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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풀-컬러밸런스 CBL 렌즈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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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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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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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 사진 전문가들이 말하는 ‘풀-컬러밸런스 세계표준’의 CBL 렌즈!
존 시스템 이론에 근간해 지난 1930년경부터 응용된 ‘화이트밸런스’는 풀-컬러가 요구되는 원색 촬영에서 약간의 색상변화는 가져올지 모르지만 색조, 계조, 선예도, 명암 등 출력의 품질을 결정짓는 요소를 모두 충족시키기에 무리가 있다. 반면, 지난 2006년 9월, 독일 포토키나에서 출시된 CBL 렌즈는 풀-컬러밸런스를 콘트롤하는 신기술이 적용된 제품으로, 간단한 카메라 세팅 후 별도의 후 보정 없이도 105(가로)×173(세로)㎝ 크기의 컬러 및 흑백 사진을 필름사진보다 월등한 색조, 계조, 선예도 등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CBL 렌즈의 개발사, (주)CBL은 이러한 화이트밸런스의 단점을 완벽히 보완한 렌즈를 개발해 ‘풀-컬러밸런스’ 분야에 있어 세계 표준화를 실현시킬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근엔 지속광원램프 등 신규 아이템도 개발, 완성단계에 이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전 세계 사진 시장에서 CBL 렌즈의 풀-컬러밸런스 세팅 효과는 정평이 나 있으며, 지속적인 출력 테스트를 거쳐 완벽한 모습으로 거듭나고 있다.
다음은 국내외 사진전문가들이 CBL 렌즈를 직접 테스트 한 연구 결과로, 리뷰어 모두 CBL 렌즈의 놀라운 풀-컬러밸런스 기술에 만족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편집자 주 -
▲ (주)CBL에서 국산화에 성공,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는 풀-컬러밸런스 CBL 렌즈
■ 황선구 / 서울예술대학 사진과 교수, Digital Image Columnist
필자가 CBL 렌즈를 사용하게 된 시점이 지난해 가을부터다. 그 동안 화이트밸런스에 관한 연구와 글을 많이 썼기 때문에 화이트밸런스에 관한 한 전문가라고 자부하고 있었다.
그러나 Color Balance Lens는 필자에게도 생소한 것이었고 어떤 방법으로 가장 어려운 색의 기준점을 만들고 표현하는지 매우 흥미로웠다. 수 개월간 CBL 렌즈를 사용해 본 결과, 이는 그 동안 프로디지털 사진가와 하이아마추어들이 색의 기준점을 만들기 위해 사용하는 가장 정확하고 진보된 커스텀 화이트밸런스(Custom White Balance)의 부족한 점과 단점을 보완한 새로운 시스템임을 확인하였다.
그런 점에서 CBL 렌즈는 광원보다 노출 측정에 사용되는 그레이카드(Gray Card)의 색, 표현의 한계를 보완한 색 기준을 만든다. 특히, CBL 렌즈는 현재까지 사용되었던 화이트밸런스의 기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였고, 새로운 컬러 기준을 제시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눈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색상을 만들어 내는 가장 진화된 컬러, 화이트밸런스를 위한 사진 도구이다.
전문 디지털사진가가 사용하는 화이트, 그레이카드의 한계
디지털사진 전문가는 맑은 날, 실외의 태양광에서 촬영하는 것 외에는 거의 AWB모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전문가용 EOS 1Ds MarkⅡ도 흐린 날과 새벽, 저녁 등 여러 가지 광원이 섞인 경우는 눈으로 보는 것과는 상당히 다른 색으로 표현된다. 지금껏 그레이카드는 코닥에서 흑백사진의 노출과 계조를 표현하기 위해 사용되었던 방법으로, 18% 회색의 기준점을 만들어 활용된 것이다.
흰색과 그레이카드를 사용한 화이트밸런스의 커스텀 모드는 흰색과 회색의 기준점을 만들어 전체적인 색을 형성하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색과 다른 느낌을 갖게 한다.
텅스텐 조명, 형광등의 인공조명과 유리를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 등이 섞여있는 카페에서 실내 촬영을 할 경우 흰색과 그레이카드를 사용하면 차가운 색으로 표현되거나 측정할 때 카드가 놓인 위치에 따라 색상이 차이가 발생하는 것을 알 수 있다.
화이트, 그레이카드의 한계를 뛰어넘은 CBL 렌즈
CBL 렌즈는 화이트, 그레이카드의 한계와 단점을 보완하여 다양한 광원에서 눈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색을 만드는 새로운 풀-컬러밸런스(Full Color Balance)도구이다. 이는 화이트와 그레이의 기준을 좀 더 과학적으로 만드는 것을 기본으로 눈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컬러의 기준점을 만들고 있다. 또한 흰색과 회색이 조화된 하우징, 미세하게 굴절 처리된 집광렌즈, 특수한 재질의 믹스보드, 유리의 성질과 비슷한 반사렌즈 등이 오랜 기간의 시행착오를 거쳐 데이터를 만들어 조합된 제품인 것이다. 뒷면은 프로사진가의 그레이카드를 대신하여 다양한 각도의 광원에서 정확한 기준을 만들어 준다.
