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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사진업계 2009 성과와 2010 계획2 10-01-26 13:16   
작성자 : 김치헌 기자 TEXT SIZE : + -

국내 주요 사진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듣는다!

지난해 사진시장은 사진이라는 한정된 울타리를 넘어 인쇄·출판·미디어·그래픽 등 유사 시장과의 경계를 서서히 무너뜨렸다. 디지털 이미지의 호환성이 그 만큼 뛰어난데다 축소된 사진시장을 규모의 확대로 풀어보자는 의중이 반영된 현상이다. 이에 그동안 프로시장에 집중하던 사진 관련 메이커들은 오히려 아마추어를 타깃으로 마케팅을 확대하는 가운데 대중의 참여가 활발한 온라인 콘텐츠를 강화하면서 일반 대중 시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업체는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면서 자생력을 높이기도 했다.
두드리면 두드릴수록 단단해지는 강철처럼 한국의 사진기업도 과거 IMF 금융 위기를 이겨내고 지난해 경기 불황과 환율 대란 그리고 신종플루로 인한 매출 감소로 힘든 시기를 보내면서 한층 성숙된 모습으로 올 한 해를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비정상적인 환율 폭등으로 일부 기업에서 개점휴업을 선언할 정도로 유래 없는 악조건 속에도 대다수의 사진 업계는 가격 인상의 부담을 감내하고, 오히려 교육 등 고객 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고 나섰다. 더욱이 제품 공급 확대와 시장 점유율 높이기 식의 마케팅을 지양하고 점차 소비자의 자발적인 시장 참여를 유도하는 문화 마케팅으로 변화를 도모하면서 올해 사진 시장의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지난 호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주요 사진기업들이 전하는 지난해 성과와 올해 사업 계획을 소개한다.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본지 신년 특별 기획 취재에 응해 준 국내 주요 사진업계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올해 국내 사진업계에 ‘고진감래(苦盡甘來)’의 해가 되길 바란다. - 편집자 주 -

(주)디지탈포토(www.photolive.com) - 정재홍 이사 -

“슬림앨범을 비롯한 디지털 포토 상품의 판매 안정화와 앨범마스터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로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디지탈포토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 연초 세운 계획을 다 이루지는 못했지만, 2008년 대비 10% 가량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가을에 갑작스럽게 확산된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스튜디오 물량이 줄어들어 출력량이 한때 20~30% 감소하기도 했지만 회원사들이 증가하여 오히려 전체 매출은 증가했습니다. 또 기존에 취급하지 않던 일반액자·관액자, 열쇠고리, 족자봉 등 다양한 디지털 포토 상품을 취급하기 시작하면서 회원사들이 아이템을 여러 업체에서 분산해 구매하지 않고, 우리 회사에서 일괄적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지난해에는 두껍고 무거운 압축앨범을 대체하는 고품질의 슬림앨범을 새로이 출시했습니다. 기존 압축앨범은 두꺼워서 사진 수량에 따라 페이지를 마음껏 조절할 수 없었던데 반해 슬림앨범은 압축앨범과 동일한 두께로 제작해도 사진을 더 많이 수록할 수 있어서 스튜디오의 부가가치 상품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슬림앨범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올해부턴 많은 물량의 앨범도 지체 없이 처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디지탈포토의 사업 계획은?
“올해는 지난해 우리 회사에서 시작한 포토 액세서리나 슬림앨범이 국내 사진시장에서 정착하는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상품에 대한 반응은 즉각적이지 않습니다. 신상품 샘플이 전국 스튜디오에 전달되고 소비자가 제품을 구매해 평가하기까지 짧게는 3개월, 길면 1년의 시간이 걸립니다. 이를 감안한다면, 지난해 우리 회사에서 개발한 슬림앨범이나 다양한 디지털 포토상품이 올해는 전국의 스튜디오와 소비자들에게 집중 조명을 받아 그 결실을 거둘 것으로 봅니다.
(주)디지탈포토는 올해도 코엑스에서 열리는 P&I 전시회에 출품하고 2010디지털포토기자재전 및 세미나를 후원합니다. 이러한 사진 관련 전시회에 출품은 (주)디지탈포토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상승과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 방안을 강구하는데 도움이 되어, 올해 경기만 회복된다면 안정된 매출 성장은 무난히 달성할 수 있으리라 봅니다. 특히 올해는 전년 대비 50% 이상의 매출 성장과 다양한 지역의 스튜디오 회원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조만간 8개 지사를 추가로 모집하여 좀 더 다양한 지역의 스튜디오 회원들께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한편, 우리 회사에선 오는 3월 경, 전문가용 앨범 편집 프로그램, ‘앨범마스터 프로’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할 예정입니다. 기존 프로그램의 불편 사항을 대폭 수정하고, 스튜디오 운영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추가하여 배포할 것이기에 올해는 특히 가시적인 성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주)두릭스(www.photonart.com) - 신동혁 차장 -

