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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진업계 2009 성과와 2010 계획3 10-02-05 16:08   
작성자 : 김치헌 기자 TEXT SIZE : + -

국내 주요 사진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듣는다!

지난해 사진시장은 사진이라는 한정된 울타리를 넘어 인쇄·출판·미디어·그래픽 등 유사 시장과의 경계를 서서히 무너뜨렸다. 디지털 이미지의 호환성이 그 만큼 뛰어난데다 축소된 사진시장을 규모의 확대로 풀어보자는 의중이 반영된 현상이다. 이에 그동안 프로시장에 집중하던 사진 관련 메이커들은 오히려 아마추어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중의 참여가 활발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일반 대중 시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업체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면서 자생력을 높이기도 했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처럼 한국의 사진기업도 과거 IMF 금융위기를 이겨내고 지난해 경기 불황과 환율 대란 그리고 신종인플루로 인한 매출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올 한 해의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다. 일부 기업들의 경우는 지난해 비정상적인 환율 폭등으로 개점휴업을 선언할 정도로 유래 없는 악조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의 부담을 감내하고, 오히려 교육 등 고객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더욱이 제품 공급 확대와 시장 점유율 높이기 식의 마케팅을 지양하고 점차 소비자의 자발적인 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 마케팅으로 변화를 도모하면서 올해 사진 시장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본보는 지난 1월15일자(287호)와 2월1일자(288호)에 이어 신년 특별 기획 마지막 편으로 국내 주요 사진 기자재업체들의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들어보았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지 신년 특별 기획 취재에 적극 응해준 국내 주요 사진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올 한 해가 국내 사진업계에는 ‘고진감래(苦盡甘來)’의 해가 되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엡손코리아(www.epson.co.kr) - 서치헌 부장 -

“엡손의 고객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고,라인업별 미디어 출력 테스트를 활발히 진행해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시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엡손코리아의 사업 성과는?
“원래 사진시장은 역동적이지 않아서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예년과 비교해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다만 무한리필잉크의 확산으로 컨슈머 사진시장이 잠식되면서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엡손코리아는 환율 상승 등 악조건 속에서도 소모품 가격을 탄력적으로 유지하면서 소비자의 부담을 줄였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형태의 이벤트를 펼쳐 컨슈머 제품의 시장 인지도를 넓히고, 사용기 프로모션을 통해 대형 제품에 대한 엡손의 브랜드 파워를 높이는데 주력했습니다. 그 결과, 일반 4×6인치 인화가 주종인 컨슈머 포토제품의 판매율이 늘었으며, 웨딩·베이비 등 특화된 스튜디오를 겨냥한 대형 포토 프린터는 판매 대수에 큰 변화 없이 시장을 선점하면서 안정적인 판매율을 유지했습니다. 아울러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춰 소비자에게 선택의 기회를 늘린 미디어 부문이 2008년 대비 15% 성장했습니다. 포토 복합기의 성장도 눈에 띄는 대목입니다. 2008년 대비 10 ~ 15% 이상 성장한 포토 복합기 시장도 비록 무한리필잉크에 영향을 받고 있지만, 사진 품질 향상과 기능의 다양화로 사진시장에서 포토 전용 프린터 못지않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엡손코리아의 사업 계획은?
“올해도 DSLR 카메라의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개인이 보유한 사진량이 더욱 증가하면서 그에 따른 출력 수요도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시장 환경은 포토 프린터 업계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적잖은 성장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엡손은 연초부터 디지털액자를 결합한 4×6인치 전용 포토 프린터 ‘PictureMate 310’과 A2 포토 프린터 ‘Stylus Pro 3880’을 연이어 출시하고, 컨슈머 시장의 새로운 단면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Stylus Pro 7880과 9880이 웨딩 스튜디오에 널리 보급된 만큼 올해도 웨딩과 베이비 스튜디오에서 적잖은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 구매력과 실력을 겸비한 하이 아마추어들도 라지 포맷 프린팅 장비를 찾고 있어, 이 역시 신규 시장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전통적으로 엡손이 전문가 포토 시장에서 강세를 보여 온 만큼 올해도 특화된 스튜디오에 집중하면서, 동시에 그래픽, CAD 등 시장 범위를 넓혀 갈 것입니다.
