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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키나2010 10-11-06 10:42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TEXT SIZE : + -

포토키나2010 국내 출품사 동향 및 전시 성과를 살핀다!

- 한국 기업 26개사 참가해 포토북 솔루션, 조명, 배경, 카메라 및 액세서리, 렌즈, 코팅기 등 선보여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 세계 최대 사진기자재 박람회, 포토키나2010이 지난 9월21일부터 9월26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이번 전시에는 전 세계 1,251개 사진 관련 기업이 참가하고, 18만여 명의 관람객이 6일 간 전시장을 방문했다.

지난 1941년, 독일 쾰른에서 시작되어 2년 마다 정기적으로 열리는 포토키나(www.photokina.de)가 올해 31회 째를 맞아 지난 9월26일, 6일간의 박람회 일정을 성공리에 마쳤다. 포토키나2010은 전 세계적으로 사진시장이 축소되는 추세에 편승해 전시 규모가 전 대회(49개 국 1,523개 사)에 비해 다소 축소되어 45개국을 대표하는 1,251개 사진 업체가 참가했다. 반면, 참관객 수는 종전보다 7% 가량 증가해 160개 국에서 18만여 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물품을 공급하는 딜러를 비롯해 일반 엔드 유저들의 전시 관람율이 높았고 특히, 젊은 사진애호가들의 참여가 증가한데 기인한다고 전시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한편, 해외 전시 지원금 축소와 국내 사진시장 위축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한국 사진기업 26개 사(한국 공동관 15개 사, 개별부스 11개 사)가 포토키나2010에 참가해 세계적인 사진 업체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올해 포토키나 전시회에선 지난 2008년도와 마찬가지로 포토북 솔루션에 대한 관심이 가장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경제 지표가 출력량에 기초하는 만큼 빠르게 변모하는 디지털 시대에서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대체할 상품으로 포토북이 가장 유력하기 때문이다. 이에 한국 업체 중 희망개발, 플러스젯, (주)기선, 이랄라인터내셔널, (주)준시스템, (주)디지큐브 등이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포토북 및 미니앨범 제작 장비를 출품해 해외 딜러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예전에 열린 포토키나 전시회가 일반 대중보다 전문가에 다소 집중하는 경향을 보였다면, 이번 전시회는 대중을 타깃으로 한 사진기자재가 증가했다고 한국의 전시 참관사들은 전했다. 다음은 포토키나2010에 출품한 국내 주요 사진 기업의 출품 품목과 전시성과 그리고, 관련 업계의 동향을 요약·정리한 것이다. 기사는 업체명을 기준으로 가나다 순으로 정리한 것이다. - 편집자 주 -


(주)건영크리너 (대표, 이상훈 www.kycloth.com)

(주)건영크리너는 극세사의 특징을 활용한 극세사 렌즈클리너 ‘CleanPix’를 다양한 용도로 개발해 포토키나2010에 출품했다.
(주)건영크리너 정석준 대리는 포토키나2010에 대해 “지난 2008년과 비교해 참가업체 수는 비슷했지만 전체적인 전시 규모는 축소된 반면, 홍콩·대만업체들의 참가율이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렌즈 클리너 업체로는 유일하게 포토키나2010에 출품한 (주)건영크리너는 “극세사의 조직과 두께, 표면 등을 달리 구성해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포토키나2010에서 해외 대리점 문의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주)기선 (대표, 김춘학 www.kisunuv.com)

국내보다 해외에서 더 유명한 (주)기선이 포토키나2010에서 자동 앨범 제작기 ‘디지 바인더’와 자동 UV코팅기 ‘디지 UV 코터’를 출품했다. (주)기선의 디지 바인더는 기존에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압축앨범 제작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증대시킨 자동화기기다.
특히, 전통 압축방식의 앨범에서 디지털 방식의 포토북이 대중화되는 현 시점에서 앨범 사이즈와 제작 방식이 다른 압축앨범과 포토북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디지 바인더의 성능에 유럽 시장은 주목했다. (주)기선의 안승진 이사는 “독일이나 다른 유럽 지역에서도 디지 바인더와 유사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지만, 이보다 제품 가격이 비싸고 앨범 품질이 낮아서 비교 대상은 아니다”며, “유럽, 북미, 남미, 아시아, 중동 등 전 세계에 걸쳐 고르게 시장을 형성하고 있어 디지 바인더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질 것이다”고 전했다.