“올해는 포토앤아트닷컴을 활성화시키고 파인아트지 시장의 대중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두릭스의 사업 성과는?
“우리 회사의 주요 사업 아이템인 미디어 부문은 지난해를 기점으로 프로와 컨슈머 시장이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지난해는 경기침체로 인해 신규 수익원 확보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스튜디오들이 파인아트지를 선택하기 시작하면서, 우리 회사는 지난해 파인아트지 시장에서 2008년 대비 200% 가량 성장했습니다. 특히, 강남 일대의 스튜디오들은 전체 미디어 중 파인아트지의 사용량이 4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또 상업 스튜디오의 특성상 제품 선택에 있어 고가의 용지보다는 브랜드 가치에 치중하면서, 품질을 보장하는 중저가 제품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이러한 상승적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적인 경기 침체로 인해 지난해 웨딩스튜디오는 2008년 대비 매출이 50% 정도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한편, 여전히 롤 타입의 펠릭슐러 인화지가 사진시장에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새로 추가한 갤러리랩도 조금씩 수요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두릭스의 사업 계획은?
“사진시장은 전체적으로 침체된 분위기 속에서도 분명히 성장할 것입니다. (주)두릭스는 2010년 세계 1위 고품질 인화지 생산 업체인 독일의 펠릭 슐러의 독점 수입 총판으로써 잉크젯 인화지의 본격 판매 확대에 나설 것입니다. 현재 기존 은염 장비를 사용하던 현상소들이 잉크젯 장비를 도입하기 시작했습니다. 대량 생산 체제의 현상소들이 잉크젯 시스템을 도입하고, 활용한다는 것은 파인아트지의 성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또한 자가 출력하는 스튜디오에서 파인아트지를 이용한 앨범이나 액자 상품을 개발하기 시작하고, 소비자 또한 파인아트지를 경험하면서 시장 성장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올해 사진 출력 시장은 규모의 큰 변화 없이 은염이 잉크젯으로, 일반 인화지가 파인아트지로 서서히 변화할 것입니다. 이에 (주)두릭스는 다수의 파인아트지 신상품을 국내 출시하고, 수입량을 증가시켜 보다 많은 사람들이 파인아트지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또한 광고와 전시, 온라인 마케팅 등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아마추어 사진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특히, 포토앤아트닷컴(www.photonart.com)을 통해 온라인 거래를 활성화시키고 사진을 찍는 모든 사람들을 지원할 것입니다. 그 시발점으로 지난해 ‘하네뮬레 포토 어워드’를 진행하며 프로 및 사진 애호가들에게 파인아트지를 무료로 제공했는데 그 반응이 대단히 좋았습니다.
한편, (주)두릭스는 올해 한지의 특성을 지닌 아와가미와 갤러리랩의 성장을 위해 새로운 예술적 경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의 미디어 후원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입니다. 또한, 광고와 전시, 온라인 마케팅 등 기존과 동일한 방법으로 아마추어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주)케이스로직코리아(www.caselogickorea.net) - 권형민 부장 -