한편, 지난해 열악한 조건 속에서도 가격 인상을 최소화했으므로, 올해 역시 제품 가격 인하 계획은 아직 없습니다. 다만, 엡손의 고정 고객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을 보완할 것입니다. 지난해 다양한 라인업을 갖춘 미디어도 올해는 다양한 포토 출력물에 맞춰 테스트를 진행해 소비자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전체 사진시장을 면밀히 살펴서 스튜디오가 수익을 창출하고, 소비자가 구매할만한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시해 공급자와 수요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진문화를 조성해 나갈 것입니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www.canon-bs.co.kr) - 하순철 부장
-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의 포토 리테일숍, ‘캐논이그린세상’을 신규 오픈하고, 10개의 캐논 총판점과 함께 ‘캐논이그린세상’을 지원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사업성과는?
“지난해 경기는 전반적으로 환율 변동에 따라 영향을 받았지만,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전체 사업 중 수출이 50% 이상을 차지했기 때문에 위험요소가 생각보다 크지는 않았습니다. 특히, 2009년에는 ‘캐논이그린세상’을 과천에 처음으로 오픈하고 RPS 솔루션 신규 사업 영역을 개척한 원년입니다. 또 지난해 9월경에 DSLR 프린터 라인업을 새롭게 선보여 컨슈머 시장에 대응했고, 라지 포맷 프린팅 장비 부문은 CAD를 다루는 엔지니어링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렸습니다. 관련 업계는 한국의 라지 포맷 프린팅 장비 시장이 지난해 15% 가량 감소한 것으로 평가합니다. 하지만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전체 30~35%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며, 2008년 대비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사업 계획은?
“올해는 ‘캐논이그린세상’을 증설하는데 집중할 것입니다. 전 세계의 포토북 시장 추이를 살펴보면, 올 한 해 동안 중저가 포토북 시장이 대폭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실제로 캐논이그린세상은 3만 원 대의 포토북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이에 올해 전국적으로 50개 이상의 캐논이그린세상 신규점을 오픈하고, 10개의 캐논 총판점과 함께 각각의 매장을 지원할 것입니다. 특히, 캐논의 RPS솔루션 공급은 초기단계이기 때문에 회사 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그리 크지 않습니다. 하지만 캐논 RPS솔루션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는 높은 편으로, 향후 2~3년 내에 2백 개 정도의 ‘캐논이그린세상’을 오픈 할 예정입니다. 현재 진행하고 있는 캐논이그린세상에 대한 교육 시스템은 아직 완벽하게 구축이 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올해는 이에 대한 교육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구축할 예정입니다. 본사에 교육장을 마련해 놓고 정기적인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본사 교육에 참석하기 어려운 로드숍을 위한 현장 교육을 진행할 것입니다. 교육 과정에는 사진촬영부터 포토샵, 모니터 캘리브레이션, 출력 컬러 보정 등에 대한 내용이 포함될 겁니다. 앞서 이야기한 10개의 총판점이 모두 신설되고 나면 총판을 중심으로 실무교육과 외부 강사 초청 교육을 진행할 것입니다.
올해는 라지 포맷 프린팅 장비 시장에서 신규 보다는 대체 수요가 일어날 것으로 보기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이를 겨냥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것입니다. 올해 우리 회사에선 사진 및 그래픽 시장과 CAD 시장을 합산해 전년 대비 50% 이상의 성장세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획 중입니다.”

(주)니콘이미징코리아(www.nikon-image.co.kr) - 김동국 과장 -
“올해는 콤팩트 카메라 사용자와 DSLR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이 니콘 DSLR 카메라에 접근하기 쉽도록, 이에 초점을 맞춰 광고,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업 성과는?