(주)디지큐브 (대표, 김환기 www.mydigicube.com)

포토 피니싱 전문업체, (주)디지큐브는 미니앨범, 포토북, 3D 사진, ID포토 등을 빠른 시간에 제작해 작업 효율성을 대폭 증진시킨 사진 키오스크를 출품했다.
(주)디지큐브는 염료승화형 전용 미디어를 직접 생산하는 만큼 출력 고유 기술을 다수 보유하고 이를 응용해 리테일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포토키나2010에 선보인 미니앨범 제작용 포토북키오스크(일명: 칵테일북 솔루션), 중소형 앨범 제작 솔루션, 엠보싱 처리로 사진에 입체감을 더한 3D 포토, Wi-Fi 기술을 응용해 사진 출력이 용이한 이벤트포토, 증명사진 촬영에 적합한 포토부스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3D 포토의 경우 잉크젯 방식으로 제품 생산 속도가 늦었던 기존 제품과 달리, 염료승화형 프린터로 뽑은 후 엠보싱 기계로 처리해 생산 속도가 매우 빨라 이번 전시에서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디카팩 (대표, 전영수 www.dicapac.com)

방수케이스를 제작, 판매하는 디카팩은 하이브리드 카메라부터 소형 콤팩트 카메라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는 WP S5와 아이폰 전용 방수케이스 WP I10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방수케이스 중에서 하이브리드 카메라용 제품의 수요가 증가해 고객들은 자신의 취향에 맞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이번 포토키나2010에선 언더워터이미징을 콘셉트로 수중 카메라와 수중 방수케이스를 한 곳에 모아 전시해 시너지 효과는 더욱 높았다.
디카팩의 염명환 부장은 “2008년도에 중국에서 카피 제품이 많이 나왔지만, 올해는 포토키나 측에서 사전에 차단해 카피 제품은 전시되지 않았다”며, “기존 거래처를 관리하고 신규 거래처 70% 정도가 새로 생길 만큼 포토키나2010에서 소기의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주)매틴 (대표, 박덕신 www.matin.co.kr)

사진 액세서리 종합 업체, (주)매틴은 포토키나2010에서 카메라가방, 스트랩, 조끼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그 중 고급스러운 재질과 세련된 디자인으로 업그레이드된 GUARDIAN-300/400, BUDDY-200/300 백백, ETSHAIM LEATHER VINTAGE-20/30/38, CHIC-20, DENEB-12 스트랩 등이 바이어와 관람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매틴의 정성준 과장은 “약 60여 개의 기존 바이어들과 새로운 바이어들 및 일반 관람객들에게 매틴 브랜드와 제품을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각인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독일 등 유럽지역과 미주지역 업체들이 (주)매틴 제품을 관심 있게 지켜봤으며, 우크라이나나 헝가리 등 동유럽 업체들과도 거래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주) (대표, 최지성 www.samsung.com/sec)

다양한 포토이미징 제품을 전시한 삼성전자(주)는 포토키나2010에서 미러리스 카메라 NX100을 메인으로 대대적인 홍보를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 삼성전자(주)는 NX100의 차별화 포인트인 ‘i-Fn 렌즈의 편리성’을 집중 부각시켰다. 포토키나2010을 주관한 언론사인 PocketLint.com은 “전시회를 주도하고 있는 다섯 개의 카메라 중 삼성 NX100이 넘버1이다”며, “NX100은 카메라 시장의 변화를 주도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며, 이 회사는 향후 카메라의 세계적인 강자가 될 것이다”고 NX100을 포토키나 2010의 하이라이트 제품으로 선정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에 삼성전자(주)도 “향후 소비자 가치와 사용자 니즈에 맞는 보다 다양한 i-Fn 렌즈의 지속적인 출시를 통해 이미징 전문 브랜드로의 위상 확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어두운 곳에서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삼성 블루 EX1, USB 단자가 내장된 PL90, 3.86×5.43㎝의 크기를 지녀 휴대성과 사용이 편리한 초박형 풀HD 캠코더 HMX-T10 등도 전시됐다.

