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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

05-05-17 17:20

작성자 : 유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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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사진은 평면사진이 아닌 3차원적으로 사랑이 살아 숨쉬는 느낌을 담아내고 있습니다”

-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맹해균 팀장을 만나 스튜디오의 현황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에 대해 듣는다 -

아이뽀또는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 내에 입점하는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이다. 이는 유동인구가 많은 백화점과 대형할인마트에 위치해 자연스레 고객의 발길이 닿아 광고효과가 크다는 이점을 갖고있을 뿐만 아니라 어린이 놀이공간, ‘플레이타임’ 바로 옆에 위치해 아이들이 뛰어노는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들의 사진 촬영 욕구를 높인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분당 삼성플라자에 위치한 아이뽀또 직영점은 지난해 8월, 아이뽀또 3호점으로 시작, 고객의 눈높이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금까지 순로조운 매출목표를 달성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본지에서는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대표, 맹해균 www.ippotto.co.kr)의 맹해균 팀장을 만나 스튜디오의 현황과 차별화된 서비스 전략에 대해 알아보았다.
-편집자 주-

▲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맹해균 팀장

분당 삼성플라자 5층 유아용품 매장에 들어서면 아이들만의 놀이공간, ‘플레이타임’을 볼 수 있다. 그 공간 바로 옆에는 아이뽀또 직영점 베이비스튜디오가 위치해 있다. 플레이타임에서 아이들은 마음껏 뛰어놀 수 있어 엄마들은 아이들을 데리고 다니며 겪었던 힘들었던 쇼핑순간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다. 또한 예쁘고 사랑스런 배경과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연출된 이 곳에서 자신들의 소중한 아이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아 가져갈 수도 있다.

무엇보다 아이뽀또 직영점이 삼성플라자 내에 플레이타임과 연계해 있기에 누릴 수 있는 혜택은 바로 광고효과이다. 일반 로드샵의 경우 별도로 홍보활동과 이벤트를 해야 한다. 대부분의 베이비스튜디오는 산부인과와 산후조리원을 찾아 쿠폰을 돌리는 식으로 광고를 한다. 하지만 아이뽀또 체인점은 대형 할인마트와 백화점에 들어가는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이다. 굳이 사진을 촬영하기위해 나오는 손님을 포함해 백화점과 할인마트의 고객 역시 아이뽀또 매장을 한번쯤 둘러보게 된다. 따라서 이 곳에 아이뽀또 스튜디오가 있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이다.

맹해균 팀장은 아이뽀또 스튜디오의 가장 큰 매리트로 “사진인들이 고객을 찾아 이벤트 회사나 병원의 노예가 되지 않아도 고객이 쉽게 찾아오는 위치에서 영업을 하기 때문에 고객에게 아이뽀또 스튜디오를 알릴 수 있는 큰 홍보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최근 병원영업비는 베이비 스튜디오들에게 큰 짐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반해 백화점 손님들은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이 있다는 것을 자연스레 알게되고, ‘친절하다’, ‘사진이 좋다’는 입소문이 자연스레 퍼져 굳이 광고를 하지 않아도 그 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

또한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은 하루에 상담 손님이 10팀 정도로 사진의 퀄리티와 고객 서비스 향상에 주력한 결과 매출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맹해균 팀장은 “아이뽀또 직영점이 생긴 이래 지난 2월을 제외하고 지금까지 매출이 한번도 내려간 적이 없었다”고 말하며 “사진 촬영비와 제작비가 다른 일반 사진관에 비해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백화점을 찾는 고객이라 그런지 가격은 전혀 문제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그만큼 하루에 사진촬영 스케줄을 많이 잡지 않아, 고객은 여유로운 촬영을 할 수 있다. 아기의 컨디션이 좋지 않으면 잠을 재우거나 다른 날로 스케줄을 변경해 최상의 컨디션에서 자연스럽고 편안한 표정이 나오기를 애쓰고 있었다.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경우 백일 촬영 고객이 돌 촬영을 하기 위해 다시 찾는 비율이 80%이며 또한 사진의 퀄리티에 대해 아이 엄마들이 매우 만족해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스튜디오내 인테리어 컨셉은 ‘모던’이라고 맹해균 팀장은 표현했다. 일반 베이비 스튜디오는 외부나 인테리어를 엔틱스타일의 고급스러움 또는 편안한 스타일로 꾸미는데 반해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은 화려하지 않으면서 모던함, 밝은 톤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맹해균 팀장은 “인상사진 촬영시 촬영 소품을 그다지 많이 사용하지는 않는 편이다. 단, 사진 촬영에 기본적으로 받쳐줄 수 있는 정도의 소품만을 사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곳 아이뽀또 직영점에는 10년이 넘도록 사진을 촬영해온 맹해균 팀장을 비롯해 3명의 직원이 함께 일하고 있다. 젊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어 그런지 스튜디오의 분위기가 매우 활기차고 각자 모두 긍정적인 사고방식에 늘 웃음을 잃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이 최고로 생각하는 고객서비스는 바로 친절함이다. 백화점 내에 있다보니 고객을 대하는 서비스 마인드는 자연스레 몸에 익히게 된 것이다. 또 입사 3개월이 지나면 기본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받고 만일 고객의 클레임이 접수되면 다시 서비스 교육을 받아야 한다. 맹해균 팀장은 “나에게 지난 10년간 사진촬영을 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을 얼마나 잘 찍는가’였다. 그러나 아이뽀또 스튜디오를 운영하며 사진의 퀄리티는 기본이고, 서비스 역시 따라와 줘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야 한다’라는 것을 각인하게 된 것이다. 맹해균 팀장은 이어 “고객과 한마음이 되어 고객이 100% 만족스러운 표정으로 대할 수 있을 때까지 서비스를 이끌어 가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맹해균 팀장은 “올해 목표는 아이뽀또 전 매장에서 매출 최고를 기록하는 것이다. 또한 앞으로 여유시간을 활용해 자기계발에 힘써 나만의 사진을 개발하고 예술가로 성공하고 싶다”고 전했다.

▲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에서 촬영한 베이비 사진

맹해균 팀장이 사진촬영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촬영자의 표정과 편안한 감정을 사진 속에 담는 것이다.
“아기사진 촬영시 아기가 엄마를 쳐다볼 때의 시선이 가장 예뻐 그 모습을 좋아한다”며 맹해균 팀장은 고객들에게 당부한다. “보편적으로 아기 돌 사진 또는 가족사진을 촬영하러 오는 손님들은 그저 사진을 예쁘게 찍는 것에만 신경을 쓴다. 그러나 가장 가깝고 사랑하는 사람들, 가족, 연인, 아이의 사진인 만큼 그저 평면적인 사진이 아닌 촬영자의 살아 숨쉬는 감정이 담겨야 한다. 사진은 곧 감정의 인화지 속에 예술을 담는 공간이다”고 맹해균 팀장 전했다.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에서 가족사진을 촬영할 때면 늘 촬영자와 고객이 기본적으로 20~30분의 대화를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 스튜디오에선 사람의 편안한 표정, 감정을 담아주는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또 보면 볼수록 정이 가는 사진을 만들고 싶다. 사진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자녀와 가족의 소중한 감정을 담는 예술이라는 마음가짐을 갖고 찾아와주길 바란다”고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맹해균 팀장은 말한다.

“앞으로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고객의 눈높이에서 스튜디오를 이끌어가겠다”는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의 맹해균 팀장. 그가 말했듯이 ‘소중한 사람들의 감정과 사랑을 담는 훌륭한 작품’을 선사하는 아이뽀또 삼성플라자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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