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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부디자인 짐벌헤드 사용기 12-08-06 15:24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조부디자인 社의 짐벌헤드는 다양한 앵글을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는 카메라 지지대로 사진의 진정한 매력을 알게 해 준 필수 아이템입니다”

- 사진애호가 신현규 씨로부터 조부디자인 짐벌헤드의 특장점에 대해 듣는다 -

얼마 전 강산(대표, 강정석 www.ekangsan.net)이 국내 런칭한 캐나다 조부디자인 社의 짐벌헤드는 카메라의 수직·수평 이동 시 안정감을 배가시켜 움직임을 예측하기 어려운 조류나 동물을 촬영할 때 유용한 카메라 지지대다. 현재 국내에는 렌즈 크기에 따라 3가지 타입의 짐벌헤드가 공급되고 있는데, 일반 사진애호가들이 가장 선호하는 유형은 그 크기가 작고 가벼운 JR3다. 출시된 지 얼마되지 않아 짐벌헤드의 존재를 아는 사람은 아직 많진 않지만, 그 기능을 한 번이라도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금세 짐벌헤드의 마니아가 될 정도로 그 효과는 대단하다.
이에 본보에선 짐벌헤드 마니아 신현규 씨를 만나 짐벌헤드의 특장점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짐벌헤드의 매력에 푹 빠진 사진애호가 신현규 씨

사진을 취미로 하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작은 사업을 하면서 시간이 날 때마다 취미로 골프나 낚시를 즐겼습니다. 약 40년 간 해 온 골프는 그 실력이 어지간한 준 프로에 뒤지지 않았죠. 그러던 중 4~5년 전부터 한국전쟁 참전 때 얻은 청각 이상이 재발하면서 사람들과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했습니다. 골프라는 것이 주위 사람들과 대화를 하면서 즐기는 사교 스포츠인데, 청각 장애가 있다보니 더 이상 할 수 없었어요. 그렇게 하루하루를 무료하게 지내고 있는데, 미국에 있는 아들 내외가 사진을 해보지 않겠냐며 콤팩트 카메라 하나를 사줬어요. 예전에 필름카메라를 사용해 본 경험을 더듬어가며 예쁘고 아름다운 장면을 한 컷 한 컷 기록하다보니 여간 재밌는 게 아니었지요. 그렇게 사진을 시작한 지 언 4년이 흘렀고, 지금은 눈만 뜨면 카메라 들고 계절에 맞는 풍경을 찾아다니는 열혈 사진애호가가 됐습니다.(웃음)”

연령대와 관심사에 따라 사진에 대한 생각은 다를 것 같습니다. 80세를 목전에 둔 老 사진애호가 입장에서 사진의 매력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맞아요. 같은 사물도 바라보는 사람의 나이와 성격, 감정에 따라 그 느낌이 다르듯 사진의 매력도 사람마다 다르지요. 사람들은 좋은 풍경이나 잊지 못할 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듯이 저 또한 아름다움을 끊임없이 찾아 나섭니다. 좋은 공기 마시면서 장시간 걷다보면 몸이 절로 건강해짐을 느끼죠. 또 적어도 사진을 찍을 때만은 감성이 평소와는 다릅니다. 시각과 청각, 후각, 미각, 촉각 등 오감을 총 동원해 사진을 찍게 됩니다. 그래서 사진을 시작한 후에는 몸도 마음도 깨끗해졌습니다. 나 같은 늙은이에게 이보다 더 좋은 보약이 있을까요?”

청각 장애가 있다면 일반적인 강좌를 듣는다거나 사람들과의 소통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사진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은 없습니까?
“물론 어려움이 많죠. 누군가에게 도움을 청하고 싶어도 잘 들리지 않으니 모르는 게 있으면 대부분 서적이나 제품 매뉴얼을 통해 독학을 합니다. 그러나 제가 사진을 시작한 가장 큰 이유가 들리지 않아도 사진을 찍는데 전혀 문제가 없기 때문입니다. 찍고 싶은 게 있으면 튼튼한 두 다리로 찾아가 두 눈에 보이는 것을 촬영하면 그만이니 다른 취미 활동과 달리 청각에 의존할 게 그리 많지 않아요. 귀가 어둡다 보니 조금 더 다른 감각에 집중할 수 있어서 때로는 청각 장애가 사진 촬영에 도움이 될 때도 있습니다.”

강산에서 국내 공급하는 짐벌헤드를 처음 사용한 유저로 알고 있습니다. 사진 전문가들조차 잘 알지 못하는 짐벌헤드를 어떻게 알게 되었나요?
“사진을 알면 알수록 사진 장비에 대한 욕심도 자연스럽게 생겨납니다. 그래서 충무로에 가면 강산 매장에 자주 들러 도움이 될 만한 장비가 없나 살펴보곤 하죠. 짐벌헤드도 강산 매장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 됐습니다. 장비에 별 관심이 없었다면 대수롭지 않게 넘겼을텐데, 그 모양새도 특이하고 쓰임새가 궁금해 물었더니 저에게 꼭 필요한 장비였어요. 사진을 찍다보면 삼각대를 자주 사용하게 됩니다. 단순히 볼헤드에 연결해 촬영하면 흔들림은 최소화 할 수 있겠지만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를 정확히 포착하기란 어렵습니다. 동물처럼 빠르게 움직이는 피사체나 하이·로우 앵글의 접사 촬영 시 카메라 무브먼트는 매우 중요합니다. L자 형의 짐벌헤드는 이러한 저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 주었습니다.”


