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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 및 현상소에서 온라인인화 서비스 도입의 장애사항 05-11-11 15:03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스튜디오 및 현상소에서 온라인 사진 인화 서비스 도입의 장애사항

사진이 디지털화되면서 바뀐 환경에 기존의 사진 서비스 분야에서는 아직도 그 대응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사진의 디지털화에 따른 변화의 본질을 깨달아야만 디지털 메리트에 따른 새로운 수익 창출과 비즈니스의 확장이 가능할 수 있을 것이다. 즉 아날로그적인 마인드를 가진 채 디지털 장비 도입만으로 디지털화가 결코 될 수 없으며 또한 사진의 디지털화에 따라 그 활용 영역이 넓어진 만큼 고객들의 시야도 확장되고 요구하는 서비스도 다양해졌음을 인지해야 한다. 디지털카메라 등 메커니즘의 발전이 고도의 사진 촬영 기술을 대부분 수용하게 됨에 따라 사진가들의 존재 가치와 입지가 좁아지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카메라의 발전은 일반인들이 오히려 사진시장을 주도하고 사진업계가 따라가는 형국이 반복될 우려를 낳고 있기도 하다. 또한 24시간을 가동해도 인화처리 시간이 모자라는 곳이 있는가 하면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기는 양극화 현상은 자금력의 차이가 아니라 디지털사진에 대한 특성의 활용을 ‘잘하는가, 못하는가’의 차이로 볼 수 있다. 이젠 디지털 포토 비즈니스에 대한 올바른 접근이 필요한 시기이다. 이에 본보에서는 (주)이미지닷(www.gnaps.co.kr)의 김철동 대표가 본지 2005년 1월1일자(166호)부터 1년 동안 연재하게 될 ‘디지털 비즈니스를 위한 디지털 포토 NEXT’의 내용을 통해 디지털 사진의 특성은 무엇이며 이에 따른 새로운 활용분야와 수익 창출분야로는 어떤 것이 있는지 그리고 이를 어떻게 수용할 것인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니 애독자 여러분들은 이를 통해 디지털 포토 비즈니스에서 성공할 수 있는 원동력을 찾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사진 인화 수요 부족의 원인 진단과 대처 방식
사진 시장이 디지털로 급속히 전환되면서 지역 사진관들은 인화 수요 부족으로 큰 애로를 겪고 있다. 디지털카메라는 인화를 전제로 사진을 촬영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촬영한 것에 비해 인화하는 건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지만, 반면에 촬영 건수는 기존 필름카메라에 비해 거의 10여 배가 되고 디지털카메라의 수요는 날로 증가추세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진관에 인화 수요가 크게 늘어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원인에 대한 판단에 따라 대처하는 방향이 달라지게 된다. 일반적으로 가장 흔히 이야기하는 내용이 ‘온라인 업체들이 가격을 싸게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대부분 사진관들의 결론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 이에 대해 어떤 방식으로 대처하고 있을까? 사실 현재는 거의 무대책이다. 디지털인화기를 도입해 영업을 더 열심히 한다는 정도로 디지털카메라의 메모리카드를 들고 걸어오는 사람만 대상으로 하고, 가능하면 일대일 영업 시 고객의 성향에 따라 융통성 있게 대처하는 정도이다. 간혹 먼저 파일을 보내려는 고객이 있다면 웹 저장소의 아이디, 비번을 알려주어 업로드하게 한 후 다시 다운받아 처리해 주기도 하는데 이를 온라인이라고 이야기하는 곳도 있다. 즉 디지털사진을 다루는 영업이지만, 출력기만 디지털일 뿐 달라진 것이 거의 없는 아날로그 시절의 접수방법 그대로이므로 사실 변화에 대한 대응이 없는 상태이다. 또한 기존 영업방식을 그대로 고수할 것이므로 소비자들이 여기에 맞추어 가길 강하게 원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원인 판단에 숨어 있는 문제
