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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계 - 새해 사업계획과 마케팅 전략 05-01-28 16:55   
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TEXT SIZE : + -

- 국내 각 사진단체장들로부터 신년메시지와 새해 사업계획을 들어보았다. -
 
■ (주)다미상사
“(주)다미상사는 2004년 카메라클리너와 전자광학분야에서 40억원 정도의 매출을 예상하며, 클리너기능에 제품 보호 파우치기능, 항균기능, 아로마향기능 등이 추가된 다양한 기능성 클리너 제품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주)다미상사의 2003년 영업실적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2003년 (주)다미상사의 국내 내수시장 매출액 중 카메라클리너와 전자광학분야의 매출 실적은 약 10억원 정도였는데 2004년에는 40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안경광학분야에서는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합니다. 또한 2003년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목표대비 90~95%는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2003년 목표가 천만불 수출이었는데 그 수치는 이미 달성했습니다. 한편, 지난해에는 전반적으로 경기가 어려워서 기업 경영이 어려웠다고 하는데, (주)다미상사의 영업은 사진시장에만 국한되는 것이 아니고 마이크로화이버를 응용한 화장용품시장, 일반 가정용 청소용품시장, 스포츠용품시장, 목욕용품시장, 안경용품시장 등 다양한 시장에서 매출이 늘어나면서 회사의 총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큰 역할을 했습니다. 10년 전만 해도 광학용품시장이 회사 전체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거의 100%에 가까웠는데 이제는 20% 정도 밖에 되지 않을 정도로 (주)다미상사의 제품 아이템이 다양해졌습니다. (주)다미상사에서는 그동안 내수 영업사원이 없었는데 2003년에 내수 영업부분에 인력을 보강해 월 1억원 정도의 내수부분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2004년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며 B2B 시장이라든가, 제조업체 상대 세일 등도 활성화될 것입니다. 또한 카메라클리너시장의 수요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 전망이 밝습니다. 카메라시장이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변화하더라도 렌즈 없는 카메라는 없고, 또한 소득수준이 높아져 수요도 고급제품으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새로운 수요가 계속 창출되기 때문입니다.”

● 지난해 (주)다미상사의 매출을 끌어올리는데 견인차 역할을 한 효자상품은 무엇입니까?
“2003년 (주)다미상사의 히트 상품은 클리너 역할을 하면서 카메라도 보호해주는 파우치기능을 갖춘 제품으로 이는 충격완화, 곰팡이 방지, 습기 방지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제품입니다. 또한 제품의 히트와 함께 ‘DMC 매직클리너’라는 브랜드의 인지도가 많이 향상돼서 고객들이 ‘DMC 제품으로 주세요’라고 할 정도로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주)다미상사로서는 큰 소득이 아닐 수 없습니다.”

● 2004년 (주)다미상사에서 새롭게 선보일 제품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또한 새로운 사업계획이나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카메라시장은 제품모델이 빨리 변하기 때문에 대량 생산하는 것은 시류에 맞지 않습니다. 이제는 소량 다품종 생산만이 시장의 흐름에 대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에 대처하기 위해서 (주)다미상사에선 현재 공장 이전 계획(백석공장을 음성쪽으로)을 세우고 있으며 또한 협력업체들까지 (주)다미상사 공장 안에 함께 가동되도록 하여 소사장제도를 운영, 아웃소싱을 통해 시간을 단축하고 물류의 손실을 줄일 것입니다. 이러한 생산구조를 통해 (주)다미상사는 신상품을 빨리 개발하고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될 것입니다. 이제 한국시장에서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클리너’하면 누구나 ‘DMC’를 떠올릴 정도로 인지도가 올라갔습니다. 거기서 좀더 업그레이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주)다미상사에선 기본적인 클리너기능에 항균기능이나 아로마향이 추가된 제품 등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2004년 클리너시장의 경기는 어떠할 것으로 전망하는지요.
“클리너제품은 무한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새로 창출되는 수요도 있고 세무(Chamois;일종의 인조가죽)시장으로부터 변화하는 수요층까지 가세해 2003년에는 2002년 대비 클리너시장이 약 40~50%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또 다시 2004년에는 내수와 수출에서 5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카메라클리너시장은 일본과 우리나라가 대부분을 선점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클리너 수준은 일본과 거의 비슷한 수준으로 향상됐습니다. 물론 중국, 대만 등도 클리너를 생산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보다 최소 4~5년 정도 기술이 뒤떨어집니다. 클리너시장은 카메라시장의 수요 증가나 감소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경기에 민감한 것이 카메라시장이지만 카메라가 디지털화된 후에는 생활필수품으로 자리를 잡았고 소비층도 성인에서 청소년으로 많이 내려오다 보니까 디지털 카메라 수요 증가에 비례해 우리 회사의 클리너 제품 수요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신년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십시오.
“한국의 사진기자재들이 저가의 중국 제품에 많이 잠식되고 있습니다. 카메라 제조업체 외에는 기재업체들이 너무 영세한 것도 원인입니다. 계속적인 중국 제품의 잠식은 신제품 개발이나 신시장 개척에 더욱 큰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앞을 내다본다면 신상품 개발에 주력해야 하고 보다 좋은 제품을 생산함으로 해서 코스트 다운을 유도해야 합니다. 또한 국내시장에만 매달릴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시장을 넓히기 위해서는 내수와 함께 해외시장으로도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주)다미상사 이기철 대표





