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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소]디지털포토센터 06-09-06 16:31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디지털포토센터는 ‘매출이 늘지 않는 사진관을 계속 운영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시는 스튜디오 및 미니랩 운영자들께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 디지털포토센터의 김종훈 실장을 만나 이 회사의 설립 배경과 운영 방향에 대해 듣는다 -

포토링크에서 운영하는 디지털포토센터는 사진관과 실사 출력, 그리고 포토팬시가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사진관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디지털사진, 템플릿 및 솔루션, 롤브라인드, 현수막, 간판, 압축앨범, 포토퍼즐 등의 다양한 상품을 직접 제작해 익일 택배로 배송해주는 시스템으로 모든 사진 관련 출력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수유점 (본사 직영), 일산점, 천안점, 부산점을 오픈했으며, 신규창업 및 기존 사진관에서 디지털포토센터로 전환시 2배 이상의 매출 증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서는 스튜디오 및 미니랩 현상소에서의 부진한 매출을 회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는 디지털포토센터의 운영방향과 영업 전략 및 체인점으로 가입했을 경우의 메리트에 대해 이 회사의 김종훈 실장을 만나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디지털포토센터의 김종훈 실장


▲ 디지털포토센터 전경

■ 우선, 디지털포토센터의 컨셉과 운영 현황에 대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디지털포토센터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미니랩 현상소의 개념이 아니라 킨코스 개념으로 운영됩니다. 이제는 사진관에서 사진 출력만으로는 수익 창출이 힘들기 때문에 사진 이외의 다른 출력사업도 함께 진행하자는 전략입니다. 이에 따라 어느 정도의 리모델링을 거치고 실사 장비를 구비한 후 출력사업을 전개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디지털포토센터는 디지털 사진 출력에 기반을 둔 이미지 출력센터 입니다. 또한 킨코스가 목 좋은 곳에 대형화된 상태로 들어서 있다면 디지털포토 센터는 각 지역의 동네 구석구석에서 킨코스와 같은 역할을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디지털포토센터의 주요 타깃은 매출이 줄어들고 있는 미니랩 현상소와 미니랩을 보유하고 있는 사진관이 될 것입니다. 여기서 은염장비가 아닌 실사장비를 추가로 구매해 잉크젯으로 출력한 후 바로 디지털 상품화할 수 있는 제품이 공급됩니다. 따라서 실사 출력으로의 수익 창출이 가능할 것이며 그 외의 세부적인 포토팬시 상품은 본사에서 모두 자체 개발해 공급할 것입니다. 이에 따른 공급은 익일 택배발송 시스템을 갖출 방침입니다. 포토팬시 상품은 기존에 많이 나와 있으므로 그 범주를 크게 벗어나지는 않을 전망이며, 반면에 인쇄분야가 결합되므로 사진에 비해 수익이 절대 떨어지지 않을 것입니다. 단가 자체가 높으므로 그만큼 이익은 커지게 되며 이에 따라 인근의 스튜디오를 비롯해 주변의 식당, 음식점만 영업을 해도 큰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본사 직영점을 비롯한 지방 디지털포토센터에서의 매출 증대를 어느 정도 확신하십니까?
“우선 이전 매출액의 두 배로 보고 있습니다. 체인점 가맹비는 별도로 두지 않고 있으며, 본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의 방법론이나 컨설팅, 노하우 등에 대한 부분은 별도로 전수될 것입니다. 출력장비는 필수적이므로 장비 공급에 따른 교육이나 디지털솔루션, 캐릭터, 팸플릿 등도 함께 공급됩니다. 아직 구체화된 계획은 세워지지 않았지만 디지털솔루션의 개발과 앞으로 추가될 소모품이나 아이템 공급은 큰 메리트가 될 것입니다. 사진시장이 워낙 힘든 상황에서 최소 비용으로 매출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이 디지털포토센터입니다.
따라서 디지털포토센터와 온라인의 활성화가 이뤄진 후 전국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할 계획입니다. 향후에는 각 점주들이 하지 못하는 영업을 본사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며 이를 통해 사진관이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는 기틀이 마련될 것입니다. 누구나 생각은 했지만 선뜻 나서지 못했던 부분이며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 것으로 확신합니다. 아울러 지역 제한을 둬서 디지털포토센터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는 곳에 대해서는 우선적으로 상권 보호 차원의 관리가 철저히 이뤄질 것입니다.”

