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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아이지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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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13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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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연정희 편집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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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지 스튜디오‘포토뮤직’은 음악과 사진을 결합해 아름다운 사진영상 화면을 흘러나오게 하는 서비스로, 고객들은 커다란 감동을 선사받게 됩니다”
- 아이지 스튜디오 김태홍 대표로부터 이 스튜디오의 최근 현황과 마케팅 전략을 듣는다 -
디지털기술의 놀라운 발전은 사진계에 전반적인 변화를 몰고 왔다. 디지털사진을 취급하는 스튜디오의 수는 급속도로 늘어났으며 이에 대해 사람들은 ‘조만간 아날로그 사진관이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말하기도 한다. 서울 청담동에 위치한 아이지 스튜디오(대표, 김태홍 www.izee.co.kr)는 디지털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서비스 ‘포토뮤직’을 만들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해 새로운 서비스 ‘포토뮤직’을 제공하는 것이 아이지 스튜디오의 경쟁력이다. 또한 최근 아이지 스튜디오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델가에서 개발한 디지털사진 편집솔루션 ‘델가에디터’를 판매하고 있다. 이에 본지에서는 아이지 스튜디오 김태홍 대표를 만나 이 스튜디오의 최근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베이비사진 전문 디지털 스튜디오 ‘아이지 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사진
지난 1999년, 분당에서 처음 문을 연 아이지 스튜디오는 2002년 분당에서 송파로 옮기고, 다시 2003년 청담동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베이비사진 전문 디지털 스튜디오의 완연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얼마 전 아이지 스튜디오는 큰 비중을 차지하는 송파지역의 단골 고객을 위해 송파지점을 오픈하기도 했다. 아이지 스튜디오가 디지털을 처음 도입할 당시만 해도 스튜디오의 디지털화는 ‘필수’라기보다 ‘선택’이었다. 새로운 문화 혹은 낯선 문명에 직면하거나 신기술을 접할 때 사람들은 놀라움 반, 두려움 반으로 선뜻 다가가기 어려움을 느낀다. 그러나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는 디지털은 스튜디오에 득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여 망설임 없이 추진했다. “디지털상품은 원조가 없다. 현재 선보이고 있는 디지털상품을 도입, 응용해 새로운 상품을 만들어 내면 된다”고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는 강조한다. 아이지 스튜디오만이 제공하는 독특한 디지털상품으로 ‘포토뮤직’을 꼽을 수 있다. 3년 전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되고 있는 포토뮤직은 음악과 사진을 결합해 아름다운 사진영상 화면을 흘러나오게 하는 서비스이다.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보여지는 아이의 성장 모습을 보며 커다란 감동을 선사받게 된다.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는 “포토뮤직 1차, 2차, 3차 업그레이드와 포토뮤직 프리미어도 이미 제작해 놓았고 포토뮤직이 많은 스튜디오에 널리 보급되고 사용될 수 있도록 상품화를 준비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한번 제작된 포토뮤직은 아이지 스튜디오의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온라인을 통해 자신의 컴퓨터에 다운받아 언제든지 꺼내 볼 수 있다.
“포토뮤직은 일종의 광고가 될 수 있다. 온라인을 통해 전국 곳곳에 배포될 수 있다”고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는 말했다. 곧 ‘포토뮤직’은 아이지 스튜디오의 디지털 상품이다. 김태홍 대표는 “단순히 서비스로 제공하지 않고 상품화시켜 스튜디오의 부차적인 수익을 유도하고 있으며 또한 성장앨범의 가격에 따라 포토뮤직을 서비스로 제공해 앨범 판매율을 높이고 있다”고 밝혔다.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는 “디지털 기술과 각종 프로그램을 응용하면 무한한 신상품을 만들 수 있고 독특한 상품 개발로 스튜디오의 이미지 향상과 고가 상품의 구매를 유도한다”며 일반 스튜디오들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이런 추가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종전의 영업방식에 머물러 새로운 시도와 도전을 주저하는 모습에 안타까워했다. “스튜디오가 사진촬영 외에 별도 수익원으로 앨범, 액자를 고객들에게 제작해주고 있지만 ‘포토뮤직’은 그보다 훨씬 가격대를 높여 스튜디오 매출에 큰 도움이 되며 앞으로 ‘포토뮤직’과 같은 서비스가 스튜디오에서 많이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지 스튜디오를 들어서면 이미지 메이킹 차원에서 다방면에 신경을 쓴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엿보인다. 특히 세련되고 고급스런 아이지 스튜디오의 홈페이지가 그러한데 “워낙 산뜻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홈페이지가 많은 요즘, 홈페이지는 스튜디오의 전체 이미지를 좌우하기에 소홀히 할 수 없는 부분이다”고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는 말했다. 또한 요즘 인터넷 유저들에게 싸이월드 미니홈피는 일종의 유행이다. 아이지 스튜디오에서는 원하는 고객에게 앨범으로 제작한 사진을 이미지파일로 제공한다. 이는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미니홈피에 사진을 올리는 것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은 것처럼 사진파일을 소장하려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아이지 스튜디오는 얼마 전부터 ‘델가에디터’를 판매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개발 업체, 델가에서 개발한 사진편집 솔루션 ‘델가에디터’는 포토샵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만 있어도 쉽게 사진편집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포토뮤직’을 제공하는 아이지 스튜디오의 김태홍 대표도 “‘델가에디터’는 매우 유용한 프로그램이다”고 말하며 “다른 스튜디오에서도 자신이 제공하고 있는 ‘포토뮤직’과 같은 색다른 서비스를 제공하기를 바라고 ‘델가에디터’를 통해 매출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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