■ (주)미래를여는사람들
“(주)미래를여는사람들은 올해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에서 1천5백억원에서 2천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하며 ‘수퍼매직프로듀서’의 활발한 영업과 함께 ‘멀티미디어광고’라는 새로운 아이템도 선보일 예정입니다”

● (주)미래를여는사람들의 2003년 영업실적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미래를여는사람들은 지난해에 기존 소프트웨어의 업그레이드버전 개발과 수퍼매직프로듀서 개발을 목표로 했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충분한 개발이 돼 도약의 발판을 확고히 다지게 됐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을 발판으로 올해에는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주)미래를여는사람들에서 공급하고 있는 ‘수퍼매직프로듀서’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부탁드립니다.
“‘수퍼매직프로듀서’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비디오카메라로 촬영한 동영상, 현상된 사진, 스캔받은 이미지 등을 간단한 조작으로 영화나 뮤직비디오처럼 제작할 수 있는 전자앨범시스템입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3년 9월, 여의도에서 열린 ‘제3회 소자본 신사업창업박람회’에서 첫선을 보이게 됐으며 수출모델은 이미 미주, 독일, 뉴질랜드에 진출해 있습니다. ‘수퍼매직프로듀서’를 이용해 기존 스튜디오나 DP점은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아이템으로, 소호창업자들이나 자판기형태 운영자들에게는 소자본 창업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수퍼매직프로듀서’의 주 고객층이 전문가 집단보다는 주로 스튜디오 운영자들이나 일반고객들인데, 영업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었습니까?
“스튜디오를 상대로 영업하면서 어려웠던 점이 스튜디오 운영자들이 컴퓨터를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생각 외로 많았다는 것입니다. 소프트웨어가 워낙 쉽게 제작되었다고 하더라도 기본적인 윈도우 환경을 사용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주)미래를여는사람들에선 수퍼매직프로그램으로 제작한 교육사이트를 운영하고 있고 전국에 출장교육도 하고 있습니다. 본사 교육장을 방문한 고객들도 언제든지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 2004년 (주)미래를여는사람들의 영업목표는 어떠합니까?
“2004년 매출목표는 1천5백억원에서 2천억원 정도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내수시장과 해외시장의 규모를 5:5로 보는데 해외시장의 수요가 좀더 커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국내 같은 경우는 프로듀서만 한정해서 사진관, DP점을 공략했던 개념에서 벗어나서 키오스크시장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전국에 있는 세븐일레븐 편의점에 실내자판기를 설치하고, KTF나 SKT 등과도 제휴해서 키오스크시장도 공략해볼 생각입니다.”

● (주)미래를여는사람들에서 2004년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사업아이템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2004년에는 일차적으로 ‘수퍼매직프로듀서’를 해외에 알리도록 해외마케팅에 주력할 것입니다. 또한 조만간 2차 아이템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주)미래를여는사람들의 2차 아이템은 쉽게 말해 LCD 스크린을 통한 ‘멀티미디어 광고’인데, 멀티미디어 광고를 외부 제작자가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멀티미디어 광고를 활용한다고 하면 오늘의 주요 메뉴, 주방장의 프로필 등 다양한 내용을 LCD를 통해서 즉석에서 멀티미디어 광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기본적으로 프로그램 운용의 개념은 수퍼매직프로듀서 소프트웨어의 운용과 똑같은 개념입니다.”

