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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 촬영에 도전해보자! 07-08-28 17:57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접사 촬영을 시도하는 사진인들을 위한 촬영 팁과 접사에 적합한 디지털카메라 및 DSLR 카메라 렌즈군을 살핀다!
- 접사 촬영에 필요한 노하우와 보다 좋은 이미지를 얻기 위한 접사용 장비에 대해 살펴본다 -

계절이 바뀔 때마다 변화하는 계절의 정취를 담기위해 카메라를 들고 나서는 사진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꽃과 곤충들이 활동을 재개하는 봄에는 DSLR 카메라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를 막론하고, 접사 촬영에 열을 올리는 이들이 적지 않다. 또한 접사 촬영은 이미 사진의 한 장르로 자리 잡고 있어 사진인들에게 ‘사진의 또 다른 세상’이라 불릴 정도다.

최근에는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도 우수한 접사 능력을 내장하고 있어 접사촬영은 누구나 손쉽게 한번 쯤 도전해 볼 만한 촬영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러나 좋은 접사 이미지를 얻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에 알맞은 장비와 기술이 필요하다.

이에 본보에서는 접사 촬영에 도전하고자 하는 사진인들에게 접사 촬영에 유용한 지식과 장비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 편집자 주 -

■ 접사 촬영 팁
접사 촬영은 근접촬영이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접사용 부속품을 병용하여 카메라의 최단 촬영거리보다 가까이서 촬영하는 경우를 말하지만, SLR계통의 렌즈교환식 카메라에서는 렌즈 초점거리의 10배보다 촬영거리가 짧은 조건을 접사로 본다. 접사 촬영 시에 다음과 같은 사항에 유의하면서 촬영에 임하면 좀 더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 접사 촬영 팁

피사체의 선택

접사 촬영의 대상은 어떤 사물이나 사람도 모두 가능하다. 일반적으로 꽃과 곤충의 촬영이 많은 것이 현실이나, 여러 가지를 대상으로 접사 촬영을 해보면 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경험할 수 있다. 꽃과 곤충을 촬영할 때에는 사전에 그에 따른 특성을 알아둔다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조광과 측광

접사 촬영은 일반적인 사진 촬영과는 차이가 많은 점을 유의하고 빛의 방향이나 카메라의 노출, 측광 등을 세심히 살펴야 원하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 빛이 들어오는 방향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지므로 이에 따른 촬영 위치의 선택이 중요하다. 촬영자는 피사체 정면으로 비춰지는 순광, 측면으로 비추는 측광, 빛을 등지는 역광 등 어느 각도에서 촬영할 것인가를 먼저 결정해야 한다. 사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반사판을 사용할 수 있고, 빛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에는 카메라의 기종에 따라 내장 혹은 외장 플래시를 사용하며 접사 전용 플래시를 사용하기도 한다.

카메라는 밝은 부분과 어두운 부분을 동시에 측광할 수 없기 때문에 기능의 지원여부에 따라 스팟(spot)측광이나 부분측광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이 같은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기종에서는 노출보정을 이용하여 촬영한다. 또한 많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디지털카메라의 장점을 활용해 노출 브라케팅 기능을 이용한 촬영도 좋은 결과물을 얻기 위한 방법 중 하나이다.

초점거리와 심도의 조절

많은 사람들이 렌즈를 가까이 대고 촬영해야 반드시 피사체를 크게 담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실제로는 카메라의 기종과 경우에 따라 다르다. DSLR 카메라의 경우에는 렌즈에 따라 피사체를 촬영할 수 있는 배율이 달라지며 렌즈부터 피사체 사이의 촬영이 가능한 최소 초점거리를 파악해야 한다. 일반 디지털카메라의 경우에는 제조사 별 렌즈의 특징과 기기상의 차이가 크게 존재하기 때문에 제원 상에 배율의 차이가 아니라 최소 초점거리를 명시하는 것으로 차이를 나타내고 있고, 촬영 시에 최대한 피사체를 크게 표현하고 싶다면 유효 초점거리 내에서 최대한 피사체에 근접해 촬영하면 된다.

