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0월1일까지 45개 국 1천6백여 개 업체 참가, 약 16만여 명의 관람객 운집할 것으로 예상 -
미국 PMA쇼와 함께 전 세계 사진인들의 축제로 2년마다 개최되는 포토키나가 지난 9월26일, 독일 쾰른의 ‘Cologne Exhibition Center'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 포토키나2006이 지난 9월26일 독일 쾨른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사진은 포토키나2006이 열리고 있는 'Cologne Exhibition Center' 전경
지난 포토키나2004에서 전 세계의 사진영상 관련 1천5백52개 업체가 참가하고, 총 16만3백17명의 참관객이 다녀가 그 규모를 실감케 한데 이어 포토키나2006에는 그 규모가 더욱 늘어 45개 국에서 1천6백여 개 업체가 참가, 16만여 명 이상의 관람객이 운집할 것으로 포토키나 주최 측은 예상했다.
한편, 한국에선 삼성테크윈(주)(대표, 이중구 www.samsungtechwin.com)를 비롯해 금광정밀, (주)넥스토디아이, 동양코리아(주), (주)디엔제이포토클럽, (주)매틴, 산주광학, (주)시큐라인, 에스티원앨범, (주)에프피인터네셔널, (주)엘시코퍼레이션, 오로라라이트뱅크, 원배경, (주)유한기획, (주)필름나라, (주)준시스템, 키우드인터내쇼날, 하일통상(주), (주)현대포멕스, (주)현대포토닉스, 희망개발, (주)CBL, (주)SM포토개발 ,넥스토디아이,레드자이언트 등 사진기자재업체가 출품했다.
▲ 포토키나2006에 참가한 한국 업체- (주)CBL, 삼성테크윈(주), 오로라라이트뱅크, 한국광학기기협회, (주)현대포토닉스(위로부터)
특히, 삼성테크윈(주)는 383평의 대형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두 번째 DSLR 카메라 ‘GX-10'을 비롯해 렌즈,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라인업을 전시하고, 다른 출품 업체도 세계 최고 수준의 사진 기자재를 출품해 한국 사진 시장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포토키나2006은 디지털카메라 및 캠코더, 카메라 액세서리, 필름 및 디지털 스토리지, 디지털 이미징 프로쎄싱, 홈프린팅, 포토키오스크 시스템, 모바일 이미징, 홈 시네마, 앨범 및 액자, 조명시스템, 스튜디오 장비, 디지털 이미징 출판, 대형 프린팅 장비, 디지털 랩, 포토피니싱 소모품, 프로젝터, 프로페셔널 비디오/오디오 시스템 등 사진영상 기자재를 총망라해 전시하는 한편,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 사진전, 시상식, 포럼, 강좌 등 다양한 볼거리와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 포토키나2006에는 후지필름(S5Pro), 시그마(SD14), 펜탁스(K10D), 캐논(EOS 400D), 니콘(D80), 삼성테크윈(주)(GX-10) 등 카메라 전문 브랜드에서 신기술을 탑재한 다채로운 DSLR 카메라를 출시해, 곧 한국시장에 상륙할 것을 예고하고 있어 국내 사진인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포토키나 2006을 주최하는 쾰른메쎄 GmgH의 한 관계자는 “올해 박람회에는 전통적인 사진 관련업체 뿐만 아니라 노키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의 IT, 이미징 관련 업체가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 사진 이미징 시장의 성장 가능성에 주목할 만하다. 또한 최근 준공된 4개의 신규 전시장은 관람객 및 출품업체의 전시효과를 극대화하는데 일조할 것이다”라며 박람회 성공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치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