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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박현옥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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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일칼라는 고객들에게 '친절'과 '품질'로 보답하는 '고객제일주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 동두천 우일칼라의 곽상경 대표로부터 이 현상소의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듣는다 -
우일칼라(대표, 곽상경 www.wooilcolor.co.kr)는 1980년 경기도 동두천에서 오픈해 25년간 한자리에서 운영되고 있는 현상소이다. 우일칼라의 주요 취급품목은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베이비사진, 웨딩사진, 가족사진, 프로필사진 출력을 하고 있지만 군부대가 가까운 지리적 특성상 군부대의 사진인화가 많다고 한다. 특히 사진현상업계에서 30년 가까이 종사한 곽상경 대표의 경험 및 노하우와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경기도 동두천에서는 사진현상에 있어 우일칼라의 실력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알려졌다.
이에 본보에서는 우일칼라의 곽상경 대표로부터 우일칼라만의 경영노하우와 디지털 출력기 도입으로 인한 대고객 서비스의 변화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우일칼라 곽상경 대표
1980년 경기도 동두천시에서 문을 연 우일칼라는 출력 위주로 운영하는 동두천시 중앙동 매장과 촬영 위주로 운영하는 동두천시 내행동 매장 2곳이 있다. 상가가 많이 밀집한 중앙동 매장은 젊은이들의 취향에 맞는 세련된 인테리어로 프로필사진과 즉석에서 카메라폰이나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포토키오스크가 있다. 그리고 주위에 아파트단지가 많은 내행동 매장은 비교적 넓은 공간에서 촬영 위주로 운영, 가족, 베이비, 웨딩사진 등을 취급하고 있다.
'사진업계에서 일하는 친구를 도와주다가 사진업계에 몸을 담게 됐다'는 우일칼라의 곽상경 대표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우일칼라를 창업하게 됐다. 우일칼라는 아날로그 및 디지털사진 현상, 인화 등 사진현상과 관련한 제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 고객층은 일반 고객은 물론 지역 특성상 군부대가 가까워 군부대에 사진 출력물을 제공하고 있다.
우일칼라에서는 디지털 출력장비가 보급되기 시작했던 초창기인 2001년 7월에 노리츠 ‘QSS 2901’을 도입, 빠른 디지털 전환으로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곽상경 대표는 “20여 년 동안 현상소를 운영하면서 많은 기계들을 교체했는데 노리츠 장비는 잔고장이 없어 사용하기에 좋다”고 말한 뒤 “아직까지는 아날로그 사진이 디지털 사진에 비해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현재 빠른 추세로 디지털 사진으로 전환되고 있어 디지털 출력장비의 도입이 우리 회사의 영업 실적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포토키오스크는 인화 가격이 장 당 1천5백원으로 높은 인화가격이 단점인데, 이에 우일칼라에서는 포토키오스크와 노리츠 출력장비를 연결시켜 고객들에게 품질은 좋으면서 일반사진 인화가격으로 서비스함으로써 호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객이 중심에 있는 경영을 원칙으로 삼아 최상의 사진을 서비스한다'는 곽상경 대표는 “아날로그 장비로 운영할 때와는 달리 디지털로 전환하고 난 후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되어 고객의 반응도 좋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곽상경 대표를 비롯해 7명의 직원이 한 가족처럼 일하고 있는 우일칼라는 어떤 고객이든 방문 후 나갈 때는 반드시 웃으면서 기분 좋게 나가도록 하는 것이 기본 운영방침이라고 한다. 이에 우일칼라는 동두천에서 '친절한 사진관'으로 부리울 정도로 널리 잘 알려지게 됐다고 한다.
한편, 1986년 코닥익스프레스로 전환해 코닥 인화지만을 사용하고 있는 우일칼라는 1986년부터 코닥전문 현상소로 20년 가까이 운영되고 있다. 곽상경 대표는 "코닥 인화지는 색감을 선명하게 잘 표현하며 고객들도 코닥의 브랜드 가치를 인정하고 있어 높은 가격이지만 그만큼 우수한 사진을 받아 볼 수 있기에 고객들도 매우 만족해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온라인 사진 인화도 서비스 중인 우일칼라는 디지털카메라 보급이 늘면서 사진 인화율이 줄어들고 경기 불황으로 사진현상업계가 매우 어렵지만 앞으로 온라인상의 사진 인화 서비스 비중이 상당히 커지리라 판단, 홈페이지에서 전자앨범 및 온라인인화 등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한다.
‘힘든 때일수록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 곽상경 대표의 또 다른 운영 방침이다.
"지금은 온라인에 집중적인 재투자가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한다”는 곽상경 대표는 "힘들더라도 사진업계 경영자들께선 참고 견디며 용기를 잃지 않기를 바란다. 지금은 같은 업계 종사자끼리 커뮤니케이션을 자주 하며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협력을 해야 할 때라고 본다”고 전했다.
“지금까지 늘 그래왔듯이 고객들에게 항상 '친절'과 '품질'로 보답하기 위해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우일칼라의 미래는 고객만을 생각하는 '고객제일주의 현상소'로 각인될 것으로 보인다.
<우일칼라 게시판>
■ 영업시간 : 오전 9:30~오후 9:00 (명절 외 휴일 없음)
■ 취급품목 : 가족, 베이비, 웨딩, 프로필사진
아날로그 및 디지털 사진 현상, 리터칭 작업, 온라인 인화 서비스
■ 연락처 : 031-865-8015
■ 홈페이지 : www.wooilcolor.co.kr
■ 이메일 : wooilcolor@hanmail.net
취재 / 박현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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