한편, 접사 촬영을 시도해 보면 심도가 무척 낮게 나타나는데 여기에 적절한 조리개와 셔터 속도의 설정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포커스는 촬영자가 의도한 부분에 맞추는 것이 중요하므로 DSLR 카메라나 수동포커스를 지원하는 기종은 오토포커스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세밀한 포커싱이 가능하다.

구도와 배경

접사 촬영에서의 구도와 배경은 자칫 단순하고 쉽게 간과될 수 있으나 이에 따라 전체적인 사진의 느낌이 크게 좌우된다. 구도의 설정에 따라 얼마나 피사체를 부각시키고 배경을 잘 정리하느냐가 좌우되는데, 디지털 기기의 특성상 컴퓨터의 툴을 이용한 트리밍(trimming)이 자유자재로 가능하기 때문에 이 부분을 미리 염두에 두어야만 부담 없이 촬영에 임할 수 있다.

특히, 배경을 어떻게 정리하는가에 따라 피사체의 표현이 달라진다. 접사 촬영 시에는 심도가 얕아지므로 배경의 흐림 효과가 극대화 되는데, 이를 이용해 배경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데 용이하다. 이에 따라 배경을 검게 혹은 희게 표현하는 경우가 많으며 나름대로 경험을 축적해 스킬을 높일 수 있다.

접사 촬영용 장비의 사용

최근 일반 디지털카메라는 대부분 고성능의 접사 촬영 모드를 기본적으로 포함하고 있어 이 기능을 사용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손쉽게 접사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최소 초점거리에 한계를 느껴 더욱 높은 배율의 사진을 얻고 싶다면 디지털카메라의 렌즈 앞에 부착해서 사용이 가능한 접사 렌즈 등을 별도로 구매해 사용할 수 있다. 렌즈 교환식 카메라의 경우에는 접사 전용 렌즈를 사용해야 하며, 대부분의 전용 렌즈군이 실제 피사체의 크기를 그대로 담을 수 있는 1:1의 배율을 갖는다.

한편, 접사 촬영은 세밀한 이미지가 재현돼야하므로 작은 충격과 흔들림에도 민감하기 때문에 이 같은 경우와 함께 셔터속도가 느려질 것에 대비해 삼각대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촬영 시에는 타이머 모드의 사용을 권장하고 손떨림을 방지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카메라가 좋으며, DSLR카메라 사용자는 유/무선 릴리즈를 준비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접사 촬영 관련 제품 구매가이드
접사 촬영은 기술과 경험이 중요하지만 상황에 따라 적합한 장비의 사용이 필수적이다. 이에 접사 촬영에 보다 유리한 디지털카메라 제품과 DSLR 카메라에 필요한 렌즈군 및 기타 접사 전용 장비들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단, 제조사별 기종의 형태와 성능판별 기준이 차이가 있어 절대적인 기준으로 삼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다.

▲ 접사 촬영에 강한 다양한 디지털 카메라

● 접사 촬영에 강한 디지털카메라

제조사

접사촬영에 강한 디지털카메라

삼성테크윈(주)

삼성테크윈(주)(대표, 이중구www.samsungtechwin.co.kr)의 디지털카메라들은 대부분 양호한 접사성능을 보여주고 있으며 특히, ‘NV11’은 1cm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또한 1,000만 화소의 이미지 센서에 수동 포커스를 지원하고 있어 접사 촬영에 큰 강점으로 작용하고 있다.

캐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의 제품 중에서는 파워샷 시리즈가 접사 기능에 강세를 띄고 있는 가운데, 지난 2월에 출시된 ‘파워샷 TX-1’은 수퍼매크로 기능을 지원, 촬영범위를 0cm로 줄여 최소 초점거리의 개념을 무색하게 하는 기종이다. 이에 따라 피사체로의 접근이 극대화 되어 접사 촬영이 용이하다.

니콘

(주)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구치 노리아키 www.nikon-image.co.kr)의 쿨픽스 시리즈는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 중 우수한 접사 성능으로 유명하다. 대다수의 쿨픽스 모델이 4cm~10cm의 최소 촬영거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P-5000’이나 ‘S-500’ 등은 접사 촬영 시에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소니

지난 2월에 출시된 소니코리아(주)(대표, 윤여을 www.sony.co.kr)의 콤팩트 디지털카메라‘T-100’은 1cm의 근접촬영이 가능해 우수한 능역을 보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신제품인 하이엔드 급의 ‘DSC-H7’과 ‘DSC-H9’도 2cm의 근접 촬영거리로 역시 우수한 성능을 나타내고 있다.