“2009년 한국 카메라 시장은 실물 경제의 위축과 환율 상승 등의 요인으로 인해 그 동안 지속된 성장세와 다른 양상을 보였습니다. 또 카메라 사용자들의 기호는 더욱 다양해졌고, 고객 서비스에 대한 기대치도 높아져 카메라 업계는 한층 치열한 경쟁과 노력으로 일관했습니다. 2009년,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D3s, D300s, D5000, D3000 등 프로 유저부터 초보자까지 폭넓은 사용자 계층을 만족시킬 만한 우수한 성능의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아울러 디지털카메라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한국 소비자들을 만족시키기 위한 체험·교육·출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습니다. DSLR 카메라는 멀티 앵글 액정 모니터를 탑재한 D5000이 액정을 통한 다양한 촬영과 동영상 촬영인 디무비가 가능해 DSLR 카메라 초보 유저들과 여성들에게 인기를 모았습니다. 콤팩트 카메라 중에선 하이엔드 COOLPIX P6000이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제품은 GPS를 탑재해 어플리케이션이나 웹사이트 이용 시 지도 화상에 썸네일이나 아이콘 표시가 가능하며, 니콘의 화상 저장 공유 사이트 ‘마이픽쳐타운(www.mypicturetown.com)’으로 촬영한 사진을 바로 전송할 수 있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으면서도 DSLR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과 확장성을 갖춘 덕분에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한편,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카메라 업계 최초로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인증을 받았으며, 한국능률협회인증원으로부터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고객 관리 시스템인 CMS(Contact Management System) 인증을 받는 등 소비자들의 불만에 귀 기울여 신속하게 대응해왔습니다. 특히, 카메라 업계에서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여성 유저, 지방 도시 고객들에게 카메라 활용 강의 및 사진 촬영의 기회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기도 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사업 계획은?
“올해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단기적인 매출 향상을 위한 판매 촉진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고객 만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입니다. 현장에서 카메라 사용자와 직접 만나고 소통하는 적극적인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빠르게 변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히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지금까지는 프로 유저 대상의 ‘니콘 디지털라이브’를 열어 보급기, 중급기 사용자들이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행사에 집중한 반면, 올해부턴 경쾌하고 가벼운 형식의 광고를 집행해 콤팩트 카메라 사용자와 DSLR 카메라를 처음 사용하는 유저들의 니콘 DSLR 카메라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난 2007년, 2008년에 이어 올해 또 다시 니콘 광고 모델로 활동하는 비가 카메라 초보자 대상의 광고에 등장해 2월1일부터 광고가 정식으로 방송되고 있습니다.
한편, 지난해 국내 DSLR 카메라 판매량은 약 32~33만 대로, 올해는 이보다 10% 더 성장할 것으로 봅니다. 이런 국내 사진시장에서 (주)니콘이미징코리아는 DSLR 카메라, 콤팩트 카메라, 렌즈 및 액세서리의 매출 비중을 늘 균일하게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해 아이템별 매출 비중도 지난해와 비슷하게 유지될 것이지만, 전체 매출 규모는 전년도에 비해 더 증가할 것으로 봅니다.
올해는 지난해 출시한 DSLR 카메라 D5000과 D3s, 그리고 콤팩트 카메라 COOLPIX S70이 (주)니콘이미징코리아의 주력모델이 될 것입니다. 이 중 플래그십 모델인 D3s는 보도·스포츠·다큐멘터리 사진 등을 전문으로 촬영하는 프로 사진가들을 위한 DSLR 카메라로 특히, 올해는 동계 올림픽과 월드컵 등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리는 해인만큼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또한 대형 아몰레드 액정 모니터를 채용한 COOLPIX S70은 피부 보정, 얼굴 인식, 스마일 모드 등을 탑재해 화려함을 좋아하거나, 간편한 터치 조작에 익숙한 젊은 여성들, 또는 신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기기를 찾는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이밖에도 오는 4월29부터 5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P&I2010 전시회에서 다양한 니콘의 제품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장을 펼칠 것입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www.canon-ci.co.kr) - 손숙희 차장 -
“올해는 제품을 좀 더 세분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넓혀 전년 대비 10% 성장을 목표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사업성과는?
