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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엡손(주) 김경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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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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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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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은 스튜디오와 DP점에투자 이상의 가치를 제공해 디지털 프린팅 시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입니다”
- 한국엡손(주) 김경환 대리로부터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에 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
한국엡손(주)(대표, 히라이데 슈운지 www.epson.co.kr)는 2004년 5월, 엡손 포토프린터, 스캐너, 자동 커팅기, 소프트웨어로 구성된 엡손 디지털포토 스테이션을 출시했다. 이는 은염 디지털미니랩을 구입하기에는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중소형 현상소, 스튜디오 운영자들이 소자본을 투자해 디지털이미지 출력서비스를 가능케 했다. 또한 엡손의 포토기술이 집약된 포토프린터 및 스캐너와 미디어가 결합돼 은염프린팅에 결코 뒤지지 않는 품질을 보여 잉크젯 프린팅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그러나 유통 채널의 재정비를 이유로 한동안 주춤했던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은 최근 잉크젯포토프린터 신제품이 출시되고, 잉크젯포토프린터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이 재고되면서 다시금 시장에 활발한 공급이 이뤄지고 있다. 또한 지난해 초기 출시 모델과 다소 구성에 있어 차이를 보이며, 한국엡손(주)는 소비자의 요구에 부응한 다양한 서비스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서는 한국엡손(주)의 김경환 대리로부터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의 변화사항과 올 하반기 마케팅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의 제품 구성에 있어 지난해 모델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변화사항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뉩니다. 첫째는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을 구성하는 포토프린터, 스캐너, 소프트웨어가 달라졌습니다. 현재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은 엡손 스타일러스 포토 310,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4800 등 포토프린터, PERFECTION 4990 PHOTO 스캐너, 포토매니저, 프린터팩토리, 카피팩토리 등 소프웨어로 구성돼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된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4800은 스튜디오에서 자가 출력으로 인기를 모으는 제품으로 잉크젯 포토프린터의 가능성을 제시한 제품입니다. 둘째는 엡손 디지털포토 스테이션의 케이스가 두 가지 형태로 분리됐습니다. 종전에는 엡손의 포토 솔루션과 컴퓨터가 하나로 통합된 한 가지 모델이었으나 컴퓨터의 보급이 대중화되었음을 감안해 컴퓨터를 별도로 배치하고 엡손 포토제품만 한데 묶은 모델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 한국엡손(주)에서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경환 대리
■ 디지털제품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소프트웨어의 지속적인 업그레이드가 필요합니다. 엡손 디지털포토솔루션의 소프트웨어에 변화사항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은 증명사진, 4×6인치, 8×10인치 등 크기에 따라 분할 출력이 가능한 포토매니저와 스캔과 동시에 확대출력을 한번에 할 수 있는 카피팩토리 등의 소프트웨어가 있습니다. 그러나 가장 큰 변화는 다양한 템플릿을 이용해 달력, 배너, 앨범, 명함, 엽서 등 디지털포토 아이템을 편집, 출력할 수 있는 포토팩토리를 강화한 것입니다. 이는 CD 7장으로 구성돼 있고, 템플릿은 제품 구입 후에도 한국엡손(주)의 홈페이지에서 분기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습니다.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의 공급처가 스튜디오는 물론 일반 DP점임을 감안할 때, 그 업소에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상품모델을 제시하고 그에 부합한 템플릿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프린터팩토리는 중요한 소프트웨어라 할 수 있습니다.”
▲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 제품 구성
■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의 최대 이점은 가격의 저렴함입니다. 또한 장비뿐만 아니라 소모품의 가격도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한국엡손(주)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혜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난해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의 공급가는 4백50만 원대(VAT 별도)였습니다. 그러나 올해 공급되는 제품은 기본품목의 하나였던 자동 커터기를 옵션제품으로 전환시켜 가격을 다소 낮췄습니다. 또한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을 구입하면, 사용하는 소모품의 가격을 저렴하게 제공합니다. 이는 한국엡손(주)가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으로 출력한 사진과 은염 디지털미니랩 장비로 출력한 사진의 단가를 비슷한 수준으로 고려해 책정한 것으로 업소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잉크젯 포토프린터에 대한 평가가 좋아지면서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의 공급도 점점 증가하리라 생각됩니다. 이에 한국엡손(주)에서 다른 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가 있다면 무엇입니까?
“일반 디지털미니랩도 마찬가지지만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도 각 채널별 딜러들에 의해 판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각 채널별 판매업체에서 고객이 요구하는 신속한 애프터서비스나 시스템 의문사항에 직접 대처하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따라서 한국엡손(주)는 본사와 구매자 간의 핫라인(전화:02-594-3515)을 설치해 장비의 기술적 질문, 애프터서비스 등에 대해 신속, 정확하게 처리하고 있습니다. 이로인해 한국엡손(주)는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을 빠르게 처리할 수 있어 좋고, 소비자는 번거로움 없이 본사로부터 직접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어 안심하고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올 하반기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에 대한 한국엡손(주)의 계획을 말씀해주십시오.
“엡손 디지털포토 솔루션이 나가야 할 채널을 파악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더욱이 각 채널별 공급사들이 정확한 판매 방향을 설정하지 못해 난항을 겪었는데 올해 5월을 기점으로 안정화를 찾고 현재까지 2백여 대의 장비를 공급했습니다. 국내 사진시장은 아직까지 디지털이 보급단계이므로 향후 3~4년간 디지털미니랩과 잉크젯프린팅 솔루션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에 한국엡손(주)와 각 판매업체는 고객들에게 정기적인 기술 세미니와 워크숍을 진행해 확실히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제공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순회 세미나도 기획해 일반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 위주의 교육을 통해 실제 국내 스튜디오 및 DP시장의 현황과 문제점 그리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갈 것입니다.”
인터뷰 / 연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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