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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도비 포토샵 월드 코리아2009 성황리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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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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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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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자인, 웹, 영상, 출판, 기업, 교육자, 학생 등 3천5백여 명 참석 -
한국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www.adobe.com/kr)는 지난 11월3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진행된 ‘포토샵 월드 코리아2009’에 디자인, 웹, 영상 및 출판 업계 관계자들과 기업 임직원, 교육자, 학생들로 구성된 3천5백여 명이 참석했다고 전했다.
지준영 대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막을 올린 ‘포토샵 월드 코리아2009’에선 홍익대학교 국제디자인전문대학원 나건 교수의 ‘기업이 요구하는 21세기 디자이너 역량’에 대한 기조 연설과 포토샵 수석전문가 러셀 브라운, 포토샵 수석 엔지니어 마이클 스토더드, ‘뛰어난 인물사진의 모든 것’의 저자인 브라이언 F. 피터슨, NHN 변사범 팀장, 엔프로토 비주얼 그룹 정준호 실장 등의 강연이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됐다.
한국어도비시스템즈의 지준영 대표는 “한국의 포토샵 사용자들은 세계적인 기술력과 창의성을 갖추고 있다. 향후 포토샵이 디자인과 기술, 교육은 물론 모든 분야에서 창조를 위한 필수 툴로써 커뮤니케이션의 진화를 이끌어날 것이라고 확신하며, 이번 포토샵 월드가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창조적인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를 나누는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참석자 전원에게는 러셀 브라운의 ‘The Russell Brown Show’ 포토샵 트레이닝 DVD와 고수들이 전하는 CS4 100가지 유용한 팁, 포토샵 CS4 신기능 실무 활용 가이드북, 포토샵 온라인 무료 교육 수강권, 어도비 포토샵 CS4 클래스룸인어북, 포토샵 월드 기념품 등이 주어졌다.
▲ 한국어도비시스템즈가 지난 11월3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진행한 ‘포토샵 월드 코리아2009’에 3천5백여 명의 국내 어도비 유저가 참석했다.
▲ 한국어도비시스템즈 지준영 대표가 행사 참석자들에게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 어도비시스템즈 포토샵 수석전문가 러셀 브라운
미니인터뷰
‘포토샵 월드 코리아2009’에서 ‘평범함을 비범함으로 둔갑시킨 최고의 Befor & After'을 강의한 브라이언 F. 피터슨을 만나다.
▲ 온라인 사진학교 PPSOP 창립자이자, 포토 라이브러리 시리즈 저자인 브라이언 F. 피터슨
■ 온라인 사진학교 PPSOP를 설립하게 된 동기와 운영 방식을 말씀해 주십시오.
“먼저, 온라인 상에 학교를 창립하게 된 것은 많은 학생들에게 사진을 가르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온라인 학교를 오픈하기 전에는 워크숍을 통해 교육을 진행했는데, 이는 인원과 공간의 제한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이를 해소하고자 온라인 상에서 동영상을 으로 강의를 진행했습니다. 과정은 총 35개 섹션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섹션마다 강사진이 별도로 배치됩니다. 8주 과정인 초보자 대상 강의는 노출과 셔터속도 등의 교육으로 구성됩니다. 매주 금요일마다 학생들에게 숙제를 냅니다. 이번 주에 배운 내용을 활용해 주말동안 촬영하고, 홈페이지에 업로드하게 합니다. 그리고 각각의 사진에 대한 개선 방안을 권고해줍니다. 현재 온라인 강의를 통해 매달 6백 명의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 현재, 온라인 학교는 영어로만 진행되고 있는데, 다른 나라 언어로 서비스할 계획은 없나요?
“현재 중국어 번역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내년 1월 경에는 가장 인기 있는 6개의 섹션을 중국어로 진행합니다. 3월부터는 프랑스어와 스페인어 서비스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국어로도 강의를 하고 싶지만, 아직 적절한 번역자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한국어 번역자가 구해진다면,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을 것입니다.”
■ 한국 사진애호가들에게 사진 작업할 때 유념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 것이 두 가지 있습니다. 그 첫 번째는 ‘수동으로 노출을 조절하라’는 것입니다. 셔터속도와 조리개가 조화를 이뤄야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습니다. 요즘 출시되는 카메라들은 자동 설정 기능이 있어서 모든 촬영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노출에 대한 개념이 바르게 서지 못합니다. 사진을 촬영할 때 수동으로 노출을 조절하다보면, 그 경험이 쌓여 스스로가 모든 것을 컨트롤 할 수 있게 됩니다. 그 다음으로 사진을 찍을 때 생각하는 거리보다 두 걸음 앞으로 나와서 촬영할 것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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