“2003년부터 시작된 DSLR 카메라의 대중화로 인해 현재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점점 줄고, DSLR 카메라 시장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09년 관련 업계가 추정한 카메라 시장 규모는 콤팩트 카메라가 2백만 대, DSLR 카메라가 33만 대 수준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세분화된 다양한 카메라 및 디지털 이미징 제품 발표를 토대로 2008년과 비교해 2009년 12월 기준으로 15~20% 가량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습니다. 콤팩트 카메라의 경우, 캐논의 4세대 영상처리엔진인 ‘디직4(DIGIC 4)’를 채용한 익서스 110IS가 DSLR 카메라 수준의 고화질 이미지를 구현하며, ‘스마트 오토(Smart Auto)’ 기능을 최초 탑재해 사용 편의성을 높여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DSLR 카메라로는 엔트리급 DSLR 카메라 제품인 EOS 450D와 EOS 500D가 중, 고급기 수준의 이미지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가격은 낮추고 사용 편의성을 높여 캐논 보급기종의 계보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1,220만 화소의 고화질, 고해상도를 지원하는 EOS 450D는 DSLR 초보자들도 손쉽게 수준 높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다양한 편의 기능을 탑재하고, DSLR 카메라임에도 475g 정도로 가볍고 휴대가 편리해지면서도 인물 사진 촬영시 좋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 특히, 여성유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풀 HD 동영상 촬영이 가능한 1,510만 화소의 DSLR 카메라 EOS 500D는 다양한 렌즈를 이용한 색다른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고 동영상 촬영 시 아웃포커싱 등 DSLR 카메라의 촬영 효과를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점과 초급 사용자들이 손쉽게 찍을 수 있도록 편의 기능이 대폭 강화되어 이또한 지난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사업 계획은?
“2010년 콤팩트 카메라 시장은 지난해보다 5% 정도 감소한 1백90만 대, DSLR 카메라는 6% 정도 증가한 35만 대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올해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는 시장 타깃에 따라 제품을 보다 세분화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좀 더 넓혀 나갈 계획입니다. 현재, 캐논은 처음 DSLR 카메라를 사용하는 초급 사용자부터 사진기자나 사진작가와 같은 전문가에 이르기까지 전 사용자층을 포괄할 수 있도록 시장을 세분화하고 이에 따라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는 타깃별 세분화 전략을 추진해나가고 있습니다. 콤팩트 카메라 역시 그 장점인 휴대성과 편의성을 그대로 유지한 채 DSLR 카메라 못지않은 성능으로 고급 사용자까지 사용할 수 있는 기술적 진화를 계속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 설립한 ‘캐논 플렉스’를 통해 신속한 애프터서비스 제공은 물론, 다양한 제품 체험 및 사진 작품을 전시해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캐논 플렉스’는 카메라나 사진을 기반으로 한 양질의 문화 공간이 부족한 국내 실정에서 대중들이 보다 쉽게 풍부한 사진 및 영상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입니다. 또한 다양한 테마의 출사 행사를 진행해 고객과 함께 호흡하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콤팩트 카메라는 캐논 익서스 200IS 판매에 주력할 계획입니다. 익서스 200IS는 캐논 최초로 터치스크린 기능을 탑재한 제품으로 사진 촬영에서 감상까지 손가락 하나로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익서스 200IS는 캐논만의 혁신적인 터치 오토 포커스 기능을 탑재해 LCD 화면에서 촬영하고 싶은 인물이나 사물을 터치로 선택하면 피사체가 움직여도 자동으로 선택된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주는 편리한 제품입니다. DSLR 카메라 제품으로는 지난해 인기제품인 EOS 500D를 중심으로 엔트리급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글로벌 경기 침체가 계속되고 있어 매출 성장에 다소 어려움이 있겠지만, 우리 회사는 앞서 언급한 다양한 사업 플랜을 진행해 전년 대비 10%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주)유쾌한생각(www.plthink.co.kr) - 김형태 실장 -
“국내 순수 기술로 고급 상품을 개발해 다양한 소비층에 대응하고, 사진 트렌드를 주도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유쾌한생각의 사업 성과는?
“2009년 연초부터 환율이 기형적으로 오르면서 사진 대기업조차 생존을 목표로 시장에 임할 정도로 힘든 한 해였습니다. 하지만 (주)유쾌한생각은 과감한 변화와 실천으로 소비자가 시장을 리드하는 업계의 일반적인 현상에서 탈피해 만족스러운 한 해를 보냈습니다.
쇼핑몰이 태동하던 초창기만 해도 소비자들은 사진기자재에 대한 지식이 미약했지만, 이제는 촬영은 물론 조명에 대한 이해를 어느 정도 갖춘 고급 유저들이 증가했습니다. 2009년 1월, 자체 통계에 따르면 (주)유쾌한생각의 재방문 고객과 교체 수요자의 비중이 전체 60%에 이르렀습니다. 지난해 (주)유쾌한생각의 가장 큰 성과를 꼽자면 단연, 자가 브랜드의 런칭입니다. 2009년 4월, 동급 제품 중 최고의 품질을 자부하는 포이즘 조명 시스템을 국산화한데 이어 마이크로박스, 홈스튜디오키트, 할로겐 라이트 등도 설계부터 제작까지 모두 자체 기술로 개발했습니다. ‘소비자에게 부끄럽지 않은 제품을 만들자’라는 기업 이념에 부응하는 제품이 런칭되면서 소비 트렌드 또한 바뀌었고, (주)유쾌한생각의 기업 이미지도 향상됐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유쾌한생각의 사업 계획은?