● ‘수퍼매직프로듀서’에 대해 앞으로 어떤 마케팅 전략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까?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기존의 스튜디오나 DP점의 영업이 많이 축소되고 있는 분위기에서 ‘수퍼매직프로듀서’의 등장은 새로운 아이템을 찾아야 되는 스튜디오, DP점 운영자들의 요구, 그리고 새로운 디지털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의 요구와 부합한다고 생각합니다. ‘수퍼매직프로듀서‘는 특별한 교육없이 매뉴얼만으로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나 ‘수퍼매직프로듀서’의 보급이 늘어나면 노동부 산하 기능대학교에서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순회교육을 할 계획입니다. 국내 판매는 총판을 통해 이뤄지며 스튜디오나 DP점, 소호창업점(재택이나 이동스튜디오), 자판기 형태(대학, 고속도로 휴게소, 휴양지, 관광지 등) 등 3가지 방식의 영업망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수퍼매직프로듀서 시스템을 갖추었을 때 소모품으로는 공CD 한 장이 필요할 뿐입니다. 원가 자체가 아주 저렴한데 반해 소비자도 5천원이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전자앨범을 소장할 수 있어 ‘수퍼매직프로듀서’를 통한 CD-ROM 타이틀은 판매자나 소비자 모두 만족하는 제품이 될 수 있습니다.”

(주)미래를여는사람들 장용진 대표





■ 세기판매(주)
“세기판매(주)는 올해 특히 맨프로토와 시그마를 주력아이템으로 영업을 펼칠 것이며 디지털 토털 시스템 판매를 집중적으로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 세기판매(주)의 2003년 영업실적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2003년 세기판매(주)는 시그마 렌즈와 디지털카메라, 맨프로토 등의 매출이 많이 신장돼 2002년 대비 35% 정도의 매출 성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충무로의 디지털사업부가 당장 눈앞의 이윤을 창출한 것은 아니지만, 시그마 제품군을 활성화 시키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고 이러한 시너지 효과가 전체적인 회사 매출 성장으로 이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세기판매(주)에서 취급하는 제품 중 아날로그 제품은 80% 정도로 줄어들었습니다. 시트 현상기 등은 취급하지 않고 나머지 소비되는 아날로그 제품은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시장에서 시그마카메라가 선전했는데 그 요인을 살펴보면 우리 회사 내부에 디지털 제품에 대해 정통한 인력이 많았기 때문에 상품을 단지 상품으로서만 팔지 않고 세기판매(주)의 맨파워를 동원해 ‘기술+상품을 판다’는 영업전략이 적중했던 것 같습니다.”

● 세기판매(주)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는 시그마 디지털카메라가 지난해 국내 시장에서 선전했는데, 이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 부탁드립니다.
“2002년 12월 ‘시그마 SD9’을 국내시장에 선보인 우리 회사는 최근 ‘시그마 SD10’을 새로이 국내 공급하고 있습니다. 외형은 ‘시그마 SD9’과 비슷하면서 ‘시그마 SD9’의 단점을 개선시킨 ‘시그마 SD10’은 ‘시그마 SD9’의 노이즈와 고감도 문제를 해결하면서 선예도에서는 ‘시그마 SD9’ 수준이거나 더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시그마 SD10은 RAW 데이터 저장 시스템을 가지고 있어, 고해상도와 컴팩트한 파일 사이즈를 함께 실현할 수 있으며, RAW 데이터의 손실없는 압축방식은 이미지의 품질 저하를 해결하고 원본 이미지 품질과 디테일의 손상없이 보다 뛰어난 화질을 제공합니다. 또한 시그마 SD10은 저장된 RAW 이미지 파일의 편집을 위한 SIGMA Photo Pro 2.0 소프트웨어도 함께 공급, 이 소프트웨어로 3가지 다른 모드를 통해 화이트 밸런스, 노출, 컬러 밸런스, 콘트라스트 등 다양한 적용값을 쉽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그마 SD10 디지털 SLR에 탑재된 Foveon X3™ 다이렉트 이미지 센서는 모든 RGB 컬러를 각각의 픽셀에서 인식, 각 픽셀에 3층의 이미지 레이어(층)를 가지고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 2004년 사진시장의 전반적인 경기는 어떠할 것으로 예상합니까?
“경기가 좋아질 것이라는 희망도 있지만 2003년보다 더 안 좋아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있습니다. 모든 면에서 사진시장에 변화의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입니다. 준비되지 않은 기업은 도태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는 ‘변해야 산다’라고 했는데 이제는 변화를 주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입니다. 기업 내부적으로 갖춰야 할 가장 중요한 자원은 인재, 맨파워일 것입니다.”

