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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데미]사진아트센터 보다 ,‘보다 디지털이미징’ 06-09-26 15:51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보다 디지털이미징은 갤러리, 랩, 커뮤니티 등 삼박자가 복합적으로 이뤄진 화합과 교류의 장이 될 것입니다”

사진아트센터 보다(대표, 김수혁 www.bodaphoto.com)는 지난 3월3일, 그랜드 오픈한 후 ‘바르고 정직한 사진교육의 실현’을 모토로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최근에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네오모드 사진교육원과 교육 프로그램을 통합함으로써 아마추어 사진가는 물론 프로페셔널 광고 사진가와 예술인을 양성하는 전문 사진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디지털 파인아트 프린트를 만날 수 있는 보다 디지털이미징실을 사진아트센터 보다 1층에 열고 지난 9월12일, 확장 오픈식을 개최했다.
보다 디지털이미징(www.printboda.com)은 프린팅 시 입력에서 출력까지의 전 과정을 16비트로 진행함으로써 프로사진가는 물론 비주얼 아티스트, 하이엔드 사진인이 원하는 퀄리티를 제공하는 디지털 프린팅 전문 공간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이날 오픈식에서 진행된 주요 행사 내용과 함께  ‘보다 디지털 이미징’을 이끌어갈 길영훈 실장과 김현지, 이지은 씨를 만나,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사진아트센터 보다는 지난 9월12일, 당사 1층 디지털이미징실에서 ‘보다 디지털이미징’ 확장 오픈식을 열었다. 사진은 김수혁 대표(우측에서 두 번째)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장면.

사진아트센터 보다에서는 지난 9월12일 오후 6시, 당사 1층 디지털이미징실에서 ‘보다 디지털이미징’ 확장을 기념하는 오픈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장에는 각계의 사진인과 예술인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이날 오픈식을 통해 기존의 사진아트센터 보다에서 더욱 확장된 모습을 보여주는 한편, 향후 발전된 모습과 방향을 제시했다. 


▲ 보다 디지털이미지 전경

보다 디지털이미징을 이끌어 갈 길영훈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진아트센터 보다에서 발전을 거듭해 더욱 전문적인 공간으로 태어나게 됐다. 보다 디지털이미징은 단순히 프린트 뿐만 아니라 갤러리 등의 공간을 통해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마련할 목표를 지향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디지털 프린트로써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주는 한편, 기존에는 시도하지 않았던 새로운 부분을 추구하면서 차별화를 둘 방침이다. 앞으로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사진아트센터 보다의 대표 김수혁 교수는 “지난 3월3일, 사진아트센터 보다를 오픈한 이후 9월12일 또 다른 오프닝이 있으리라고는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4월 중순경 아트센터에 출력소를 시작하게 됐고 운좋게 길영훈 실장님과 김현지, 이지은 씨 등 능력 있는 분들을 만나게 됐다. 실제로 이들이 작업하는 것을 보고 굉장히 감탄했다. 이 자리를 빌어 이 분들께 감사드린다. 길영훈 실장은 우리나라에서 최고 퀄리티의 프린트를 지향하고 있는 한편 촬영과 인화 등을 교육의 목표로 삼고 있다. 특히 아트센터에서 중점적으로 지향하는 부분은 인화술이다. 음악에서 연주가 중요하듯 사진에서는 프린트가 중요하다. 교육 현장에 있다 보니 결국 중요한 것은 사진에 대한 인화술에 대한 실습 부분이었다. 이에 따라 지난 3월, 보다 아트센터가 발족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디지털 랩 부분에서도 베스트 퀄리티를 지향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진행하고 있다. 한편, 지하 시설에는 흑백 사진, 컬러 프린트, 비은염 사진, 디지털 사진까지 전통 사진 인화술에서 최첨단의 디지털 프린팅에 이르는 프린트 분야에서는 나름대로의 일가견을 가지고 스탭들과 함께 알찬 교육을 진행할 것이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아트센터가 좋은 교육기관으로 나아갈 수 있게끔 마음으로 북돋워주길 바란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 현장에서 만난 사람
보다 디지털이미징의 길영훈 실장, 이지은, 김현지 씨 

“보다 디지털이미징에선 디지털 프린팅을 핵심으로 학생과 교수, 각계의 예술인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전문 커뮤니티를 제공할 것입니다”