“시장에서 실제 느끼는 체감 경기는 아직까지 지난해와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소비자에게 끌려가는 타 업체와 달리 업체 주도형 마케팅을 고수하고, 트렌드를 형성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바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올해, (주)유쾌한생각은 제품사진 촬영세트에 변화를 주려 합니다. 지금껏 제품사진 촬영세트는 여러 아이템을 포용하는 범용 세트였지만 (주)유쾌한생각이 준비하고 있는 제품은 한 가지 아이템에 최적화된 세트입니다. 쇼핑몰 운영자들의 수준이 높아지고, 장비에 대한 요구 사항이 많아질수록 업체는 전문 장비 개발에 주력해야 합니다. 한편, 혁신적인 기술력과 창조적인 디자인이 돋보이는 포이즘을 기본으로 일본, 유럽에 이어 해외 여러 국가로 수출 루트를 확보해 나가 오는 2011년경엔 전 세계 어디서나 포이즘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지속광 조명과 배경지 역시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이동이 용이하고, 배경지 교체가 간편한 무선 배경지 시스템, 베이비와 실사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일반 배경지, 그리고 하반기 경에 출시 예정인 각종 행사용 배경과 이동형 제품들이 새로운 라인업을 형성하게 됩니다.”

(주)준시스템(www.dphub.com) - 조재명 대표 -
“작업이 간편하고 효율성이 뛰어난 셀프형 앨범 키오스크를 개발해 국내외 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준시스템의 사업 성과는?
“드라이랩의 등장, 모바일 기기의 무선 기능 강화로 인한 콘텐츠 다양화 등 사진시장의 새로운 이슈가 출력 문화를 바꾸고 있습니다. 초고속 송수신이 가능한 블루투스 3.0이 모바일 기기에 장착되고, 포토북 등 신규 포토 상품의 제작이 더 간편해질수록 온라인에 집중된 인화 시장이 로드숍 중심으로 재편될 것입니다. (주)준시스템은 지난해 앨범 키오스크라는 신개념의 무인 주문·제작기를 개발하고 국내에 앞서 해외 시장에 발표해 관련 업계에서 큰 호평을 받았습니다. 앨범 키오스크는 원격 주문 기능도 내장하고 있는 전형적인 오더스테이션으로, 특정 업체에서 지정해 주문을 의뢰할 수 있도록 무선 연동이 가능합니다. 우리 회사에서 자체 개발할 앨범 키오스크는 사진 출력 이후 후가공까지 장비 한 대로 처리할 수 있는 완벽한 형태의 제품이 될 것입니다. 또 지난 4월부터는 서비스 기준을 강화했습니다. 기존엔 특별한 기준 없이 하드웨어 수리나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무상으로 처리했지만, 서비스 변경 후엔 연단위로 관리 비용을 지불하고 그에 부합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됩니다. 현재 90% 이상의 고객들이 유상 서비스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준시스템의 사업 계획은?
“올해 사진시장은 인쇄, 엔터테인먼트 분야와 혼합된 양상을 보일 것입니다. 즉, 사진 자체로 수익을 올리기보다는 사진을 이용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그 활용을 통해 고부가가치가 창출되는 것입니다. 이에 (주)준시스템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해외 앨범 키오스크 시장을 개척하고, 포토북 시장의 볼륨을 키워갈 것입니다. 문화 수준이 높은 선진 사진시장만 하더라도 인건비나 물가 등을 이유로 무인 키오스크의 도입이 활발합니다. 무인 키오스크는 관리자 없이 고객이 직접 모든 과정을 수행하는 셀프 방식이어야 합니다. 하지만 국내 스튜디오에 도입된 키오스크 대다수는 진정한 셀프 방식이 아닙니다. 유저 인터페이스를 단순화하고, 편리한 기능의 조작성을 높여서 진정한 셀프 방식의 앨범 키오스크를 완성하는 것이 올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목표입니다. 또한 우리 회사에선 현재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 사업을 준비 중이며, 더 나아가 남미, 유럽, 아프리카 등에서도 공급자 선정이 끝나면 셀프형 앨범키오스크 공급을 시작할 것입니다.”