올림푸스

올림푸스한국(주)(대표, 방일석 www.olympus.co.kr)의 제품 중, 가장 우수한 접사 성능을 보여주는 기종은 ‘SP-550UZ’이다. 이 기종은 하이엔드 급의 디지털카메라로 1cm의 근접 촬영이 가능해 올림푸스 디지털카메라 중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고 있다.

펜탁스

동원시스템즈(주)(대표, 강병원 www.dongwonsystems.co.kr)의 ‘옵티오 W30’은 펜탁스 옵티오 디지털카메라 시리즈 중, 접사에 있어서 발군의 성능을 자랑한다. 지난 2월 국내출시 한 이 기종은 최단 1cm의 촬영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디테일한 촬영이 가능하다.

코닥

지난해 출시되어 23m 광각 지원으로 유명세를 탄 한국코닥(주)(대표 김군호, www.kodak.co.kr)의 코닥 ‘이지쉐어 V705’는 광각에서 최단 5cm, 망원에서 30cm의 접사 성능을 보여준다. 이지쉐어 시리즈의 디지털카메라군은 대부분 5~10cm 정도의 최단 촬영거리를 지원하고 있다.

후지필름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의 제품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보다 하이엔드 형의 디지털카메라가 접사 시 월등한 성능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초에 출시된 ‘파인픽스 S5700’과 적외선 촬영기능으로 화재가 되고 있는 ‘파인픽스 IS-1’ 등이 대표적인 기종이다.

파나소닉

파나소닉코리아(주)(대표, 야마시타 마사카즈 www.panasonic.co.kr)의 제품 중에는 하이엔드 급의 루믹스 FZ 시리즈가 평균적으로 5cm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특히, 최근 출시되어 광학 12배의 고배율 줌을 자랑하는 ‘루믹스 FZ8’이 우수한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카시오

젭센코리아(주)(대표, 이종남 www.jebsencamera.co.kr)의 제품 중에서는 촤근에 출시되고 있는 모델들에 비해 지난 2005년에 출시된 ‘엑슬림 EX-P505’가 가장 우수한 접사 성능을 보이고 있다. 하이엔드형의 5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이 제품은 광각에서 1cm의 근접 촬영이 가능하다.

라이카

반도카메라(대표, 김효진 www.bandocamera.co.kr)의 라이카 디지털카메라 중, 지난해 9월 출시된 ‘V-RUX1’과 ‘D-LUX3’는 1,000만 화소 이상의 사양에 근접 촬영 시 광각에서 5cm, 망원에서 30cm의 우수한 성능을 보여준다. 두 기종 모두 고화소와 함께 DC VARIO-ELMARIT 렌즈의 탑재로 뛰어난 표현력을 보여준다.

산요

동영상 분야에서 월등한 성능을 인정받고 있는 산요세일즈앤마케팅코리아(주)(대표, 니시베 스그루 www.sanyodsc.com)의 신제품 Xacti ‘VPC HD-2’가 접사 성능에서도 우수함을 보이고 있다. 이 기종은 1cm의 근접촬영은 물론, 2.2인치 회전형 LCD로 다양한 구도에서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접사 촬영에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리코

(주)호토시(대표, 김영호 www.tokina-lens.co.kr)의 신제품 리코 ‘카프리오 R6’는 접사 촬영 시 성능이 우수한 제품이다. 광학 7배줌을 지원하고 있는 이 기종의 최소 초점거리는 광각에서 1cm, 망원에서 14cm의 촬영이 가능하며 수동 포커싱 기능이 지원되고 있어 세밀한 촬영에 용이하다.


