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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포토스크린 전문 (주)다임디자인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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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28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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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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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임디자인넷의 포토스크린과 포토팬시 상품은 사진의 고유 품질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비즈니스 아이템입니다”
- 포토스크린 전문 제작업체, (주)다임디자인넷의 임동철 대표에게 기업 운영 현황 및 향후 사업 계획을 듣는다 -
최근 사진시장의 디지털화에 따라 새롭게 나타난 현상 중의 하나가 다양한 포토 상품의 등장이다. 이는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이 대중화 되고 자신의 개성을 살린 맞춤형 제품을 요구하는 소비자의 심리에 기인한 것으로, 종전 사진시장의 대표 상품인 앨범, 액자도 전자앨범, 전자액자 등으로 그 형태가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이다. 또한 아기사진, 웨딩사진을 이용해 행사배경 스크린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고 연예인 사진이나 기타 배경을 합성해 포토스크린 및 다양한 제품에 포토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포토팬시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포토스크린 및 포토팬시 상품은 품질의 문제로 기존 사진시장에서 환영받지 못하며 무수히 많은 공급에 비해 수요가 적어 좀처럼 성장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포토스크린 전문 제조업체, (주)다임디자인넷(대표, 임동철 www.dimedesign.net/www.photo-screen.co.kr)은 이러한 롤스크린 시장에 반기를 들고, 최신의 포토전용 장비와 디지털 전문가, 최고급 원자재 등 사진에 최적화된 시스템을 활용해 고품질의 포토스크린 및 향후 포토팬시 상품을 기획, 공급하고 있어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시장진입에 어려움을 겪었던 여느 동종 업계와 달리 (주)다임디자인넷의 임동철 대표는 확고한 경영철학과 소신을 갖고 관련 시장의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서는 (주)다임디자인넷의 임동철 대표에게 기업 운영 현황과 향후 사업 계획 등 전반적인 얘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다임디자인넷의 임동철 대표
■ (주)다임디자인넷의 연혁을 비롯한 간단한 기업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지난 2003년 오픈한 (주)다임디자인넷은 행사배경스크린, 합성스크린, 인테리어용스크린 등 각종 포토스크린을 제작하는 롤스크린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특히 (주)다임디자인넷은 디자인, 프린팅, 롤스크린 전문가들로 구성돼 입력부터 편집, 출력에 이르는 전문화된 과정을 통해 사진 고유의 특성을 살린 고품질의 제품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다임디자인넷은 홈페이지(www.dimedesign.net)를 이용해 일반 고객에게 개별 상품을 제작해드리는 동시에 사진스튜디오 및 현상소와 계약을 맺고 기본 포토상품 이외에 부가서비스 상품으로 포토스크린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현수막과 함께 롤스크린 제작을 병행하는 타 업체와 달리 (주)다임디자인넷은 사진 전문가들이 최신의 실사장비를 이용해 사진 본연의 색감을 그대로 살려, 종전 포토팬시 상품의 좋지 않던 인식을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 (주)다임디자인넷의 주요 상품인 포토 스크린은 어떤 제품입니까?
“최근 아기들의 백일, 돌잔치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포토스크린은 점차 그 활용 영역이 확대 되고 있습니다. (주)다임디자인넷에서 제공하는 포토스크린은 일반 가정에서 커튼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롤형으로, 규격은 기본 97×120cm, 132×150cm, 157×180cm, 170×150cm 등으로 다양하고, 소비자 취향에 따라 원하는 사이즈로 제작할 수 있습니다. 더욱이 (주)다임디자인넷의 롤 프레임과 원단은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최고급 제품으로 사진의 교체를 원할 경우 리필서비스를 이용해 완제품 가격에 50% 할인된 금액으로 원단만 제작할 수 있어 경제적인 활용 가치가 높습니다. 더욱이 기존 사진시장에 유통되는 기성제품과 달리 (주)다임디자인넷의 상품은 디지털프린팅 기법을 이용해 섬세하고, 다양한 사진의 색감을 구현해 디지털 이미지의 합성, 편집, 수정 등 자유로운 표현이 가능합니다.”
