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 국내 상업 인쇄 시장에 디지털 프레스 ‘오세’ 공급
|
11-03-04 13:34
|
|
|
 |
|
 |
|
작성자 : 대한사진영상신문 |
TEXT SIZE :
+
-
|
|
|
|
|
- 지난 3월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 갖고 향후 사업 플랜 발표 -
디지털 사무 환경을 선도하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대표, 김천주 www.canon-bs.co.kr)가 지난 3월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인쇄 기업 ‘오세(OCE)'와 상호 협력해 국내 상업 인쇄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밝혔다.
캐논은 지난 2009년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세계적인 디지털 인쇄 장비 기업, 오세를 인수하고 전문가용 프린팅 사업 부문을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천명한 바 있다. 2015년 기업 전체 매출 5조원 달성과 세계 톱100대 기업 진출을 바라는 캐논에게 상업용 인쇄 장비에 특화된 오세와의 협력은 그 목표를 달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김천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오세의 상업 인쇄용 프린터와 업무용 대형 프린터는 이미 유럽과 미국에서 인지도뿐 아니라 시장 점유율 면에서 절대적 우위를 점하고 있다”며, “금번 오세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국내 상업 인쇄 시장의 진출을 선포한 캐논코리아비스니스솔루션(주)는 영업과 서비스 파트의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국내 상업용 인쇄 시장의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오세의 고사양, 고품질 장비 솔루션을 통해 라인업을 보강하고, 반대로 오세는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가 국내 시장에서 잘 구축한 영업망과 서비스망을 활용해 제품 판매를 늘리게 된 것이다.
따라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업계 최초로 개인용•사무용•프로용 출력장비에 이어 오세의 힘을 더해 잉크젯과 인쇄 기술을 갖춘 상품군을 모두 보유해 시장 지배력을 한층 강화하게 됐다.
이날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정용진 영업본부장은 국내 오세 사업 전개 전략을 발표했다. 정용진 영업본부장은 “당사는 오세의 상업 인쇄 시장의 라인업 강화를 통해 장비 구매고객에게 고객 환경에 어울리는 최적의 장비와 저렴한 유지 보수, 편리한 유저 인터페이스라는 부가가치를 제공해 생산성 향상과 인건비 절감에 기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종 소비자는 옵셋인쇄 수준의 고품질 생산물을 저렴하게 긴급/소량 주문할 수 있으며, 가변 데이터를 활용한 개인별 맞춤 프로모션을 통해 효과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오세의 안정된 국내 진출을 위해 적극적인 사업 계획도 전개할 방침이다. 오세의 우수한 장비를 국내 디지털프레스 시장에 효과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영업 및 서비스 조직을 개편해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광고 홍보 활동을 대폭 강화해 오세 제품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한편, 지난 1985년 캐논의 합작회사로 설립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2006년 3월 롯데캐논에서 현재 사명으로 변경하고, 매년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실제 2005년 2천7백억의 매출을 기록한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는 지난해 그 두 배인 5천3백75억을 기록한데 이어, 올해 6천2백억원, 2013년 7천3백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안산 생산공장의 확장 이전과 지난해 시작한 의료기 사업, 이번 오세와의 상호 협력을 통해 오는 2015년에는 매출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오세는 지난 1877년 네덜란드 벨로에서 설립된 세계 최고의 문서 관리 및 프린팅 전문 기업으로 현재 1백여개 국에 진출해 2만2천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현재 유럽연합(EU)을 비롯해 세계 5백대 기업이 오세 프린팅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으며, 지난해 27억 유로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가 지난 3월3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세와 상호 협력을 통한 신규 비즈니스를 국내 시장에 알리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 캐논코리아비즈니스솔루션(주)의 김천주 대표가 오세 장비를 통한 상업용 인쇄 시장 진출을 공표하고, 참가자들에게 신규 사업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오세 다이렉트 엑스포트 아시아 매니징 디렉터, 마이클 삭(Michael Sak)이 이날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오세의 기업 연혁과 사업 현황을 소개했다.
연정희 편집장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