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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안내 / 도서 출판 윌북, ‘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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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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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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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만 장의 필름 남긴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미공개 작품 담아 -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미스터리한 일생과 공개된 적 없던 사진들을 한 권에 담은 책 ‘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가 출판사 윌북(블로그 : http://blog.naver.com/willbooks )에서 최근 출간됐다.
2007년 한 남자에 의해 우연히 발견된 15만 장의 필름. 현대 셀프 포트레이트와 스트리트 포토의 다양한 기법을 가장 먼저 시도한 무명의 천재를 발견한 순간이었다. 미국의 거리 풍경과 일상의 모습을 포착한 비비안 마이어는 평생을 보모, 가정부로 살았고 노숙자로 생을 마감할 때까지 자신의 사진을 아무에게도 보이지 않았다. 사후에야 세간에 알려져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로버트 프랭크에 비견되고 있다.
허핑턴 포스트는 비비안 마이어를 ‘예술 세계에서 가장 흥미롭고 강렬한 수수께끼’라고 표현했고, 뉴욕 매거진은 ‘단 한 번도 노출되지 않았던 사진들이 담긴 이 묵직한 책은 사진가를 꿈꾸는 사람에게 대단히 의미 있는 선물이다’라고 평했다.
▲ 도서 출판 윌북은 15만 장의 필름을 남긴 천재 포토그래퍼 비비안 마이어의 미공개 작품을 담은 ‘비비안 마이어 - 나는 카메라다’를 발간했다. 사진은 책표지(사진 출처 : 윌북 블로그)
김성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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