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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양 사진동아리, 길거리 사진전시 릴레이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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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1-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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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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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족산 맨발 걷기 및 마라톤 대회도 진행 -
향토기업, 선양(대표, 김광식)의 사진동아리가 대전 계족산의 아름다운 풍경을 담은 사진들을 도심 속에 전시하는 문화 이벤트를 열어 화제다.
산양의 사진동아리는 지난 11월5일, 대전시청역사 내 전시를 시작으로 약 3개월간 대전 역사를 비롯해 대전 주요 도심 속 도시철도 역사를 순회하며 시민들이 아름다운 계족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도록 사진 50여점을 전시할 예정이다.
하루의 고된 일을 마치고 퇴근하다 뜻밖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감상하게 된 김시중 씨(34, 대전 서구)는 “바쁘게 일만 하느라 피곤해서 주변을 돌아볼 여유가 없었는데 인근의 계족산이 이렇게 아름다울 줄은 미처 몰랐다”며 “이렇게 잠시나마 머리를 식히고 멋진 풍경을 감상하는 여유를 만들어줘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선양은 매월 둘 째주 토요일에 계족산에서 진행하는 숲속에서 맨발걷기 행사와 선양마사이마라톤대회를 통해 대전 8경의 한곳인 계족산을 전국적인 맨발 명소로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선양은 오는 11월10일(토) 오후 1시부터 계족산 숲속에서 맨발걷기 행사를 올해 마지막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18일(일) 오전 10시부터는 계족산 숲속 황토길을 달리는 피톤치드마라톤대회가 개최된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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