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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베로니카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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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21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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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미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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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로니카스튜디오는 촬영기사 1인 1일 1팀을 원칙으로 고객 만족을 극대화하는 웨딩사진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베로니카스튜디오의 황종연 대표로부터 스튜디오 운영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듣는다 -
베로니카스튜디오(대표, 황종연 www.vellonica.co.kr)는 웨딩 전문 스튜디오로 정통 클래식부터 모던풍의 캐주얼 사진까지 다양한 분위기에 이르는 격조 높은 연출을 추구하고 있다. 촬영기사 1인 1일 1팀을 원칙으로 사진의 퀄리티를 우선으로 고객에게 만족을 주고 있는 베로니카스튜디오의 황종연 대표는 한번 다녀간 고객에게 무료 촬영 상품권을 1년에 한번씩 발송해 차후 고객관리도 철저히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본보에서는 베로니카스튜디오의 황종연 대표로부터 스튜디오 운영 현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베로니카스튜디오 황종연 대표
▲ 베로니카스튜디오에서 촬영한 웨딩사진
지하철 7호선 학동역 1번 출구 앞에 위치한 베로니카스튜디오는 넓은 실내에 다양한 촬영세트를 구비한 웨딩 전문 스튜디오이다. 스튜디오 내부에 알차게 배치해 놓은 총 9가지의 촬영세트는 교체주기가 1년으로, 정통 클래식부터 모던풍의 캐주얼 사진까지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더욱이 곳곳에 진열된 다양한 스타일의 액자와 고급스러운 앨범 등으로 베로니카스튜디오가 얼마나 고급스러운 제품을 고객에게 제공하고 있는지를 알게 해주는 부분이다.‘스튜디오를 오픈한 지 11년차가 된다’는 황종연 대표는 “기존에 광고사진을 전문으로 촬영하다 더 만족스러운 사진작업을 위해 4년 전부터 웨딩사진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가족사진과 베이비사진은 서브로 작업을 하고 있으며 현재의 ‘베로니카’ 상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6년 전이다”라고 베로니카스튜디오의 연혁을 간단하게 말했다. 베로니카스튜디오는 주로 온라인과 박람회를 통해 스튜디오를 알리며 성수기인 4월과 11월을 제외하고는 사전 예약 할인율을 기본 20~35%까지 적용해 고가의 웨딩 촬영 상품에 대한 혜택을 예비신랑, 신부가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황종연 대표와 3명의 촬영담당 실장을 포함해 총 4명의 촬영전문가가 하루에 한 커플만 예약을 받아 촬영해, 사진의 퀄리티를 우선으로 하고 고객의 요구를 만족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모든 촬영담당 실장이 우수한 사진 촬영 기술뿐만 아니라 포토샵 작업 능력까지 갖추고 있어 고객이 수정을 요하는 부분만 작업을 한다. 베로니카스튜디오 직원들은 컴퓨터를 전공한 황종연 대표에게 직접 후보정 교육을 받아 실력을 쌓았으며, 디지털로 촬영한 사진도 아날로그 필름사진에서 느낄 수 있는 사진의 깊이감을 수준 높은 촬영기술을 통해 나타내고 있다. 또한 베로니카스튜디오의 홈페이지도 황종연 대표가 직접 제작하고 관리하면서 최소 6개월 단위로 재구성하고 있다.“신랑신부가 사진 결과물을 받아보고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면 뿌듯함을 느낀다”는 황종연 대표는 고객이 웨딩 촬영을 하고 그 결과물을 받아보는데 ‘40일 약속’을 준수하고 있다. 보통 3주 안에 모든 것이 끝나고 있지만, 행여 출력과정에서 문제가 나올 경우를 대비해 40일 안으로 해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출고 후, 제품의 하자를 대비해 1개월 보증서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그만큼 사진 촬영부터 앨범, 액자 등 고객에게 제공하는 전 제품에 대한 자부심이 나타나는 부분이다.한번 다녀간 고객에게 1년에 한번 이메일로 촬영 상품권을 발송해 고객을 관리하고 있는 베로니카스튜디오는 타 스튜디오에서 주로 발송하는 촬영 할인권이 아닌 20R 사이즈 무료 촬영 상품권을 발송하고 있다. 이메일로 발행된 무료 촬영 상품권으로 10% 이상의 고객이 다시 찾아와 주로 가족사진과 베이비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황종연 대표는 “주로 야외 촬영이 많았던 것에 비해 요즘 웨딩 촬영은 실내사진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신랑신부들은 정형화된 틀에 박힌 사진보다는 자연스럽고 다양하게 변화된 세트로 연출된 사진을 선호한다. 또한 디지털 사진이 많이 가미되고 후보정으로 어색한 색감과 구도의 사진보다는 아날로그의 깊은 맛이 살아 있는 사진과 하나의 작품과 같은 사진을 추구하고 있다. 고객은 30페이지 앨범의 경우, 30페이지 모두를 만족해야만 ‘사진을 잘 찍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촬영 한 컷 한 컷이 항상 중요하다. 그래서 많은 컷 수로 배경, 셋트, 의상 등에 변화를 주면서 다양하게 촬영하고 있어 형제, 자매들이 각각 촬영을 하더라도 앨범은 정형화되지 않고 서로 다른 결과물을 받아볼 수 있는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야외 촬영을 고객의 시간여부에 따라 장거리와 단거리의 야외 촬영지를 고객에게 제시해 같은 가격으로 선택의 폭도 넓히고 있다. 그리고 스토리가 있는 웨딩촬영으로 고객과의 많은 대화를 기본으로 촬영 전 메이크업, 헤어스타일, 드레스 선택에 있어서 디자이너가 그 스타일에 맞는 컨설팅을 하고 있다. 아울러 “직접 찾아오는 고객뿐만 아니라 웨딩컨설팅 업체와 협력을 맺어 컨설팅 업체의 웨딩 촬영 고객도 유치할 계획을 갖고 있다. 그리고 프렌차이즈 형식으로 베로니카스튜디오 직영 2호점을 준비 중에 있고 조만간 오픈 할 것이다. 그 이후에는 마케팅부터 모든 것을 제공해줄 수 있는 체인점을 1년에 1호점씩 차차 늘려갈 것이다”라고 황종연 대표는 베로니카스튜디오의 향후 계획을 밝혔다.베로니카스튜디오의 황종연 대표는 “일단 사진인들의 단합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가 노력해야 하며, 촬영 작업을 할 때에는 작품을 만든다는 생각을 가지면서 너무 상업적으로만 흘러가는 추세를 조금만 자제했으면 한다. 촬영자는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서비스 마인드로 자신의 고집을 한 거풀만 벗겨내고, 촬영고객은 자신의 의사를 분명하게 밝혀야만 고객과 촬영자 모두 만족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고 전했다.웨딩사진 촬영을 통해 사진의 질적인 면을 고수하고 고객에게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베로니카스튜디오는 앞으로도 시시각각 변하는 사진시장에서 탁월한 분석력을 바탕으로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것을 기대해 본다.
취재 / 오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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