“전자랜드·대형할인매장 등의 유통망을 적극 활용해 케이스로직 브랜드 홍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케이스로직코리아의 사업 성과는?
“케이스로직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실용성에 초점을 맞춰 카메라가방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우리 회사에선 콤팩트 디카·캠코더·DSLR 카메라를 모두 수납할 수 있는 XN 시리즈를 출시했습니다. 이를 통해 케이스로직 브랜드를 알리고, 제품의 장점을 홍보하는데 주력했습니다. 일례로 지난해 12월, 케이블 TV Tcast의 신규 프로그램 ‘고스트 X-파일’의 런칭을 기념해 기획한 가방 증정 이벤트는 소비자들에게 케이스로직 가방을 알리는데 주효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케이스로직코리아의 사업 계획은?
“올해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체험단·리뷰·협찬 등을 통해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입니다. 사진 아이템 중 액세서리 시장은 공급과 수요, 판매와 유통 등 여러 면에서 취약합니다. 카메라를 구입하면 으레 공짜로 받길 바라는 인식이 강합니다. 제대로 만들어진 제품이 시장에서 인정받으려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가 정당한 가격에 따라 시장 활동의 주체가 되어야 합니다. 현재 콤팩트 카메라와 노트북 케이스를 대형할인매장에서 판매하고 있는데, 성과가 좋습니다. 이런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전자랜드·이마트 등의 할인매장에 유통채널을 넓혀갈 예정입니다. 케이스로직은 이미 유럽·일본시장에서 이러한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즉, 다양한 판매 채널을 확보해 소비자 접점을 넓혀 케이스로직 브랜드를 알리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주)캐리마(www.carima.co.kr) - 이병극 대표 -

“저가형 3D프린터 ‘광조형기’를 사진시장에 접목시켜 스튜디오 및 미니랩 현상소에 다양한 수익 모델을 제시할 계획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캐리마의 사업 성과는?
“전 세계적인 경기 불황과 환율 급등으로 시장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가운데 지난 2008년부터 국내 사진시장에 공급해 온 소니 및 코닥 염료승화형 포토 프린터의 시장 공급률은 꾸준히 증가했습니다. (주)캐리마가 지금까지 국내 시장에 공급해 온 염료승화형 포토프린터는 약 4백여 대로 지난해 매출이 2008년 대비 약 20%가량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미디어 공급량도 호조를 보였는데 지난해 연말 신종플루의 확산으로 인해 다소 주춤해 장비 성장률과 비슷한 추이를 기록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캐리마의 사업 계획은?
“올해 우리 회사는 앨범 제작 장비를 국내 사진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기존 장비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성능과 조작성에 초점을 맞춘 제품입니다. 아울러 (주)캐리마의 성장 동력 사업인 광조형기도 콤팩트한 사이즈로 개발해 출시할 예정입니다. 3D 스캐닝을 통한 고가의 광조형기 대신 디지털카메라의 2D 이미지를 평면 형태의 2.5D 조형물로 조각하는 저가형 장비를 개발, 사진시장에 공급할 예정입니다. 관련 장비의 시장성은 이미 해외 전시에서 입증 받고 있는 상황으로, 사진 업계의 투자 성향과 시장 트렌드를 고려해 출시 시기를 결정할 것입니다.”

