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COEX) 전시2팀 박영호 부장
■ 우선,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의 특징을 소개 부탁 드립니다.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선 사진의 디지털화와 함께 손쉬운 촬영과 편집, 출력 그리고 이메일 전송 등의 장점으로 현 시대의 트랜드가 돼가고 있는 가운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지털카메라와 다양한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키오스크)가 출품, 18개 국가의 2백여 개 회사에서 총 8백 여 품목이 전시됩니다. 참가업체도 2003년 1백30개 사에서 올해 1백60개사로 약 25%가 증가했으며 전체 참가 부스도 2003년 3백60개 부스에서 올해 4백50개 부스로 약 25% 늘어났습니다. 이는 삼성테크윈(주)의 케녹스, (주)LG상사가 국내 공급하는 캐논, (주)우성필림이 국내 공급하는 코니카미놀타, 세기판매(주)가 국내 공급하는 시그마, 한국후지필름(주)가 국내 공급하는 후지, 한국코닥(주)가 국내 공급하는 코닥 등 메이저급 카메라를 공급하는 회사들의 참여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봅니다. 또한 한국엡손(주), 한국HP, 노리츠강기(주)서울지점, (주)스틸존, (주)장은테크, (주)캐리마, (주)바이텍씨엔지(Canon 프린터), 그레탁이매징코리아 등의 디지털 프린팅 회사가 대폭 참가하는 것을 비롯해 한국후지필름(주), (주)이지-밋, 인우시스템(주), (주)프리미지 등의 디지털사진인화자판기(키오스크) 공급회사의 참여가 증가했으며, (주)캐리마, (주)아이시스산업, (주)스틸존 등의 디지털 컨버터 제품을 공급하는 회사들이 출품한 것도 전시 업체가 늘어난 원인으로 작용했습니다. 이에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풍성하고 다양한 볼거리 제공은 물론 바이어와 실속있는 제품구매 상담이 많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 국제적인 위상을 지닌 전시회로서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 특별히 진행하는 것으로는 무엇이 있는지요.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선 해외 전시회와의 네트웍을 강화해 독일 PHOTOKINA, 중국 IIF, 인도 PHOTO FAIR, 미국 PPA 등의 해외 전시회 홍보부스가 참가하며 상호 에이전트로서의 역할을 할 것입니다. 상호 협력에 동참한 전시회 가운데 중국의 IIF와 인도의 PHOTO FAIR는 상호 부스유치 및 홍보 대행 등과 관련한 협력체제 구축을 완료한 상태입니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은 세계전시연맹(UFI)으로부터 2002년 국제적인 전시회로 공식 인증을 받은 전시회로서 유럽, 아시아, 미주 등 약 6백 여 전시회와의 네트웍을 강화해 일본,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인근 국가들의 바이어가 꾸준히 증가,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의 해외 바이어 참가는 지난해와 비교해 100%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일본에서 6백명, 중국 1백50명, 미주 1백50명, 유럽 1백50명 그리고 기타 2백 명 등 약 1천3백여 명이 이번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을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전시기간 동안 국내 관람객들과 해외 바이어를 위한 전시 부대행사로는 어떤 것들이 준비되어 있습니까?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 부대행사로는 디지털 사진시장의 전망과 디지털 장비의 활용방안 등 10여 개 주제의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한 스튜디오 활성화를 위한 인상사진의 라이팅과 리터칭, 불황을 극복하는 스튜디오 마케팅과 사진가적인 마인드, 디지털 사진시장의 전망과 디지털 장비의 활용방안, 디지털 현상소의 부가가치 증대 방안 등에 대한 세미나가 다양하게 열려 디지털 사진시장의 미래를 제시할 것입니다.”
■ 마지막으로 이번 전시회 참가 업체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먼저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출품신청을 해주신 업체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울러 이번 전시회 참가업체들이 참여의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코엑스 전시팀에서는 2004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의 홍보를 강화, 전국 3만여 스튜디오와 사진관, 대학 사진학과 및 동아리 회원 등의 참관을 유도해 아시아권의 다른 전시회와 차별화를 기하려 노력했습니다. 이에 디지털 강국이라는 대한민국의 명성에 어울린 디지털카메라 및 현상, 인화, 프린터, 스튜디오 제반장비 등의 사진영상기자재를 선보이고 전시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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