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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소]빅포 07-08-13 13:22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빅포에선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잉크젯 출력과 다년간 구축된 편집디자인기술을 결합시켜 고급 압축앨범 및 액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온라인 사진 포털을 지향하며 사진 출력에 관한 모든 솔루션을 판매하는 빅포의 최원준 대표에게 기업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듣는다 -

사진시장의 디지털화는 전통 출력 방식 및 소재 그리고 아이템에 이르기까지 많은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은염(Gelatin Silver Process) 사진이 전부라고 믿던 필름시절의 진부한 발상이 디지털시대에 점차 무너져가고 있는 것이다. 그 선봉에 잉크젯 포토프린터가 자리 잡고 있으며, 이는 일반 포토페이퍼뿐만 아니라 패브릭, 캔버스, 스크린 등 다양한 출력 소재를 활용해 사진 이상의 가치를 부여하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최근 디지털 이미지의 특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진 상품이 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제품이 포토북으로, 과거 낱장 출력에 집중하던 대다수의 온라인인화 업체는 수익성 확보와 상품 다변화를 꾀하며 새로운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그러나 온라인인화 업체에서 공급하는 포토북은 은염 방식의 미니랩으로 출력해 일반 앨범과 차이가 없어 시장에서 높은 수익을 올리지 못하는 형편이다. 그렇다면 잉크젯의 다양한 출력 소재와 뛰어난 편집기술이 합쳐진 제품은 없는 것일까?
지난 2003년, 오픈한 빅포(대표, 최원준 www.bigpho.co.kr)가 잉크젯출력과 상품의 장점만을 모아 고급 앨범 및 액자를 제작하고 있어 화제다. 이 회사의 최원준 대표는 과거 일간지 편집 디자이너 출신으로, 앨범편집에 관한 남다른 노하우를 갖고 있을 뿐 아니라 대학시절부터 대형 플로터 및 잉크젯 포토프린터를 이용해 출력기술을 축적함으로써 시장에 뒤늦게 출발했음에도 확고한 자리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최근엔 미국 시장에 지사 설립 계획을 갖고, 국내 시장을 넘어 미국, 호주, 일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서는 빅포의 최원준 대표에게 업체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빅포의 최원준 대표

■ 빅포의 설립 시기와 그 동기를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 2003년 11월, 탄생한 빅포는 잉크젯 출력 방식을 활용한 대형사진 출력을 모토로 시작됐으나 개인적으로 제작한 베이비 압축앨범이 국내 한 사진 관련 사이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킨 것을 계기로 지난 2004년부터 압축앨범 및 액자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빅포가 설립된 그 당시만 하더라도 온라인인화 업체 대부분은 작은 사이즈 사진 출력에 집중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빅포는 온라인 주문 방식에 있어서 타 업체와 동일하지만 부가가치가 높은 대형사진을 다양한 소재에 출력할 수 있는 잉크젯 프린팅 기법을 도입해 전문화시키고자 설립됐습니다. 더욱이 저는 다년간 편집 디자이너로 일하면서 익힌 편집 노하우를 스토리가 가미된 포토북에 적용하면서 일반인은 물론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 빅포는 국내 사진시장에서 잉크젯 출력으로 압축앨범 및 액자를 제작해 공급하는 업체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엡손 포토프린터 7000시리즈 중 지난 2003년 출시된 ‘STYLUS PRO 7600’이 잉크젯 프린터를 활용한 사진 출력의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더욱이 잉크의 품질은 나날이 향상되고 이를 활용한 다양한 출력 소재가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에 빅포는 굳이 스튜디오에서 고가의 촬영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서도 일상 생활 속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이용해 고급 스토리북을 제작함으로써 개인의 만족도와 가치를 높여나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사이트의 재 구매율이 90% 이상인 것만 보아도 그 효용성을 높이 평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울러 과거에는 일반 소비자가 빅포의 주 고객이었지만 최근엔 국내외 스튜디오에서도 그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는 점은 매우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현재 미국 지사 설립이 가시화된 상태이며, 홈페이지 영문화 작업 및 시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 타 온라인 인화 업체와 빅포의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포토북은 최근 대다수의 온라인 인화 업체에서 개발, 공급하는 아이템입니다. 각 업체마다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지만 빅포의 앨범은 독자적인 레이아웃과 탬플릿을 활용한 북스타일 제품으로, 타 업체와 차별되는 독창성 및 고급화를 부여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사진 코팅은 빅포만의 노하우와 정성을 기울여 똑같은 장비, 약품을 사용하는 업체와 비교할 때 매우 우수한 품질을 자랑합니다. 이러한 평가는 빅포 제품을 사용하는 스튜디오 거래처나 일반 소비자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했으며, 그 신뢰도는 매우 높습니다.”

■ 고객이 빅포를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 정책이 있다면, 소개해 주십시오.
“잉크젯 출력 방식이 우수함에도 그 보급이 더딘 이유는 활용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잉크젯 방식의 최대 강점은 다양한 미디어를 사용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에 빅포에서는 스튜디오 고객에게 사진에 따라 적절한 소재를 선정해 주문 제품과 함께 샘플을 뽑아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에 소비자는 평소에 알지 못했던 새로운 출력방식을 접함으로써 다양한 시도를 사진에 접목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한편, 빅포는 판매되는 모든 앨범 및 액자에 사진 용지 종류, 잉크젯 방식, 잉크 품질, 테스트 결과 등을 표시한 꼬리표를 달아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를 높이고 있습니다. 이 모든 노력이 빅포 제품의 우수성을 알려나가는데 일조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 올해 빅포의 사업상의 변화나 보강할 점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우선 사업장을 오는 9~10월 경, 서울과 접근성이 용이한 분당으로 이전합니다. 이는 불필요한 서비스 비용을 절감시키고, 소비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기여할 것입니다. 또한 사이트의 시스템 및 판매 제품에 변화를 줄 것입니다. 제품의 종류를 늘려나가기보다 하나의 상품이라도 고급화를 지향해 타 업체와 차별화를 꽤할 것입니다. 더욱이 지난해 3월, 단독서버를 구축해 임대형 쇼핑몰의 불안정성을 해소했던 우리 사이트는 올해 리뉴얼 작업을 거쳐 사진 주문과 파일 업로드를 한 화면에 구현함으로써 과거 사진 주문 시 불편했던 소비자의 불만을 해소시켜 줄 것입니다. 한편, 빅포의 모든 거래가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만큼 조금 더 체계화되고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 남은 과제입니다.”

■ 마지막으로 빅포를 운영하는데 있어 각오와 포부를 말씀해 주십시오.
“빅포는 잉크젯을 이용한 앨범과 액자 전문 제조업체입니다. 또한 기술적으로 고객이 직접 다루기 어려운 부분을 대행하는 서비스 업체이기도 합니다. 일반 온라인인화 업체와 그 출발점이 다르며, 지향점에도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가격 이상의 만족도를 선사하고, 스튜디오 운영자들에게는 그들의 소비자가 또 다시 스튜디오를 찾을 수 있을 만큼의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빅포의 자부심입니다. 빅포는 향후 잉크젯 출력 기술과 소재를 개발하고, 우수한 앨범 및 액자를 선정해 소비자 개개인의 추억에 평생 간직할 만한 가치를 부여하는데 힘쓸 것입니다. 격조있는 온라인 대형인화를 추구하는 빅포와 함께 디지털 사진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 빅포에서는 다양한 잉크젯미디어와 편집 디자인을 바탕으로 스토리가 가미된 포토북을 공급하고 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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