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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이미지의 OUTPUT 2 05-01-28 14:34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 사진 이미지 프린트 출력용도

사진 이미지를 프린트 하는 요령에 대하여, 즉 원본 픽셀 이미지는 그대로 두고 출력해상도(dpi)만 조절하여 원하는 출력 크기로 프린트 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전편에서 소상하게 언급한 바 있다. 그리고 프린트를 풀 컬러와 잉크젯 프린터로 나누어 구분한 바 있다. 특히 디지털이기에 인화용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사진 프린트 방식이 있고, 대형 잉크젯 프린터(라지 포맷 프린터) 등은 이미 새로운 사진 이미지 출력의 한 분야로 자리를 잡아갈 전망이다.

또한 직접 출력할 수 있는 소재들이 갖가지 특성을 가지고 있어 이들을 잘 이용할 경우, 다른 곳에는 없는 차별화 된 새로운 사진 출력 상품들을 제공할 수 있다. 사진인화는 네트웍 등을 통해 인근 센터로 전송시켜 출력하면 된다. 물론 가장 좋은 방법이란 디지털 인화기를 직접 구입하여 출력하면 최상이지만 당장에 고가의 출력기를 구비하는 것은 사실 쉬운 일이 아니다. 고가의 출력기기를 동시에 다 갖출 수 없다고 디지털 대응을 늦출 수는 없는 일.

먼저 1단계는 네트웍 통신을 이용하여 출력에 대응하고 그 다음단계에서 직접 도입을 검토하는 것이 순서일 것이다. 현재, 일반 고객들은 기존 사진관에서는 디지털 대응이 안 되거나 약하다고 인식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카메라는 일반인들에 의해 먼저 보급되기 시작하였고 이제서야 사진가들이 디지털로 바꾸고 있는 실정이다. 하지만 일반인은 일반인이고 디지털 카메라도 카메라이므로 역시 사진관에서 정보를 얻으려 한다.

한편, 사진관은 이런 대응이 곤란하다고 하여 언제까지나 문의를 받지 않을 수도 없는 일이다. 디지털에 대응하고 있지 않은 사진관의 공통점은 디지털에 대하여 문의하는 사람들이 별로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온라인 사진관 등에서 24시간 풀 가동하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 역으로 묻고 싶다. 디지털 서비스를 표방하지 않으면 고객들은 알 수 없으며, 어쩌다 몇 명이 문의를 하더라도 그 사람에 대응이 가능하다면 그 곳은 소문이 날 것이다. 어떤 연구자료에 따르면, 한 사람이 전파하는 사람의 인과 관계를 따질 때 약 2백50명에게 전파력이 있다는 통계치가 있다고 한다.

얼마 전 일본에서 디지털 서비스를 하고 있는 사람의 내방시 문의한 결과 그들도 초기에는 디지털에 대해 문의하는 사람이 한명 또는 아예 없는 날이 한 두달 걸렸으나 어느 날부터 갑자기 디지털 수요들이 몰려 들어 놀랐다는 경험을 이야기했다. 필자가 말하고 싶은 것은 현재 디지털 인화기를 갖추지 않았다고 해도 디지털 대응을 포기하면 안 된다는 것이다. 남들이 아직 안 한다고 주저하지 말고 남들이 안할 때 먼저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이것은 준비도 필요하므로 디지털카메라와 컴퓨터부터 준비해야 한다.

디지털카메라만 있다면 끝난 것인가? 아니다. 컴퓨터에서 사진을 사진과 같이 만들어 주는 필수적 작업인 리터치부터 연습을 해나가야 한다. 컴퓨터를 잘 모른다고 겁먹을 필요가 없다. 이것은 연습에 의한 것이다. 그래서 손이 더 빠르고 프로다운 상태에서 고부가가치 리터치 및 사진 디자인 수요를 창출하면 된다. 이러한 부분에 자신이 있어야 그 고객에게 어울리는 새로운 이미지 상품을 추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인화만으론 절대 아니다. 디지털 사진 이미지의 부가가치는 인화지 서비스는 기본 필수 아이템에 불과할 뿐 이것만으로는 결코 큰 수입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고객층이 원하는 새로운 이미지 활용, 독창적인 새로운 출력 소재 및 사진 이미지와 결합된 새로운 이미지 상품에 수익의 승부를 걸어야 한다. 이러한 일을 먼저 생각하기란 쉽지 않다. 일단 컴퓨터에서 이미지를 다뤄보면서, 지금껏 여기서 다루어진 상식들을 토대로 자신이 생각하는 아이디어 구현이 가능한지 판단하면 된다. 그리고 이러한 다양한 이미지 활용 상품을 모두 자신이 직접 할 필요는 없다. 특화 시킬 수 있는 것은 자신이 하고, 다른 것은 전문적으로 하는 곳에 의뢰하면 될 것이다. 통신은 이럴 때 활용하는 것이다. 멀지 않아 이러한 아이템을 풀로 제공하는 중계 서비스도 출현하게 될 것이다.

사진관에서 준비 가능한 디지털 출력기란, 먼저 소형 풀 컬러 프린터면 어떨까? 천만원 대나 수백만원대도 아니고 불과 수 십만원이면 구입이 가능한 풀 컬러 프린터는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여 증명사진 용도로 사용하면 불과 십 여분이면 촬영에서 프린트가 끝난다. 그리고 리터치 등에 충분히 자신이 있다면 A4 사이즈 크기의 풀 컬러 프린터를 준비할 수도 있다. 이는 약 1백50여 만원 대이다. 물론 페이퍼 가격은 인화지와 비교할 때 전혀 경쟁이 안된다. 그러나 이는 리터치나 다양한 샘플 등과의 디자인 합성 이미지를 프린트 하는 용도로 자신이 직접 촬영하고 리터치, 합성을 통해 출력하게 되므로 100% 자신의 작품이 된다.