에스에스기획(www.ssframe.co.kr)- 조상은 대표 -

“사진 액자와 더불어 시장 다변화를 실현해 시즌별 매출 불균형의 문제를 해소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에스에스기획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 우리 회사는 액자·앨범·세트·배경·의상 등을 취급하던 토털 숍에서 액자 전문 기업으로, 또한 전품 수입 위주에서 국내 생산 체제로 변화하는 과정에서 전국에 걸친 스튜디오 거래처가 수도권 중심으로 재편되었습니다. 타 업체에 비해 크리스털마블 액자를 뒤늦게 시작했지만 인구가 밀집한 수원의 지역적 특성과 수도권에 한정된 거래처 확보는 단기간에 정상 궤도에 진입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었습니다. 에스에스기획의 크리스털마블 액자는 출력과 제품 생산을 원스톱으로 처리해 제품 납기일과 가격 경쟁력이 우수합니다. 가능한 거래처의 요구를 모두 수용하는 편이어서 과거 전국을 대상으로 영업할 때보다 스튜디오 사장님들의 만족도는 더 높아졌습니다. 특히, 에스에스기획은 액자 시장의 시즌과 비시즌의 경계를 없애고, 연중 고른 수익률을 유지하기 위해 온라인을 활용한 판촉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사진 시장의 규모는 매년 축소되고, 액자 주 거래처인 스튜디오의 경기 여건마저 어려워지면서 사진 액자 시장도 다른 분야로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액자 기술은 그 어떤 업체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아서 가격만 재고된다면 충분한 시장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 입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에스에스기획의 사업 계획은?
“액자가 한 번 유행을 타면 3~5년 간 지속됩니다. 크리스털마블 액자는 올해 정점에 이를 것입니다. 품질과 후속 신제품에 대한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관련 시장은 하향세를 걷게 될 것입니다. 이에 에스에스기획은 오는 4월29일부터 5월2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0P&I 전시회를 앞두고 최근 유행하고 있는 LED 액자나 크리스털과 유사한 유리액자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LED 액자는 매우 고가지만 사진 교체가 가능한 점을 소비자에게 인식시킨다면 시장에서 충분한 가능성을 갖고 있는 신규 아이템입니다. 또 기존 중국업체를 대상으로 한 기술 이전도 올해 계속됩니다. 액자를 수출하기에는 여러 정황상 어려움이 있어, 기술 이전에 따른 소재 공급에 집중할 계획이며, 이에 대한 해외 전시 참가도 예정되어 있습니다.
한편, 에스에스기획은 올해도 수도권 지역 내 스튜디오 거래처 확보에 주력하면서 좋은 퀄리티에 합당한 가격이 수반된 제품을 공급할 것입니다. 스튜디오의 애환을 몸소 체험하고, 이를 감쇄할 수 있는 제품 개발로 보답하는 에스에스기획이 되도록 올 한 해도 노력할 것입니다.”

미주리코알프(주)(www.alp.co.kr) - 조영수 실장 -

“브론컬러와 마미야 등 주력 아이템에 대한 렌탈 시스템을 정비해 프로 사진 기자재의 수혜 층을 확대하고 시장을 다변화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미주리코알프(주)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 브론컬러 조명이 큰 폭으로 성장했습니다. 당초 기대했던 성장률을 20%나 상회할 만큼 브론컬러의 사용자층이 과거 전문 스튜디오에서 소비력이 강한 일반 하이 아마추어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프로와 아마추어의 시장 분포가 8:2로 아마추어의 브론컬러 이용률이 극히 적지만 브론컬러의 명성과 가격, 그 퍼포먼스를 고려할 때 일반인들의 매출 포지션은 매우 높은 것입니다. 그라피트 A4 파워팩이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꾸준히 사랑받는 가운데 지난해 새롭게 출시된 스코로 A4S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라인업을 이미 갖춘 마미야 제품이 시장을 리드하고 있는 타사 제품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추면서 프로 위주의 소비층이 하이 아마추어까지 확대되고, 사진시장 중심의 소비 영역이 과학수사나 고미술 보전 등 타 분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회사는 지난해 신규 시장 개척을 위해 전문가 교육을 실시해 마미야 디지털 장비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관련 시장에 알려나갔으며, 그 결과 브론컬러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하이티 염료승화형 프린터는 롤 타입의 신제품을 앞세워 다양한 시장에 접목되면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이렇듯 미주리코알프(주)는 지난해 기존 프로 장비들의 라인업을 갖추면서 전문가 못지않은 구매력을 갖춘 아마추어사진가를 대상으로 시장을 다변화시켰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미주리코알프(주)의 사업 계획은?
“올해도 브론컬러와 마미야 제품이 미주리코알프(주)의 주력 상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스코로 제품이 시장에 본격적으로 공급되기 시작하면서 판매율이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마미야 제품도 기존 645AFDⅢ와 디지털백, 렌즈를 결합한 ZD백 스페셜 패기지 상품을 10대 한정으로 할인 판매하는 등 좀 더 공격적인 마케팅을 주도할 것입니다. 올해 우리 회사의 가장 큰 변화는 렌탈 시장의 확대입니다. 일본의 사진시장이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도 렌탈 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올해 우리 회사에서는 프린터, 조명, 카메라 등 프로용 장비를 사용하고 싶은 실력 있는 아마추어 사진인들이 저렴한 가격에 장비를 테스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 타 분야와 사진의 경계가 모호해 지는 이 시점에 사진 기자재의 전문화를 고집할 것이 아니라 이를 응용해 더 큰 효과를 구현할 수 있는 분야를 찾아내서 사진 시장의 전반적인 규모를 확대시켜 나가는 것이 궁극적인 목표이자 계획입니다.”