● 2004년 세기판매(주)의 새로운 사업계획이나 마케팅 전략을 소개 부탁드립니다.
“현재는 각종 영업파트가 혼합되어 담당자만 분리돼 있는데, 이제는 아이템별로 조직을 구성할 계획이며 올해 우리 회사의 성장목표는 전년 대비 20~30% 이상으로 잡고 있습니다. 또한 2004년에도 2003년에 이어 맨프로토와 시그마를 주력아이템으로 영업을 펼칠 것입니다. 2003년에 아쉬웠던 것 중의 하나가 디지털사업부의 토털시스템 판매였는데 올해에는 토털시스템 판매를 집중적으로 활성화시켜 세기판매(주)가 단순한 제품판매 회사가 아닌 토털시스템 판매 회사로 거듭나는 원년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신년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체적인 경기불황 속에서 사진업계가 위축되고 있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판매자는 소비자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먼저 찾아내 대응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기판매(주)는 앞으로 디지털사업부의 활성화와 토털시스템 판매에 주력해 디지털솔루션 공급업체로 성장할 것입니다. 또한 세기판매(주)는 소비자가 요구하기 전에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극적으로 대응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세기판매(주) 이봉훈 대표





■ (주)자인씨앤티
“올해에는 사진시장에 CMS의 실질적인 워크플로우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 우리 회사에선 외부행사에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기별 CMS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 2003년 (주)자인씨앤티의 전반적인 영업실적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주)자인씨앤티는 CMS 제품 판매뿐만 아니라 CMS의 활용도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03년은 사진시장에서 CMS에 대한 관심과 활용도가 크게 신장된 해였고, 그런 점에서 (주)자인씨앤티는 만족할 만한 영업실적을 달성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는 사진시장에 CMS의 실질적인 워크플로우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예상, 우리 회사에선 CMS솔루션 공급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 (주)자인씨앤티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는 CMS 제품의 특징을 간단히 소개해 주십시오.
“(주)자인씨앤티에서 공급하는 ‘ProfileMaker’ 소프트웨어는 과거엔 제품의 특징에 맞춰 제품의 패키지를 구성했는데 현재는 사용자의 형태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제품을 업그레이드, 사용자가 다루기 더 편리하도록 구성돼 있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에서 현재 국내 공급하고 있는 ‘ilPublish’는 Eye-one시리즈 가운데 입력부터 출력까지 토털컬러매니지먼트가 가능한 풀패키지로서 모니터, 프린터(RGB)의 캘리브레이션과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며 프린터 프로파일링은 RGB(디지털인화출력기)만을 지원합니다. ‘ilBearner’는 디지털 프로젝터로 지금까지 색상 조정이 어렵다고 생각해왔던 프로젝터의 캘리브레이션과 프로파일링이 가능하며 사진, 인쇄, 디자인분야 및 프리젠테이션시 정확한 색상을 표현해줍니다. 또한 ‘ilDisplay’는 저렴한 가격의 Spectrophotometer이며 모니터(CRT, LCD)의 캘리브레이션과 프로파일링이 가능, 그레탁맥배스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기존의 il 모니터의 성능을 유지하면서 사용하기 쉽고 저 가격대를 실현시킨 제품입니다. 또한 우리 회사에서 국내 공급하는 ‘Spectrolino’는 일반적인 컬러뿐만 아니라 모니터의 컬러까지도 측정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측색기 및 농도계는 크기도 대형이지만 ‘Spectrolino’는 모니터 혹은 타 기기, ‘SpectroScan’이나 ‘SpectroMat’에 부착해 측색이 가능하며 손으로 잡고 측색할 정도로 작은 크기입니다. 농도의 측정 및 컬러 차트의 스캐닝, 색의 투과값 측정 등을 할 수 있으며 섬유, 종이, 필름, 플라스틱 등의 다양한 소재를 측색하는데 적합합니다. ‘SpectroScan’은 각종 컬러차트를 자동으로 읽기 위한 장치로 읽고자 하는 차트를 선택하여 좌표값을 계산해 수많은 컬러차트의 각 컬러를 자동으로 읽어들입니다. 특징은 정확한 위치 탐색과 정확한 컬러의 리딩, 빠른 측색, 손쉬운 작동법, 반사·투사모드 측정 그리고 자동 캘리브레이션기능과 최대 32×24㎝의 크기까지 측정 가능하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2004년 (주)자인씨앤티의 영업목표와 함께 새로이 펼칠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소개 부탁드립니다.
“업체 방문을 통해 기본적으로 제품 시연을 계속적으로 하고 있지만 아직 국내 사진시장에는 ‘CMS’라는 개념이 충분히 인식된 상황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움이 큽니다. 이런 상황에서 CMS관련 메이커들이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에 따라 올해 (주)자인씨앤티의 목표는 CMS시장 폭을 넓히고 CMS의 워크플로우가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영업을 할 것입니다. 또한 고가의 제품을 하이엔드유저들에게 인식시키고 저가의 제품은 다양한 소비자를 찾아가도록 주력할 것입니다. 올해 우리 회사의 예상매출은 실물경제가 얼마나 호전되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 판매채널 구축과 세부적인 마케팅 전략 구성으로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합니다. 마케팅 차원에서 외부행사도 많이 할 계획이며 분기별 CMS 세미나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문가들이 (주)자인씨앤티의 제품을 사용해보고 잡지, 신문에 기고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신년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주)자인씨앤티는 디지털시대에 색상관리의 선진기법을 정착시키고 관련제품을 공급, 각 제조업체들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습니다. 사진시장은 어느 분야보다도 CMS에 대한 이해와 활용이 크게 요구됨에도 CMS에 대한 접근이 늦은 분야입니다. 사진계의 흐름이 디지털화될수록 절실하게 요구되는 것이 CMS입니다. CMS에 대한 소비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올해 (주)자인씨앤티에선 CMS 세미나와 함께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바랍니다.”