■ 지난 7월까지 오픈한 디지털포토센터 외에 올 하반기 신규 오픈계획은 어떠한지요. 
“당초 올해의 오픈 목표는 20개 정도로 생각했지만 준비과정이 길기 때문에 시간이 걸리고 있는 상황이며, 상품 아이템이나 영업의 구체화를 위한 완성도를 더 높여 나가야합니다. 사실 20개라는 체인점도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어느 정도의 틀만 갖춘다면 내년부터는 훨씬 수월해질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아직 디지털포토센터에 대한 사업설명회 계획은 없지만, 우선 언론 매체의 지면을 빌어 디지털포토센터의 사업영역을 알리는 한편 기존의 포토링크에서 보유하고 있는 영업 노하우와 데이터를 전수하는 식의 관리가 이뤄질 것입니다. 또한 우리 회사에서 무토 장비 취급대리점을 하게 된 이유 역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입니다. 무토 장비는 타 장비에 비해 생산성이 뛰어나고 사진 출력 개념이 아닌 단가가 높은 현수막 등의 작업을 소화하기에 적합한 출력 장비입니다.”

■ ‘디지털포토센터’라는 새로운 컨셉을 준비하기까지의 기간은 어느 정도 걸렸는지요. 아울러 기존 사진관에서 디지털포토센터로의 변화를 시도할 경우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될까요.
“우리 회사에서의 준비 기간은 1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사진시장은 점점 위축되고 있는 것을 실감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오랫동안 사진업종에 종사해온 사진인들이 다른 업종으로 전환한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닙니다. 10년 이상 사진업에 종사하다보면 가장 자신있는 부분이 사진인데 결국 다른 일을 할 수 없게 된다는 한계에 부딪힌다는 겁니다. 그런 생각을 할 바에야 새로운 시장을 창출해 수익을 올리는 것이 좋은데 그러한 취지로 탄생된 것이 바로 디지털포토센터인 것입니다. 사진 출력 물량이 많이 줄었기 때문에 사진이라는 아이템만으로는 생산 대비 수익을 창출하는 일이 여간 힘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디지털포토센터 오픈을 위한 초기 준비비로는 최소 2천만 원 정도의 비용과 한 달 정도의 기본적인 인테리어와 교육, 장비세팅 기간이 필요합니다. 신규 오픈 시 장비 구입 후 6개월이면 손익분기점에 도달할 것으로 봅니다. 아직은 서울 지역에만 해당되지만 앞으로는 전국 각 지역의 시공사와도 연계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므로 그 기간은 단축될 수도 있습니다.”

■ 디지털포토센터를 운영하게 될 경우 어떤 이들이 어떤 마인드를 가지고 사업에 임하 면 좋을까요?
“‘매출이 늘지 않는 사진관을 계속 운영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을 하는 분들에게 적합한 아이템입니다. ‘만약 사진관을 계속 운영해야 한다면 이런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투자를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사진이라는 분야의 큰 메리트 역시 이익인데 그 부분이 출력으로써 해결되는 것입니다. 실제로 사진관이나 기존의 미니랩을 운영한 바 있는 분들은 장비에 익숙하고, 포토샵 등의 프로그램 활용도도 높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기에 디지털포토센터에 관심을 가지고 운영하면서 매출을 올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디지털포토센터에 각종 소모품에 대한 지원은 어떤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입니까?
“타사에서 공급되는 프린터의 경우 상당히 디테일한 장비기 때문에 정품잉크의 사용유무에 따라 품질의 차이가 많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디지털포토센터의 경우 장비가 공급되는 시점에 1백만 원 상당의 무한공급장치가 장착돼 제공됩니다. 잉크 절감 효과는 물론이며 향후에도 역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할 방침입니다.”

■ 디지털포토센터의 출현은 사진시장에서의 새로운 아이템 창출을 위한 시발점으로 보여집니다. 현재의 사진시장에서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일하고 있는 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디지털 시대에는 노력 없이는 아무 일도 할 수 없습니다. 구시대적인 발상을 버리고 변화가 필요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부분을 빨리 캐치해 자신만의 특별한 노하우를 길러야 합니다. 그게 안된다면 다른 방법을 강구해야 할 것입니다. 소비자는 값싸고 질 좋은 곳으로 가게 마련입니다. 결국 사진관에서 남은 일은 은염사진 출력 외에 잉크젯 장비로 출력하는 일 밖에 없습니다. 사진 출력사업도 이미 온라인 업체에 많이 빼앗긴 상태이므로 디지털포토센터의 의미는 그런 영역을 되찾아오라는 것입니다. 이미 충분한 가능성을 발견했고 이제는 사진관을 다시 살리는데 힘써야 할 것입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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