(주)바이텍씨엔지(www.bitekcng.co.kr) - 이경수 대표 -

“올해는 한층 업그레이드된 솔루션과 소비자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로 새로운 도약의 해가 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바이텍씨엔지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에는 저가 상품이 무분별하게 출시되는 등 소모품 공급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잉크젯 출력 시장에서 안정된 자리를 확보하기가 어려웠습니다. 한국의 전체 잉크젯 포토 프린팅 시장 중 포토 및 그래픽 부문에서 우리 회사가 취급하는 캐논은 타 업체 대비 2009년 성장률이 미비했지만, 역으로 생각하면 우리 회사가 키워 가야 할 시장이 그만큼 크다는 것을 의미하기에 미래는 더 희망적입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바이텍씨엔지의 사업 계획은?
“올해 캐논에선 사진시장을 겨냥해 대폭 업그레이드 된 신제품이 출시됩니다. 이에 (주)바이텍씨엔지는 소비자들이 캐논 장비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세대별로 안성맞춤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이를테면, 포토북 제작 툴, 컬러 관리 시스템(CMS) 등 스튜디오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주)바이텍씨엔지의 유통망에도 다소 변화가 있을 예정입니다. 총판점 관할 하에 대리점에서 무작위로 제품을 판매하기 보다는 영업별로 소수 정예의 판매망을 구축해 새로운 유통 채널을 형성하게 될 것입니다. 또 유저들이 직접 제품을 시연하면서 결과물을 비교해 볼 수 있는 데모센터를 활성화하고, 광고·마케팅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주)바이텍씨엔지는 지난 4년간 포토시장에서 시행착오를 경험하면서 파트너사와 많은 의견을 나눴습니다. 이를 거울삼아 올해는 다양한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에 대응해 최소 10% 이상의 성장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컬러라임컨셉트그룹(주)(www.datacolor.kr) - 김환 이사 -

“다양한 교육을 통해 컬러매니지먼트의 당위성과 올바른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하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컬러라임컨셉트그룹(주)의 사업 성과는?
“컬러라임컨셉트그룹(주)의 자회사인 데이터컬러는 2001년도에 설립되어 지금까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유저들에게 인식시키데 주력했습니다. 특히, 캐논포토아카데미나 니콘프로유저세미나, 데이터컬러 자체 교육, S클럽 제휴 교육 등을 매월 진행해 교육에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이 모든 교육은 우리 회사에서 주력으로 공급하는 스파이더큐브, 스파이더3을 사용해야만 하는 정확한 이유를 알려드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물론, 교육이 즉시 제품 구매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그 영향력은 분명히 있을 것입니다.
한편, 지난해 11월, 데이터컬러의 각국 에이전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아시아퍼시픽 컨퍼런스에서 지난해 각국의 시장 상황은 전반적으로 좋지 않은 것으로 발표됐습니다. 아시아 시장 규모가 2008년 대비 10% 성장하면서 한국도 판매율이 10% 증가했지만, 지난해 상반기 환율 급등으로 인해 지난해 매출은 2008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컬러라임컨셉트그룹(주)의 사업 계획은?
“CMS를 비롯한 기존 유저 교육의 확대로 인해 2010년 시장 분위기는 호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올해도 우리 회사에선 교육에 집중하면서 더 많은 콘텐츠를 마련할 것입니다. 우리 회사 주최의 단독 교육은 물론, 업체 제휴의 강의도 지속적으로 진행됩니다. CMS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일깨우기 위해 핸드북 형태의 유저 가이드북과 단행본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웹사이트에서 강좌를 열어 CMS에 대한 인식을 확대할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이 가장 좋은 광고이자 영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우리 회사에선 일정 제품에 한해 가격을 인하합니다. 이로 인한 판매율 상승이나 매출 확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또한 올 상반기에 신제품 2종이 출시되는데, 이에 대한 홍보 역시 본격적으로 시작할 것입니다.”

