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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숍]대광카메라 05-08-08 11:08   
작성자 : 유미경 기자 TEXT SIZE : + -

"고객과의 믿음을 중요하게 여기는 대광카메라는 시대의 흐름에 부응하기위해 온라인사업을 강화했습니다"

- 대광카메라의 이웅진 대표를 만나 대광카메라의 매장 구성 및 앞으로의 사업방향에 관해 듣는다 -


▲ 대광카메라의 이웅진 대표

대광카메라(대표, 이웅진 www.procamera.co.kr)는 삼성과 올림푸스 총판 대리점으로 22년이 넘는 시간을 한결같이 질 좋은 카메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업체이다. 남대문에 위치한 대광카메라는 특히 대형카메라와 중형카메라를 많이 보유하고 전국 1천2백여 개의 스튜디오와 많은 기업체를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광카메라 매장에는 로우프로 카메라 가방이 진열되어 있으며 약 3백여 종류의 로우프로 가방을 전국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광카메라는 최근에는 홈페이지를 개편하고 오프라인 매장과 더불어 온라인 쇼핑몰에도 주력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대광카메라의 이웅진 대표를 만나 대광카메라의 매장 구성 및 앞으로의 사업 방향에 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남대문에서 30년 전통을 갖고 있는 대광카메라는 필름카메라, 클래식카메라를 비롯해 디지털 SLR 카메라, 콤팩트형 디지털카메라 등 전 브랜드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삼성과 올림푸스 총판을 맡고 있다. 또한 매장의 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로우프로 가방은 대광카메라에서 비중있는 사업 가운데 하나이다. 얼마 전부터는 조명업체인 '유쾌한 생각'과 '현대포멕스'와 제휴해 대광카메라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조명 장비를 판매하고 있다.

무엇보다 대광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가 나오기 이전부터 아날로그 대형카메라, 중형카메라를 공급해 오며 늘 남보다 앞서 제품 확보에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초창기 디지털카메라가 공급되던 그 당시에도 코닥에서 선보인 디지털카메라를 빠르게 판매했고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어떠한 기대감이나 가능성이 보이지 않을 때에도 시대의 흐름에 즉각적으로 대응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될 초창기에는 품질면에서 현재의 30만 화소 카메라폰과 비슷한 수준이었다"고 이웅진 대표는 회상했다. 또한 이웅진 대표는 “이후 1999년 니콘에서 디지털카메라 D1이 발표되면서 다른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되었을 때와 다른 반응이 보였고 서서히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몰렸다. 다음으로 후지, 캐논에서 디지털카메라가 출시되었는데 캐논의 디지털카메라가 나오면서 국내 디지털카메라 시장의 판도가 바뀌었다"고 전했다.

이어 "초창기에는 니콘 유저가 상당했는데 캐논이 본체의 마운트 크기를 크게 만든 'EOS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캐논 디지털카메라가 강세를 보이기 시작했다. 'EOS 시리즈'는 마운트가 커지고 자동초점을 맞추는 기능을 탑재해 스포츠사진 기자들이 많이 사용하고 라이카의 특수 메이커층을 제외하고는 국내 디지털카메라는 니콘과 캐논으로 양분화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고 이웅진 대표는 말했다.
대광카메라는 오랜 기간 대형/중형의 필름카메라를 다루며 타 매장에 비해 제품보유량이 매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대광카메라는 단골손님들을 위해 디지털 SLR 카메라와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도 갖추고 있는데, 이 가운데에서도 고가의 DSLR 카메라 가운데 캐논 DSLR 카메라가 인기 제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카메라 매장의 가장 큰 특징은 로우프로 가방과 카메라가 함께 매장에 디스플레이 되어 있다는 것이다.
 
"기존 업체들의 카메라가방은 가격이 너무 비싸고 종류가 다양하지 못한 반면 로우프로 가방은 그 성능이 이미 유저들의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려진 바 있고, 해외보다 국내 공급 가격이 싼 편이다. 이는 우리가 고객을 위해 마진을 덜 취하고 중국에서 들여오기 때문에 저렴하게 공급할 수 있는 것이다"고 이웅진 대표는 말했다.

