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에 추가 | 시작페이지 등록 | 뉴스레터 / RSS e-대한사진영상신문 | e-포토이미징 바잉가이드 | NEWS | PMShop
 
   포토뉴스 | 기획기사 | 아카데미 | 커뮤니티 | PM쇼핑 실시간 인기 검색어 :
현재위치 : HOME > 포토뉴스 > 독자기고

디지털 사진을 위한 도구② 05-01-28 15:50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 편리한 윈도우를 선택할 것인가? 그래픽은 역시 매킨토시인가?

                          글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이미지컬럼니스트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 이미지 컬럼니스트

● 디지털 사진을 위한 컴퓨터 역사
1960년대 말부터 NASA에서는 인공위성과 우주개발에 초보적인 디지털 사진을 이용하기 위해 당시 슈퍼컴퓨터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970년대는 연구목적과 항공 우주, 군사 목적 등에 슈퍼컴퓨터를 이용하여 기초적인 디지털 사진이 사용되었다. 1980년대 초 이스라엘의 SCITEX SYTEM이 워크스테이션(workstation)을 이용하여 사진을 스캐닝하고, 분판필름 등을 이용한 인쇄에 적용하면서 이미지를 수정하고 보정하는 디지털 사진시대를 열었으며 1980년대에는 실리콘그래픽, 아미가 등의 다양한 워크스테이션을 이용하여 이미지 편집 소프트웨어가 개발되어 광고사진과 고급인쇄 등에 사용되었다. 1990년 초에는 유일하게 광고사진에 디지털 합성과 보정사진이 쓰였었다. 당시 워크스테이션 시스템은 수억 원에서 드럼 스캐너 출력기를 포함하면 20억 원 가까이 하는 모델도 있어 개인의 작업을 위해서 디지털 사진장비를 살 수 없을 만큼 고가였다.

그 당시의 디지털 사진 즉, 합성과 보정을 위해서는 엄청난 작업비가 들었기 때문에 고가의 광고비를 지불할 수 있는 광고분야에만 쓰였었다. 디지털카메라가 없었던 그때 포스터 사이즈의 인쇄를 하기위해 필름을 드럼 스캐닝하여 사용했는데 100MB 정도의 값은 30만 원이 넘었으며 자동차 등의 합성을 위해서 4개의 필름만 스캐닝 해도 1백만 원이 넘었었다. 1990년대 중반까지 일반 PC(Personal Computer)로는 고용량의 사진작업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편집프로그램과 함께 구성되어 있는 워크스테이션을 사용했다. 본격적인 사진편집 워크스테이션인 일본의 시마세이키(SHIMA SEIKI)가 나오기 전까지 몇 가지의 워크스테이션이 인쇄 제판소를 중심으로 쓰이고 있었다. 당시 자동차 사진합성 등을 위해 더 좋은 시마세이키 시설과 오퍼레이터가 있던 일본에 가서 시간당 수십만 원씩 비용을 지불하고 합성 작업을 해오기도 했다. 합성한 데이터를 직접 인쇄에 쓸 수 있는 노하우를 갖추지 못했고 클라이언트에게 필름을 보여주어야 하는 분위기였기 때문에 필름 레코더를 사용하여 장 당 수십만 원하는 필름을 굳이 만들었다. 지금은 디지털 실버프린트, 잉크젯 프린트 등 대형 디지털 프린트가 인화 보다 더 좋은 퀄리티를 갖고 있으나 당시에는 필름으로 만들어야만 대형인화가 가능했기 때문에 도전적인 파인아트 사진가는 고가의 필름을 만들어 인화를 하기도 했다.

개인이 컴퓨터를 이용하여 낮은 퀄리티의 디지털 사진이라도 접할 수 있었던 것은 1980년대 초반 애플 컴퓨터의 등장으로 적은 픽셀로 이루어진 흑백 이미지를 접할 수 있었다. 1980년대 후반 매킨토시 컴퓨터가 성능이 좋아지고 이미지 편집 프로그램이 등장하고 디자이너들이 이용하면서 디지털 사진이 쓰여지기 시작했다. 1990년 초 매킨토시 2ci, fx 등의 컴퓨터 디자인이 가능한 컴퓨터의 등장과 지금 사진 편집프로그램의 기준이 된 포토샵 1.0 버전의 등장으로 본격적으로 디지털 사진을 시작하는 기초적인 환경이 갖추어졌다. 1992년 매킨토시 쿼드라 시리즈가 나오면서 256MB까지 램의 설치가 가능해지고 포토샵 2.0 버전으로 본격적인 합성과 후보정이 가능해졌고 평판 스캐너, 필름 스캐너의 성능이 좋아지고 값은 개인이 구입할 수 있을 만큼 되어 디지털 사진을 하는 ‘디지털 디자이너’와 ‘디지털 사진가’라는 말이 일반화 되었다. 그 후 1990년대 매킨토시에서 파워맥 시리즈를 내 놓고 고용량의 램이 개발되고 수백만 원짜리 컴퓨터로 수억 원짜리 워크스테이션의 성능을 뛰어넘게 되어 PC를 이용한 디지털 사진시대를 맞게 된다.