(주)자인씨앤티 이원철 대표





■ 진주 동광칼라현상소
“올해 진주 동광칼라현상소에선 스튜디오뿐만 아니라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 대상으론 ‘www.dkcolor.co.kr’을, 그리고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론 ‘www.dkcolor.ne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진주 동광칼라현상소의 영업실적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진주 동광칼라현상소가 디지털을 시작한 것은 지난 1998년 부터입니다. 지난해를 돌아보면 동광칼라현상소 같은 경우, 아날로그는 예식사진 외에는 작업물량이 거의 없었고 나머지는 대부분 디지털 작업물량이었습니다. 2003년의 체감경기는 2002년보다 확실히 어려웠기에 지난해 우리 현상소에선 연초에 세웠던 목표의 90% 정도를 달성한 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물량은 예전에 비해 10% 정도 감소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경기불황 속에서도 우리 현상소에선 많은 변화를 주려고 노력했습니다. 특히 CMS 장비를 도입했고, 종합현상소로 프로는 물론 일반소비자들까지 겨냥해 운영하는 등 디지털시장에서 고객층을 넓히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한 해였습니다.”

● 현재, 사진현상업계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어떠합니까?
“요즘에는 경쟁이 심해지다 보니까 현상소의 가격단가가 많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제는 아날로그 출력비용보다 디지털 출력비용이 더 저렴해지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예전에 비해 현상소 시장의 가격단가가 10~20% 정도 떨어졌는데 그 원인은 현상소에 이미 디지털장비가 많이 보급돼서 경쟁이 치열해졌기 때문이고 또 다른 이유는 초창기 때와는 달리 스튜디오에서 편집을 어느 정도 할 줄 알기 때문에 출력비에서 작업비를 빼고 출력단가가 매겨지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스튜디오의 현상소에 대한 의존성이 많이 줄어들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올해 진주 동광칼라현상소에서 새롭게 준비하고 있는 디지털서비스가 있다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해에는 기존 스튜디오 거래처를 유지시켜 나가는 것과 함께 장비도 추가할 계획이고 홈페이지 개편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한 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를 활성화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스튜디오 대상으론 ‘www.dkcolor.co.kr’을, 그리고 일반소비자들을 대상으론 ‘www.dkcolor.net’ 온라인인화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선 사진인화서비스뿐만 아니라 사진과 관련된 상품을 판매하는 쇼핑몰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포토몰에서 판매되는 상품은 주로 사진을 활용한 디지털상품입니다.”

