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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CBL 화이트밸런스카드 ‘CBL LE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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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7-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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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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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가 간편하고 디지털백을 장착한 모든 카메라와 DSLR 카메라에 정확한 원색의 데이터를 제공하는 ‘CBL LENS’
- (주)CBL에서 출시한 ‘CBL LENS’의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본다 -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목적은 흰색을 흰색으로 정확하게 보이게 해 다른 색도 올바르게 표현되도록 하는 것이다. 디지털카메라에 탑재된 기본적인 화이트밸런스 기능으로는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으므로 유저들은 그레이카드나 QP카드, 흰 종이 등을 사용해 색 조절을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여전히 필름카메라와 인화지 등을 사용하는 아날로그 사진이나 디지털카메라, 소프트웨어, 스캐너 등을 사용하는 디지털 사진 등에서 가장 어려운 것이 색을 콘트롤하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디지털카메라에는 오토포커스 모드 기능이 탑재돼 있어 자동으로 화이트밸런스를 맞춰주지만 오토포커스 모드에서는 별도의 화이트밸런스 세팅을 할 수 없는 단점이 있고 물이나 기타 이물질이 묻는 경우 조도가 낮게 되면 색상의 왜곡 현상이 오히려 심해지게 마련이다. (주)CBL에서는 디지털 카메라백을 장착한 뷰 카메라, 중형카메라, DSLR 카메라, 캠코더,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등에서 다양한 테스트를 거친 후 오토포커스 모드를 비롯해 어떤 광원에서든 신속, 간편하게 화이트밸런스 세팅을 할 수 있고 휴대가 간편한 반영구적인 제품을 출시했다.
이에 본보에서는 (주)CBL에서 출시한 ‘CBL LENS’의 주요 기능에 대해 알아보고 이 회사의 김현주 대표를 만나 ‘CBL LENS’의 개발 동기와 특장점 및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주)CBL에서 공급하는 'CBL LENS'(프로전용 110mm)
■ CBL LENS의 종류
CBL LENS는 크게 프로(110㎜), 준프로(85㎜), 콤팩트카메라 및 캠코더용(60㎜) 등 세 가지로 나뉜다. 실내의 조도가 낮은(그레이카드로 세팅이 불가능한) 조명에서도 디지털카메라의 생명인 화이트밸런스를 간편하게 세팅해 플래시 사용 없이 노출 보정만으로 촬영이 가능하게 해 원색의 자연스런 이미지를 표현해 낸다. 아울러 디지털카메라와 렌즈 후드를 장착한 오토포커스 모드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세팅하도록 고안된 제품이다. 이는 디지털 카메라백을 장착한 뷰 카메라와 프로용 SLR 카메라, 중형카메라, 프로용 디지털캠코더 등 모든 모델에 적용 가능하다.
▷프로전용 110㎜ (굴절면) : 주간 햇빛의 강한 직사광선 또는 Studio Strobo Light 발광 시 신속,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세팅한다.
(집광면) : 복합 광원, 조도가 낮은 조명, 흐린 날씨에도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세팅, 높은 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할 수 있다.
▷준프로용 85㎜ (굴절면) : 직사광선, 플래시 촬영에 신속, 간편하게 화이트밸런스 세팅
(집광면) : 다양한 복합 조명, 저조도, 흐린날 신속 간편하게 화이트밸런스 세팅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캠코더용 60㎜
■ CBL LENS의 주요 기능
하우징- 현재의 집광 범위를 설정하는 기능으로 라운드와 각 문자, 각 홈, 각도, 난반사를 막기 위한 굴절 성형은 각 굴절마다 각도를 정밀하게 성형했고 13색을 조합한 재질 등은 특수 공법을 제조, 믹스된 광원의 난반사 등을 방지하고 반사 범위를 정확히 맞춰주도록 고안
집광렌즈- 하우징에서 설정한 범위 내로 현재 상황의 광원을 모아 믹스 보드로 하여금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맞춰줘 렌즈 표면의 다양한 각도와 미세한 굴절 처리로 각도에 관계없이 현재 상황의 모든 광원을 집광하는 기능
믹스보드- 13색의 과립(Granule) 제조, 과립을 다시 가열 믹스한 소재를 이용해 각 홈, 각 라인, 각각의 미세한 굴절은 특수하게 고안돼 집광렌즈에서 모아준 광원을 믹스, 다양한 복합 광원에서도 현재 색 온도의 데이터를 정확하게 해준다.