매킨토시는 G3,G4,G5로 이어지는 무어의 법칙에 따라 18개월 마다 성능과 저장용량 등이 2배 씩 증가되었다. 과거 PC로 불리던 IBM 호환기종은 DOS에서 매킨토시를 흉내낸 윈도우 시스템이 안정화 된 1990년대 중반부터 디지털 사진을 사용하게 되었다. 1990년대 말 팬티엄4 시리즈와 윈도우 ME, XP 등의 운영시스템이 갖추어지면서 상대적으로 매킨토시보다 저렴하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는 윈도우 사용 컴퓨터가 현재 디지털 사진에도 주류가 되었다. 10여 년 전에는 수억 원 하였던 워크스테이션보다 현재 1백만 원 정도의 PC(Personal Computer)는 훨씬 더 좋은 성능을 갖고 있어 웬만한 컴퓨터로 디지털 사진을 할 수 있는 세상이 되었다. 디지털 사진을 할 수 있는 컴퓨터가 따로 존재하는 것은 아니지만 현실적으로 보급형 600만 화소 이상의 디지털카메라가 일반화 되어있다. 프로와 아마추어 사진가들에게 SLR 디지털카메라의 급속한 보급으로 엄청난 용량의 파일을 처리해야만 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이상의 컴퓨터를 사용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고 편안하게 작업을 할 수 있다.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 또는 필름, 사진 등을 스캐닝한 데이터를 후 작업해야 하는 컴퓨터는 디지털카메라만큼 사진가에게 중요하다. 그러면 이제부턴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는 사진가에게 적당한 컴퓨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자.



● 편리한 윈도우를 선택할 것인가? 그래픽은 역시 매킨토시인가?
그래픽, 특히 편집 디자인을 하는 전문가들은 대부분이 매킨토시를 사용하며 웹 디자인과 3D 디자인은 윈도우나 유닉스 시스템을 많이 사용한다. PC(Personal Computer)를 매킨토시와 반대되는 개념으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매킨토시도 PC의 일종이므로 사용 운영 시스템 즉 윈도우, 매킨토시, 유닉스 등으로 나누어 분류하는 것이 옳은 방법이다. 인터넷, 워드, 오피스 등을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호환성이 높고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으며 다양한 사람들이 사용한다는 등의 많은 유리한 이점이 있는 윈도우를 선호한다. 그러나 2D 그래픽을 주로 하는 사람들은 아직도 대부분의 그래픽회사에서 매킨토시를 쓰고 있고 출력과 인쇄업체들이 매킨토시를 사용하기 때문에 서로간의 호환성에서 좀더 매킨토시가 편리하다.

그러나 단지 컴퓨터 성능만의 조건으로 본다면 서로 간에 장단점이 있으나 매킨토시와 윈도우 어느 쪽을 써도 같은 퀄리티의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다. 국내에서는 전체 컴퓨터 사용자 중에서 매킨토시 사용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점점 줄고 있지만 미국과 일본 등은 10% 정도의 사용자 층이 있어서 매킨토시 기반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계속해서 개발되고 있고 사용자간의 정보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디지털카메라, 프린터, MP3 플레이어 등과의 호환도 잘 이루어져서 꾸준한 사용자 층을 확보하고 있는 매킨토시는 우수한 운영체계, 뛰어난 안전성, 미려한 외관을 갖고 있다. 현장에서 포토샵, 일러스트 등의 프로그램 활용 중 일부 기능이 윈도우 보다 빠르고 편리해 2D 그래픽 전문가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처음부터 매킨토시로 시작한 사용자들은 일종의 마니아로 어느 정도의 불편함을 감수하고 사용하기도 한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매킨토시에서 사용할 한글화 된 워드프로그램조차 없는 상태이고 인터넷 사용 등에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서 더 이상 사용자 층을 확대하기엔 어려움이 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컴퓨터는 각종 대기업에서 생산하는 일체형 컴퓨터 업체부터 용산과 같은 전자상가를 중심으로 한 조립 컴퓨터 등 대부분이 윈도우 운영체계를 사용한다. 윈도우 제품은 값이 싸고, 발전 속도가 빠르고, 사용자가 많다. 그리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나와 있고, 인터넷 사용이 용이하고, 업그레이드가 간단하고 3D를 기반으로 한 게임과 프로그램이 잘 운영되는 등 유리한 점이 많아서 사용자가 점점 늘어가고 더욱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또한 인텔과 AMD 마이크로소프트 등의 세계 최고의 기업이 그 뒤에 있기 때문에 그 미래가 밝고 새로운 가능성이 많다는 점도 장점이 될 수 있다. 과거에는 매킨토시에서만 사용되는 그래픽프로그램이 있었으나 이제는 오히려 그래픽 프로그램 중에도 윈도우 전용 프로그램의 개발로 그래픽프로그램을 비롯해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프린터, 각종 출력기 등도 전혀 문제없이 잘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가지게 되었다. 매킨토시는 마니아 중심의 컴퓨터로 변해가고 있고 특히 국내에서처럼 매킨토시용 프로그램이 개발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면 더욱 사용자가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가격 대비 성능이 우수하고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미래의 발전 가능성이 더 열려 있는 윈도우시스템이 현실적인 적당한 컴퓨터라고 할 수 있다.
 

