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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키드 김시일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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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10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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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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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가키드는 유럽의 최고급 베이비의상, 플로리안(floriane)을 비롯해 앨범,
액자 등 새로운 영업 아이템을 도입하고, 각 지사와 유기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 과거 베이비 프랜차이즈의 명성을 되찾을 것입니다”
- 세계 최고급 베이비의상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플로리안’을 2007년 2월부터 가가키드 전국 지사에 공급, 프리미엄급 스튜디오로의 변신을 시도하고 있는 가가키드 본사의 김시일 대표로부터 가가키드의 새로운 영업 계획과 향후 목표를 듣는다 -
지난 2000년 디지털과 인터넷을 접목한 획기적인 수익구조로 국내 베이비 스튜디오 시장에 첫 선을 보인 가가키드(대표, 김시일 www.가가키드.com)는 최근 몇 년 간 국내 경기 불황과 내부 시스템의 문제로 어려움을 겪어왔다. 더욱이 본사와 지사의 수익 불균형, 본사의 미흡한 지원 등의 문제를 안고 국내 사진시장에서 프랜차이즈 영업이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가운데 가가키드를 비롯한 수많은 체인사업체가 불과 4~5년 사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하지만 국내 베이비 전문 스튜디오 체인의 선봉으로 불리는 가가키드는 지난 1~2년간의 침체와 잠복기를 지나 본사와 지사가 함께 융합하고,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심한 끝에 8월부터 프리미엄 베이비 체인사업을 모토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가가키드의 김시일 대표는 현재 35개인 전국지사를 올 연말까지 1백10개로 확장해 최고급 아이템을 이용한 프리미엄급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어 국내 사진시장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에 본보에서는 가가키드 본사의 김시일 대표로부터 가가키드의 새로운 영업 계획과 향후 목표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가가키드의 김시일 대표(정면)가 지사 대표들과 회의를 하고 있는 모습
■ 지난 몇 년간 가가키드를 비롯한 국내 스튜디오 체인사업이 침체기를 겪었습니다. 이런 과정을 겪게 된 근본적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국내 스튜디오 프랜차이즈는 본사와 지사 간에 유기적인 마케팅이 이뤄지지 않는 것이 문제입니다. 본사는 지사에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아이템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야만 하는 한편, 지사는 본사에서 제공한 영업 아이템을 각 영업점 환경에 맞게 적용, 활용해야 합니다. 대부분의 프랜차이즈 지사는 기본적인 투자도 없이 본사의 영업에 의해서만 매출을 향상시키려는 경향이 강합니다. 이에 가가키드를 포함한 국내 스튜디오 체인사업부는 예전처럼 경영이 어렵고 투자의 여력이 없는 스튜디오와 협조 관계를 맺기보다 본사에서 진행하는 사업 아이템에 동조하고, 함께 나갈 수 있는 스튜디오를 영업점으로 확보해 나가는 것이 올바른 사업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 이번에 가가키드에서 새롭게 준비한 아이템에는 무엇이 있습니까?
“가가키드에서의 새로운 제안은 크게 의상, 앨범, 액자 등 촬영소품의 고급화와 인테리어 및 촬영세트, 교육(촬영, 예절, 코디 등), 홍보 등 본사의 헌신적인 지원정책 등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가장 주목할 만한 아이템은 베이비 의상입니다.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 베이비 의상의 명품으로 손꼽히는 프랑스 ‘플로리안(floriane)’ 의상이 바로 그것으로, 가가키드에서 국내 독점으로 수입해 촬영용 의상으로 활용함과 동시에 전국 가가키드 지사에서 샵인샵 개념으로 직접 판매를 해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또한 국내 앨범업계에서 새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고급앨범의 대명사, ‘클로버아트’ 앨범을 가가키드 본사에서 각 지사에 공급해 나갈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의상, 앨범, 액자 등 각 지사에서 필요로 하는 제품들을 본사에서 독점으로 대량 구입해 제공해줌으로써 각 지사들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시켜나갈 것입니다. 한편, 이 모든 아이템은 각 지사의 월 매출에 비례해 산출한 월 정액제를 도입해 공급됩니다. 지사의 성장이 본사의 성장으로 이어질 것입니다.”
