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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맘스튜디오 광진점 06-07-10 13:56   
작성자 : 김치헌 기자 TEXT SIZE : + -

“고품격 사진은 물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여기는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아기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합니다”

-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 맘스튜디오 광진점의 김영규 대표로부터 스튜디오 현황과 운영 노하우를 듣는다 -아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13년 간 한결같이 아기의 해맑은 눈동자를 쫓아 사진을 촬영해서 일까? 맘스튜디오 광진점(대표, 김영규 www.mamphoto.co.kr)의 김영규 대표는 늘 환한 미소를 잃지 않는다.
최근 스튜디오 인테리어를 마치고 새 옷을 갈아 입은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김영규 대표의 인상만큼이나 밝은 하이키 풍의 세트를 마련해 동화 속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한편, 김영규 대표는 한국PGC, 또래또래(사진연구모임),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성동 광진지부 등 사진 관련 단체에도 참가해 스튜디오 영업 마인드는 물론 사진연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는 열정적인 사진인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노력과 실천을 바탕으로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사진시장의 불황에도 불구하고 수년간 고정 고객을 확보하면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스튜디오 관계자들의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맘스튜디오 광진점의 김영규 대표로부터 스튜디오 현황과 운영 노하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맘스튜디오 광진점의 김영규 대표


▲ 맘스튜디오 광진점에서 촬영한 베이비사진

13년 전, 서울시 광진구 자양동에 터를 잡은 오렌지스튜디오(現, 맘스튜디오 광진점)는 지난 2000년 베이비, 가족사진 촬영실과 QS점을 분리한 제2촬영실, 현재의 맘스튜디오 광진점을 오픈했다. 그러나 지난 2002년, 사진시장에 디지털이 도입되면서 김영규 대표는 함께 운영하던 QS점을 정리하는 등 기존 스튜디오 운영 시스템을 과감히 버리고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며 디지털로의 전환을 시도했다.
“사진시장의 디지털화는 많은 것을 변화시켰다. 디지털 촬영을 원하는 고객들은 쾌적하고, 큰 규모의 스튜디오를 선호하면서 디지털의 흐름에 동참했다. 촬영실과 작업실의 구분이 모호했던 기존 스튜디오에서는 QS에서 발생하는 약물 냄새와 소음으로 베이비 촬영에 지장이 많았다. 더욱이 찾아오는 고객들도 필름을 현상 인화하는 수가 점점 줄고, 아날로그 카메라도 사진시장에서 급격히 사라지고 있었다. 이에 기존의 QS점과 별도로 전문 촬영실을 만들어 베이비, 가족사진 촬영을 전문으로 하게 됐다”고 김영규 대표는 말했다.

늘 변화를 추구하는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1~2년에 한 번씩 촬영세트 인테리어 공사와 함께 3년마다 스튜디오 전체를 단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촬영세트를 새롭게 꾸민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예전 로우키 풍의 촬영세트를 스튜디오 자체의 창문을 살리면서 화사한 화이트 풍으로 전면 개편했다. 이는 지역적 특색과 현 베이비 사진시장의 트랜드를 고려한 것으로 고객의 재 방문율이 높은 스튜디오 특성상 매번 새로운 추억을 고객에게 제공한다는 김영규 대표의 의지가 담겨있다.

“스튜디오 규모가 크지 않아 내부 인테리어는 호텔 수준의 고급을 지향한다. 대부분의 고객이 아기 엄마들이기 때문에 스튜디오의 첫 인상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스튜디오에 첫발을 내딛는 순간 촬영하고 싶은 충동이 일 수 있게 내부 디자인을 설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김영규 대표는 말한다.

김영규 대표는 스튜디오 운영에서 중요한 항목으로 사진품질과 영업력을 우선으로 꼽는다. 사진의 모든 시스템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사진 촬영보다 후 작업에 치중하는 스튜디오가 점점 늘어남을 김영규 대표는 아쉬워한다. 이에 김 대표는 “디지털카메라가 도입되면서 사진의 복원 범위가 아날로그 때와 비교해 상당히 커진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사진은 셔터를 누르는 순간 품질이 결정된다. 후 작업은 사진의 품질을 향상시키는 것일 뿐 복원력에도 한계가 있음을 인지해야 한다”고 말한다.