즉 그 만한 가격대를 받을 수 있는 부가가치를 가진 상품만 풀 컬러 프린터로 출력하고, 그 외 일반사진은 인근 인화서비스센터로 전송하여 배송하여 주도록 요청하면 인화 사진 뿐만 아니라, 본격적인 디지털 대응도 가능하게 된다. 그리고 가장 간편한 일은 포토 잉크젯 프린터를 준비하면 된다. 포토 잉크젯 프린터의 품질에 대하여 고객들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의 상품이라면 잉크젯 프린터로도 충분히 대응이 가능하다. 단 잉크젯 프린터의 프린트 물은 사진 인화지와 같은 ‘사진과 같은 느낌’을 주기 곤란하므로, 유리액자 등에 담아 완성품 상태로 제공하는 편이 좋다. 대개 ‘A3 사이즈까지 커버 되어야 하지 않느냐’면서 굳이 큰 사이즈를 원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건수가 얼마나 될지 살펴보자.

신세대들이 원하는 소위 ‘뽀사시’ 사진 같은 경우 A4 사이즈면 충분하다. 그리고 더 큰 대형 사진으로 출력이 필요한 경우에는 출력을 해주는 곳으로 당분간은 전송시켜 출력을 의뢰하면 된다. 그리고 상업적으로 대응하는 경우, 디지털카메라나 프린터를 한 대씩만 사서 몇 년 동안 사용할 것으로 생각하면 오산이다. 자신이 스스로 변화된 환경에 적합한 새로운 모델을 다시 찾아야 될 것이고 그때는 기존의 수익으로 이러한 변화에 대응 가능한 상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고가의 디지털 미니랩장비, 라지 포맷 프린터, 풀 컬러 프린터는 사진 이미지 출력과 가장 큰 연관이 있는 기기들이다. 그러나 먼저 풀로 다 대응한다는 것은 곤란하므로 이들 중 일부 또는 소형부터 대응하는 방법을 강구하면서 준비를 하는 것이 본격적인 디지털의 최단 지름길로 들어가는 길이다.

■ 사진 이미지 프린트 전사용도

디지털 이미지를 생활 문화소재와 연관있는 아이템에 전사하여 프린트한 용품들도 고객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이 될 수 있다. 전사용도는 대부분 이미지를 먼저 전사 가능한 용지에 프린트한 다음, 소재에 전사하는 용도이므로 프린트 크기 설정에 필요한 해상도 개념은 일반 사진 출력과 완전히 동일하다. 또한 잉크젯에서도 전사용지로 프린트가 가능하고 소형 풀 컬러 프린터에서도 전사용지에 프린트가 가능하다. 고품질 사진 전사에는 당연히 풀 컬러 프린터가 사용된다. 잉크젯 프린터 중에도 포토 잉크가 지원되는 포토 잉크젯 프린터를 사용하면 된다. 포토 잉크젯 프린터란 일반 컬러 재현이 C, M, Y, K 잉크뿐 아니라 기존 잉크의 1/4정도의 묽은 색 C, M 잉크를 별도로 가지고 있어 밝은 색 계통에는 묽은 색의 잉크를 분사시키는 잉크젯 프린터가 ‘포토 잉크젯 프린터’이다. ‘이러한 상품은 무엇이 있을까’ 하고 치부하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인터넷에서 유행하고 있는 아이템들을 보면 꼭 한번 정도는 자신이나 연인과 함께한 사진들을 리터치하여 만들어 보고 싶은 아이템들이 많다. 지금 필자의 이야기가 어떨지 모르나, 힘들이지 않고 실제로 돈되는 아이템들이 슬라이드 쇼 만들어 주기와 기프트 상품쪽일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예를 들면 T-셔츠, 언더웨어(속옷:커플 팬티에 두 사람 이미지를 전사), 소품박스, 쿠션, 베이비 베게, 스텐드, 포토 인형, 인물사진 청첩장, 사진 퍼즐, 머그잔, 디쉬, 이미지 비누, 라이터, 펜던트, 사진 거울, 탁상시계, 손목,벽시계, 캘린더, 타일 등 그 예도 수없이 많다. 그런데 ‘이것을 내가 어떻게 할 수 있겠냐’고 생각한다면 아직 아날로그 사고방식이다.

이것을 왜 자신이 직접 하여야 하는가?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하여 전송하면 되는 일이다. 이중에 자신 있거나 자신의 고객 스타일에 맞추어 가능한 아이템부터 시작할 수 있다. 또한 기존 아날로그 사진을 가져오면 인화 후에 스캔을 받아 슬라이드쇼를 만들어 음악을 배경으로 하는 CD를 만들어 주거나, 필름 또는 사진을 스캔하여 디지털 데이터로 CD에 담아줄 수도 있다. 참고로 필자는 현재 LG캐논포토 아카데미 강좌를 맡고 있다. 물론 캐논 디지털카메라, 구입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만 ‘디지털 기초‘편은 무료 강좌로 이루어지고 있다. 사실 문자로만 된 내용을 보고 다 알기란 쉽지 않다. 필자의 입장만을 쓰기 때문이다. 불과 2시간 정도에 불과한 내용이지만 정히 답답한 느낌을 가진 사람들이라면 이 시간을 활용하여 보길 바란다. 두 시간 정도의 투자로 디지털의 큰 흐름을 잡는다면 먼저 출발한 사람들 못지 않게 핵심적으로 접근할 수 있다.

글: 김철동 / 이미지 닷 (www.image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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