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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클럽 이성섭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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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04-08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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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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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클럽은 개별 스튜디오가 아닌 클럽 전체의 역할을 강조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스튜디오 차별화, 브랜드화, 대형화를 통해 최고 브랜드 지향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사진시장을 조성하고, 스튜디오의 차별화, 브랜드화, 대형화를 추구하고 있는
럭셔리클럽(회장, 이성섭 www.lux-club.co.kr). 럭셔리클럽은 국내 육아 관련 업체와 온·오프라인에 걸친 대대적인
제휴 마케팅을 통해 베이비 스튜디오의 발전은 물론 다양한 육아 행사를 진행하며 경쟁력을 키워가고 있다.
또한 전국적으로 1백70여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 럭셔리클럽은 철저한 회원 관리를 통해 고급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한시도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특히, 남과 차별된 개성 있는 사진을 찾아 발품을 아끼지 않는 럭셔리클럽의 이성섭 회장은 클럽의 활성화를 위해 활동이 저조한 회원을 과감하게 제명시킬 만큼 클럽에 대한 열의로 가득하다. ‘올해 5월까지 회원을 증원해 고급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럭셔리클럽의 이성섭 회장에게 국내 베이비 스튜디오의 현황과 향후 계획을 들어보았다. -편집자 주-
▲ 럭셔리클럽의 이성섭 회장
■ 럭셔리클럽이 창립된 지 3년이 지났습니다. 최근 클럽의 현황 및 새로운 변화 사항을 말씀해 주십시오.
“지난해 2백 명이 넘었던 회원 수가 최근, 회비만 내고 활동이 저조한 회원을 제명시켜 현재 1백70여 명으로 감축됐습니다. 현 시점은 개인이 아닌 전체를 위해 브랜드를 구축하고, 마케팅을 실시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서 개인의 이익을 우선 시하는 회원은 과감히 제명시켰습니다. 이제는 개별 스튜디오가 아닌 클럽, 전체의 역할을 강조한 공동 마케팅을 펼쳐 브랜드의 고급화를 추진할 것입니다. 럭셔리클럽의 목표는 전국 최고의 스튜디오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 곳에서 그 성과가 드러나고 있으며, 이미 최고가 된 스튜디오도 많습니다. 또한, 럭셔리클럽은 과거 지역 중심의 마케팅 활동을 전국 단위로 확장시켜 공동 마케팅의 취지를 뒷받침할 것입니다. 이에 오는 5월까지 회원 수를 증원하고, 올 하반기부터 대대적인 전국 광고와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 앞서 언급한 공동 마케팅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해 주십시오.
“공동 마케팅은 말 그대로 개인이 아닌 우리를 의미합니다. 럭셔리클럽 만의 사진을 만들고, 그 사진으로 고객을 만족시키는 것입니다. 마케팅은 반드시 지켜야 할 원칙이 있고, 그 원칙은 스튜디오 마케팅에서도 동일합니다. 이 원칙 중 한 가지라도 결여되면 시행착오는 물론 적잖은 손해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스튜디오 마케팅의 첫 번째는 고객 만족입니다. 아무리 사진이 좋고, 스튜디오 외형이 우수해도 고객을 만족시키지 못하면 소기의 성과를 달성할 수 없습니다. 둘째는 효율적인 마케팅입니다. 무모한 저가 정책으로 시장은 물론 그 자신 또한 피해를 보는 우매한 저가 마케팅이 판을 치는 이 때, 각각의 스튜디오 실정에 맞는 마케팅을 모색하고, 실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세 번째 마케팅 원칙은 좋은 제품 즉, 고품질의 사진입니다. 이는 럭셔리클럽이 강조하는 사항으로, 우리 회원들은 그 동안 총 12회에 걸친 교육 세미나를 통해 스터디한 촬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타 스튜디오와 차별된 사진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왔습니다. 이밖에도 고객이 만족할 만한 스튜디오 환경과 시설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럭셔리클럽의 회원점 하나하나가 앞서 언급한 마케팅 원칙을 고수하고, 공동 브랜드를 형성해 나갈 때 공동 마케팅의 초석이 마련될 것입니다.”
