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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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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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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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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4년까지 콤팩트 카메라 국내 시장점유율 15% 달성 목표 -
후지필름 카메라의 한국 현지 법인인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대표, 마츠모토 마사타케 www.fujifilmkorea.co.kr 이하, 후지필름코리아)가 지난 11월23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후지필름코리아는 후지필름의 초보자용 A시리즈, 고급기종 F시리즈, 전문가용 S 시리즈 등 파인픽스 시리즈와 올해 새롭게 출시된 X시리즈를 국내 시장에 주도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지난 9월29일, 설립된 후지필름코리아의 초대 대표인 마츠모토 마사타케는 1978년, 후지필름에 입사한 후 생산 관리는 물론 브라질과 인도, 독일, 미국 등지에서 해외 사업 파트를 담당한 바 있다.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마츠모토 마사타케 대표는 “그동안 일본후지필름의 한국 대리점 역할을 해온 한국후지필름(주)가 진행한 디지털카메라 사업을 국내 현지 법인으로 새롭게 시작하는 뜻 깊은 자리다”라며,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활동을 통해 한국 시장 내 카메라 점유율 확대에 힘쓸 계획이며, 이에 걸맞은 양질의 서비스와 제품 유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후지필름코리아의 임훈 부사장은 고객 서비스 및 영업 전략을 대외적으로 공식 발표했다. 임훈 부사장의 발표 자료에 따르면, 후지필름코리아는 ▲ 고객 최우선 마인드 ▲ 최고 수준의 서비스 엔지니어 보유 ▲ 판매자 대상으로 한 트레이닝 프로그램 운영 ▲ 본사 직영점 1곳과 지정점 10곳을 둔 전국 서비스 센터 구축 ▲ 전문 콜센터 운영 ▲ FPS(FUJIFILM Premium X Service) 등의 서비스 전략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후지필름의 프리미엄 X 서비스인 FPS를 통해 프리미엄 서비스 카드, 애프터서비스 2년 보증, 48시간 수리 서비스, 사전 예약 당일 서비스 등을 주도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또 중장기 사업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영업 및 판매 전략도 발표했는데, 이는 ▲ 고객 만족과 신뢰 구축한 방안 ▲ 채널 확대를 통한 고객 접점 활동 강화 ▲ X 시리즈를 중심으로 한 하이앤드 모델 집중 육성과 시장 개척 ▲ 채널 간 이익 공유를 통한 상호 윈-윈 경영 실현 등이다.
임훈 부사장은 “이와 같은 치밀한 전략과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오는 2014년까지 국내 콤팩트 카메라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5%를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후지필름코리아는 이날 공식 출범하는 자리에서 신제품 X10 카메라를 출시했다. 11월 내에 출시 예정인 X10은 X100의 보급 기종으로, 전작보다 크기는 작아지고, 조작은 간편해진 점이 특징이다. F2.0-2.8의 밝은 후지논 렌즈를 탑재한 X10은 28-112㎜의 광학 4배 줌이 가능하고, 2/3인치 대형 EXR CMOS 센서를 장착해 DSLR 카메라를 뛰어 넘는 화질을 구현한다. 마그네슘 다이캐스트로 제작된 바디를 사용해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여 아날로그 카메라의 향수에 젖은 기성세대를 자극할 것으로 전망된다.
가격은 74만9천 원으로, 속사 케이스와 후드 및 어댑터링, TTL 플래시 등의 액세서리를 별도로 구매하면, 카메라의 성능을 높일 수 있다.
한편, 후지필름코리아는 신제품 출시와 함께 11월28일부터 2012년 1월31일까지 X10 정품 구매자를 대상으로 론칭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기간 내 제품을 구매하면 핸드스트랩 제공 및 무상수리 2년 서비스와 안심케어 서비스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또 후지필름은 내년에 렌즈교환식 풀 프레임에 버금가는 렌즈 교환식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후지필름코리아가 전했다. 따라서 후지필름은 직업사진가를 포함한 하이엔드 카메라 사용자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갖출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가 지난 11월23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또 이날 후지필름의 신제품 X10 카메라가 공개됐다.
▲ 후지필름일렉트로닉이미징코리아(주)의 초대 대표인 마츠모토 마사타케 대표와 임훈 부사장
▲ X100 카메라의 후속 기종으로 이날 공개된 X10.
이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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