB 메모리나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이미지를 쉽고 편리하게 출력할 수 있다. 또한 포토카페 인사동점에선 최원재 대표가 운영하는 ‘룩타운 미디어’의 편집 소프트웨어, ‘포토룩’을 무상으로 배포하고 있다.
“때때로 고객이 한꺼번에 몰릴 경우 마음껏 편집하기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제가 개발한 편집 소프트웨어, ‘포토룩’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수익을 생각하기 보단 매장을 방문한 고객의 만족도를 최우선으로 여기기 때문입니다. 또, ‘포토룩’이라는 소프트웨어를 알릴 수도 있으니 일석이조죠.
포토북은 15분 정도면 완성되는데 매장에서 오더스테이션을 이용해 편집을 하면 아무래도 빨리해야 한다는 마음에 100% 만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어렵죠. 그래서 소프트웨어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포토룩’을 지원하고 완성도 높은 포토북을 고객들에게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취재 / 박수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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