반사렌즈- 믹스보드에서 계산된 화이트밸런스 데이터와 반사각을 계산한 데이터를 손실이나 왜곡 없이 정확하게 반사시켜 주는 기능
굴절면- Refraction 굴절면은 직사광선 스트로보 라이트 플래시 등을 사용하는 프로 작가들의 스튜디오에서 정확한 화이트밸런스를 세팅하도록 문자의 패턴, 배열, 높이, 홈 라인, 반사각, 바탕면의 정교하고 미세한 굴절, 13색 조합의 소재는 언제 어디서나 프로사진가들의 높은 품질의 촬영을 보장한다.
간편한 오토포커스 모드에서의 화이트밸런스 세팅- 디지털카메라의 뷰파인더로 왼손의 CBL LENS 중심부와 초점이 맞도록 간격을 조정, 초점을 맞춘 후 셔터를 눌러 세팅하면 된다.
* 미니인터뷰-(주)CBL 김현주 대표
“화이트밸런스 데이터와 디지털카메라의 매커니즘이 결합돼
한 번의 세팅으로 영구 사용이 가능하도록 할 것입니다”
■ CBL LENS의 개발 동기는 무엇입니까?
“개발 당시 시장 원리를 먼저 생각한 것은 아니고 ‘제 색깔이 구현되는 제품을 만들어보자’라는 취지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이에 따라 개발 초기에는 10만 원 대 후반의 해외 제품도 사용해 봤지만 흡족하지는 않았습니다. 해외 제품의 경우 네 종류가 있긴 하지만 렌즈마다 교환해야 하는 불편과 그만큼의 투자비가 부담이 되는 동시에 화이트밸런스를 정확하게 측정하기 위해 일일이 교체하면서 사용하기에는 무리가 따른다고 봅니다. 따라서 하나의 제품으로 신속,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측정하고 모든 렌즈에 사용될 수 있도록 개발된 것입니다. CBL LENS의 집광, 굴절, 반사렌즈와 믹스보드 등은 모두 과학적인 계산을 통해 개발, 응용된 것입니다. 또한 기존의 그레이카드는 A4 사이즈라 휴대가 불편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손때나 기타 이물질이 묻을 경우 색상 자체가 변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CBL LENS는 그레이카드보다 좋은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휴대하기 편한 제품을 개발하고자 고안된 제품입니다.”
■ CBL LENS의 주요 특징을 간단히 소개 부탁 드립니다.
“CBL LENS는 기존의 화이트밸런스 카드와는 개념 자체부터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CBL LENS는 85/110㎜ 제품이 출시돼 있고 지난 5월, 코엑스에서 열린 2006서울국제사진영상기자재전에서의 반응 또한 좋았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마나 정확한 데이터가 나오느냐’인데 CBL LENS의 경우 3년의 테스트 과정을 거쳐 개발된 제품이니만큼 신속하고 정확하게 화이트밸런스를 측정해 디지털카메라의 CCD와 CMOS 센서에 반영하게 됩니다. 따라서 렌즈별로 화이트 밸런스를 측정하지 않고도 촬영 전에 한 번만 측정해 놓으면 하나의 제품으로 모든 렌즈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휴대가 간편하기 때문에 이동이 많은 방송이나 영화 촬영, 대형 ENG 카메라를 사용하는 영역에서 활용도가 높고 데이터의 변화가 없는 반영구적인 제품이라고 할 것입니다. 이와 함께 후속 상품도 출시할 계획인데 가칭 ‘컬러 앤 화이트 콘트롤 보드’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전통 부채 모양의 디자인을 적용해 개발하고 있으며, 현재 완성 단계에 있습니다. 가격은 기존의 원형 제품인 CBL LENS의 가격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 향후 마케팅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우선 오는 9월, 독일에서 개최되는 포토키나 전시회에 신제품과 함께 출품할 예정입니다. 국내에서의 유통 구조는 현재 디지탈월드에서 제품을 취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종 목표는 디지털카메라 자체에서 해결 가능한 데이터가 필요할 것으로 보고 그에 대한 데이터를 계속 측정하고 있는 한편 카메라 제조사에 우리 회사의 기술을 접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즉 데이터와 디지털카메라의 매커니즘이 결합돼 촬영 전에 한 번 세팅만 하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주요 타깃은 당초의 개발 취지대로 진정한 원색과 색상을 좋아하는 이들과 이러한 사진을 촬영하고 싶어하는 마니아 층이 될 것입니다. 또한 디지털카메라가 많이 보급돼 사진을 촬영하고 업로드하면서 색감에 대한 인식이 향상되고 있으므로 콤팩트 디지털카메라 사용자도 예외는 아니라고 생각해 콤팩트형 CBL LENS도 개발해 놓은 상태입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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