유일포토아트(www.upa21.com) - 하석현 대표 -
“레이저 가공기를 도입하고, 액자 업계에 크리스털 가공 기술을 이전함으로써 소재 공급으로 인한 매출 증대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유일포토아트의 사업 성과는?
“유일포토아트는 국내 사진 액자 시장에 크리스털마블 액자를 소개하면서 액자시장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출품한 크리스털 자석 액자가 높은 인기를 구가하면서 꾸준히 공급되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액자 업계는 뚜렷한 신제품 개발 없이 정체된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조금씩 디자인을 변경해 출시된 상품은 시장에 많지만 업체마다 두드러지는 주 종목이 없다보니 생산성이 낮고, 재고의 부담을 떨칠 수가 없습니다. 이에 유일포토아트는 지난해 4월, 레이저 가공기를 도입해 동종 업체에 크리스털 액자 기술을 이전하고, 대신 액자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2009년에는 오랫동안 지속해 온 스튜디오 대상의 액자 사업에 이어 크리스털 가공 기술 이전 사업을 시작해 수익원을 확보했다는데 큰 의의를 두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유일포토아트의 사업 계획은?
“예년처럼 특별한 신제품 없이 가격 경쟁만 가중된다면 적어도 액자 시장은 지금보다 더 힘든 시기를 맞이할 것입니다. 유일포토아트는 크리스털마블 액자의 기술력에 있어서는 최고를 자부합니다. 올해도 그 동안의 크리스털 기술을 총 집약해 크리스털 액자 사업을 시작하려는 업체에게 완벽한 기술 이전을 지속할 것입니다. 투자가 여의치 않거나 특별한 기술 없이도 크리스털 액자 시장에 진입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유일포토아트의 신규 사업에 관심을 갖는 액자 업체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지금껏 주력해 온 스튜디오 대상의 액자 개발과 공급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인 차원에서 업체의 기술을 공유하고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나갈 것입니다.”

한국액자(www.hangukphotoclub.com) - 김도곤 대표 -
“올해 우리 회사에선 생산 시설 확대, 스튜디오 중심의 공급, 내부 조직의 변경, 스튜디오 전국 관리, 제품 다각화 등 다양한 변화를 도모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한국액자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 한국액자의 주력상품은 단연 크리스털과 원목체인지 액자였습니다. 특히, 크리스털액자의 수요가 전년 대비 50% 이상 급증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 크리스털 액자에 대한 관심과 니즈가 높았습니다. 반면, 수입 액자의 수요가 역으로 50% 이상 감소했으며 베이비사진 시장에서 파티션 액자의 감소 추세는 두드러졌습니다. 한편, 한국액자는 지난해 역시 ‘한국포토클럽’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반면, 올해는 국내외 거래처를 확보하는 전기를 마련할 것입니다. 이미 지난해 시장 조사와 시스템 테스트를 마쳤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매출을 배가시킬 것입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한국액자의 사업 계획은?
“종전 액자 시장의 트렌드는 올해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액자는 크리스털 액자의 성장 추이를 살펴 생산 시설 확대를 결정할 것입니다. 올해 이미 많은 상품이 개발된 상태이며, 시장 반응을 체크해 전략적으로 출시할 것입니다. 올해는 내외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한국액자가 지금까지 제품 위주 공급에 주력했다면, 올해부턴 스튜디오 중심으로 재편됩니다. 즉, 급변하는 시장에 발맞춰 타사와 차별된 양질의 제품을 각 스튜디오 상황에 맞도록 서비스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선 회사 내부적으로 조직 변경도 피할 수 없습니다. 또 한국액자는 올해 생산 공장을 이전합니다. 스튜디오 위주의 생산 시스템을 확보해서 종전보다 원활한 제품 공급을 진행할 것입니다. 이밖에도 한국액자가 개발한 주문관리프로그램을 이용해 스튜디오 납품 관리를 자동화함으로써 전국의 거래처를 관할하고, 인화 업체와 제휴해 제품의 다각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현대교역(주)현대칼라(www.ppmart.co.kr) - 장경운 대표 -
“사진기자재전문쇼핑몰, PPMart로 온라인 유통을 강화하고, 우리 회사의 출력 노하우가 집약된 새로운 사진 출력 솔루션을 일반 로드숍에 공급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현대교역(주)현대칼라의 사업성과는?