(주)시큐라인 (대표, 장순화 www.secu-line.co.kr)

무선동조기, 유무선 겸용 셔터 릴리즈, 디지털 수평계를 전시한 (주)시큐라인은 Action Level 수평계, TwinLink T100A/T100D, Twin R4를 포토키나2010에 출품해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시큐라인의 Action Level (AL205D) 수평계는 원격조절이 가능하며, 수평 2방향으로 7단계 조절이 가능해 타 제품과 차별화를 꾀했다. 또한 Twin R4는 타사 제품 대비 크기가 작고, 동조기 TwinLink T100A/T100D는 16개 채널을 지원하는 등 안정된 성능이 주목받았다.
(주)시큐라인의 박재화 팀장은 “포토키나2010에서 기존 해외 바이어들에게 업그레이드 된 제품 성능을 보여주었으며, 중동, 남미지역의 관심도 받았다”며, “2008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전시규모는 줄었지만 원하는 성과는 충분히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씨앤제이아이엔씨 (대표, 김창원 www.cnjcoater.co.kr)

UV코팅기를 개발, 공급하는 씨앤제이아이엔씨가 포토키나2010에 참가해 완성도 높은 제품을 소개했다. 씨앤제이아이엔씨의 UV코팅기는 코팅 사이즈가 다양하고, 터치스크린을 탑재한 자동화기기로 해외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또 셀프 클리닝 시스템을 채용해 간편하고, 장비 크기 또한 콤팩트해서 공간 활용도가 우수하다.
씨앤제이아이엔씨의 김창원 대표는 “은염사진이 감소되어 전반적으로 시장이 감소된 것처럼 보이지만 사진과 인쇄 시장을 아우르는 디지털 출력의 활성화로 인해 코팅기 수요는 오히려 당분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우리 회사는 지역적 특성에 맞는 서비스와 제품을 양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면서 관련 시장에 대응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유럽, 미국, 호주 등 전 세계 60여국에 사진 및 방송용 조명을 수출하는 오로라라이트뱅크가 포토키나2010에서도 한발 앞선 기술로 시장을 리드하는 트렌디 제품을 선보였다.

오로라라이트뱅크 (대표, 고영국 www.alb.com)

오로라라이트뱅크는 포토키나2010에서 방송 및 사진용 LED 조명과 일반 플래시용 소프트박스(모델명: 뷰티박스)를 출품해 폭넓은 소비층을 겨냥했다. 특히, 오로라라이트뱅크가 새로이 출시한 LED 조명의 경우 포토키나 데일리와 네덜란드 한 언론사에서 소개할 만큼 높은 인기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오로라라이트뱅크의 신현정 차장은 “세계 조명 시장의 분위기가 스트로보 위주에서 지속광 중심으로 변화하는 가운데, 일반 DSLR 카메라 유저를 겨냥한 액세서리 제품도 눈에 많이 띄었다”며, “자사 LED 조명에 대해 독일 현지 방송국의 구입 문의가 쇄도했으며, 내년 영국의 조명 박람회에서 BBC의 취재 의뢰를 받기도 했다”고 말했다.

원배경 (대표, 박웅철 www.artwon.com)

촬영 전문 배경업체로써 국내외 사진시장에서 이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원배경이 포토키나2010에 참가해 유럽 시장 진출을 모색했다. 원배경은 대형 배경 위주로 출품한 포토키나2008 때와 달리 금번 전시에서 상대적으로 가격 경쟁력이 우수한 중·소형 캔버스 배경, 출장용 배경, 모스린 배경을 선보여 해외 딜러들의 찬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원배경의 정진홍 부장은 “아날로그 배경 업체가 해마다 감소하는 한국 시장과 달리 영국, 인도, 태국, 중국의 신생 배경업체들이 이번 전시에 다수 참가해 관련 시장이 확대된 분위기였다”며, “하지만 중국을 포함한 해외 제품은 가격이 저렴한 반면 품질이 원배경 제품과 비할 바가 아니어서 해외 딜러들이 우리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 일본과 미주 시장에서 거래처를 확보한 원배경이 포토키나2010에 참가함에 따라 유럽 시장 개척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실제로 이번 전시에서 원배경 제품을 유럽 시장에 공급하려는 지역 업체도 상당수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주)이랄라인터내셔날 (대표, 김은종 www.easynfun.com)

