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렌즈(Lens) 이야기 3 05-08-26 20:15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 황선구/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 이미지 컬럼니스트

왜 디지털카메라의 화소는 계속 증가하는가?

라이카카메라는 해상도가 좋은 대표적인 35mm 필름카메라였다. 1950년대 이전의 흑백사진 인화는 5″×7″ 인화도 비교적 큰 사이즈일 만큼 지금에 비해 상당히 작은 사이즈의 인화가 대부분이었다. 필자가 처음 사진을 배울 1980년대까지만 해도 8×10인치 사진은 상당히 큰 인화였고, 11×14인치(약28×36cm)는 전시 사이즈로 통용이 되어 대부분의 흑백 인화는 11×14인치 사이즈로 전시되었다. 35mm 필름으로 20×24인치(51×61cm), 즉 전지 사이즈를 인화하는 것은 극히 드문 일이었고, 중형필름(6×6cm, 6×7cm 등) 이상이 전지 프린트를 할 수 있는 화질로 생각되었다.

1990년대 후반부터 대형 디지털프린터(대부분이 잉크젯방식)가 보급되면서 대형 광고판, 건물의 장식물로 대형프린트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급속히 늘었다. 람다, 라이트젯 등의 대형 디지털은염프린터(Digital Silver halide Printer)가 보급되어 은염 느낌의 대형프린트가 가능해져 파인아트 사진에서 대형프린트가 급속히 보급되었다. Andreas Gursky, Thomas Ruff, Thomas Struth 등의 독일 중심의 유명작가는 8×10 필름카메라를 사용하여 촬영하고 스캐닝하여 디지털 보정 등의 작업을 한 후 대형 디지털프린트를 한다. 140×180cm의 사이즈가 일반적이고 190×360cm 정도의 초대형 프린트도 상당히 많다. 그들의 작업이 몇 억 원을 호가할 만큼 고가에 팔리기 시작한 것은 미국의 IT산업이 호황으로 갑자기 젊은 거부들이 생겨나면서부터라고 한다.

컴퓨터와 인터넷 관련 사옥이 첨단의 모던한 빌딩으로 디자인되면서 로비 등에 사진이 어울리고 오너들이 젊었기 때문에 사진작품을 받아들여 유행되었다고 한다. 모던한 빌딩의 로비와 저택의 공간에 대형 프린트와 세련된 아크릴샌드위치 프레임이 잘 조화가 되었다. 그들은 8×10 필름카메라 사용, 스캐닝 후 보정, 디지털프린트의 기술, 아크릴샌드위치 프레임은 작품 제작 공식처럼 활용되었다. 5개 또는 3개 이하의 적은 에디션과 관리 등으로 철저한 비즈니스 전략은 사진작품을 수 억 원대의 고가로 만들었다. 프린트 된 사진작품은 결국 어딘가의 공간에 걸리거나 혹은 수장고에 보관되어 진다. 빌딩의 크기는 커지고 공간은 늘어가고 있고, 아파트 공간 또한 점점 커지고 있다.

대형 프린트가 필요한 곳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대형 프린트 작품도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800만 화소의 보급형 DSLR 카메라는 중형필름카메라 정도 또는 그 이상의 해상감을 갖고 있고 20×24인치 이상의 프린트가 가능하다. 1600만 화소의 DSLR 카메라(캐논 EOS 1Ds Mark Ⅱ)는 100×140cm 이상의 대형프린트가 가능하여 대형필름(4×5인치) 해상감을 능가한다. 35mm 카메라 모양의 DSLR 카메라는 외형은 35mm 소형카메라이지만 해상감은 이미 중형, 대형 카메라를 뛰어넘고 있다. 인터넷 활용, 가정용 프린트, 잡지 인쇄 등에는 현재의 DSLR 카메라도 엄청난 오버 스펙이지만, 옥외광고의 대형프린트와 4m 이상의 대형 작품 프린트 등을 하기에는 부족한 해상감을 갖고 있다. 프로용 DSLR 카메라는 계속 화소가 증가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35mm 필름 사이즈(24×36mm)의 촬상소자 크기에 화소를 늘리면 늘릴수록 하나의 화소크기가 작아지는 결점이 있어 한계를 가질 수밖에 없을 것이나, 새로운 촬상소자 크기에 맞는 새로운 렌즈가 개발된다면 해결될 것이다. 현재의 중형카메라 디지털백은 조만간 3500만 화소 이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어 8×10 필름카메라 해상감을 능가하게 될 것이다. 년 간 두 배씩 발전하는 반도체의 일종인 촬상소자는 계속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도 35mm형 DSLR 카메라가 소형필름카메라보다 해상감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다. 디지털카메라에 관한 막연한 불신에서 믿지 않고 싶은 심리가 작용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35mm 필름카메라는 11×14인치 또는 무리한 20×24인치 정도의 프린트가 한계이나 800만 화소대의 DSLR 카메라는 20×24인치 이상의 프린트가 가능하고 1600만 화소의 카메라는 100×140cm 이상의 대형프린트도 가능하다.

