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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룩스, ‘전환된 이미지전 Ⅲ’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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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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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오미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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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황선구 외 9인의 사진 및 미술작가 참여
갤러리룩스(www.gallerylux.net)는 오는 3월1일부터 3월14일까지 황선구 외 9인의 사진 및 미술작가가 참여하는 ‘전환된 이미지전 Ⅲ’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전시는 ‘전환된 이미지’를 주제로 사진과 미술의 표현을 접목시켜 새로운 코드를 찾아내고자 하는 의도에서 기획된 것으로 알려졌다. 갤러리룩스의 한 관계자는 “‘전환된 이미지전 Ⅲ’는 이미지의 전환이라는 주제 아래 정통사진부터 회화적 요소가 가미된 사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법이 가미된 사진을 소개해 이미지가 어떻게 전환되고, 어디까지 변화할 수 있는가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환된 이미지전 Ⅲ’에는 구경숙, 권순평, 김장섭, 최원진, 황선구 등 5인의 사진작가와 김영길, 이순구, 이승희, 전흥수 등 4인의 미술작가가 참여한다. 9인의 작가는 카메라없이 형상을 찍어내는 MARKINGS 작업(구경숙), 스크래치를 가한 클래식한 분위기의 정물사진(권순평), 물고기를 닮은 바위 형상화(김영길), 분리된 두 프레임으로 구성된 풍경사진(김장섭), 이미지의 반복적인 카피로 새로운 이미지 형상화(이상윤), 근대 회화 작업의 변형(이순구), 도조틀로 다양한 재료에 이미지 형상화(이승희), 풍경사진에서 새로운 이미지 창조(전흥수), 신체에서 찾는 풍경이미지(최원진), 디지털작업으로 변형된 풍경사진 표현(황선구) 등의 다양한 방식의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번 전시회는 갤러리룩스 전시 이후에도 오는 3월30일부터 4월12일까지 롯데화랑 대전점에서도 열릴 예정이다.
김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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