▲ 보다 디지털이미징을 이끌어 갈 길영훈 실장(오른쪽)과 이지은(가운데), 김현지(왼쪽) 씨

■ 보다 디지털이미징의 사업 방향과 영업시간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기존의 디지털 프린트 제작소에서는 파인아트 위주의 작업이 진행됐지만 이 곳의 경우 그에 덧붙여 커뮤니티를 추가할 생각입니다. 따라서 전문적인 모임을 구축할 것입니다. 또한 사진아트센터 보다는 아카데미이므로 학생과 교수, 사진인의 화합, 교류의 장을 조성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갤러리 공간이 1층과 2층에 있으므로 갤러리, 랩, 커뮤니티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물론 핵심은 디지털 프린팅입니다. 이용시간은 평일의 경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의 경우 오후 2시까지입니다. 하지만 작업의 중요성이나 시간에 따라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 보다 디지털이미징에서 추구하는 ‘커뮤니티’란 무엇을 뜻하는 것입니까?
“사진아트센터 보다의 수강생들과 같이 하는 면도 있지만 조만간 추진할 디지털 파인아트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터 페이스를 통해 여러 부류의 예술인과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는 말입니다. 이는 단순히 출력 서비스에만 그치는 것이 아닌 사진아트센터 보다와 함께 있으므로 가능한 일일 것입니다.” 

■ 보다 디지털이미징을 운영하는데 있어 특별한 수익모델이 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주된 수익모델은 프린팅이 되겠지만 단순히 프린팅만 한다면 언젠가는 단가 경쟁으로 어려워질 것입니다. 결국 사진아트센터 보다를 통해 연결되므로 단순히 프린팅이 수익모델이라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 그렇다면 운영에 있어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해 주십시오.
“가장 우선 시 돼야 할 일이 인지도를 높이는 것입니다. 이로써 여러 분야의 자원을 활용해 함께 일하면서 아티스트와 학생들에게 인지도를 높이는 것이 주된 업무입니다. 자세히 밝힐 단계는 아니지만 단순히 프린트 작업에만 국한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점은 자신합니다. 확실한 점은 각계의 지원과 인맥을 통해 새롭게 발전된 형태를 보여준다는 것이며, 이를 통해 동호회와의 교류도 이뤄질 것입니다.”

■ 보다 디지털이미징은 향후 어떤 이들에게 어떻게 활용돼야 할까요? 
“기존의 출력센터는 출력을 맡기고 프린트하는 일방적인 시스템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곳에서는 작가 지원 에이전시 프로그램을 비롯해 입시 전문 공간으로써의 역할도 수행 합니다. 즉 기존의 사진문화와는 다른 성숙된 문화를 보여주는 한편, 프린트를 통해 사진을 배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입니다.  결국 ‘단순 출력이 아닌 서로 공유할 수 있는 피드백 시스템’이라고 보면 됩니다. 이러한 디지털 랩과 갤러리, 커뮤니티가 융합된 것들이 보다 디지털이미징의 모토라 할 수 있습니다.”                   
                   
■ ‘사진인들은 보다 디지털이미징에서 어떤 장비로 어떻게 출력해 줄 것’인지 관심이 클 것 같습니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장비를 소개해 주십시오.
“현재 17인치에서 44인치까지 여러 대의 라지 포맷 프린터를 운용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장비 도입면에서는 외국보다 우리가 앞서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나 효과적으로 장비를 사용하냐인데 이는 외국에 뒤진다고 할 수 있습니다. 보다 디지털이미징에서는 장비 운용 면에서 작가가 원한다면 특별한 보수 없이 갤러리에 가서 작품을 전시하고 올바른 색상이 나올 수 있도록 해줍니다. 이 점이 기존과는 다른 서비스이며 특히 입력에서 출력까지의 모든 과정을 16비트로 처리하게 됩니다. 이는 파일이 커지고 시간이 많이 걸리는 작업이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최상의 퀄리티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그만큼 전문가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역시 퀄리티에 신경을 쓰고 있는 추세입니다. 오히려 프로를 능가하는 아마추어도 많은 것이 사실이니까 말이죠.”

■ 최근의 추세를 보면, 사진 전시작품 역시 잉크젯 출력을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즉 은염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고 할 수 있는데, 소재 부분은 어떤 형태를 지향할 계획입니까?
“저희는 은염과 경쟁한다기보다 잉크젯만의 소재와 표현의 다양성에 더 주목하고 있고, 이 점을 최대한 살리려고 합니다. 특히 몇몇 업체의 요청으로 국내에 유통되지 않았던 Fiber-based의 Silver Rag이나 FibaPrint 등을 포함한 최상급의 파인아트 소재를 선별해 국내에 소개하는 역할을 해 왔고, 앞으로도 국내에 더욱더 다양한 파인아트 소재가 소개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일 것입니다. 이것은 보다 디지털이미징의 장점으로 부각되는 한편 작가들에게도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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