별도의 장비 없이 미니앨범을 제작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상품을 판매하는 (주)이랄라인터내셔날이 포토키나2010에서 기존 미니앨범에 새로운 디자인을 더한 용지를 선보였다. 3면 코팅방식으로 개발된 접이식 종이는 기존 사각과 반하트 모양에서 탈피해 천사날개, 나비, 풀하트, 동물 모양 등 다양한 모양을 추가했다.
(주)이랄라인터내셔날은 “미니앨범을 기반으로 온라인 사업, 스튜디오 상품, 개발 판매 등의 방식을 선보인 포토키나2010 전시회에서 이스라엘, 인도, 터키 등의 나라들이 현장에서 바로 계약을 체결할 정도로 인기가 높았다. 특히, 스튜디오를 대상으로 한 스타트팩과 개별 유통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상품의 인기가 높았다”고 이 회사의 한 관계자는 전했다.
포토키나2010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주)이랄라인터내셔날은 향후 해외의 문구, 사진, 서적, 기프트 관련 전시회와 2011년 4월, 러시아에서 열리는 포토쇼, 그리고 PMA2011 전시회에 참가한다. 또한 향후에는 유럽 홈쇼핑에서 미니앨범을 판매할 계획이다.

SM개발 (대표, 김종석 www.smdv.co.kr)

무선동조기와 유무선 릴리즈 등 카메라 및 조명 액세서리를 생산하는 SM개발은 릴리즈 RFM-4와 무선 동조기 ‘플래시웨이브3’를 전시했다. 릴리즈 RFM-4는 아직 출시되지 않은 상품으로, 포토키나2010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제품이다. 무선으로 조명을 조작할 수 있는 플래시웨이브3는 무선릴리즈 기능이 추가된 제품으로 특히, 콤팩트한 디자인이 전시 관람객들로부터 주목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SM개발의 김지영 대리는 “포토키나2008에선 중국의 저가형 동조기 제품이 많이 나오고 경기가 좋지 않아 성과가 저조했지만, 올해는 독일, 인도, 미국 등 전 세계 딜러들의 반응이 좋았다”며, “그 동안 중국의 저가 정책에 소비자들이 현혹됐지만 올해는 기능과 내구성 등 제품 품질을 높이 평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애니디카 (대표, 위흥렬 www.anydica.kr)

애니디카는 DSLR 카메라의 렌즈를 콤팩트 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렌즈 브래킷(Lens Bracket)과 망원·광각·접사 렌즈를 선보였다. 렌즈 브래킷 SAD-B7은 각종 컨버젼 렌즈와 필터를 콤팩트 카메라 바디에 장착할 수 있는 제품으로, 현재 출시된 대다수의 카메라에 어댑터 없이도 사용 가능해 애니디카가 제작한 접사렌즈와 망원렌즈에 장착한다.
올해 처음으로 포토키나2010에 참가한 애니디카의 이용주 이사는 “콤팩트 카메라에 사용하는 렌즈 브래킷과 각종 렌즈들은 특허를 받은 제품으로 올해 첫 출시됐다”며, “단일 품목으로 전시했지만 그 인기는 예상을 뛰어 넘었다”고 말했다.
전례 없는 새로운 제품을 소개한 애니디카는 이번 전시를 통해 미국, 영국, 두바이, 러시아,독일, 캐나다, 이스라엘 등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와 공급 체결을 진행 중이다.