“현대교역(주)현대칼라는 현상소·인화지·프린터 판매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상소의 경우 영업과 출력생산을 지난해 9월부로 분리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사업의 방향과 형태를 재정비했습니다. 즉, 현상소의 출력생산 운영권을 별도 업체에 이양해 구조를 축소하여 비용은 절감하고, 영업 활성화를 위한 수익모델 개발의 협업을 강화하고 향후 전개될 출력시장 변화에 대비하는 솔루션 구축과 협력업체와 제휴할 판매방식 개발에 주력했습니다. 또 개발된 솔루션으로 다른 현상소와 연합하여 신상품을 개발 생산하며, 이를 유통시켜서 신상품 시장을 확대해가고 다양한 상품 판매로 매출이익 증대와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하반기에는 은염 인화지 및 약품 관련 기자재를 취급하는 사진기자재 전문 쇼핑몰, PPMart(www.ppmart.co.kr)를 새롭게 오픈해 사진업계 종사자들에게 적극 홍보를 하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현대교역(주)현대칼라의 사업 계획은?
“올해 현대교역(주)현대칼라는 보다 발전된 모습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로운 개념의 사진출력 협력유통 솔루션(DPCS: 주문 및 영업 관리 툴)을 개발해 구성하였으며, 새로운 상품을 생산하는 협력현상소와 로드숍(스튜디오, 미니랩)에 출력가격을 평방미터당 정산방식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구성한 상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사진기자재전문쇼핑몰인 PPMart를 신 유통방식으로 운영하여 로드숍 고객들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것입니다. PPMart는 현재 인화지(현대·후지·코닥 인화지)를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지만, 향후에는 모든 사진기자재를 취급하는 사진 백화점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한편, 올해부터 우리 회사에선 포토북을 위시한 리테일 사업과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공급, 다양한 디지털상품 제작 및 공급, 홍보 및 마케팅 등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특히 합리적인 가격대의 사진 출력 및 포토북 제작 솔루션을 새로이 구성해 국내 로드숍에 적극 공급하는데 주력 할 것이며, 2010년 한 해 새로운 시작과 변화로 사진시장을 발전시키는 현대교역(주)현대칼라가 될 것입니다.”

(주)핫셀코리아(www.hasselkorea.co.kr) - 박양희 과장 -
“애프터서비스와 교육, 가격 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를 높여 다양한 소비층을 확보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핫셀코리아의 사업 성과는?
“(주)핫셀코리아는 지난해 6월에 핫셀블라드와 정식으로 계약을 체결하고, 2009년 10월부터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기존 유통채널을 새롭게 정립해 판매보다는 핫셀블라드의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데 집중했습니다. 핫셀블라드가 이미 사진시장에서 확고한 브랜드 파워를 갖고 있는 덕분에 우리 회사에서 영업을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종전 회사들이 이룩한 판매율보다 더 좋은 성과를 얻고 있습니다. 또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애프터서비스의 개선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불합리하게 높았던 애프터서비스 가격을 홈페이지에 공지해 투명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보다 빠른 소비자 응대를 위해 직원 모두를 사진 전공자로 구성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핫셀코리아의 사업 계획은?
“올해는 기존 핫셀블라드의 불규칙적인 애프터서비스 가격을 정립하고, 그에 걸맞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겁니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 강화가 올해의 핵심 사업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다면 올해는 전년 대비 500% 이상의 성장을 기대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주)핫셀블라드가 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청담동 프린트R에 개설한 상설 교육장에선 핫셀블라드 장비 및 소프트웨어 사용법 등 촬영부터 편집과 출력에 이르는 모든 작업 과정을 교육하게 됩니다. 이와 더불어 지난해에 진행한 핫셀블라드 오픈하우스와 같이 전 제품의 교육을 올해도 정기적으로 진행합니다. 이 모든 교육 활동이 서비스 품질과 핫셀블라드 이미지 재고에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마케팅 부문에선 올해도 다양한 리뷰 행사를 진행해 핫셀블라드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아울러 가격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전략적으로 핫셀블라드의 시장 확대를 위해 아날로그 카메라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CHV 39 디지털 백과 H3DⅡ-31을 저렴하게 판매할 계획이며, 지난 1월18일에 출시된 H4D-50과 3월 중에 출시 예정인 H4D-60에 대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기획 중입니다. 이밖에도 프로시장 뿐 아니라 세미프로와 하이 아마추어 시장에도 접근해 과거 핫셀블라드의 필름 장비를 사용하던 소비층을 공략할 것입니다.”

