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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액자 전문 예일아트 05-05-10 14:01   
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TEXT SIZE : + -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차이지만 정교한 마무리와 세련된 디자인이 예일아트 액자만의 매력입니다”
- 예일아트 김명수 대표로부터 예일아트 액자의 특징 및 2005년 사업계획을 듣는다 -

국내 액자 전문 제조업체는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다. 사진액자, 아트액자, 원목액자, 수지액자 등 용도와 주재료에 따라 그 종류가 천차만별이다. 액자시장은 스튜디오와 현상소 경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으며 각 업체마다 중국 현지 제조, 프레임 대체 등을 통해 나름대로 시장 극복을 위한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액자시장에는 값싸고 조악한 제품이 횡행하면서, 국내 사진시장은 점차 혼탁해지고 있다. 반면 정도를 걸으며 올바른 사진 문화를 묵묵히 조성하는 업체도 많은데, 대표적인 곳이 인천의 예일아트이다. 지난 3월에 열린 ‘대구 이미징 아시아 2005’에서 박스액자, 화인액자 등을 출품해 많은 사진 관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은 예일아트는 창업 이래 고급 원목액자만을 고집하며 스튜디오, 현상소 관계자들에게 숨은 실력를 지닌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정교한 마무리와 세련된 디자인이 예일아트 액자의 특징’이라고 강조하는 예일아트 김명수 대표는 ‘향후 활발한 마케팅 활동과 고급 지향적 박스액자를 개발해 액자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에 본지에서는 인천의 예일아트를 찾아 이 회사 제품의 특징 및 향후 사업계획에 대한 전반적인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예일아트의 김명수 대표

■ 예일아트의 기업 연혁을 비롯한 간단한 회사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예일아트는 지난 1998년에 설립된 고급 원목액자 전문 제조업체로써 가구업체에 근무하면서 터득한 저의 미적 감각과 가공기술을 기반으로 설립됐습니다. 초기 예일아트는 작품액자를 위주로 회화 등의 미술품 관련 액자를 취급했습니다. 그러나 사진시장의 볼륨이 확대되고 국민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사진액자에 매력을 느끼고 4년 전부터 베이비사진용 원목액자를 제작하게 됐습니다. 현재 공급하고 있는 박스액자는 예일아트에서 최초 개발한 제품으로 현재 공급 중인 타 업체의 그것과 비교할 수 없는 정교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또한 예일아트에서는 원목 수입을 제외하곤 몰딩의 가공, 도색 등 일체의 생산공정을 3백여 평의 자체 작업장에서 마무리하여 가격 경쟁력 향상은 물론 제품의 하자율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 예일아트에서 제작하는 원목액자의 종류와 특징을 말씀해 주십시오.
“가장 대표적인 제품은 ‘박스액자’입니다. 지난 2001년에 개발된 박스액자는 비록 단순한 디자인에 간결함을 추구하지만 그 제작 과정은 여간 어려운 제품이 아닙니다. 더욱이 액자 몰딩의 연결 부위는 액자 완성 후 재작업을 거쳐 원목액자에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뒤틀림 현상과 같은 결함을 보완했습니다. 박스액자에는 9장의 사진이 진열되는 ‘Y-901’을 비롯해 3세트, 5세트의 ‘Y-301/302/303’과 ’Y-501’ 등이 있습니다. 또한 금번 ‘대구 이미징 아시아 2005’에서 소개된 화인액자는 지난 1월, 출시된 신제품으로 사진을 교체하던 기존 액자와 달리 한번 부착한 후에는 사진 교체가 불가능한 것이 특징입니다. 그만큼 화인액자는 원목의 질감을 최대한 살리면서 심플한 디자인을 강조해 오래 간직해도 질리지 않아 특히 젊은 층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 국내 사진기자재 시장이 그러하듯 액자시장 또한 값싼 중국제품과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시장 여건 속에서 예일아트가 추구하는 경영 전략은 무엇입니까?
“예일아트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덕목은 ‘초심을 잃지 않는 기업경영’입니다. 타 액자업체들을 보면 가격경쟁력에 무릎 꿇고 수지액자, 아크릴 액자 등으로 전환해 공급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일부업체는 인건비를 줄일 목적으로 중국 현지에서 생산한 제품을 들여와 액자시장을 혼탁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제 가격에 맞는 고품격 제품을 공급해야 합니다. 비록 타 제품에 비해 예일아트의 제품 가격이 비싸지만 고객의 사랑을 받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제품의 외형 평가가 아닌 직접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는 예일아트의 장인정신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예일아트는 앞으로도 흔하지 않은 독특한 스타일의 원목액자를 지속적으로 공급할 계획입니다.”

■ 올해 예일아트의 신제품 출시 및 전시회 참가계획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오는 5월26일부터 5월2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05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디지털영상전을 기점으로 화이트 몰딩의 ‘화이트액자’를 선보일 계획입니다. 화이트액자는 국내 액자시장에서 보기 드문 제품으로 그 제작 공정이나 관리가 어렵기 때문에 많은 액자업체에서 제작을 꺼리는 제품입니다. 그러나 최근 스튜디오의 촬영 경향이 하이키 풍의 사진으로 흘러가면서 화이트액자의 주문 및 요구가 심심치 않게 전해지고 있습니다. 현재 화이트액자의 몰딩은 거의 완성단계이며,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의 이음 부분을 매끄럽게 가공해 세련된 고급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올해 예일아트의 사업계획 및 마케팅 전략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지금까지 예일아트는 어떠한 광고나 홍보활동을 일체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지인들을 통해 제품을 공급하고 입소문에 의해 제품이 알려졌지만 시장개척의 한계성을 느꼈습니다. 최근 ‘대구 이미징 아시아 2005’의 참가는 회사 창립 이래 처음으로 치러진 홍보활동으로 기대 이상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현재 전국 70~80개 정도의 스튜디오와 거래하는 예일아트는 향후 지방에 대리점을 두고 전국 유통망을 형성할 계획입니다. 또한 예일아트에서 개발한 박스액자가 최근 액자시장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것을 보면서 제품 보호의 중요성을 느끼면서 신문, 잡지 등 언론 홍보를 병행해 예일아트 알리기에 주력할 생각입니다. 예일아트는 비록 눈으로 보이지 않는 작은 차이지만 정교한 마무리와 세련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써 사진의 최종작업이라 할 수 있는 액자의 신문화를 열어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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