(주)준시스템 (대표, 조재명 www.dphub.com)

포토 키오스크 전문업체, (주)준시스템이 미니앨범 편집 솔루션이 결합된 앨범 키오스크와 포토북 편집 소프트웨어를 추가한 오더스테이션을 출품했다.
빠르고 안정된 시스템을 자랑하는 (주)준시스템의 키오스크는 소비자 중심의 UI(user interface)를 개발해 보다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포토키나2010에선 미쯔비시나 DNP 등의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 대형 업체들이 자동 사진 인화 솔루션을 도입해 간이 앨범 시장에 대응하면서 시장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주)준시스템은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용지 등 소모품의 탑재량이 우수한 대용량 제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주)준시스템의 조재명 대표는 “잉크젯 프린터를 이용한 솔루션은 속도가 느려서 생산성이 낮은 반면, 자사의 포토키오스크는 염료승화형 제품을 기초로 해 인건비가 적고 생산 효율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KPS디자인 (대표, 강필식 www.kps.name)

포토키나 전시회에 처음 참가한 KPS디자인은 ‘V3/V5 볼헤드와 미세조정이 가능한 볼헤드 ‘T5’를 출품해 현지 관람객들에게 큰 인기를 모았다. 볼헤드와 플레이트를 취급하는 동종 업계에서 신제품이 출시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KPS디자인의 V3/V5/T5 볼헤드는 신선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었다.
특히, 지난 대회에 비해 장기화된 경기 불황의 여파로 볼헤드와 플레이트 관련 업체들이 급감하면서 기술력으로 집약된 KPS디자인의 제품이 호평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KPS디자인의 강필식 대표는 “미러리스 카메라를 타킷으로 한 플레이트는 생각보다 반응이 크지 않았지만, 볼헤드 관련 프로용 제품이 오히려 관심을 끌었다”며, “이번 포토키나2010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앞서 KPS디자인 제품들의 가격과 질적인 부분을 세계 최고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
KPS디자인은 지난해 7월 제품 출시 후 싱가포르, 독일 등지에 판매처를 확립해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포토키나에 이어 일본 전시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주)프로맥스 (대표, 김완수 www.promax.kr)

포토키나2008에 프리미엄 캔버스지를 출품해 해외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던 (주)프로맥스가 포토키나2010에 다시 참가했다.
(주)프로맥스가 국내 순수 기술로 개발한 유·무광 사진 출력용 캔버스지는 유럽, 미주 등 해외의 유명 제지업체에 OEM으로 공급되면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미국, 독일, 스위스, 대만 등 전통적으로 양질의 캔버스지를 생산해 온 메이커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주)프로맥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했다. 특히, 1백여 수입업체와 공급 논의를 하면서 향후 해외 시장 확보에 청신호가 예상되고 있다.
(주)프로맥스의 윤석봉 이사는 “유명 업체들과 경쟁할 수 있는 무기는 품질 뿐이다”며, “올해까지 여러 업체와 품질 테스트를 마친 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공급이 시작될 것이다”고 말했다.

플러스젯 (대표, 정석희 www.plusjet.co.kr)

간이 포토북 및 전문 압축앨범을 간편하게 제작하는 ‘플러스 바인딩’을 공급하는 플러스젯이 올해 처음으로 포토키나에 참가했다.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플러스 바인딩은 최대 12×17인치 앨범을 10분 만에 제작할 수 있으며, 전기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전동 장치로 공간 활용도와 편의성이 뛰어나다.
플러스젯의 정세영 팀장은 “포토키나2010에서 포토북이 조금 더 보편화되는 추세였으나 그 솔루션은 특별히 바뀐 것이 없고, 다양성 측면에서 오히려 위축된 경향을 보였다”며, “반면, 플러스 바인딩은 압력 내지를 이용해 앨범 제작 과정을 간소화시켜 관련 솔루션 시장의 긍정적인 호평을 받았다”고 말했다.
포토키나2010을 계기로 유럽 시장 진출에 발판을 마련한 플러스젯은 다양한 앨범 소재 개발과 장비 업그레이드를 통해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주)현대포멕스 (대표, 유재균 www.fomex.co.kr)