● 접사 촬영에 탁월한 DSLR 카메라 렌즈

▲ 접사 촬영에 탁월한 다양한 DSLR 카메라 렌즈

제조사

접사 촬영에 탁월한 DSLR 카메라 렌즈

삼성테크윈(주)

현재, 삼성테크윈(주)에서 지난해 말에 선보인 매크로(macro)전용 렌즈는 ‘D-Xenon 100㎜ F2.8 Macro’로 장초점 접사 렌즈이면서도 작은 크기가 매력적인 제품이다. 30cm의 최소 초점거리에 1:1 등배율을 지원하고 있어 피사체의 실물크기 그대로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캐논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렌즈는 그 인기만큼 다양한 렌즈군이 존재한다. ‘EF 50㎜ F2.5 Compact Macro’와 ‘Canon EF-S 60㎜ f/2.8 Macro USM’, ‘MP-E 65㎜ F2.8 1-5x Macro Photo’, ‘EF 100㎜ F2.8 Macro USM’, ‘EF 180㎜ F3.5L Macro USM’, ‘EF 180㎜ F3.5L Macro USM’가 있다. 이 중, ‘EF 50㎜ F2.5 Compact Macro’는 1:2.5의 배율을, ‘MP-E 65㎜ F2.8 1-5x Macro Photo’의 경우는 1×~5×의 놀라운 성능을 자랑하며 나머지는 모두 등배율을 지원한다.

니콘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렌즈군 역시 캐논과 함께 명성을 얻고 있으며 ‘AF MICRO Nikkor 60㎜ F2.8D’와 ‘AF-S VR Micro Nikkor 105㎜ F2.8G IF-ED’, ‘Ai AF Micro Nikkor 105㎜ F2.8D’, ‘Ai AF Micro Nikkor ED 200㎜ F4D IF’가 있으며 특히 ‘AF-S VR Micro Nikkor 105㎜ F2.8G IF-ED’의 경우 니콘의 흔들림 방지 기술인 VR(Vibration-Reduction) 기능이 탑재되어 있어 디테일한 촬영에 우수하다.

소니

지난해 ‘α100’의 출시와 함께 DSLR 카메라 시장에 뛰어든 소니코리아(주)는 ‘50㎜ F2.8 Macro’와 ‘100㎜ F2.8 Macro’를 출시한 상태다. 두 제품 모두 1:1의 등배율이 가능하며 50㎜는 20cm의 근접촬영이, 100㎜는 35cm에서 가능하다.

올림푸스

올림푸스한국(주)의 렌즈군 중에는 ‘ZUIKO DIGITAL 35㎜ F3.5 Macro’와 ‘ZUIKO DIGITAL ED 50㎜ F2.0 Macro’가 출시되어 있는 상태로 각각 등배와 0.5배의 배율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35㎜는 초경량 매크로렌즈로 각광 받고 있다.

펜탁스

동원시스템즈(주)의 펜탁스 렌즈군에는 ‘smc FA macro 50㎜ F2.8’과 ‘smc FA MACRO 100㎜ F2.8’이 국내에서 시판되고 있다. 두 모델 모두 1:1의 등배율에 F2.8의 밝은 조리개를 지원하고 있다.

시그마

다양하고 폭넓은 렌즈로 국내에서 큰 강세를 보이고 있는 세기판매(주)의 시그마 렌즈는 다양한 매크로 렌즈를 선보이고 있다. ‘MACRO 50㎜ F2.8 EX DG’와 ‘MACRO 105㎜ F2.8 EX DG’, ‘APO MACRO 150㎜ F2.8 EX DG HSM’, ‘APO MACRO 180㎜ F3.5 EX DG’, ‘APO MACRO 180㎜ F3.5 EX IF’ 등의 다양한 초점거리의 접사용 렌즈가 있으며 모두 1:1의 배율을 지원하고 있다.

탐론

썬포토(주)(대표, 고문성 www.sun-photo.co.kr)의 탐론은 다양한 렌즈군으로 여러 DSLR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그 중 접사 전용 렌즈는 ‘SP AF 90㎜ F/2.8 Di 1:1 Macro’와 ‘SP AF 180㎜ F/3.5 Di LD (IF) 1:1 Macro’가 있으며 두 제품 모두 1:1의 배율이 가능하다.

토키나

(주)호토시(대표, 김영호 www.tokina-lens.co.kr)의 토키나 렌즈군 역시 점차 국내에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토키나에서 선보이고 있는 ‘AT-X M100㎜ PRO D’는 망원 단 렌즈로써 등배율의 촬영을 가능하게 하며 소형, 경량화로 유저들에게 애용되고 있는 제품이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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