■ 공동 마케팅을 주장하는 럭셔리클럽의 기본 방향과 다르게 저가 마케팅을 고수하는 회원은 어떤 조치를 받게 되나요?
“럭셔리클럽의 정관에는 ‘회원 간 피해를 줬을 경우 곧 바로 제명한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만에 하나 시장을 흐리는 저가 마케팅을 했다면 회원 스스로 클럽에서 나가야 합니다. 시장 여건이 어렵고 경쟁이 날로 심해지면서 저가나 덤핑을 일삼는 사진인이 간혹 있습니다. 이는 스튜디오 전체의 몰락은 물론 위상을 떨어트리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고급 마케팅을 지향하는 럭셔리클럽은 저가 정책을 앞세운 회원을 철저히 배제시킬 것입니다.
한편, 저가나 덤핑 마케팅과 함께 왜곡된 거래처 마케팅도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거래처를 중심으로 한 마케팅은 반드시 필요하지만 이것이 가격 파괴의 도구로 사용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가격 파괴 외에도 자기 PR을 할 수 있는 방법은 많습니다. 시대에 맞는, 현실에 부합한 새롭고 다양한 마케팅 방법을 찾아야 할 때입니다. 마케팅이 제대로 돼야 시장도 바로 설 수 있습니다.”
■ 지난해 황금돼지해 특수로 인해 럭셔리클럽의 회원점도 영향을 받았을 것입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지난해가 6백 년마다 한 번 찾아온다는 황금돼지해로 알려지면서 출산율이 급격히 증가한 것이 사실입니다. 출산율이 높은 것이 긍정적인 요인은 될지 몰라도 스튜디오 수익과 밀접한 관계는 없습니다. 단지 스튜디오의 수익은 ‘마케팅 활동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하는가’에 좌우됩니다.
한편, 지난해 말부터 국내 베이비 시장엔 고가 브랜드가 형성되면서 다수의 베이비 스튜디오가 고가 브랜드를 앞세워 성장을 꾀하고 있습니다. 일부에선 덤핑이 시장을 혼란스럽게 만들기도 하지만 이에 상관없이 럭셔리클럽은 공동 마케팅과 공동 브랜드 활동을 통해 성장하고 있습니다. 럭셔리클럽은 베이비 시장의 쇠락을 막기 위해 형성된 단체라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 간혹, 외부에선 럭셔리클럽의 활동을 부정적으로 평가하기도 합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진실은 언젠가 밝혀 질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종전에 있었던 일련의 갈등은 기득권을 고수하려는 세력과 새로이 진입하려는 세력 간의 불가피한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럭셔리클럽은 올바른 거래처 마케팅 외에 덤핑 및 저가 마케팅을 한 적이 없고, 시장을 와해하는 그 어떤 행동도 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공동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움직일 뿐입니다. 3년이 지난 현재, 럭셔리클럽을 곱지 않은 시선으로 바라보던 사람들도 기회가 되면 럭셔리클럽에 동참하고 싶어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도와가며 사진시장을 주도해 나갈 동반자입니다.”
■ 럭셔리클럽의 회원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럭셔리클럽에서 활동하며 해당 지역에서 최고의 위치에 오른 회원이 50% 이상입니다. 그들은 더 이상 럭셔리클럽에서 활동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수익과 고객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그 회원들이 지속적으로 클럽 활동에 참여하는 이유는 고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과 서비스를 제공하길 원하고, 그것이 고객 감동으로 이어지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이는 자신이 아닌 럭셔리클럽만의 스튜디오를 만들려는 의지이자, 공동 마케팅을 실천하는 첫 걸음인 것입니다.
늘 믿고 성원해 준 럭셔리클럽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올해도 클럽이 새롭게 주장하는 공동 마케팅, 공동 브랜드가 시장에 정착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습니다.”
▲ 럭셔리클럽은 지난 3월,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2008년 1/4분기 세미나를 열었다.
인터뷰 / 연정희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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