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에 추가 | 시작페이지 등록 | 뉴스레터 / RSS e-대한사진영상신문 | e-포토이미징 바잉가이드 | NEWS | PMShop
 
   포토뉴스 | 기획기사 | 아카데미 | 커뮤니티 | PM쇼핑 실시간 인기 검색어 :
현재위치 : HOME > 아카데미 > 기획강좌

인물에 대한 조명의 역사 05-12-26 11:54   
작성자 : 관리자 TEXT SIZE : + -

1. 인물에 대한 조명의 역사

사진(Photography)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빛으로 그린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빛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진가가 아닌 일반인들도 알고 있는 내용이다. 사진 촬영 시 빛을 상황에 따라 적절하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줄 아느냐에 따라서 전문 사진가와 아마추어 사진가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빛은 사진 촬영에 있어 중요한 요소이다. 이러한 점은 아날로그사진에서 디지털사진으로 변화한 지금도 유효하다. 다만 빛의 활용방법에 있어서 아날로그사진에서는 감각과 경험이 필요했다면, 디지털사진에서는 수치화되고 과학화된 지식이 필요하다. 이에 본보에서는 2006년 1월1일자(190호)부터 매월 1일자에 서울 청담동에서 제이미스튜디오를 운영하고 있는 정성원 대표로부터 ‘인물사진과 조명, 그리고 디지털카메라’를 게재, 인물에 대한 조명의 역사와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기본적인 인물 조명방법, 인물사진을 위한 조명의 디지털카메라에의 실제적 적용에 대해 총 12회에 걸쳐 연재할 예정이니 본지 독자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  - 편집자 주 -


1) 사진 발명 전 화가들의 조명에 관한 연구
유명한 화가들의 인물을 묘사한 그림을 볼 때면, 화가가 사용한 조명으로 인해 그림 속 인물의 얼굴 묘사에 큰 도움을 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화가가 설정한 조명방법은 2차원의 평면 위에 적절한 하이라이트와 섀도우를 생성해, 현실과 같은 3차원의 원근감과 공간감을 느끼게 한다. 이렇듯 적절히 사용된 조명은 화폭 위에 묘사된 인물에게 생동감을 불어넣는 중요한 요소가 된다. 그림 속의 인물에 공간감을 주기 위한 연구는 르네상스 시대의 회색 및 회색 빛의 색채로만 이루어진 단색화를 모델링 효과로 사용하고, 인간의 행위와 표정을 연구한 화가인 Giotto(A.D. 1266-1337)가 시작해, 이탈리아의 젊은 화가인 Masaccio(A.D. 1401-1428)가 원근법을 이용, 체계를 세워 완벽한 시각을 제시했다. 그후 15세기 대부분의 유럽 화가들은 이 기법(Chiaroscuro)을 사용해 인물을 묘사했다. 대표적인 화가들로는 Jan van Eyck(A.D. 1370-1440), Roger van der Weyden(A.D. 1399-1464), Giovanni Bellini(A.D. 1430-1516) 그리고 Hans Holbein the Younger(A.D. 1497-1543) 등이 있으며 이들의 그림은 사진가들에게 빛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 연구 가치가 높다. 다음 보기(1)과 같이 당시 화가들이 사용한 스튜디오에서의 조명방법은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이 전부였다. 이러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태양광 아래의 직사광보다 한층 부드럽게 확산된 빛으로, 직접적인 태양광에서의 거칠고 강한 표현 대신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표현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빛은 벽에 반사돼 피사체의 과도한 콘트라스트를 줄여주고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돕는 보조광으로도 쓰였다.15세기 화가들이 위와 같이 창문을 통해 확산된 부드러운 조명을 많이 사용하는데 반해, 16세기 화가들은 그 당시 일반적으로 방안을 밝게 비추기 위한 인공적인 광원인 촛불이나 오일 랜턴을 사용했던 점에 착안해 오일 랜턴을 이용해 만든 강한 직사광 조명을 많이 사용했다. 대표적인 화가들로는 Jacopo Tintoretto(A.D. 1518-1594), El Greco(A.D. 1548-1614), 그리고 Caravaggio(A.D. 1569-1609) 등이 있으며, 보기(2)와 같이 이들은 강한 직사광 조명 효과를 많이 사용했다. 이들의 이미지들은 1920년대에서 50년대에 영화나 패션사진에 유행했고 연극에서 주로 쓰이던 스폿 라이트 효과와 비슷하다. 보기(2)에서와 같이 이때의 주된 광원으로는 천장에 매달린 오일 랜턴에서 나오는 직사광을 이용한 것이며, 콘트라스트가 강해 섀도우 부분의 디테일을 찾아보기 힘들다. 하지만 강한 콘트라스트는 역동적이고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여준다.