제타월드(www.zettaworld.net) - 김승범 대표 -

“스튜디오의 요구 사항을 서비스·상품·솔루션개발에 반영해 스튜디오의 능동적인 영업 활동을 도울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제타월드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 5월, 코엑스 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 참가한 후 사진시장에서 루루 앨범 편집기에 대한 인지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루루 앨범 편집기를 출시했던 지난 2008년에 비해 지난해 온라인 사진시장은 큰 폭으로 축소했습니다. 사진시장은 아이템 특성 상 하나가 발전하면 다른 한 쪽이 쇄락합니다. 포토북과 같은 새로운 수익원의 등장으로 사진 인화 수요가 감소하는 것처럼 말이죠. 하지만 저가 정책으로 온라인 시장의 생존을 강구할 것이 아니라 품질을 높이고, 그에 합당한 수익을 받아야만 시장을 유지하고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이에 제타월드는 지난해 12월, 유치원 졸업 앨범을 취급하는 스튜디오를 모집해 프로그램·상품 등 제타월드의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수는 아니지만 전국적으로 고르게 모집해 시장을 지켜가면서 가능한 스튜디오의 요구 사항을 업그레이드에 반영할 것입니다. 이제 돈을 받고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시대는 저물고 있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대한 직접 거래가 아닌 그에 의해 파생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원을 개발, 소개하는 것이 제타월드의 사업 이념입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제타월드의 사업 계획은?
“조심스레 예상컨대, 사진 출력 시장은 향후 5년 내에 지금보다 60% 이상 축소될 것입니다. 또한 업계 관측에 따르면, 온라인도 40% 이상 감소할 전망입니다. 사진시장의 어려움은 비단 경기 침체의 영향만이 아닙니다. 새로운 상품 및 서비스의 등장, 이미지 뷰어의 확대, 카메라 메모리 용량의 증가 등이 사진 출력 감소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공급하고 있는 루루 앨범 편집기의 성능은 이미 시장에 잘 알려져 있습니다. 각각의 이미지 솔루션 버전은 오는 하반기를 즈음해 새롭게 업그레이드됩니다. 포토샵의 기능을 배제하고 가장 간결하면서도 직관적인 작업 수행이 가능한 앨범 편집기를 만들어 무료로 배포할 것입니다. 루루포토나 치클포토 등 제타월드의 각종 이미지 솔루션이 탑재된 사이트를 통해 상품의 차별화를 실현할 것입니다. 이는 경쟁 사이트와의 차별화가 아닙니다. 우리 사이트 내에서 저가와 고가를 확실히 구분할 수 있는 상품의 다각화를 의미합니다. 한편, 스튜디오 대상 사업을 좀 더 구체화해 사진시장에 진출할 것입니다. 스튜디오가 희망하는 바를 서비스·상품·솔루션 개발에 반영해 스튜디오의 능동적인 영업 활동을 독려할 방침입니다.”

