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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필름(주)의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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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5-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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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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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 레이저 방식의 고화질을 바탕으로 포토북, 캘린더, 포스터, 콜라쥬, CD / DVD 등 다양한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상품을 지원하는 후지필름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750’
-고객 주문 인터페이스, 작업 관리, 멀티 링크 등 후지필름의 익스펜딩 프론티어 솔루션으로 시장 트렌드와 고객의 Needs 충족-
사진 인화 수요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다양한 디지털 포토 상품이 인기를 모으면서 즉시성과 다양성을 갖춘 잉크젯, 염료승화형, 레이저 등의 출력 방식이 기존 은염 방식과 더불어 디지털 출력 시장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과거 출력 속도와 품질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던 디지털 미니랩은 급변하는 사진 트렌드에 발맞춰 생산성과 수익성, 그리고 시장에서 가장 요구하는 제품의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는데, 그 대표적인 것이 최근 한국후지필름(주)(대표, 유창호 www.fujifilm.co.kr)가 출시한 ‘프론티어 750’이다. 프론티어 750은 확장성을 기반으로 개발된 중형 미니랩이다.
특히, 한국후지필름(주)는 프론티어 750의 확장성을 살려 고객 주문부터 관리/편집, 출력에 이르는 익스펜딩(Expanding) 프론티어 솔루션을 마련해 고화질의 부가가치 상품 제공, 그로 인한 수익 창출, 사진 사업 영역의 확대라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어 국내 사진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에 본보에선 한국후지필름(주)에서 국내 공급하고 있는 후지필름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750’의 특징을 살펴보았다. 아울러 한국후지필름(주)의 강신황 팀장에게 ‘프론티어 750’의 마케팅에 대한 제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한국후지필름(주)에서 최근 새로이 국내 출시한 후지필름 디지털 미니랩, ‘프론티어 750’. 이 제품은 종전의 프론티어 모델과 다르게 미니랩 점주들이 프론티어 750 만으로도 포토북, 포스터, 콜라쥬, CD/ DVD 등 점포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상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은염출력장비다.
레이저 엔진 기반 고화질 그대로, 속도와 출력 사이즈 향상
우선, 프론티어 750의 사양을 살펴보면, RGB 레이저를 이용한 스캐닝 노광 시스템으로 타 출력 방식과 비교할 수 없는 고화질의 출력 품질을 자랑한다. 또한 출력 속도는 시간당 1천1백80매(4R 기준)이고, 출력 사이즈는 최대 305×914.4㎜로 향상돼 일반 DP점, 스튜디오, 중소형 현상소에서 최적의 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이처럼 프론티어 750은 디지털 미니랩의 고유 특성인 출력 속도와 품질의 우수성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출력 사이즈를 높여 상품 제작의 한계성을 극복했다. 더욱이 ‘높은 부가가치 상품 제공’을 콘셉트로 개발된 신제품은 후지필름 고유의 입출력 솔루션과 결합해 포토북, 액자 등의 디지털 포토 상품 제작이 한결 수월해졌다.
후지필름만의 소프트웨어 기술로 고화질 프린트 서비스
프론티어 750의 가장 큰 특징은 후지필름의 진일보된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확장성이 매우 뛰어난 점이다. 기존 점주 주문 방식이 아닌 고객이 직접 스크린으로 주문하고, 작업관리 프로그램으로 관리, 출력할 수 있다. 이에 후지필름은 프론티어 750의 성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고객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주문할 수 있는 터미널 소프트웨어 ‘TS’와 점주를 위한 작업관리 소프트웨어 ‘MS’를 개발했다. 소프트웨어의 발전 중 특히 눈여겨 볼 것은 보다 정교해진 이미지 인텔리전스(Image Intelligence) 기술과 얼굴 찾기 기능을 이용한 화이트밸런스, 적목, 크로핑 등의 보정기술로, 이 모든 것이 자동으로 이뤄져 작업자는 보다 향상된 고화질의 프린트 서비스를 할 수 있게 됐다.
후지필름의 ‘익스펜딩 프론티어 솔루션’ 적용
프론티어 750 출시와 함께 익스펜딩 프론티어 솔루션이 공개됐다. 이는 소비자가 스크린 방식의 주문기로 사진인화를 신청하고, 공급자는 그 품목을 후지필름의 작업관리 솔루션으로 손쉽게 처리해 입력기와 다양한 출력기 간의 연결을 지원하는 멀티 링크로 결합된 프론티어 750으로 사진을 출력, 상품을 제작하는 방식이다. 또한 프론티어 솔루션은 고객의 다양한 Needs를 수용하고, 인건비 절감 및 작업 시간 단축, 부가가치 상품 공급 등으로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공급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합리적이다.