▲ 보기(1)

2) 인공광원의 발전
사진의 발명으로 3차원의 피사체를 2차원의 평면 위에 좀 더 세밀하고 원근감 있게 재현하려는 화가들의 노력은 자연스럽게 해결됐다. 초기 사진 재료들은 빛에 민감하지 못해 사진가들은 과거의 화가들처럼 태양광이 창문을 통해 들어와 만들어진 확산광을 주광원으로 이용했다. 더 많은 태양광을 받기 위해 사진가들은 보기(3)과 같이 큰 창문을 만들었으며, 커튼을 이용해 빛의 방향과 밝기를 조절했다.그렇지만 이러한 방법은 해가 진 후에는 촬영할 수 없다는 큰 단점을 가지고 있었다. 이러한 사실로 인해 많은 사진가가 인공광원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했고 이와 같은 열망은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해결돼 갔다. 즉, 필름의 감광도가 증가돼 노출시간도 많이 단축시킬 수 있었고, 피사체를 비추던 태양광 같은 자연광은 ‘카본 아크(Carbon arc)’ 조명의 발명으로 본격적으로 인공광원으로 바뀌게 됐던 것이다. 이 새로운 광원으로 사진가들은 해가 진 후에도 사진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또한, 당시의 사진가들은 보기(4)에서와 같이 V형의 흰색 반사판을 사용해 사진 발명 당시 사진가들이 사용하던 창문을 통한 조명과 같은 부드러운 확산광 효과도 얻을 수 있었다.1920년대부터는 위의 ‘카본 아크’ 조명이 아닌 다른 조명 기구를 사용하게 됐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텅스텐 전구이다. ‘카본 아크’ 조명이 약 8~10초간 발화하는데 비해, 텅스텐 전구는 사진가가 피사체에 비친 조명상황을 확인하면서 조명의 위치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다. 그러나 당시 텅스텐전구는 천장이나 벽 등에 반사하기에는 너무 약해 단독으로 사용하지는 못했고 보기(5)에서와 같이 큰 스폿(spot)라이트를 주 조명으로 사용하고, 보조광을 카메라 가까이에서 확산시켜 사용했으며,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사진을 촬영하는데 몇 개의 인공광원을 동시에 사용하게 됐다. 이러한 인공광원의 발전을 거쳐 지금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전자 플래시’가 1930년대에 등장하게 된다. 사진가들은 텅스텐 전구의 강한 빛 대신 ‘전자 플래시’에 큰 엄브랠러를 사용해 초기 사진가들이 사용하던 부드러운 확산광을 주광원으로 다시 이용하게 됐고, 피사체의 빠른 동작을 촬영할 수 있게 됐다. 보기(6)은 1960년대 스튜디오에서 사용하는 전형적인 조명방법으로 큰 엄브랠러를 이용하여 확산광을 사용했던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엄브랠러를 사용하는 방법은 지금도 많이 쓰이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의 스튜디오에서는 ‘소프트 박스(Soft Box)’로 대치해 사용하고 있다.




▲ 보기(2)


▲ 보기(3)


▲ 보기(4)


▲ 보기(5)


▲ 보기(6)

