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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후지제록스, 편집 디자이너 초청 ‘제1회 DTP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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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2-09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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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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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도비 편집 솔루션, 제록스 출력 솔루션을 활용한 퍼블리싱 노하우 공개 -
한국후지제록스(주)(대표, 정광은 www.fujixerox.co.kr )가 편집 디자인, 디지털 출판 업계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초청해 디지털 인쇄 트렌드와 최신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DTP(Desktop Publishing) 세미나’를 지난 12월7일, 서울 정동에 있는 후지제록스 쇼룸에서 개최했다.
최근 인쇄 출판 업계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DTP’를 주제로 한 금번 세미나에서 한국후지제록스(주)는 최신 어도비 편집 솔루션인 ‘CS 5.5’의 특장점을 소개하고, 스마트 퍼블리싱에 대한 정의와 방법을 상세히 소개했다. 또 후지제록스는 Color1000Press를 비롯해 최근에 출시한 교정 시안용 프린터 ‘다큐컬러 1450GA’와 컬러 프린터 560도 소개됐다.
한국후지제록스(주)의 영업본부장인 황인태 전무는 “디자인, 출판 부문에서 제한된 시간에 한정된 예산으로 고객들이 바라는 높은 품질의 출력물을 효과적으로 생산하기 위해서는 생산성, 품질, 비용 절감을 만족시키는 솔루션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금번 DTP 세미나는 이러한 고객사들의 니즈를 충족시켜주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단순히 제품 홍보에 그치지 않고 여러 비즈니스 단계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복합 정보를 제공해 원천적인 고객 기술력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제록스(주)가 이번에 처음 개최한 DTP 세미나는 이미 일본에서 3년 전부터 후지제록스 주관 하에 대규모로 진행되고 있다. 지난 6월, 한국후지제록스(주)로 부임한 세이자와 부장은 “바로 어제, 일본에서 ‘제5회 DTP 페스타’가 3일 간의 일정으로 개막했다”며, “매번 40여 개 이상의 파트너사들과 4백여 명 이상의 고객들이 참여하는 DTP 페스타처럼 한국에서도 매년 2회에 걸쳐 대규모의 DTP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된 DTP 세미나는 최신 어도비 솔루션인 CS 5.5의 포토샵과 일러스트레이터를 중심으로 새로운 기능을 소개한 ‘어도비 CS 5.5 특장점 및 유용한 팁’((주)소프트뱅크커머스 장종훈 팀장)을 비롯해 ▲ 스마트 퍼블리싱(디지털 북) 제작 과정(맥플러스 김종원 과장) ▲ 디지털 인쇄 시장의 동향 및 후지제록스의 최신 솔루션 소개(한국후지제록스(주)의 윤광상 과장) 강연으로 구성됐다.
한편, DTP 세미나에는 한국후지제록스(주)의 협력사인 씨지코리아, 미디어머신, 맥플러스, 인성데이터, ORIS가 부스를 마련해 자사의 제품을 세미나 참가자들에게 시연했다.
다음은 이날 세미나를 진행한 한국후지제록스(주) 마케팅팀 윤광상 과장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인터뷰 _ 한국후지제록스(주) 윤광상 과장
■ DTP 세미나를 개최한 목적이 무엇인가?
“기자재 업체가 주관하는 세미나 대부분은 신제품이 출시된 후 제품 홍보 차원에서 기획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한국후지제록스(주)의 DTP 세미나는 편집 디자이너나 출판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후지제록스와 파트너 사들의 솔루션이 조화를 이루었을 때 어떤 효과를 내는지 증명하는 자리다. 다시 말해 단편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시대 트렌드와 변화에 따라 업계가 요구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모두 제시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어도비의 최신 편집 솔루션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었으며, 아울러 한국후지제록스(주)가 발표한 디지털 인쇄 솔루션도 소개되었다.”
■ DTP 세미나는 한국 시장에서 처음이다. 향후 어떻게 진행할 계획인가?
“이미 3년 전부터 일본에선 DTP 세미나가 정례화되었다. ‘DTP 페스타’로 명명된 일본의 DTP 세미나는 후지제록스 주관으로 50여 개의 파트너사들이 3일간 개최하는 대규모의 행사다.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매년 성장하고 있는 DTP 페스타처럼 한국의 DTP세미나도 향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내년부터는 쇼룸이 아닌 전문 컨벤션 공간을 대여해 더 많은 고객들과 파트너 사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 금번 제1회 DTP 세미나를 평가한다면?
“학생부터 전문 디자이너, 작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의 고객들이 전국에서 참가해 기대 이상으로 만족한다. 결코 작지 않은 쇼룸이 협소하게 느껴질 만큼 많은 고객들이 다녀갔다. 특히, 어도비 CS 5.5 교육은 유료 강좌 이상의 정보를 전달해 참가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한국후지제록스(주)와 같은 업계 선도 업체가 시장 트렌드를 직시하고, 그에 걸맞은 대안을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제공하는 것 자체가 긍정적인 평가의 요인이라고 생각한다.”
■ 세미나의 발전을 위해선 보완할 점도 있을 것 같은데 어떤가?
“금번 세미나에 참석한 고객들 중에는 학생도 있고, 전문 디자이너도 있다. 이들은 당장 우리 제품을 구매할 고객은 아니다. 하지만 시장이 변하고, 교육을 통해 새로운 정보를 습득한 이들은 시장 활성화에 이바지 할 것이고, 추후 후지제록스 만의 독창적인 솔루션이 시장에 원활하게 진입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따라서 앞으로도 계속 다양한 소비층을 세미나에 수용할 방법을 구상 중이다. 교육 주제를 다양화해 원하는 세미나 참가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 주는 것도 다양한 고객층을 유도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 올해 한국후지제록스(주)의 사업 성과를 평가한다면?
“4월에 회계 연도가 시작되기에 지금 한 해 성과를 평가하기는 아직 이르다. 하지만 올해는 출시되는 제품마다 시장에서 반응이 좋아 연초 목표했던 것 이상의 성과를 자신하고 있다. 디지털 인쇄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디지털 Color1000Press와 엔트리급 모델로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어울리는 DCP700이 올해 특히 소비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내년에도 급변하는 시장과 다양한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는 좋은 제품들이 출시될 것이다.”
인터뷰/ 연정희 편집장
▲ 한국후지제록스(주)가 지난 12월7일, 서울 정동에 있는 후지제록스 쇼룸에서 편집 디자인, 디지털 출판 업계에 종사하는 고객들을 초청해 디지털 인쇄 트렌드와 최신 제품 정보를 전달하는 ‘DTP세미나’를 개최했다.
▲ 한국후지제록스(주) 영업본부장 황인태 전무(좌)와 세이자와 부장(우)이 각각 이번 DTP 세미나의 개최 의의를 소개하고 있다.
▲ DTP 세미나에는 씨지코리아(좌), 미디어머신(우)를 비롯해 맥플러스, 인성데이터, ORIS 등 한국후지제록스(주)의 협력사가 참가해 자사의 제품을 시연했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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