따라서 대광카메라에는 카메라를 찾는 고객이 로우프로 가방을 둘러보기위해 대광카메라를 찾았다가 인연이 되어 카메라를 구입해가는 식으로 대광카메라와 로우프로 매장이 한 곳에 있다는 것이 큰 매리트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광카메라 이웅진 대표의 경영 철학은 '매장을 찾은 손님이 결코 기분 나쁘게 매장을 나가서는 안 된다'라는 점이다. 콤팩트카메라를 사러 온 고객에게도 하나에서 열까지  친절히 설명을 해주며 촬영법까지 상세히 알려주는 세심함을 보이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는 가격, 서비스를 맞춰주는 것이 여간 쉬운 일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웅진 대표는 '소비자에게 최대한 맞춰주는 것'을 철칙으로 직원들 역시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

"사진시장이 디지털화 하면서 마진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이를 대신해 고객이 많아졌다"고 이웅진 대표는 말했다. 일부 매장에서 디지털카메라 수익이 줄어들자, 손님들에게 부속품을 끼워팔거나 패키지 상품을 제시하기도 하는데, 대광카메라는 정품만을 제공하고 고객에게 최대한 믿음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대광카메라의 이웅진 대표는 매장을 찾는 고객에게 다음과 같은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SLR 카메라 유저들은 대체로 필요한 정보를 탄탄히 챙겨온다. 따라서 매장에서 흥정도 빠른 시간 안에 끝낸다. 하지만 아마추어는 관련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늘 제품을 선택할 때 갈등하기 마련이다. 그럴 경우 고객들은 매장에서 제시하는 제품을 사게 되는데, 제품 구입 싱는 인터넷을 통해 철저히 정보를 확보하고 '촬영 목적이 무엇인지', '그에 맞는 제품이 무엇인지'를 선정하고 매장을 찾아야 제품 구입에 어려움을 겪지 않는다"고 이웅진 대표는 당부했다.

2005년 하반기 디지털 SLR 카메라 시장에 관해 대광카메라의 이웅진 대표는 다음과 같이 전했다. "국내 경기가 썩 좋은 편이 아니어서 장담할 수는 없지만 기존의 콤팩트카메라 사용자들에게는 분명 한계가 있다. 줌렌즈를 사용하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는 그만큼 화질에 대한 보상을 받지 못한다. 아무리 좋아도 단렌즈만 못하다. 디지털 SLR 카메라 렌즈는 줌렌즈, 단렌즈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디지털 SLR 카메라 시장으로 갈 수 밖에 없다. 이는 아날로그카메라가 디지털카메라로 전환되는 현상과 비슷하다. 국내 경기가 회복된다면 디지털 SLR 카메라 시장은 폭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대광카메라는 최근 홈페이지를 새로 개편하고 온라인 쇼핑몰 사업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온라인 쇼핑몰의 제품 사진을 직접 매장에서 촬영하여 최대한 크고 자세하게 보여줘 고객이 직접 매장을 찾지 않아도 제품에 관한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렛츠114 한국통신 계열사 사이트에 검색 순위에 랭크되도록 키워드 광고도 병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몰 CS 클럽에 로우프로 가방이 입점해 온라인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도 대광카메라는 유쾌한 생각, 현대포멕스와 제휴해 조명장비도 온라인에서 공급하고 있어 카메라 유저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가 한층 넓어졌다. 조명 장비에 관해 이웅진 대표는 "조명이 뒷받침되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조명장비가 비싸다는 이유로 품질이 낮은 값싼 장ㅂ를 사용하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매우 잘못된 생각이다. 또한 조명은 화이트밸런스를 개인이 조정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야 하고, 형광등 아래에서 촬영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대광카메라의 이웅진 대표는 “대광카메라는 스튜디오와 전문 사진작가들의 수요를 맞춰 줄 수 있는 제품 및 서비스 면에서 완벽하다”고 자부하고 있다.
20년이 넘는 세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질 좋은 카메라를 제공하기 위해 늘 앞서가는 마인드에 적극적인 마케팅 전략을 실현해온 대광카메라는 최근에는 온라인사업에 큰 비중을 두며 새로운 시장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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