‘온라인으로 가격을 싸게 해서’라는 말 중에 힘이 들어가는 부분이 ‘가격’ 부분이다. 온라인이라는 것은 거의 제외한다. 그러나 이 말을 정확히 하면, ‘온라인을 통한 편리한 인화 주문 접수체계를 갖추고 있어 대량 수주가 가능함에 따라 그들이 가격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돼, 온라인 주문 접수체계를 갖추지 못한 우리 지역 사진관은 디지털사진의 접수방식이나 가격적인 대응에 여러모로 불리하다’라고 해야 맞는 이야기다. 따라서 이런 말 중, 중심이 사실은 온라인인데 이 부분은 빼 놓고 가격에 중점을 두는 이유는 무엇일까? 솔직히 말해 가격이 가장 만만한 희생양이기 때문이다. 가격이 ‘나 때문만이 아니다’라고 항변을 하지는 못할 것이고 남들에게 말할 때도 조금 명분이 있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많은 사진관들이 여기에 동조를 하고 있다. 결국 모든 죄의 주범은 가격이 됐다. 그래서 실제 주범인 온라인은 뒤로 숨어 잘 드러나지도 않게 되므로 모든 사람들의 판단에 착오를 일으키게 하고 있다. 따라서 문제의 원인에 대한 주요한 판단이 잘못됐으므로 제대로 된 대처를 할 수가 없고, 나름대로 노력하고 있지만 수요가 증대되는 결과가 나오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핵심 요인인 온라인을 계속 도외시 하다 보니, 이제는 그 온라인으로 인해 이를 도입한 곳은 수익증대로 더욱 가격 경쟁력을 갖추게 돼, 정말로 지역 사진관들이 우려하는 그런 상황에 가까워지고 있다. 그들은 수요가 많기 때문에 가격을 낮출 수가 있게 된 것이다. 그들 사업의 기반은 바로 온라인을 통한 손쉬운 주문체계의 제공에 있다. 그 외에 무슨 이유가 있는가? 또 ‘홍보를 많이 해서’라고 말한다 해도 그들은 초기에 불안하지 않았을까? 쓸데없이 돈만 쓰는 홍보가 되지 않을까? 회원 확보를 위해 무료 쿠폰을 발급해주면 그 회원들이 가입해 향후에는 더 큰 수익을 가져다주게 될 것인지에 대한 불안이 없지는 않았을 것이지만, 그들은 디지털 수익이 온라인에서 온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주변을 설득하고 자금을 융통해 과감하게 홍보를 시작한 것으로 봐야 한다. 이들은 성공했고, 더욱이 디지털은 온라인 주문이란 등식을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들의 머리 속에 각인시켜 놓았다. 그리고 인화뿐만 아니라 수주받을 수 있는 모든 아이템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수익을 얻어가고 첨단 온라인 비즈니스의 사장으로 사회적인 주목도 한 몸에 받는 사업가가 되었음을 우리는 이미 보고 있다. 그리고 계속 지역 사진관들이 온라인을 도입하지 않고 있음에 따라 이들은 더욱 크게 성장하게 되리란 것을 누구도 의심치 않는다. 이러한 사실은 지역 사진관들이 현실을 바로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사례가 되기도 하지만, 아직도 온라인으로 대응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떤 명분 있는 이유를 찾고 싶어 가격만을 탓한다 해도 이를 그대로 믿어줄 사람들이 몇이나 될까? 인터넷을 사용하면서 얻어지는 여러 가지 정보기술(IT)들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된 정보화사회에서 우리는 살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디지털 메리트의 일체를 도외시한 아날로그적인 수주체계로 대응한다는 것은 거의 넌센스에 가까운 일이다. 가격 부분에 동조를 해주면, 듣기는 좋겠지만 장님으로 만드는 일이 되므로 이제는 말을 바로 해야 할 때이다.