글 : 정성원 대표 / 제이미스튜디오

제목 내용 제목+내용   
TOTAL 139 ARTICLES
기본적인 인물 조명 방법(조명 비율)
기본적인 인물 조명 방법(조명 비율) 사진(Photography)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빛으로 그린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빛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  more ▶
2006-03-21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 3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 3 1)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와 사이즈 촬상소자의 면적이 크면 수광면적도 당연히 크게 된다. 이 때문에 많은 디지털카메라의 카탈로그 스팩 상에는 CCD, CMOS의 사이즈...  more ▶
2006-03-21  
코렐 ‘Paint Shop Pro Ⅹ’따라하기
심현준의 사진교실 ① 코렐 ‘Paint Shop Pro Ⅹ’따라하기 코렐 한국총판, (주)예스디지탈(대표, 김성순 www.corel.co.kr)에서 지난 1월24일, 출시한 코렐 ‘Paint Shop Pro Ⅹ’ 한글판이 기존 디지털 이미...  more ▶
2006-03-21  
포토샵 메뉴(Menu)-1
포토샵 메뉴(Menu)-1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즐기는 시대가 됐다. 프로사진가와 아마추어사진가의 구분이 모호해진 지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프로사진가들은 아마추어와 구분되는 자신...  more ▶
2006-03-09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 2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 2 보급형 디지털카메라 촬상소자의 주류는 CCD이지만 최근 주목되는 DSLR 카메라에 주로 사용되는 촬상소자로 CMOS가 있다. CMOS는 CCD에는 없는 특징을 많이 가지고 있는 촬상소...  more ▶
2006-03-09  
기본적인 인물 조명 방법과 한국인 적용 (7)
기본적인 인물 조명 방법과 한국인에의 적용 사진(Photography)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빛으로 그린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빛이 필요하다’는 ...  more ▶
2006-02-24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1
촬상소자(撮像素子, CCD, CMOS) 1 1) 촬상소자의 구조 촬상소자의 최대 목적은 빛을 전기신호로 전환하는 것이다. 이것을 광전변환(光電變換)이라고 한다. 광전변환을 하기 위해서는 광전효과(光電效果)라는 현...  more ▶
2006-02-24  
포토샵 환경 설정(Edit-Preferences) (2)
포토샵 환경 설정(Edit-Preferences) (2)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즐기는 시대가 됐다. 프로사진가와 아마추어사진가의 구분이 모호해진 지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프로사진가들은 아마추...  more ▶
2006-02-11  
컬러미터(Color Meter, Kelvin Meter)
컬러미터(Color Meter, Kelvin Meter) 디지털카메라 시대 노출계보다 중요한 컬러미터(Color Meter) 필름카메라의 기본 구조는 렌즈를 통해 빛을 조리개와 셔터를 이용해 필름에 감지시키는 간단한 기계이다. 필...  more ▶
2006-02-11  
화이트밸런스 (White Balance) 7 (1)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 7 {이미지:1} ▲ 화이트밸런스 적용 전 {이미지:2} ▲ 화이트밸런스 적용 후 ■ Raw 파일 촬영 ‘Raw’의 뜻은 ‘생(生)’, ‘원료 그대로’, ‘날’ 등의 뜻이 있다. ...  more ▶
2006-01-21  
서양인과 한국인 이목구비(耳目口鼻) 비교
서양인과 비교한 한국인 이목구비(耳目口鼻)의 신체적 특징 사진(Photography)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빛으로 그린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빛이...  more ▶
2006-01-21  
포토샵 환경 설정(Edit-Preferences) (1)
포토스터디·1 1. 포토샵 환경 설정(Edit-Preferences) (1) 디지털카메라의 보급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진을 즐기는 시대가 됐다. 프로사진가와 아마추어사진가의 구분이 모호해진 지금, 스튜디오를 운영하는 ...  more ▶
2006-01-12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 6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 6 Custom White Balance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모드는 켈빈미터가 없을 경우 비교적 정확한 색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다. 특히 자연광, 형광등, 텅스텐 등 다양한 색온도의 조명이 ...  more ▶
2006-01-12  
인물에 대한 조명의 역사
1. 인물에 대한 조명의 역사 사진(Photography)은 그리스어에서 유래된 것으로 ‘빛으로 그린다’는 뜻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촬영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빛이 필요하다’는 것은 사진가가 ...  more ▶
2005-12-26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 5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 5 ■ 프로가 사용하는 화이트밸런스 프로에게도 어려운 정확한 색 표현 필름카메라와 인화지를 사용하는 아날로그사진과 디지털카메라, 소프트웨어, 스캐너를 사용하는 디지털사...  more ▶
2005-12-26  
[1] [2] [3] [4] 5 [6] [7] [8] [9] [10]
회사소개 | 서비스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광고제휴 | 정기구독 | 저작권정책
상호 : 대한사진영상신문사 / 사업자번호 : 201-01-19486
주소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당산동6가 103-7 2동 102호
대표자 : 연정희 / 전화 : 02-2632-4585~6 / 팩스 : 02-2634-4587 /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연정희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2012-서울영등포-1286호
Copyright © 2001-2010 대한사진영상신문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