(주)대광엔터프라이즈(www.lowepro.co.kr) - 이웅진 대표 -

“실용성을 강조한 로우프로 카메라가방의 시장 확대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시루이 삼각대의 홍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대광엔터프라이즈의 사업 성과는?
“실용성보다는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춘 스타일리시한 카메라가방이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얻기 시작하면서 로우프로가 석권하던 시장이 다분화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의 경우, 2008년 시장에 모습을 드러낸 패션 카메라가방이 전체 가방 시장의 50% 이상을 선점한 가운데 실용성이 돋보이는 로우프로 백팩이 여전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인기 상품은 플립사이드(Flipside) 400AW/300, 프리머스(Primus) AW 등의 백팩이며, 상대적으로 로우프로 숄더백의 판매율은 저조했습니다. 로우프로는 범세계적 친환경 운동의 일환으로, 북극곰 보호 캠페인을 펼쳐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프리머스와 테라클라임(Terraclime)의 판매 수익금을 환경 단체 PBI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 또한 이러한 친환경 소재의 가방 판매를 촉진시켜 로우프로 본사 주도 캠페인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한편, 2008년 국내 정식 수입된 시루이 삼각대가 지난해 각종 전시회에 소개되면서 한국 사진인들에게 호평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 회사가 시루이 기술력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믿는 만큼 시장 여건이 뒷받침된다면 올해 시루이 판매는 호조를 보일 것입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대광엔터프라이즈의 사업 계획은?
“환율이 점차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경기는 아직 답보 상태입니다. 우리 회사의 지난해 매출이 2008년 대비 현상 유지에 머물렀지만 올해는 로우프로 카메라가방과 시루이 삼각대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패션 가방의 판매 호조에도 불구하고, 실용적인 로우프로 백팩이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고, 로우프로 또한 한국 유저가 선호하는 심플한 신제품을 연중 출시할 예정이어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예상됩니다. 또한 올해는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애크미 메이드(ACME MADE)를 새롭게 론칭해 다양한 종류의 가방을 선보입니다. 한국 시장은 가방의 품질을 떠나 광고에 따른 마케팅에 따라 소비율이 결정됩니다. 이에 (주)대광엔터프라이즈는 올해 전시회를 통해 로우프로 주력 모델과 시루이 삼각대 신제품에 대한 홍보에 주력할 것입니다.”

(주)이랄라인터내셔날(www.easynfun.com) - 김은종 대표 -

“문구가맹점 사업과 ‘코딱지 쇼핑몰’을 통해 국내 시장 다변화를 꾀하면서, 해외 신규 시장도 개척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주)이랄라인터내셔날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 본격적으로 미니앨범 사업을 시작해 큰 성과를 얻기 보다는 올해 진행할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데 집중했습니다. 2009년 8월부터 B2B 마케팅 일환으로 초등학교 컴퓨터 특강을 진행하면서 미니앨범의 인지도를 넓혔으며, 미니앨범 제작 패키지 ‘Starter pack’이 시장에서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또 학교나 기업과 업무 제휴를 맺고 미니앨범을 만들 수 있는 코딱지(www.coddakji.com) 사이트를 오픈해 기존 미니앨범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면서 좋은 결과를 얻고 있습니다. 현재 남미·유럽 지역을 포함해 중국·일본·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10개국에 미니앨범을 수출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이며, 2009년 12월에 진행된 2009서울국제발명대전에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주)이랄라인터내셔날의 사업 계획은?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문구가맹점을 통한 시장 다변화가 올해 사업의 중요 포인트입니다. 문구가맹점 사업은 학교 앞 문구점에 포스터와 쿠폰, 샘플을 비치해 고객들이 직접 미니앨범을 제작하는 시스템을 말합니다. 이미 지난해 선행된 사례는 좋은 결과를 얻었으며, 올해 가맹점 1천개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올해도 해외 시장을 개척해 나갈 것입니다. 국내와 해외의 매출 비중이 3대7 정도로 예상되는 가운데 중국·남미·유럽 등의 신규 시장이 추가될 것입니다. 이밖에도 코딱지 쇼핑몰을 통해 미니앨범의 가격 경쟁력을 높여 포토북 시장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할 것입니다.”