마이프레임(www.my-frame.com) - 표영수 대표 -
“마이프레임은 올해 전국 단일 유통망 확보와 신상품 개발, 마케팅 및 광고 집행 등에 있어 본사와 지사가 함께하는 공동화 사업을 진행합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마이프레임의 사업 성과는?
“국내 대다수의 액자 업체들은 영세하고, 마케팅 수완이 부족해서 신제품 개발 및 공급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지난해도 기존에 유행하던 박스액자나 크리스털마블 액자가 형태를 바꿔 출시됐을 뿐 전체적인 액자 트렌드에는 큰 변화가 없었습니다. 이에 마이프레임은 가맹 회원사와 함께 마케팅부터 소재 구매, 개발, 생산, 판매를 공유할 ‘마이프레임 공동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마이프레임의 공동화 사업은 전국 통합 채널인 배냇짓클럽(www.benetzit.com)을 통해 유통망을 확보하고, 별도 법인체 ‘꿈지 네트웍스’를 통해 제품 마케팅과 홍보, 광고를 집행하게 됩니다. 액자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형성하게 될 공동화 사업은 전국의 일반 소비자와 스튜디오 거래처를 동시에 관할하는 유통 채널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마이프레임의 사업 계획은?
“올해 상반기 마이프레임의 액자 공동화 사업이 기반을 잡고, 하반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하면 국내 액자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이 형성될 것입니다. 지금껏 국내 사진액자 시장은 지역에 국한된 제품 일색이었습니다. 그러나 마이프레임의 공동화 사업이 활성화되면 ‘액자 상품의 다양화’라는 긍정적인 효과 외에도 제품에 대한 정당한 가격이 형성될 것입니다. 마이프레임은 현재 권역별 지사를 확충해 최대 20개 회원사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맹비를 받고 본사 중심으로 운영되는 프랜차이즈와 달리 마이프레임의 신사업은 지사와 본사가 동등한 위치에서 긴밀하게 협조해 공동 이익을 창출하는 ‘윈윈전략’에 기초합니다. 함께 발전하고, 같이 성장하는 것입니다.”

한별액자(www.hbstar.co.kr) - 최호 대표 -
“판매율이 우수한 HB액자의 프레임·소재·크기를 다양하게 구성해 스튜디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매출 증대가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한별액자의 사업성과는?
“지난해 매출은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거래처는 5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이는 지난 P&I2009 전시회에서 출시한 HB액자가 선전한 결과입니다. HB액자는 유리와 사진을 접합시킨 틀에 알루미늄·나무·MDF 등 다양한 재질의 프레임을 더해 깔끔하고 모던한 분위기가 돋보입니다. 액자의 크기와 두께를 다양하게 제작할 수 있어서 베이비, 웨딩 업계에서 널리 활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의 수입액자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한별액자의 사업 계획은?
“최근 강남을 기점으로 모던한 분위기의 액자들이 유행하고 있습니다. 반면, 지방은 아직도 클래식하고 앤티크 스타일의 액자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따라서 한별액자에서 취급하는 수입액자들은 올해도 꾸준히 판매될 것입니다.
한편, 기존 상품에 변화를 줘서 스튜디오의 요구사항을 적극 수용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해 출시해 인기를 모은 HB액자의 경우 크기와 프레임의 종류, 유리 두께 등을 조절해 제품 개발에 반영할 겁니다. 지난해 생겨난 거래처에서 조금씩 매출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를 토대로 올해는 전년대비 2배 이상의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액자의 유행 주기는 보통 3~5년입니다. 또 유사 디자인 제품도 많습니다. 그래서 액자 업계는 늘 새로운 제품을 구상하고 시장에 선보여야 합니다.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액자 기업만이 성장할 수 있습니다.”


취재 / 본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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