디지털 스트로보, RF 무선동조기, 소프트박스 및 방수팩 등을 출품한 (주)현대포멕스는 포토키나2010에 디지털 라이트 ‘D라이트 시리즈’와 PERI 시리즈, 방수팩 등을 출품해 큰 인기를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대포멕스의 주력이자 브랜드를 대표하는 D라이트는 기존 시장 인지도와 고객 만족도가 높아지면서 전시 관람객들에게 더 큰 관심을 받았다. 휴대용 플래시 관련 용품 PERI는 소프트박스와 멀티바운서 라인이 제품의 편의성과 참신함으로 인해 관람객들로부터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주)현대포멕스의 한 관계자는 “포토키나2010에서 촬영기기의 디지털화가 눈에 뛰었다”며, “조명 조작은 물론 3D 촬영 조명이 주요 트렌드로 부각되었고 최근 에코 트렌드의 기류를 타고 경제적이고 환경오염이 적은 LED 조명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전시의 성과에 대해 “포토키나 전체 관람객이 2008년에 비해 줄었지만 신제품 출시와 그에 대한 호응도는 높았다”며, “자사의 디지털 라이트를 비롯해 PERI, 소프트박스 등 신제품은 이란, 이태리, 미국, 홍콩 등 기존 주요 거래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현재 공급 계약을 체결 중이다”라고 말했다.

(주)현대포토닉스 (대표, 황윤호 www.rimelite.com)

포토키나2010에서 조명 부문은 중국산 브랜드의 강세 속에 한국을 포함한 외산 브랜드가 고급화를 선언하며 차별화를 꾀한 것으로 알려졌다.
독자적인 기술로 끊임없는 신제품을 출시해 해외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주)현대포토닉스는 지난 5월, P&I2010에서 선보였던 양방향 무선 통신 제어가 가능한 ‘XB프라임’을 비롯해 강력한 내구성을 자랑하는 쿼드플렉스 등을 한층 업그레이드시켜 출품했다. 해외 밀착형 서비스를 지향하며 ‘Rimelite’ 브랜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주)현대포토닉스는 체코에 유럽 현지 서비스센터를 설립하고 지난 10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포토키나2010에서 해외 고급 브랜드가 독식하던 서유럽 지역의 대리점을 확보해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으며, 중동 지역 딜러들도 (주)현대포토닉스 제품에 큰 관심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주)현대포토닉스는 “이번 전시에 또 다른 화두였던 ‘LED 조명’도 개발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조명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희망개발 (대표, 이준구 www.photocutter.com)

초소형·저가형 포토북 제작 장비 ‘핸디 톰슨 2000’을 개발, 공급하고 있는 희망개발이 포토키나2010에서 또 한 번 세계 사진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재단 칼날의 크기에 따라 소형부터 중형까지 7가지 크기의 포토북을 생산할 수 있고, 장비 가격도 1백만 원대로 기존 솔루션보다 매우 저렴하기 때문이다. 품질 면에서도 사진끼리 접착하는 타사 제품에 비해 특수 개발한 속지를 사용함으로써 훨씬 더 고급스럽다.
희망개발은 이번 포토키나2010에서 그 동안 제품 진출에 난항을 겪어 왔던 독일 시장의 한 업체와 대리점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제품 공급을 약속했다.
희망개발의 이준구 대표는 “미쯔비시 등 염료승화형 프린터 업체들이 포토북 제작 솔루션을 이번 전시회에 대거 출시했지만 가격이 워낙 고가였다. 반면 우리 제품은 저렴한 투자비, 완성도 높은 품질, 높은 수익성, 고부가가치 사업 등을 모두 만족시켜 해외 딜러들의 높은 관심을 유도했다”고 말했다.

