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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06 그린페스티벌 환경사진전 ‘물오르다’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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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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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미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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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20일부터 5월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환경재단은 2006 그린페스티벌 환경 사진전, ‘물오르다’를 오는 4월20일부터 5월21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앞 인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총 94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해외 Marie Paul NEGRE, Sally Gall, David Burdeny, Don Hong-Oai, Eric Fredine, Frank Grisdale, 메그넘 에이전시 소속작가, 라포 에이전시 소속작가들과 국내 김수남, 박종우, 박하선, 임수혁, 이성은, 조대연, 최영진, 홍순태, 허용무 작가 등 국내외 작가가 참여했다.
‘물오르다’ 환경사진전은 물의 역사, 문화, 미학, 사회학적인 측면을 모두 아우르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물 관련 사진들을 수급해 일반인들에게 최종 공개하는데 의의를 둔다. 또한 물 사진전은 지구에서 가장 소중한 물을 통해 국내에 소개되지 않은 작가들의 작품을 중점적으로 소개하면서 대중전시의 질을 한 단계 올려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보존의 가치가 높은 한국의 아름다운 강과 바다를 비롯해 환경이슈의 장점에 있는 새만금과 강화갯벌, 세계문명의 발원지인 4대강 유역의 역사와 문화뿐만 아니라 물 부족현상, 사막화의 현상에 대한 환경메시지를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이와 함께 환경재단은 오는 4월19일, 프랑스 사진교육의 대모 마리 폴 네그르 방한을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4월20일 오후 5시에는 전시개막식 및 지구를 살리는 사진인의 밤을, 4월22일 오후2시 세종문화회관에서는 프랑스 사진교육의 석학 마리 폴의 강연과 그의 한국 제자들과 나누는 사진이야기에 대한 세미나를 각각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작가와의 만남, 핫산케이프를 살리는 서명운동, 나도 생태사진가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전시회 관련 문의는 전화(02-725-3654) 또는 홈페이지(www.greenfestival.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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