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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Hi-Touch Imaging Technolog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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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2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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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김치헌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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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Hi-Touch Imaging Technologies
■ 하이티 포토프린터는 한국의 많은 스튜디오에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익히 잘 알고 있는 제품입니다. 현재, 하이티 포토프린터의 월드와이드 마케팅 현황은 어떠한지요.
“우리 회사는 2002년 설립해 포토프린터를 발매한 지는 3년 된 젊은 회사입니다. 대만 본사에선 세계 시장에서 각 나라마다의 특성을 살려 그 지역의 시장을 잘 알 수 있도록 외국어도 가능한 다재다능한 각 국의 현지인을 고용, 시장확대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공급한 모델 중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공급한 모델은 630PS이며, 다음은 640PS 제품입니다.”
■ 올해 하이티 포토프린터의 주력모델은 어떤 제품이며, 730PS 모델 외에 신제품이 더 출시될 계획은 어떠한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우리 회사는 4×6인치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이티 포토프린터 전 모델이 4×6인치 사이즈의 출력이 가능하며, 향후의 프린터 시장에 대비해 시험하는 단계로 4×6, 5×7, 6×8인치 사이즈까지 가능한 730PS를 출시하게 됐습니다. 가격대는 20만원대부터 있으며 730PS는 80만원대입니다. 올해는 730PS가 주력 모델이 될 것이며, 730PS는 4×6, 5×7, 6×8인치의 출력이 가능합니다. 또한 올 하반기에는 각 프린터 모델의 특성을 응용한 제품이 출시될 예정입니다.”
■ 한국시장에서 3년 동안 하이티 포터프린터 몇 대를 공급했으며 올해 한국시장에서의 공급 계획은 어떠한지요. 또한 하이티 포터프린터는 세계 어느 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난해는 3천대 넘게 팔았습니다. 올해 목표는 ‘한국 포토 프린터 전체시장의 절반을 점유한다’는 것입니다. 하이티 포터프린터 국내 총판인 미주리코알프(주)는 전 세계 하이티 포토프린터 총판 중 세계 판매량 3위 안에 들 정도로 성적이 우수합니다. 한국의 스튜디오를 1만 개로 보고 그중 50%를 확보, 올해는 2천4백대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한편, 하이티 포토프린터가 가장 많이 팔린 국가는 중국입니다.”
■ 하이티사의 마케팅전략이 스튜디오에만 타겟을 두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반 소비자들도 겨냥하고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일반 소비자시장도 목표로 두면서 스튜디오와 이벤트시장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곳을 먼저 확보해 나가겠습니다. 아직까지 일반 소비자시장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 하이티사에선 소모품의 가격을 은염 프린팅 장비의 출력 단가로 낮출 생각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출력 단가를 낮추는 것도 기본적인 우리 회사의 목표입니다. 하지만 우리 회사의 포토 프린터는 열승화 방식의 원리이기 때문에 가격을 낮추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러나 출력 단가를 낮출 수 있도록 적절한 소스를 찾아 가격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애프터서비스 문제 및 지방 순회교육 등 한국의 하이티 포토프린터 사용자들에게 전할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우선, 우리 회사 제품을 성원해 주신 점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상업시장을 타겟으로 하고 있지만 사용자 분들이 지적한 문제점을 제품 개발에 반영시켜 더 좋은 제품을 만드는데 주력하겠습니다. 향후, 일반 소비자 시장을 타겟으로 한 제품을 출시하게 되면 본사에서 광고할 수 있게끔 추진하겠습니다. 한편, 애프터서비스는 아직까지 각 국의 총판에서 담당하고 있습니다. 이번 한국시장의 하이티 포토프린터 신제품 발표회에 대만 본사의 기술부도 함께 방문해 서울, 부산, 대구 등 3개 지역을 순회하면서 지역별로 ‘기본수리 관리 교육’을 시켰습니다. 이와 같은 교육은 총판이 서울에만 있기 때문에 지역 딜러들의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보았기 때문입니다. 기본수리 관리 교육은 올 하반기에 또 있을 예정이며 판매 관련 부분은 총판에 요청하면 바로 대응이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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