취재 / 본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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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6  
포토키나2010
포토키나2010 국내 출품사 동향 및 전시 성과를 살핀다! - 한국 기업 26개사 참가해 포토북 솔루션, 조명, 배경, 카메라 및 액세서리, 렌즈, 코팅기 등 선보여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이미지:0} ▲ 세...  more ▶
2010-11-06  
스튜디오 사진의 특징을 잘 살릴 수 있는 잉크젯 미디어론 어떤 …
- 국내 잉크젯 미디어 공급사가 추천한 웨딩·베이비·가족·작품·광고 등 사진 분야별 판매율이 높은 제품의 특징과 제원을 소개한다 - 최근 국내에 소개된 잉크젯 미디어 브랜드는 약 50여 개, 그 종류만도 5...  more ▶
2010-11-06  
‘e-졸업앨범’ 보급 논란
“교육과학기술부의 교육제도 개선 방안의 하나로 발표한 ‘e-졸업앨범’ 보급 논란” - 지난 7월20일, 교육과학기술부의 ‘졸얼앨범 제작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의 하나로 발표한 ‘e-졸업앨범’ 보급에 대한 ...  more ▶
2010-09-03  
국내 잉크젯 라지 포맷 프린터 메이커들의 2010년 상반기 결산과…
- 엡손, 캐논, HP 등 잉크젯 라지 포맷 프린터 메이커들의 보상 판매와 소모품 지원 정책 등 올 하반기 마케팅 계획을 듣는다 - 각종 경제 지표가 성장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직업 사진가들이 느끼는 체감 ...  more ▶
2010-08-21  
국내 주니어사진 현황 및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 방안
“성혼율과 출산율 감소로 주니어사진이 사진계의 블루오션으로 대두됨에 따라 국내 주요 베이비 스튜디오들은 주니어사진 시장에 진출” 지난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까지만 해도 급증하는 인구를 억제하...  more ▶
2010-08-06  
2010 동강국제사진제 이모저모
- 2010 동강국제사진제, 7월23일부터 8월22일까지 강원도 영월군 전역에서 열려 - ‘말없이 말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2010동강국제사진제의 사진 메아리, 사진의 고장 강원도 영월에 울려 퍼지다! 2010 동...  more ▶
2010-08-02  
P&I2010 핫 이슈 & 뉴 아이템 4
P&I2010 전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사진 조명 및 스튜디오 판촉물 신제품 출시 현황을 살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10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P&I2010)의 참가업체는 총 1...  more ▶
2010-07-06  
일본 프로 사진지자재 전시회 '포토넥스트2010' 이모…
- 지난 6월29일, 30일 양일간 동경 빅사이트 西4관에서 열려, 1백22개 사 출품 및 2만 여 사진 전문가 다녀가 -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스튜디오 관련 비즈니스 전시회로 잘 알려진 일본의 ‘스튜디오 포토페어’...  more ▶
2010-07-06  
Summer Special - 방수 카메라, 캠코더
올 여름 물놀이 가기 전에 방수 카메라 하나 장만해볼까? 물놀이가 빈번한 여름철을 겨냥해 카메라 업계가 2010년형 방수 카메라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고 있다. 요 몇 년 사이 아웃도어 레저시장의 성장과 함께 ...  more ▶
2010-07-06  
2010년 상반기 히트 아이템
- 아이디어, 디자인, 기술력 돋보여 - 2010년 상반기에도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디자인이 돋보이는 사진 신상품이 다수 출품됐다. 역발상이 빚어 낸 아이디어 상품을 비롯해 참신하고 독창적인 디자인 상품 그리...  more ▶
2010-06-23  
P&I2010 핫 이슈 & 뉴 아이템 3
P&I2010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포토북 제작 장비 & 포토북 출시 현황을 살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10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P&I2010)의 참가업체는 총 1백15개 사....  more ▶
2010-06-23  
P&I2010 핫 이슈 & 뉴 아이템 2
P&I2010 전시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은 앨범, 액자 신제품 출시 현황을 살핀다! 올해로 19회째를 맞은 2010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www.photoshow.co.kr 이하 P&I2010)의 참가업체는 총 1백15개 사. 아울러 전...  more ▶
2010-06-04  
2010남아공월드컵 특집
2010남아공월드컵 보GO, 이벤트 주인공도 되GO, 우리 모두 ‘대~한민국!’ 6월 한 달간 대한민국은 또 한 번 붉은 물결로 출렁일 전망이다. 역대 최강의 전력을 자랑하는 한국 대표팀이 6월11일부터 7월12일까지 ...  more ▶
2010-06-04  
P&I2010 핫 이슈 & 뉴 아이템 ①
P&I2010 전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출품사별 신제품 전시 현황을 살핀다! - 카메라, 프린터, 미디어, 모니터, 소프트웨어, CMS장비, 사진 액세서리 등을 중심으로 살펴본 P&I2010 전시 핫 이슈와 뉴 아이...  more ▶
2010-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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