제목 내용 제목+내용   
TOTAL 113 ARTICLES
일본의 웨딩전문스튜디오,기노시다스튜디오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한국P.G.C 회장,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교육위원 일본의 남쪽 섬 후쿠오카에 자리 잡고 있는 기노시다스튜디오는 1923년 설립하여 3대 째 가업을 이어가는 전통있는 사진관...  more ▶
2005-01-28  
독창적 스튜디오, 기라리 스튜디오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한국P.G.C 회장,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교육위원 {이미지:0} 동경 신주쿠에서 지하철로 약50분 거리에 있는 사이타마 현 가와 고에(川越)시의 기라리 스튜디오는 1935년 10...  more ▶
2005-01-28  
일본의 베이비 스튜디오, TURTLE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한국P.G.C 회장,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교육위원 {이미지:0} 나고야에 있는 베이비 스튜디오 TURTLE(거북이)은 나고야(名古屋)의 명문 스튜디오로서 1939년 10월에 설립하여...  more ▶
2005-01-28  
일본의 베이비스튜디오 체인점
글: 김광호 /롯데스튜디오 대표,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G.C. 회장 {이미지:0} ▲ 롯데스튜디오의 김광호 대표 일본 베이비스튜디오는 1990년 초에 시작하여 중반에 들어서며 번창하게 되...  more ▶
2005-01-28  
레스토랑에서 사진스튜디오까지
-지금 일본의 스튜디오들이 불황 극복을 위해 어떻게 움직이고 있으며 또한 일본 사진계의 변화와 발전의 동인이 무엇인지 글: 김광호/롯데스튜디오 대표 , 한국P.G.C 회장,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교육위원 ...  more ▶
2005-01-28  
일본의 결혼식 사진과 마케팅의 변화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 G. C. 회장 ■ 일본의 결혼식 풍경 일본의 결혼문화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점이 너무 많이 있다. 우리는 결혼식이 되면 자기의 친인...  more ▶
2005-01-28  
사진! 지금이 찬스다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 G. C. 회장 ■ 일본의 세미나 참석 2001년 여름 히로시마 PGC 전국대회에서의 일이다. 약 5백 여명이 참가했던 큰 대회로 이 세미나...  more ▶
2005-01-28  
일본의 졸업 입학사진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 G. C. 회장 {이미지:0} □ 현황 일본의 입학, 졸업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유치원에 입학하면서 시...  more ▶
2005-01-28  
최근 일본의 디지털 사진관 “라칸 스튜디오”
글:김광호/ 롯데스튜디오 대표,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G.C. 회장 일본 동경 신주쿠에서 JR지하철로 약 20분 거리, 吉祥寺있는 라칸 스튜디오(LAQUAN Studio)와 라칸 N.Y 스튜디오 2개점을 운...  more ▶
2005-01-28  
성인식 사진과 13세 사진
글: 김광호 롯데스튜디오 대표/(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 G. C. 회장 {이미지:0} ▲한국 P.G.C. 김광호 회장 일본의 성인식은 우리와는 달리, 만 20세의 성인이 되는 젊은이들을 기념하는 1...  more ▶
2005-01-28  
일본의 영업사진 현황
글: 김광호 / 롯데스튜디오 대표, (사)대한프로사진가협회 교육위원, 한국 P. G. C. 회장) {이미지:0} ▲ 한국 P.G.C. 김광호 회장 ■ 연령별 사진 촬영 오미아이(갓난아이) 사진 : 생후 30일 전후하여 신...  more ▶
2005-01-28  
디지털 사진을 위한 도구①
- 컴퓨터, 모니터, 스캐너, 디지털 카메라, 소프트웨어, 프린터 등 글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컬럼니스트(diart@dreamwiz.com) {이미지:0} ▲ 황선구/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  more ▶
2005-01-28  
디지털 사진을 위한 도구②
- 편리한 윈도우를 선택할 것인가? 그래픽은 역시 매킨토시인가? 글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이미지컬럼니스트 {이미지:0}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more ▶
2005-01-28  
디지털 사진을 위한 도구③
- 비즈니스적으로 매킨토시를 생각해 보자! 글:황선구/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이미지컬럼니스트 {이미지:0}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 이미지 칼럼니스트 매킨토시는 분...  more ▶
2005-01-28  
디지털 사진을 위한 도구④
글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디지털이미지컬럼니스트 {이미지:0} ▲ 황선구/서울예술대학 사...  more ▶
2005-01-28  
[1] [2] [3] [4] [5] 6 [7] [8]
회사소개 |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제휴 | 정기구독 | 저작권정책
상호 : 대한사진영상신문사 / 사업자번호 : 201-01-19486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3-7 2동 102호
대표자 : 연정희 / 전화 : 02-2632-4585~6 / 팩스 : 02-2634-4587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연정희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2-서울영등포-1286호
Copyright © 2001-2010 대한사진영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