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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캐논디지털포럼, 사진 촬영부터 기획·출력까지… 사진에 대한 모든 프로세스 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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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1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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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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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2월9일 서울 수하동 패럼타워에서, 캐논 고객 1백명 초청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대표, 강동환 www.canon-ci.co.kr )가 지난 12월9일(일), 서울 수하동 패럼타워(3층 패럼 홀)에서 캐논 고객 1백 명을 초청한 가운데 2012년도 두 번째 캐논디지털포럼 ‘사진, 그 프로세스의 모든 것’을 개최했다.
지난 6월, 캐논은 서울 코엑스에서 ‘인물사진을 위한 네 가지 이야기’를 주제로 김한준·조선희·손영호·송수정 등 사진전문가 4명을 초청해 2012년도 상반기 캐논디지털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패션사진가, 교수, 사진편집자로 구성된 이들 사진전문가들은 인물사진에 대한 각 영역의 전문적인 강연을 통해 인물사진의 촬영 노하우를 여과 없이 들려주었다.
캐논의 올해 마지막 세미나인 금번 캐논디지털포럼은 사진 촬영부터 기획·선택·출력에 이르는 사진 프로세스를 집중 탐구했다. ‘사진, 그 프로세스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포럼에서 류가헌갤러리의 이한구 대표는 자신과 국내 사진작가들의 작품을 예시로 들며 사진 피사체 선택 시 주의할 점과 노하우를 설명했다. 이후 시간에는 패션사진가 권영호 씨가 자신의 경험담에 빗대어 눈부시게 발전한 디지털카메라의 성능과 촬영 기술을 공개했다. 이밖에도 송수정 기획자는 지난 상반기 포럼에 이어 두 번째 ‘좋은 사진을 고르는 눈’을, 유병욱 실장은 ‘느낌 있는 사진 출력’에 대해 강의했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의 전략기획&마케팅팀 신영진 부장은 “취미로 사진을 하신 분들은 대부분 ‘어떻게 하면 사진을 잘 찍을까?’ 고민을 하는데, 캐논은 여기에 더해 ‘어떻게 하면 즐겁게 찍을 수 있을까’ 고민한다”며, “이번 포럼은 사진 촬영부터 선택, 출력에 대한 각 영역의 전문가들을 모신 만큼 가능하면 많은 것을 얻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가 지난 12월9일 서울 수하동 패럼타워에서, 캐논 고객 1백명을 초청해 2012년도 두 번째 캐논디지털포럼 ‘사진, 그 프로세스의 모든 것’을 개최했다.
인터뷰_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신영진 부장
“2013년에는 강좌 수를 확대하고 다양한 주제의 강좌를 마련해 보다 많은 캐논 고객들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할 생각입니다”
- 올해 캐논디지털포럼 & 캐논 아카데미의 성과와 2013년도 계획을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신영진 부장에게 듣는다-
Q. 올해 캐논디지털포럼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했나?
A “취미사진가들이 가장 많이 찍는 피사체가 인물과 풍경이다. 그래서 캐논은 지난 상반기 ‘인물사진’을 주제로 4명의 사진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예정대로라면 이번 하반기 포럼에선 풍경사진을 다뤄야겠지만 사진에 대해 조금 더 광범위하게 접근하고자 ‘사진 프로세스’를 주제로 삼았다. 올해도 예년과 변함없이 캐논 사진아카데미와 구별되는 보다 전문적인 주제와 강사진을 구성해 1년에 두 차례 캐논디지털포럼을 실시했다. 이번 포럼은 사진작가가 전달하는 피사체 선택과 촬영 노하우, 전시기획자의 사진 주제 설정과 셀렉팅, 출력 전문가의 사진 출력 기법 등을 배워볼 수 있는 값진 시간이 될 것이다.”
Q. 캐논이 진행하고 있는 교육 커리큘럼은 전반적으로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A “캐논플렉스 압구정점에선 사용자 교육의 일환으로 장비 사용법이나 촬영 노하우를 소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달에 20여 차례 진행하고 있다. 반면, 캐논디지털포럼은 하나의 사진 관련 주제를 설정해 그에 걸맞은 사진전문가들의 생각을 들어보는 자리다. 아카데미가 초급자를 위한 교육이라면, 포럼은 어느 정도 사진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있는 중급자를 위한 세미나라 할 수 있다.
한편, 캐논은 비정기적으로 얼마 전 코엑스에서 열린 어드밴스드 사용자 대상 세미나처럼 프로 유저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Q. 대다수 카메라 교육이 서울 지역에 집중되어 있다. 캐논은 지방 고객들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나?
A “오늘처럼 평일이 아닌 주말을 이용해 포럼을 하는 것도 지방에 거주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려라 할 수 있다. 지방은 물론이고 서울에서도 특정 주제를 갖고 시간을 정해 한 자리에 고객들을 모시기가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 이에 지방에선 캐논 매장이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자 강의를 지속적으로 진행 중이다. 또 지방의 주요 백화점 내 문화센터에서도 캐논이 주최하는 사진 강좌가 열린다. 캐논의 고객층이 워낙 광범위하다 보니 교육 대상에 따라 교육의 주제와 시기, 장소를 합리적으로 기획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따라서 캐논은 굳이 지역에 국한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어렵게 모신 강사분들에게 교육 참가자들이 더 많은 것을 배워 갈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교육 행사를 내년에도 진행할 것이다.”
Q. 2013년에 캐논디지털포럼 및 아카데미의 변화 사항이 있다면, 무엇인가?
A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던 포럼을 대규모화 해 주제를 다양하게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현재 1년에 두 차례 진행하던 디지털포럼을 1회로 줄이고, 각기 다른 주제의 세미나를 동시에 진행해 보다 많은 캐논 고객들이 원하는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줄 생각이다. 강의 규모나 내용 면에서 더욱 향상된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와 함께 포토아카데미의 강좌수도 올해보다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캐논플렉스 압구정점에선 한 달에 40여 회의 강좌가 진행되고 있다. 내년에는 강좌 수가 2배 이상 확대된 80여 회로 늘어날 것이다.”
▲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주) 신영진 부장
인터뷰/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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