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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호 사진가, ‘우아한 인생’ 사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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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8-22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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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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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월30일부터 10월14일까지 류화랑에서 -
김용호 사진가의 ‘우아한 인생’ 사진전이 오는 8월30일부터 10월1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류화랑에서 개최된다.
금번 사진전에서 소개될 작품들은 모두 현대카드 광고에 사용됐던 것으로, 현대카드의 디렉션에 의해 작가 스스로가 카드가 지닌 의미를 분석하고 스타일링하면서 독창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심리학자 신수진 교수(연세대 인지과학연구소)는 “사진의 용도에 따라 광고와 예술사진을 구분하던 시대는 지난 지 오래다. 하나의 작품이 광고에도 쓰이고 전시장에도 걸릴 수 있다는 것은 그만큼 해석의 여지가 많다는 것. 김용호의 작품에서 카드는 소비와 존재 양식을 연결하는 상징적 오브제로 녹아들어서 현대인의 자기 확신과 불안을 선명하게 드러내는 장치로 쓰였다”고 평가다.
전시 중 매일 오후 7시에는 류화랑 외부에서 비디오 쇼가 상영될 예정이다.
한편, 김용호 사진가는 한국패션사진가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서울 부티크 모나코 더 페이지 갤러리 와 베이징 SZ art center에서 ‘ENCOUNTER(S)’(2012년), 코엑스에서 ‘서울디자인페스티벌 김용호 특별전’(2011년)등의 개인전과 다수의 그룹전에 참가한 바 있다.
▲ 김용호 사진가가 현대카드 광고에 사용됐던 작품을 모아 ‘우아한 인생’ 사진전을 8월30일부터 10월14일까지 복합문화공간 류화랑에서 개최한다.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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