▲ 사진애호가, 신현규 씨가 아프리카 여행에서 짐벌헤드를 이용해 촬영한 동물사진

짐벌헤드는 어떤 피사체를 촬영할 때 주로 사용하십니까?
“지난 1월, 한진관광이 주관한 ‘김중만 사진작가와 떠나는 아프리카 사진 여행’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에 다녀왔습니다. 일반인 19명이 8박9일 동안 세렝게티 국립공원에서 사파리 관광을 하며 그 안에 서식하는 사자, 기린, 하마 등 갖가지 야생 동물을 촬영했죠. 사파리가 워낙 넓고, 난폭한 야생동물 습성 상 가까이 접근하는데 위험이 따르다 보니 300㎜ 이상의 망원렌즈를 주로 사용했습니다. 또 동물이 순간순간 어느 방향으로 움직일지 예측할 수 없다보니 흔들림 없이 초점을 맞추기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었습니다. 이때 짐벌헤드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짐벌헤드는 사람의 손목처럼 부드럽게 상하좌우로 카메라의 움직임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짐벌헤드 덕분인지는 몰라도 한국에 귀국해 김중만 작가의 작업실에서 사진을 품평받을 기회가 있었는데, 제 작품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앞서 말씀하신 역동적인 사진이나 초접사 사진처럼 순간과 기다림의 미학이 필요한 사진은 흔들림을 보완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짐벌헤드는 이런 상황에서 어떤 효과를 발휘하는지요?
“일반적으로 볼헤드는 고정 후 촬영, 다시 앵글 조정 후 촬영을 해야 하므로 빠른 피사체를 포착하는데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짐벌헤드는 구조 상 두 개의 노브를 조절해 상하 또는 좌우로 쉽게 움직일 수 있으므로 수평으로 움직이는 육상동물은 물론 하늘을 날아다니는 새도 정확히 초점을 맞춰 촬영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짐벌헤드를 사용한 후에는 초점이 맞지 않아 흔들린 사진이 거의 없는 편입니다.
한편, 대부분의 접사사진은 그 대상이 낮거나 높은 곳에 위치합니다. 짐벌헤드는 다양한 앵글을 연출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사진을 찍다보니 요즘엔 출사를 나갈 때 삼각대와 짐벌헤드를 늘 휴대합니다.”

현재 작은 사이즈의 짐벌헤드를 사용하고 있다고 했는데, 평소 즐겨 사용하는 카메라나 렌즈를 고려할 때 그 크기가 적당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제가 사용하는 JR3 모델은 짐벌헤드 가운데 가장 작습니다. 렌즈의 화각과 카메라 기종에 따라 무게가 다르므로, 간혹 상위 기종의 짐벌헤드가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플래그십 바디와 300㎜급 망원 렌즈를 사용하는 저의 경우 JR3로도 모든 퍼포먼스가 가능합니다. 플레이트나 퀵릴리즈 등 조부디자인의 다양한 액세서리를 이용하면 JR3로도 짐벌헤드 상위 기종의 기능을 충분히 구현할 수 있습니다.”

짐벌헤드의 예찬론자라고 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로 제품에 대한 칭찬을 해주셨는데, 혹시 사용시 불편하거나 보완해야 할 점은 없었나요?
“혹자는 삼각대도 버거운데 짐벌헤드를 어떻게 가지고 다니냐고 투덜댑니다. 일반 볼헤드보다 무거운 것이 사실이지만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짐벌헤드가 구현하는 촬영 효과는 다소 아쉬운 휴대성에 비할 바가 아닙니다. 돈 들여 운동도 하는 마당에 이 정도 무게도 감당하지 못한다면 좋은 사진을 찍을 자격이 없는 것 아닐까요? 지금보다 조금 더 경량화에 신경을 쓴다면 바랄 바가 없겠지만 굳이 불편하다고 할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사진애호가들이 좋은 카메라에만 투자를 아끼지 않는게 현실인데,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사진의 또 다른 매력은 사실을 사실처럼, 여기에미학적 요소를 더해 아름답게 표현하는데 있습니다. 카메라의 성능을 올바로 구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는 카메라 액세서리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짐벌헤드는 사진을 사진답게, 사진스럽게 촬영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합니다. 짐벌헤드는 사진의 또 다른 매력을 알게 해준 고마운 장비입니다. 그래서 이젠 짐벌헤드 없이는 어떤 사진도 촬영하기 힘들만큼 익숙해졌습니다. 적어도 저에게 있어선 카메라 만큼이나 출사 시 반드시 필요한 장비가 짐벌헤드입니다. 향후 캄차카 여행 때도 짐벌헤드를 이용해 이국의 멋진 풍경을 담아 볼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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