온라인은 고객입장에서 생각할 문제
사진 인화 주문 접수의 온라인화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간단히 결론이 난다. 우리 사진관을 거래하는 지역 고객들에게 그들이 시간이 없을 때 집에서나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주문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겠다는 고객 지향 서비스 마인드가 있다면 결론은 한가지, 바로 온라인이 된다. 걸어오는 고객들 중에 인터넷 사용자도 이미 많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진관까지 걸어가서 인화 주문을 하러 와 준다면 이제는 사진관이 고객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차례이다. 그들이 인터넷에서 더 싼 곳이 있는 곳을 몰라서 사진관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그래도 오는 그들이 무슨 이유로 오는지를 생각해 봐야 한다. 그것이 앞으로 크게 살려야 할 자사의 강점일지도 모르며, 한편으로는 온라인으로 접수를 받아도 여전히 올 수 있는 고객들도 사실 확보하고 있는 상태이다. 단순히 빨리 뽑으려고 걸어왔다 해도 그것도 강점이 된다. 고객 가까이 있는 것은 큰 강점이다. 또한 디지털카메라 고객들에게 사진을 인도하며 무심결에 해주는 한 두 마디의 사진에 관한 조언은 동호회 게시판을 통한 정보보다 더 생생한 정보가 된다. 이미 주변에는 다른 온라인을 이용하고 있는 고객들도 많다. 누구나 어디에 한번 회원을 가입하면 아주 특별한 사유 없이 거래선을 잘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쪽의 주문방식에 익숙해져 편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고객 가까운 곳에서 역시 쉬운 온라인 인화 주문이 가능하고 사진을 찾을 때 사진에 대한 조언도 해주는 사진 프로가 운영하고 있는 곳이 있다면 그것은 ‘특별한 사유’에 해당한다. 고객 가까이에서 이를 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그들이 올 수 있는 길을 터 주어야 한다. 가까이 있어도 그들은 걸어 갈수는 없는 사람들이다. 이제는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고객들에게 편의를 주기 위해 정보기술이 집합된 온라인 주문 접수체계를 갖추어야 한다.

온라인의 장점을 바로 볼 때
‘온라인을 하면 오던 사람도 싼 곳으로 가지 우리한테 안 온다. 필요한 사진만 골라 주문하므로 그나마 있는 주문 수량도 오히려 적어 질 수 있다. 메모리카드를 통째로 맡기도록 하면 수량이 많아진다. 일대일 영업을 해야 가격할인 등 여러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가까운데 걸어오면 되는데 번거롭게 무슨 온라인, 주문하고 안 찾아가면 어떻게 하나’ 사진관에서 온라인을 주저하는 이유로 이런 우려를 드는 경우를 많이 본다. 그런데 이 내용의 안을 들여다 보면, 먼저 기존의 영업체계를 어떤 경우로든 바꾸고 싶지 않은데 디지털이어서 상당히 불편하고 걸리는 부분이 많다는 것으로 들린다. 디지털 영업을 아날로그 방식에 맞추려니 그런 불편이 생기는 것이다. 디지털이므로 디지털 방식으로 영업을 하면 상기의 단점들이 장점으로 바뀐다. 온라인을 제공하면 걸어오던 고객들도 편하고 쉽게 주문이 가능하므로 더 많은 접수를 기대할 수 있다. 골라서 주문하므로 수량이 다소 적어질 수도 있지만, 고객이 편리한 만큼 다른 사람도 이를 보고 회원으로 가입해 주문할 수 있어 고객이 고객을 만들어주므로 결과적으로는 더 많은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일대일 영업도 좋지만 온라인을 통해 주문이 들어오므로 그 시간에 다른 일을 더 할 수 있다. 사진을 찾으러 왔을 때 사진 촬영 등에 대한 조언으로 영업력을 발휘하면 된다. 회원 가입을 유도하는 것은 안 해본 일이라 처음에는 어색하겠지만, 앞으로 그들이 좋아할 상품이 있을 때 그들에게 정보를 줄 수 있고, 데이터로 체계화된 회원명단을 가지므로 회원 증가 여부로 다음달 영업수익을 예측할 수 있는 수단이 되고, 회원이기에 더 줄 수 있는 메리트가 있는 만큼 당당히 가입을 유도하면 된다. 또한 초보자들에게는 사진관 내부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집에서도 그대로 주문하면 되므로 고객도 편하고, 사진관도 편한 주문 접수를 기대할 수 있다. 시각을 바꾸면 이렇게 된다. 이제는 디지털에 걸맞는 비즈니스 전개로 수익 향상을 위한 메리트를 경험해 보자. 고객입장에서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사진관의 입장에서 접수된 내용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사이트가 있다.(www.qnaps.co.kr에서 테스트 제공 중)


글 : (주) 이미지닷 김철동 대표 (imgdo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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