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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컬러 김환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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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2-27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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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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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8일, 서울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대극장에서 ‘스파이더3’ 공식 런칭 행사 겸한 ‘디지털 이미징 테크 데이’ 개최
데이터컬러, ‘스파이더2’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스파이더3’ 출시
디지털 컬러 관리의 세계적 선도 기업인 데이터컬러의 한국 공식공급원, 컬러라임컨셉트그룹(주)(대표, 박은선 www. datacolor.kr)는 2007년 12월11일, DSLR 카메라 유저들을 위한 색상 교정툴인 데이터컬러의 ‘스파이더3(Spyder3)’를 출시했다. 디지털 사진가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 그래픽 디자이너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스파이더3’는 주변광 측정 전용센서와 삼각대 마운트로도 사용할 수 있는 데스크 탑 거치대가 포함됐으며 LCD, CRT, 노트북 그리고 빔 프로젝터 등 모든 디스플레이의 색상을 일관되고 정확하게 교정한다. 또한 신제품은 스튜디오 내에 있는 여러 대의 디스플레이를 하나의 기준으로 매칭 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데이터컬러의 김환 이사에게 기존 ‘스파이더2’ 보다 더욱 높은 정확도, 효과적인 컬러를 제공할 ‘스파이더3’의 세부기능과 향후 마케팅 계획을 들어본다. - 편집자 주 -
▲ 데이터컬러 김환 이사
기존 ‘스파이더2’와 새로 출시된 ‘스파이더3’의 차이점은 무엇입니까?
“최근 디지털 사진에 대한 보정작업이 보편화되면서 디지털 사진 편집과 출력 시 보다 정확한 컬러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된 ‘스파이더3’는 기존 제품보다 광감도가 400% 높아졌고, 좀 더 세밀한 작업을 요구하는 스튜디오나 DSLR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적합하도록 크기도 37% 축소됐습니다. ‘스파이더3’의 가장 혁신적 기능은 어떤 디지털 워크 플로우에도 색상 통제를 가능케 하는 ‘스파이더 프루프’이며, 이는 전문가들의 캘리브레이션(최적 상태 유지) 전후 비교평가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현존하는 센서 중 가장 넓은 광계측구는 LCD 디스플레이의 정확한 계측에서 진가를 발휘하고 교정시간을 단축시켜 줍니다. ‘스파이더2’가 업계 트렌드에 맞춰 제작된 제품이라면 ‘스파이더3’는 정밀한 색온도와 감마 교정, 새로운 리콜 옵션을 통해 재 교정시간을 절반으로 줄여주며, 자동으로 PC 주변의 광원을 측정해 정밀한 모니터 교정이 가능합니다. 특히, 업계 유일의 7디텍터 컬러엔진을 이용해 정확도가 향상된 컬러리메터가 포함돼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마법사 모드와 고급유저를 위한 전문가 모드를 제공합니다.”
스파이더3의 가격과 특별한 판매 전략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어떤 제품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시대의 변화에 따라 그 성능도 맞춰가야만 합니다. ‘스파이더’ 또한 모니터 즉, 디스플레이의 트렌드에 따라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신 광색역, LED-BLU, AdobeRGB 색역 LCD 모니터를 지원하는 교정기는 현재 스파이더3가 유일합니다. 성능은 2~4배 향상된 반면, 가격은 파격적으로 낮아져 ▲ 스파이더3 프로는 22만 원에 ▲ 스파이더3 엘리트는 33만 원 ▲ 스파이더3 프린트는 54만9천 원 ▲ 스파이더3 스튜디오는 69만3천 원 선에 판매될 것입니다. 패키지로 구입할 경우 훨씬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기존 데이터컬러 유저를 위한 보상 판매를 계획 중이며, ‘스파이더3’를 믿고 쓸 수 있도록 모니터 포유와 공동으로 인증 제도를 도입할 예정입니다.”
스파이더 제품의 공급 현황과 함께 향후 제품 홍보 및 마케팅 계획은 어떠한지요?