■ 향후 사진시장에서 이러한 포토팬시 상품의 성장 가능성을 어떻게 예상 하십니까?
“항간에 사진시장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는 사람도 있지만, 개인적으로 볼때 사진시장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스튜디오에서는 이러한 포토팬시 상품이 꾸준히 공급되고 있고 행사, 인테리어 등 그 활용 영역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례로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는 포토스크린 서비스가 보편화된 상태이고, 지방에서도 이에 대한 인식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한편, 포토 상품의 활용 대상도 베이비 시장에서 점차 웨딩, 커플사진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주)다임디자인넷의 온라인 주문물량의 30% 이상이 웨딩, 커플사진이고, 그 이용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 (주)다임디자인넷의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혜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난 2003년부터 포토스크린을 연구, 개발해 온 (주)다임디자인넷은 현재 유명 베이비 스튜디오 체인사업부, 여행사 등과 제휴를 맺고 상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주)다임디자인넷에서는 기존에 꾸준히 거래해 온 업체에 대해 실적에 따라 차등적으로 할인율을 부가하는 실적 누진제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주)다임디자인넷의 상품은 일부 중국에서 제조해 원가를 절감하는 타 업체의 제품과 달리 원자재 일체를 포토전용 장비에 맞게 국내에서 공장 직거래 방식으로 주문 제작하므로 가맹점에 대한 가격 할인을 유동적으로 적용할 수 있습니다.”
■ 동종업계와 비교해볼 때, (주)다임디자인 넷만의 특징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앞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주)다임디자인넷은 일반 원단에 이미지를 프린트하는 실사 업체와는 본질적으로 다릅니다. 사진을 인쇄하는데 있어 중요한 것 중의 하나가 립 프로그램과 출력기 입니다. (주)다임디자인넷은 최고급 포토 전용 립 프로그램을 사용해 최대한 원본에 근접한 컬러 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해 대량 생산에 따른 작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롤랜드 사의 ‘Hi-Fi JET’을 도입했습니다. 이로 인해 우리 회사에선 기존 포토스크린 이상의 품질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
■ (주)다임디자인넷을 경영하는데 있어 기업경영 철학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주)다임디자인넷을 창업하기 전에 실사 프로그램 판매 및 교육을 담당했던 저는 실사 기기를 운용하는 전국의 업체를 돌아 볼 기회가 많았습니다. 그 당시 기업의 오너들을 대하면서 느낀 점은 ‘경영자로서의 마인드가 부족하다’라는 것이었습니다. 대부분의 경영자들은 단기적인 수익 창출만 생각할 뿐 회사의 장기적인 성장을 고려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이에 저는 (주)다임디자인넷이 비록 3년의 짧은 역사를 가진 기업이지만 처음 사진을 시작했을 때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 회사와 꾸준하게 협력 체제를 맺을 수 있는 업체를 만들어 관련 시장의 기반은 물론 회사의 미래를 설계해 나간다면 미래는 밝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편, 서비스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신뢰와 믿음입니다. 서비스 정신에 걸맞는 기본 마인드를 굳건히 하면서 오랫동안 존속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 (주)다임디자인넷의 올해 변화 사항 및 향후 사업계획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003년 이후로 국내 포토스크린 시장에서 (주)다임디자인넷의 입지가 어느 정도 고착됐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주)다임디자인넷은 현재 개발 중인 포토팬시 상품을 올 연말, 시장에 출시해 기존 거래처 고객들에게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제시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이 같은 기획 아이템은 현재 사진시장은 물론 그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입니다.
한편, 캐릭터 부문도 포토스크린 및 포토팬시 사업과 연계시켜 활용할 방침입니다. 이미 일본 시장에서 캐릭터 사업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이를 국내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철저한 마케팅 기법과 기술 개발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 (주)다임디자인넷에서 제작, 공급하고 있는 다양한 포토스크린
인터뷰/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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