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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력소](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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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13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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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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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회사에선 ‘잉크젯도 섬세한 컬러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널리 인식시킬 수 있도록 HP 라지포멧프린팅 장비와 립, 미디어 등의 디지털 출력시스템을 제공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의 김형락 대표를 만나 이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향후 영업계획에 대해 듣는다 -
디지털프린팅 전문 솔루션 취급업체인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대표, 김형락 www.seyoungcnc.co.kr)는 현재 HP 대형프린터 부문의 대리점과 독일 컬러게이트사 립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그동안 실사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냈던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는 올해부터 영업분야를 사진시장까지 확대, 포토이미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립을 선보이고 있다. 따라서 포토이미징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립이 별로 없었던 사진시장에서 (주)세영씨앤씨그랙픽스의 진출이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의 김형락 대표를 만나 이 회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향후 영업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에 대한 간단한 회사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디지털프린팅 전문 솔루션을 공급하는 우리 회사는 1998년 세영그래픽스로 시작해 지난 2000년,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로 법인 변경을 하고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HP의 라지포맷 프린터 CP 클럽으로 지정되면서 2002년 1월부터 HP와 비즈니스 파트너십을 연계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 회사는 HP 대형프린터 부문의 대리점과 독일 컬러게이트사의 한국총판을 맡고 있습니다. 특히 립(Production Server, PosterPrint Rip, 각종 S/W Rip 등) 제품군에 있어서는 사용자들이 국내에 공급되는 어떤 제품들보다 만족하리라 자부하고 있습니다.”
■ 현재,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에선 어떤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까?
“현재, 우리 회사에서 취급하고 있는 제품군은 크게 립(Production Server, PosterPrint Rip, 각종 S/W Rip 등) 제품군, HP 플로터외 대형실사(UV/Solvent) 컬러프린터, 미디어 및 잉크(Dye/UV/Solvent) 제품, 컴퓨터 그래픽 디자인 솔루션 및 주변기기 등 입니다. 특히 립은 스위스 에르고소프트사의 ‘포스터프린트 립’과 독일 컬러게이트사의 ‘프로덕션서버 립’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사진시장에서 주력하고 있는 제품은 HP DSJ 130NR 24″ 라지포멧 프린팅 장비와 컬러게이트사의 ‘프로덕션서버 립’ 입니다. HP DSJ 130NR 24″는 최대 A2+ 크기의 1백매 용지 공급함, 최대 24인치 폭의 낱장 급지를 위한 전면 급지대와 두껍고 딱딱한 용지 지원을 위한 후면 급지대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또한 6색 분리형의 잉크 시스템으로 최상의 2400dpi 컬러 이미지 품질을 얻을 수 있으며, HP 젯다이렉트 615n 고속 이더넷 프린트 서버를 갖추고 있습니다. ‘프로덕션서버 립’은 모든 OS환경을 지원하며 인화용 레이저장비(람다, 라이트젯)에 근접한 망점을 구현하며 대형 솔벤트 및 UV 평판프린터에 가장 최적화된 립입니다. 또한 CMS를 통한 정확한 ICC 프로파일을 제공합니다.”
■ 그동안에는 사진시장보다 실사시장에서 립이 많이 사용돼 왔는데, 최근 사진 업계에서도 립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가 본격적으로 사진시장에 뛰어들면서 포토이미징분야에 공급하고 있는 립의 특징은 무엇입니까?
“그동안 우리 회사에서 실사시장에 제공하는 립의 색이 제대로 구현된다는 장점때문에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의 인지도가 높았습니다. 예전에는 실사 쪽에 적용되는 립을 사진 쪽에도 같이 적용해서 사용했는데, 지금은 실사와 사진분야가 각각 전문화돼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시장에는 사진 관련 립이 별로 없는 실정이고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가 사진시장에 제대로 된 립을 제공해보자는 목표로 사진시장에까지 영업분야를 넓히게 됐습니다. 사진시장에 무난하게 적용할 수 있는 립은 ‘프로덕션서버’인데 이 제품은 포토이미징분야에서 더욱 강점을 발휘할 수 있도록 파워풀한 기능이 세팅돼 있습니다. 또한 프로현상소에서는 립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됩니다. 컬러에 대해 아주 민감한 분들은 ‘포토게이트’나 ‘프로덕션서버’를 세팅하면 좀더 세밀한 차이의 색감까지를 잡을 수 있어 사진의 퀄리티를 한층 높일 수 있습니다. 기존에 립이 없었을 경우에는 프린터 드라이브의 값에 따라서 출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화지도 각 회사마다 다르고 같은 회사의 인화지라 할지라도 파스마다 인화지의 퀄리티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럴 때 용지에 맞게 CMS장비와 립을 연동해서 사용하면 그 용지에 맞는 정확한 컬러값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립을 사용하는 것이 지금 당장은 가격적인 부담이 되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사진의 퀼리티를 높이기 위해서는 립이 필요할 것입니다.”
■ 잉크젯프린터가 은염장비에 비해 CMS나 립의 적용 등 장비를 사용하는데 따른 제반 지식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기존에 라지포맷 프린터를 구입한 유저들이 이 장비들을 그다지 활발히 사용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습니다.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에서는 이러한 시장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어떤 마케팅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까?
“기존에 라지포맷 프린팅 장비를 구입한 유저들이 이를 애물단지로 취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적극적으로 사용하자니 아무래도 CMS나 립의 적용 등 장비를 사용하는데 제반 지식이 필요한 부분이 많기 때문에 생각만큼 많이 사용하지 않고 다시 은염쪽으로 복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장비가 아무리 좋다 하더라도 사용자가 원활히 사용하지 못하면 무용지물입니다. 우리 회사에선 유저들이 립이나 CMS 등을 원할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장비 공급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솔루션을 컨설팅 해주고 최대한 사용을 원활히 할 수 있도록 유저교육을 강화할 것입니다. 특히 세미나를 통해 사진에서만 쓰이는 유용한 팁이나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교육할 것입니다.”
■ (주)세영씨앤씨그래픽스의 하반기 영업목표는 무엇인지요.
“우리 회사의 올 하반기 영업목표는 물론 눈에 보이는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사진시장에서 유저들이 ‘잉크젯도 기존 은염장비에 필적하는 퀄리티를 보일 수 있고 유저 각각의 주관적인 수준까지 만족시킬 만큼 섬세한 컬러표현이 가능하다’는 것을 널리 인식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더 큰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우리 회사에선 고객들이 언제든지 장비 데모를 해볼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놓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 회사는 그동안 실사쪽에서 영업을 하면서 다른 곳보다 다양한 소재들을 구비해놓고 있기 때문에 사진시장에서도 이점이 강점으로 부각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현재, 우리 회사에서 사진 쪽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공급하고 있는 잉크젯 소재는 9가지이고 지금 개발 중인 잉크젯 소재는 3가지 정도가 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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