● 사진현상업계의 새로운 흐름으로 부각되는 온라인사진인화서비스사업이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 것으로 전망합니까?
“사진작업이 디지털로 전환하면서 오프라인 현상소들도 이제는 온라인사진인화서비스에 대해 준비를 하지 않으면 도태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오프라인 현상소들이 기존의 스튜디오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 외에도 온라인사진인화서비스를 준비한다면 일반 소비자들까지 고객으로 확보할 수 있어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신년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동광칼라현상소는 앞으로 CMS 장비 강화와 기술 강화로 고객들의 요구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또한 온라인 사진인화서비스를 통해 일반소비자들까지 동광칼라현상소의 고객으로 수요를 창출해갈 것입니다. 경기가 어려울수록 타 업소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고객 확보에 주력해야 하는데, 디지털은 현상소의 매출 증대와 타 업소와의 차별화를 위한 유용한 수단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상소 및 스튜디오는 디지털시대에 적합한 투자와 영업전략으로 새로운 아이템 개발과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할 것입니다.”

진주 동광칼라현상소 성상우 부장





■ 포토리아
“올 한해 포토리아에선 거래처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카메라 촬영교육부터 포토샵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관련 교육을 전개해 나갈 것이며, 처리속도를 빠르게 개선해 늘어나는 디지털물량을 신속히 처리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 지난해 포토리아의 전반적인 영업실적을 평가한다면, 어떻습니까?
“지난해 포토리아의 전반적인 영업실적을 평가해보면 거래처가 많이 증가했으며 매출은 2002년보다 20% 정도 향상됐습니다. 현상소 차원에서 지난해의 큰 변화사항을 꼽는다면, 디지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해 포토리아의 경우 내부 작업처리가 들어오는 물량을 따라가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디지털작업을 본격적으로 하면서 거래처는 늘었지만 늘어난 물량을 빠르게 소화하지 못해 지난해 매출신장은 2002년 대비 20% 정도에 그친 것 같습니다.”

● 포토리아가 디지털현상소로 전환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무엇입니까?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가는 과도기를 겪으면서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은 기술문제입니다. 포토리아는 2000년부터 디지털을 시작했는데 2001년까지는 기술이나 스튜디오 관리에서 부족한 부분이 많았습니다. 2002년부터는 그런 문제들을 탈피했고 2003년부터는 거의 100% 안정기에 접어들었다고 봅니다. 그러나 아직 포토리아의 전체작업이 100% 디지털화된 것은 아니고 전체작업의 1/3 정도는 아날로그로, 그리고 2/3 정도는 디지털로 작업하고 있는데 현재는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바꾸는 작업물량이 급속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 포토리아가 고객관리를 위해 특별히 신경을 쓰는게 있다면, 무엇입니까?
“아직 스튜디오 내에서 디자인 작업을 완성도 있게 하지 못하는 곳이 많습니다. 이에 우리 현상소에선 거래처 중 디자이너가 없는 곳은 디자인 작업을 지원해 주고 있으며 디지털촬영과 후처리 작업, 현상 등 거래처 교육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는 고객분들은 포토리아를 방문해 상설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포토리아 직원이 거래처를 직접 방문해 교육을 해드리기도 합니다.”

●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신년메시지가 있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포토리아 고객들의 50% 정도는 대전권이고 나머지 50%는 타 권역에 위치하고 있을 정도로 포토리아의 거래처는 전국적으로 산재해 있습니다. ‘포토리아는 단가는 비싸지만 그만큼 품질이 좋다’는 믿음이 입소문으로 전해지면서 전국에 있는 스튜디오들과 거래를 할 수 있었고 오늘날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같이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올 한 해 포토리아에선 디지털에 대해 내부적으로 많은 연구를 할 것입니다. 또한 거래처를 대상으로 한 디지털카메라 촬영교육부터 포토샵 교육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디지털관련 교육을 전개해 나갈 생각입니다.”

포토리아 최동석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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