CBL 렌즈는 흰색과 회색의 정확한 기준을 만들고, 눈으로 보는 색과 계조, 그라데이션 등의 사진이미지를 만드는 기준점을 만들어 주며 현재까지 개발된 화이트밸런스 도구 중 가장
진화된 도구이다. 디지털카메라에 들어있는 가장 정확한 색을 표현하는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기능을 이용해 진보된 화이트, 그레이의 무채색 기준과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다.
아직은 생소한 풀-컬러밸런스의 기준을 각 카메라 메이커들과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어떻게 받아들일지 모르겠지만, 시간이 흐른 후 화이트밸런스의 기준은 풀-컬러밸런스가 표준이 될 것임은 자명한 사실이다.
오랜 기간 사용해본 결과, CBL 렌즈는 어려운 조건에서 눈에 보이는 자연스러운 색과 분위기를 연출해 사진가가 원하는 이미지와 색을 만들 수 있다.
CBL 렌즈의 장점
화이트와 그레이 밸런스의 기준을 만드는 여러 가지 도구들이 발표되었으나 CBL 렌즈처럼 풀-컬러밸런스를 지향하는 제품은 처음이다. 화이트와 그레이의 기준을 동시에 만들고 다양한 컬러의 자연스러운 색을 만드는 정확한 색의 기준점을 제시하여 후 보정 없이도 사진 이미지 작업을 할 수 있다.
정확한 색의 기준이 형성되어 초점이 정확히 맞은 것처럼 느껴지고, 데이터를 분석해 보면 더 풍부한 계조의 표현이 만들어진다. 이는 정확하고 자연스러운 색과 더 좋은 계조, 더 샤프한 이미지를 얻을 수 있는 장점으로 화이트, 그레이 밸런스에서 표현되지 못하는 부가적인 기능이다.
CBL 렌즈로 만들어진 커스텀 화이트밸런스 모드는 노출을 P, Auto에 놓았을 경우 좀 더 정확한 노출 측정을 도와주고 특히, 매우 어려운 환경에서 비교적 정확한 노출을 만든다.
CBL 렌즈 활용
촬영에서 있어서 가장 혁명적이고 편리한 기능은 화이트밸런스 기능이다. 따라서 좀 더 정확한 색, 계조, 콘트라스트 등의 표현과 정확한 노출을 위해서 그레이카드(Gray Card), 컬러미터(Color Meter), 노출계 등을 사용한다. CBL 렌즈는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색, 계조, 노출 등의 표현에 도움을 주는 현재까지 가장 진화된 도구 중 하나이다.
Gray Card, Color Meter, CBL Lens의 비교 테스트
가장 정확한 색을 표현해주는 보조 도구인 그레이카드, 컬러미터, CBL 렌즈를 비교해 보았다. 카메라는 가장 사실적인 표현을 하는 프로용 카메라인 Canon EOS 1Ds Mark II를 사용하였고, 조명은 3150K의 텅스텐 조명을 사용하였다.
그레이카드와 컬러미터에서는 눈으로 보는 것 보다는 주광에서의 색처럼 표현되었다.
그레이카드는 차가운 표현으로 생동감이 떨어져 보이고 컬러미터는 주광에서 보는 것 같은 표현에 가까웠고, CBL 렌즈는 자연스러운 색으로 표현되었다.
컬러미터의 경우 피사체와의 거리 및 각도 조명의 방향에 따라 K수치가 상당히 차이가나고, 그에 따라 결과물도 다르게 표현되는 단점이 있다. CBL 렌즈는 조명의 조건에서 컬러미터의 측정보다 관용도가 높아 사용하기 편하고 사실적인 표현이 우수하였다. (Gray Card, Color Meter, CBL Lens 의 비교 테스트 사진은 수량이 많아 게재하지 않았다.)
비가 오거나 흐린 날 등에 효과적인 표현
CBL 렌즈는 주광, 텅스텐, 형광등, 할로겐 등의 여러 가지 조명이 섞인 상태에서 기준점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색을 표현하는 장점 등 일반적인 환경이 아닌 예측할 수 없는 환경에서 좋은 결과를 보여준다. CBL 렌즈를 사용하면 흐린 날의 분위기를 살려주고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색을 만들어 준다.
여러 가지 조명이 혼합된 광원
CBL 렌즈는 텅스텐, 형광등, 할로겐, 삼파장, 자연광 등이 혼합된 조건에서 기준점을 만들어 자연스러운 결과물을 만들어준다.
그레이카드는 차가운 느낌으로 표현되어 자연스럽지 못하고 컬러미터는 너무 예민하여 측정하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 상당히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 또한 주광에서 촬영한 것처럼 결과치가 나와 분위기를 망치는 경우도 발생한다.
CBL 렌즈는 넓은 관용도와 눈으로 보는 것과 비슷한 내추럴한 색상으로 분위기를 망치지 않고 비교적 정확하게 표현한다.
■ 디 마르커스 / 미국 유명 웨딩사진 작가
“CBL 렌즈는 나의 디지털 보정 작업에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한마디로 말해, 몇 초간의 카메라 세팅으로 별도의 컬러 조정이 필요 없이 나는 정말로 아름다운 컬러밸런스 이미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다. 만약 귀중한 시간을 절약하고 싶다면, CBL 렌즈를 사용해보라. 그러면 요즘 나의 얼굴에 왜 항상 큰 미소가 떠나질 않는지 알게 될 것이다.”
(영문 원문은 www.cbllens.com에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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