디지탈월드(www.leafkorea.co.kr) - 이영희 대표 -

“디지탈월드는 디지털백 가격 인하 프로모션과 한층 업그레이드된 렌즈펜 신상품으로 사진시장을 공략할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디지탈월드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는 경제 한파로 인해 판매가 저조해서 좋은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습니다. 리프, 렌즈펜 등 주요 아이템 모두가 수입품이고, 공급 모델이 제한적이어서 그 여파는 더욱 컸습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디지탈월드의 사업 계획은?
“경기 침체의 여파는 올해 상반기까지 이어지고 하반기부터는 조금씩 호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경기 침체로 인한 구매력 저하에서 벗어나기 위해 올해는 전혀 다른 방식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그 첫 번째로 2천7백만 원 상당의 2,200만 화소 리프 ‘Aptus-Ⅱ5’ 디지털백을 1천2백60만 원으로 인하하는데, 이는 아마추어와 프로 사진가들 모두에게 고가의 디지털백을 사용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모션입니다. 두 번째는 렌즈펜에서 출시한 CCD 크리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것입니다. 종전엔 렌즈펜을 이용해 청소할 경우 먼지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는데, 새로 추가된 루페를 활용하면 CCD의 먼지를 확인하며 청소할 수 있어서 매우 편리합니다. 디지탈월드는 올해 이 두 제품에 대한 프로모션과 홍보에 집중하고 시장 변화에 대처하면서 소비자들이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해 나갈 것입니다.”

두두앨범(www.doodooalbum.co.kr) - 김인균 대표 -

“앨범 편집 프로그램 무료 서비스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는 동시에 국내 영업도 활성화시켜 나갈 것입니다”

= 2009년 사진시장 평가와 그에 따른 두두앨범의 사업 성과는?
“지난해는 2008년과 비교해 전체적인 매출의 변화는 없었지만 하반기 신종플루의 영향으로 매출이 다소 주춤한 면도 없지 않았습니다. 국내 앨범 시장은 점차 디자인 콘셉트에 편중된 스타일에서 벗어나 모던하면서도 심플한 제품을 선호하고 있어서 제품 라인업이 간결해졌습니다.
지난해 두두앨범은 신규 앨범 편집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을 준비하면서 기본적인 영업만 진행했습니다. 우리 회사에서 직접 개발한 앨범 편집 프로그램은 직업 사진가들에게 무료로 배포되는 프리웨어로써, 대부분의 언어 버전이 마련되어 두두앨범이 올해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입니다. ‘그림픽’으로 명명된 프로그램은 올 초, 정식 버전이 두두앨범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될 예정입니다. 앨범 편집 프로그램에 사용되는 이미지가 대부분 용량이 큰데 반해, 프로그램 구동 속도는 상대적으로 느려서 기존 소프트웨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만은 컸습니다. 이에 그림픽은 이러한 불만 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작업의 편리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입니다. 또 한 가지 성과는 지난해 10월, 지방 순회를 통해 두두앨범의 제품을 지방 스튜디오에 소개하면서 일부 거래처를 회복한 것입니다. 해외 진출에 앞서 국내 시장에 충실해야 한다는 생각엔 변화가 없지만 여러 준비 과정에서 지방 고객들에게 소홀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에 올해는 지방 고객들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영업을 재개할 것입니다.”

= 2010년 사진시장 전망과 그에 따른 두두앨범의 사업 계획은?
“그동안 해외 시장 개척을 위한 제반 준비를 마무리 하고, 올해는 그림픽 출시를 시작으로, 세계 전역에서 열리는 대규모 사진 전시회에 모두 참석해 두두앨범을 전 세계 포토그래퍼들에게 알릴 것입니다. 유럽 정서에 맞는 심플한 스타일의 앨범은 이미 개발이 완료되었으며, 편집 및 앨범 제작 시스템도 모두 완비했습니다. 특히, 배송 지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킬 만한 확실한 배송체계를 확보해 국내 고객들에게 제품이 배송되는 시간과 동일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입니다. 올해는 두두앨범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는 원년입니다. 그 동안 해외시장에서 좋은 제품을 가지고도 시장 확보에 실패했던 선행 사례를 거울삼아 한국 앨범의 우수성을 세계 사진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할 것입니다.”

취재 / 본지 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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