35mm형 DSLR 카메라는 이미 중형, 대형 필름 해상감을 뛰어넘고 있고 앞으로 계속 발전 진화될 것이다. 조만간 8×10 필름카메라가 보여주는 해상감을 35mm형 DSLR 카메라가 추월할 것이다. 시대가 좋은 해상감의 대형 프린트와 인쇄 등을 요구하기 때문에 디지털카메라의 화소가 많아지고 커지며 콘트롤하는 엔진이 좋아지는 것이다.


▲ 국내 공급되고 있는 다양한 종류의 카메라 렌즈

디지털렌즈의 전환과 현실

2200만 이상 3500만 화소, 미래의 1억만 화소 이상의 해상감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렌즈를 개발하는 것은 엄청난 개발비와 기술을 필요로 할 것이다. 디지털백 메이커에서는 현재 3500만 화소의 디지털백 출시를 예고하고 있으나 중형카메라 메이커에서는 디지털렌즈에 관한 개발 계획을 발표하고 있지 못하다. 중형카메라 메이커는 엄청난 적자를 감당하면서 디지털렌즈를 개발해야 하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

화소가 많고 촬상소자 크기가 크면 클수록 디지털카메라에는 디지털렌즈를 사용해야 더 좋은 해상감을 얻을 수 있다. 3500만 화소 이상의 엄청난 해상감을 필름카메라용 렌즈로 감당하기에는 많은 결점이 드러나게 되어있다. 핫셀블라드, 마미야, 펜탁스 등의 중형카메라 메이커에서는 하루 빨리 디지털렌즈를 개발해야 할 것이다. 이미 중형필름 카메라보다 소형 DSLR 카메라가 더 좋은 해상감을 갖고 있는 역전 상태에서 존재의 이유를 가지려면 중형필름 크기의 대형 촬상소자를 사용하고, 3500만 화소 이상의 해상감과 그에 걸맞는 디지털렌즈의 개발 밖에는 없다. 35mm형 DSLR 카메라의 발전으로 이미 프로사진가는 중형카메라 메이커에 원하는 기대치가 상당히 높아졌다.

이미 엉망이 된 중형카메라 메이커의 힘겨운 몸부림을 지켜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APS-C사이즈(25.1×16.7mm) 촬상소자를 사용하는 DSLR 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으로 가장 재미를 본 회사는 비교적 싼 값의 렌즈를 생산했던 시그마이다. APS-C 사이즈 DSLR 카메라는 기존의 필름용 렌즈를 사용할 경우 1.5배, 1.6배의 화각을 갖게 되어 광각렌즈 사용에 많은 문제가 발생한다. 20-40mm(필름 30-60mm 상당), 12-24mm(필름 18-36mm 상당)등의 초광각 줌 디지털렌즈를 비교적 싼 값에 보급하여 많은 인기를 얻었다. 비교적 싼값에 원하는 화각과 디지털렌즈에 의한 좋은 샤프니스, 적은 색수차의 화질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와 필자의 테스트에 의하면 필름 전용의 구형렌즈와 디지털렌즈를 사용하여 같은 조건에서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데이터를 모니터에서 확대해 보면, 샤프니스, 색수차, 바깥부분 흐림현상 등에서 디지털렌즈가 더 좋은(렌즈에 따라 편차가 심함) 결과를 보여준다. DSLR 카메라의 보급과 함께 각 카메라 메이커에서는 디지털렌즈로의 전환에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수 십 년간에 걸쳐 만들어온 수많은 종류의 기존 렌즈를 단 시간 안에 바꾸기에는 무리가 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렌즈(화각, 줌 배율)부터 바꾸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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