인터뷰 ┃ 한국후지필름(주) 마케팅1팀 강신황 팀장
▲ 한국후지필름(주) 강신황 팀장
= 오랜만에 신제품이 출시됐는데, 종전의 프론티어 모델과 차이점이 있다면 무엇인가?
“ 낱장 인화에 주목하던 기존 모델은 고품질을 기본으로 시간당 출력량에 비중을 둔 반면 신제품, 프론티어 750은 최근 시장 트렌드에 맞춰 고화질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디지털 상품을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에 기반을 둔다. 특히, 자동 화상 처리 기능, 얼굴 찾기 기술 등 소프트웨어의 진보는 작업자의 생산성과 편의성을 한층 높여 줄 것이다. 이밖에도 출력 사이즈가 늘어나 스튜디오에서 웬만한 사이즈의 앨범, 액자를 커버할 수 있다.”
= 잉크젯을 비롯한 타 출력 방식에 비해 ‘프론티어 750’의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인데, 이를 어떻게 해소시켜 나갈 것인가?
“프론티어 750은 8천5백만 원에 공급된다. 잉크젯 대형 프린팅 장비의 가격이 3천만 원 미만인 점을 고려할 때 초기 투자비가 다소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지만, 장기적으로 품질과 생산성, 그리고 수익성을 고려할 때 프론티어 750의 경우 소모품 가격이 저렴하고 내구성이 우수하여 미니랩의 점주님들이 영업하기에 훨씬 유리하다. 더욱이 프론티어 750은 디지털 포토 상품 제작에 있어 유연성을 발휘하기 어려웠던 종전과 달리, 후지필름의 익스펜딩 프론티어 솔루션을 이용해 점주와 소비자를 모두 만족시키는 사업아이템을 제공할 것이다.”
= 한국후지필름(주)가 제안하는 ‘익스펜딩 프론티어 솔루션’은 무엇인가?
“후지필름의 솔루션은 프론티어의 고객 주문 인터페이스, 작업관리, 멀티 링크와 프론티어 품질을 하나의 워크플로우로 묶어 다양한 사진 서비스를 빠르고, 쉽게 고화질로 처리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프론티어 사용자를 비롯해 신규 고객은 미니랩에 직접 연결된 주문 스크린을 통해 간단하고, 편리하게 주문을 받을 수 있고, 소비자가 의뢰한 이미지를 후지필름의 작업관리 소프트웨어 ‘MS’를 통해 간단한 보정, 편집을 거쳐 프레임 프린트, 캘린더, CD, 앨범 등의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제작할 수 있다. 또한 프론티어750과 함께 잉크젯 대형 프린팅 장비, 컬러 레이저 프린터를 멀티 링크로 연결해 상업 인쇄물이나 포토북 등의 디지털 상품을 양산, 고수익을 확보할 수 있다.”
= 투자비용이 부담되는 소호 창업자나 기존 고객을 위한 ‘프론티어 750’의 공급 계획은?
“한국후지필름(주)는 기존 프론티어 사용자를 위해 보상판매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잉크젯 대형 프린팅 장비나 레이저 프린터 등의 추가 구입이 어려운 미니랩 점주님들을 위해 한국후지필름(주)가 곧 오픈할 센터라보를 통해 다양한 디지털 상품을 주문받아 빠른 시간 내에 제작, 공급함으로써 Fdi 및 포토이즈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아이템 확충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따라서 미니랩 점주님들이 프론티어 750 만으로도 포토북, 포스터, 콜라쥬, CD/ DVD 등 점포에 맞는 다양한 종류의 디지털 상품을 일반 소비자들에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프론티어 750’ 출시에 즈음해 사진인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프론티어 750은 종전 모델과 다르게 다양한 인쇄물, 부가상품을 취급할 수 있는 획기적인 장비다. 그 동안 DP물량이 줄어 고민했다면, 소모품 비용이 저렴해 수익률이 높고, 내구성이 우수한 고화질의 프론티어 750으로 급변하는 사진시장의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한국후지필름(주)는 제품 판매와 더불어 익스펜딩 프론티어 솔루션과 같은 혁신적인 제안을 마련해 사진문화를 선도하고 사진시장의 영역을 한층 넓혀 갈 것이다.”
취재 /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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