한편, 김영규 대표는 “디지털 촬영으로 스튜디오 경영이 수월해진 만큼 그 여력을 스튜디오 영업에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출산율이 감소하고, 경기가 좋지 않은 이때,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전국 47개의 맘스튜디오 가맹점과 함께 기업마케팅 등 외부 영업에 집중해 불황을 타개해 나가고 있다.

스튜디오 내부 경영 만큼이나 김영규 대표의 대외 활동도 활발하다. 김영규 대표는 한국PGC 사무총장, 또래또래(서울, 경기지역 사진연구 모임, 회장역임) 연구회원,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성동 광진지부(총무 및 부회장 역임) 감사 등 각종 사진 단체 활동을 통해 사진인 간의 친목을 다지고, 부족한 스튜디오 경영기법을 보완해 나가고 있다. 실례로 일본PGC와 사진인의 우호 증진에 힘쓰고 있는 한국PGC의 회원 자격으로 수시로 일본 사진인들과 교류하면서 선진 사진기법을 익히고 현장에 적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김영규 대표는 “변화의 속도가 빠른 한국과 달리 일본은 스튜디오 마다 독특한 색을 갖고 있다. 3~4대 이상 대물림하면서 그 옛날 사진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스튜디오를 볼 때면 부러울 때가 있다.  한편, 일본은 사진의 가격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스튜디오에 따라 서비스 품목이 천차만별인 우리나라와 달리 일본은 기본 상품을 제외하곤 우리나라에서 서비스 품목으로 제공해주는 상품에 대해 철저하게 요금을 청구한다. 물론 문화가 틀려 이러한 가격정책을 동일하게 적용하기 어렵지만 사진가격이 제대로 책정될 때 사진인의 위상도 함께 올라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이렇게 선진 사진시장의 운영 노하우를 받아들이고, 한국 시장과 적절히 조화시킨 결과 맘스튜디오 광진점을 방문한 일본 사진인만 해도 지금까지 약 4백 명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맘스튜디오 광진점의 김영규 대표는 스튜디오 운영 기법에 있어 으뜸은 ‘고객 만족 서비스’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주문한 상품의 만족도, 납품일자, 사후 고객 관리 등 이 모든 것이 원활하게 이뤄질 때 스튜디오의 매출도 향상된다’고 김영규 대표는 말한다. 실례로 맘스튜디오 광진점 고객의 50% 이상은 이러한 서비스를 몸소 체험한 기존 고객의 소개를 받아 이뤄지는 것으로 직원의 친절, 청결한 내부환경 등 세심한 배려를 잊지 않는 김영규 대표의 노력이 이뤄낸 결과이다. 또한 맘스튜디오 광진점 한켠에는 일명 미니 영화관이 설치돼 있다. 이곳은 빔프로젝터를 이용해 고객이 직접 사진을 선택하고 감상하는 공간으로, “스튜디오의 여건이 허락되는 한 빔프로젝터와 대형 스크린을 이용해 고객을 응대한다면 일반 TV나 PDP 또는 컴퓨터 모니터에서 느끼지 못하는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김영규 대표는 힘줘 말한다.

실제로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이런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 확보는 물론 부가수익 창출에 일조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고객 관리 자동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한번 촬영한 아이의 백일, 돌, 생일을 체크해 부모님에게 사전에 전송하는 시스템을 갖춰 베이비사진 시장에서 성장앨범이 주를 이루는 요즘 수익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돌사진으로 끝나지 않고 두돌부터 6개월 또는 생일날 촬영하는 상품을 개발해 초등학교 입학 때까지 주니어 앨범으로 연결시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아이를 사랑합니다.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에, 동화 속 세상을 꿈꾸며 엉금엉금 기는 아이가 귀여워 카메라도 같이 눈높이를 맞춥니다. 맘스튜디오 광진점은 아이를 사랑합니다’라고 맘스튜디오 광진점 홈페이지를 빌어 김영규 대표는 말한다.
불혹이 넘은 중년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아이를 사랑하고, 사진을 사랑하는 마음이 합쳐져 아이에게는 추억을 선사하고, 자신은 늘 환한 미소를 머금으며, 고객에게 인정받는 맘스튜디오 광진점이 서비스가 강조되는 요즘 스튜디오 시장의 표본이 아닐까 생각한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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