■ ‘플로리안’ 베이비의상에 대한 자세한 소개와 향후 활용방안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백화점에서나 볼 수 있는 베이비의상 중 ‘까디미니’, ‘쇼콜라’ 등과 더불어 명품 중에 명품으로 꼽히는 베이비 의상이 바로 ‘플로리안’입니다. 플로리안 베이비 의상은 백화점에서 보통 20만 원을 호가하는 제품으로, 1년에 두 번 비밀리에 컬렉션을 열어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만큼 희소성이 있는 프랑스의 명품의상으로 평범함 속에 특별함이 묻어 있어 지금까지 스튜디오에서 볼 수 없었던 귀풍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가가키드에서는 각 지사에 의상을 대여해 주는데 그치지 않고, 스튜디오에 의무적으로 일정 공간을 플로리안 의상 샵으로 할애해 베이비의상을 직접 고객들에게 판매할 수 있는 유통망을 개설해줄 것입니다.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에 베이비의상을 구입할 수 있어 좋고, 스튜디오는 부가가치를 올릴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가가키드 본사에서는 플로리안 의상을 독점 계약하고, 내년 2월 첫 제품을 한국에 공급할 것입니다. 한편, 플로리안 베이비의상은 백화점이나 기타 로드 샵에서는 판매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 플로리안 의상 이외에 가가키드 각 지사가 얻는 혜택이 있다면, 무엇입니까?
“앞에서도 간단히 언급했듯이 앨범, 액자 등도 최고급 브랜드 제품을 엄선해 국내 수입, 공급할 것입니다. 특히 액자의 경우 기본 프레임만 수입해 스튜디오에서 원하는 다양한 색상으로 도색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으로, 지금까지 국내 액자시장에서 볼 수 없었던 상품을 고객들은 구입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한편, 가가키드는 CD케이스, CD, 명함, 카탈로그, 달력 등도 고급품으로 제작해 일괄적으로 지사에 공급해 고객 서비스를 기업개념의 서비스로 강화시킬 계획입니다.”
■ 사진시장에 디지털이 도입되면서 일반인들도 예전보다 사진 촬영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는 가운데 이러한 현상이 스튜디오의 고객 유치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대한 대표님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이러한 현상이 스튜디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봅니다. 사진을 모를 때는 사진가의 작품이 얼마나 훌륭한 것인지 모르지만, 지금은 사진에 대한 지식을 갖춰가면서 사진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안목도 생기고, 작가의 위상도 함께 향상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에 각 스튜디오에서는 일반인들이 ‘아 역시 전문가는 다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차별화된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해야 합니다. 분명 고객이 인정하지 않아서 도태돼 버리는 스튜디오도 있겠지만 규모의 확장, 고급화된 의상과 소품 그리고 촬영적인 변화는 고객을 고정화 시키는 촉매작용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에 가가키드는 그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품격을 갖춘 사진작품을 고객들에게 선사할 것입니다.”
■ 기존의 가가키드 회원사를 비롯해 가가키드의 프랜차이즈 사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국내 사진인들에게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현 베이비 사진 시장은 산부인과나 조리원에 의존을 하고 TV홈쇼핑에 많은 할인율과 커미션을 주면서도 그나마 그것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행복해 하고 있습니다. 또한 세금도 피할 수 없는 숙제입니다. 앞으로는 세금을 고의적으로 누락시킬 경우 형사 처분이 됨은 물론 두 배 이상으로 갚아야 합니다. 자료가 공개되고 더 철저히 드러내면서 고급 지향적인 마케팅을 펼칠 시기입니다. 가가키드는 이러한 부분을 반드시 이뤄 나갈 것입니다.
가가키드는 그 동안 과감한 투자와 준비기간을 통해 예전의 베이비 스튜디오 프랜차이즈 사업의 선두주자라는 영광을 재현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과 비로소 오늘에서야 여러분에게 그 청사진을 소개하게 됐습니다. 가가키드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기 위해서는 새로운 브랜드 발굴과 개발이 우선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남들이 다 하는 대중 스튜디오 사업이 아닌, 최고급 상품과 영업 아이템을 바탕으로 한 스튜디오의 고급화가 선행돼야 합니다. 더욱이 가가키드 본사의 엄청난 지원과 지사의 철저한 권익보호는 본사와 지사가 더불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사진 속에서만은 왕자나 공주처럼 최고가 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처럼 가가키드는 책임감을 갖고, 우리를 믿고 따라준 회원점이 최상의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 가가키드의 각 지사에서 샵인샵 개념으로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거나 또는 촬영용 의상으로 활용하게 될 프랑스‘플로리안’의 각종 의상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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