“DSLR 카메라 판매량이 점차 늘어나고 있는 반면, 스파이더 판매량은 크게 늘지 않았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스파이더 사용자는 DSLR 사용자의 4~6% 선으로 형성되어 있으나 국내의 경우 이에 많이 못미치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는 홍보가 부족했던 것으로 해석돼 올 1월부터는 세미나 등을 자주 개최해 고객과의 접점 기회를 늘려 나갈 예정입니다. 또 공동구매로 판매할 때만 구입수가 늘어나 세일기간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판단돼 2008년부터는 새로운 마케팅 방향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한편, 컬러매니지먼트 제품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는 사람들이라면 아무리 글을 잘 쓴다하더라도 리뷰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또 각 제품마다 사양에 맞도록 제작된 것이기에 제품마다 틀린 것이 정상인데, 이를 제품에 이상이 있다고 지적하는 리뷰가 올라오는 적도 있어 오히려 역효과가 이뤄지기도 합니다. 새해부터는 컬러매니지먼트를 잘 이해하는 리뷰어를 섭외해 진행할 예정입니다.”
컬러비전코리아(www.colorvisionkorea.com)에서 데이터컬러(www.datacolor.kr)로 홈페이지를 개편했는데, 특별한 이유가 있었나요?
“컬러비전은 40여 년동안 산업용 전문측색기기 부문의 세계적 명성을 갖고 있는 데이터컬러의 한 사업부입니다. 데이터컬러와 컬러비전은 원래 하나의 회사입니다. 브랜드가 이원화되어 발생되었던 마케팅상의 문제를 해소하고 하나의 브랜드로 집중하고자 데이터컬러는 2007년부터 전 세계의 모든 컬러비전 브랜드를 데이터컬러로 단일화 하였습니다. 브랜드 명을 ‘데이터컬러’로 통일한 것은 ‘스파이터3’부터 적용됩니다. 기존 스파이더 제품들이 사진 쪽에 비중을 많이 뒀다면, ‘스파이더3’는 DSLR 유저들만을 위해 집중된 제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제 데이터컬러 스파이더3 제품군은 ‘디지털사진’부분에만 전문화되어 출시된 것이기 때문에 새해부턴 사진시장 마케팅에 더욱 집중할 계획입니다.”
컬러 관리 제품을 국내 공급하면서 아쉬운 점이 있었다면, 무엇입니까?
“교육부문에 대한 강화가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10월부터 스파이더 시리즈, 프린트 픽스 프로 시리즈 등 모니터와 프린터의 색상, 교정, 솔루션에 대해 심도 깊은 사용자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디지털카메라가 일상 휴대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이미지를 보고, 만들고, 분석해 이를 적절히 활용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미디어 시대에 걸맞게 매월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데이터컬러 제품 사용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지만 이 또한 무료여서인지 몰라도 신청수 대비 저조한 참석률로 진행에 애로가 있어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오는 1월8일, 서울 광진청소년수련관 시끌대극장에서 ‘스파이더3’ 공식 런칭 행사를 겸한 ‘디지털 이미징 테크 데이’를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행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이번 세미나는 DSLR 카메라 유저만을 위한 무료 세미나이며, 좌석이 3백50석으로 한정돼 사전 등록한 예약자만 참석할 수 있습니다. 이 행사는 색상관리에 대한 정보에 목말라하는 국내 DSLR 유저를 위해 ‘디지털 이미징’이라는 주제로 데이터컬러와 엡손코리아,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와콤디지털솔루션즈(주), 모니터포유, 씨지코리아(에이조)가 공동 발제, 진행하여 최신 트렌드 및 색상 관리 정보 등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 세미나는 스파이더 마이크로사이트(www.spyder.kr)에서 간단한 사전 등록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엡손코리아, (주)니콘이미징코리아, 와콤디지털솔루션즈(주), 모니터포유, 씨지코리아(에이조), SLR클럽이 후원합니다.”
▲ DSLR 카메라 유저들을 위한 색상 교정 툴, 데이터컬러의 ‘스파이더3’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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