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세기판매(주) 무역부 박준상 차장
|
07-01-08 20:17
|
|
|
 |
|
 |
|
작성자 : 관리자 |
TEXT SIZE :
+
-
|
|
|
|
|
세기판매(주) 박준상 차장, 맨프로토가 선정한 2006 최고 매니저상 수상!!
- 세기판매(주)가 ‘2005 맨프로토 최고 대리점상’을 수상한데 이은 두 번째 쾌거로 지난해 11월, 박준상 차장 2006 최고 매니저상 수상 -
전 세계 사진인들에게 디지털카메라용 트라이포드의 명품으로 불리며 제품의 안정성과 내구성에 있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맨프로토(Manfrotto)가 1백20여 개국 맨프로토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 ‘2005 최고 대리점상’에 한국의 세기판매(주)(대표, 이봉훈 www.saeki.co.kr)를 선정한데 이어 지난해 ‘2006 최고 매니저상’에서도 세기판매(주) 무역부의 박준상 차장을 선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약 20여 년 동안 맨프로토 공식 수입원으로써 국내 트라이포드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세기판매(주)는 국내 시장 상황 및 한국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맨프로토 본사에 지속적으로 제공하면서 남다른 협력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20일부터 23일까지 싱가포르에서 열린 맨프로토 대리점 미팅 행사에서 그 동안 국내 소비자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맨프로토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세기판매(주)의 박준상 차장이 전 세계 맨프로토 세일즈 매니저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제정된 최고 매니저에 선정돼 그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에 본보에서는 ‘2006 맨프로토 최고 매니저상’을 수상한 세기판매(주) 무역부 박준상 차장을 만나 수상 소감 및 향후 목표를 들어보았다. - 편집자 주 -
▲ 맨프로토는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서 전 세계 매니저를 초청해 대리점 미팅을 갖고, ‘2006 최고 매니저상’에 세기판매(주) 무역부의 박준상 차장(사진)을 선정했다.
■ 맨프토로가 선정한 ‘2006 최고 매니저상’의 의미와 수상소감을 말씀해 주십시오.
“트라이포드의 대명사, 맨프로토는 매년 1백20여 개국 맨프로토 대리점의 매니저들을 초청해 대리점 미팅 행사를 주관하고 있습니다. 이는 1년 동안 각 대리점에서 수렴한 요청사항을 최종 확인하고 차후 제품 개발에 있어 매우 중요한 자리로, 전 세계 맨프로토 제품 개발 및 마케팅을 주도하는 각국의 매니저들이 한자리에 모인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이 행사에서는 매년 1백20여 개국의 대리점 중 가장 우수한 대리점을 선정해 ‘최고 대리점상’을 수여하는데, 지난 2005년에는 세기판매(주)가 수상했습니다. 한편, 올해 최초로 제정된 ‘최고 매니저상(Best Manager Award)’은 1년 간의 판매 성과, 마케팅 활동, 본사와의 커뮤니케이션 등을 종합해 우수한 맨프로토 매니저에게 수상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세기판매(주)가 2년 연속으로 맨프로토가 인정한 최고상을 수상해 전 세계에 회사 이름을 알렸다 는데 의의가 있으며, 개인적으로는 더 없는 영광인 동시에 향후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맨프로토 본사에서 바라보는 세기판매(주)의 위상은 어떻습니까?
“유럽, 미국, 아시아 등 맨프로토 트라이포드 시장에서 아시아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시장 규모가 협소합니다. 또한 아시아 내에서는 일본이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한국과 중국이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하지만 세기판매(주)에선 최근 2년 동안 맨프로토와 긴밀한 공조관계를 유지하면서, DSLR 카메라의 소형화에 따라 트라이포드 또한 콤팩트한 사이즈를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의견 및 보완 사항 등을 지속적으로 전달해 품질이 우수한 맨프로토 제품 양산에 힘써 왔습니다. 이에 맨프로토는 비록 시장규모는 크지 않지만 아시아 시장을 대변하는 한국 시장의 상황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리포트를 제공하는 세기판매(주)의 노력에 매우 만족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이는 최근 2006년 월드컵에서 이탈리아의 우승을 기념해 제작한 2006개의 스페셜 에디션 제품 중 2백 개가 국내에 공급된 점만 보더라도 한국 시장의 위상을 가늠할 수 있을 것입니다.”
■ 국내 트라이포드 시장 상황과 그 속에서 맨프로토의 위치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해외 시장과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선호 제품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유럽이나 미국의 경우 크고 무거운 055시리즈 계열의 제품이 인기가 높은 반면, 한국에서는 190시리즈와 같은 콤팩트하고 가벼운 제품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또한 가격적인 면에서 맨프로토와 지쪼는 전문가나 하이 아마추어를 대상으로 한 고가 시장을 형성한 반면, 값싼 원자재를 사용한 중국산 저가 제품이 나머지 시장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기판매(주)의 조사에 따르면, 맨프로토가 국내 시장의 50~60%를, 지쪼가 약 20%의 시장을 점유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한편, 국내 카메라 시장에서 DSLR 카메라의 성장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오는 2010년까지 지속적인 성장이 이어지면서 삼각대를 선두로 하는 카메라 액세서리 시장 또한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 맨프로토의 트라이포드가 타 제품의 추종을 불허하는 비결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
“트라이포드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서 고가의 원자재를 사용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예를 들어, 제품의 주물을 성형할 때 타 제품의 경우 대량 생산에는 용이하지만 미세한 기포가 포함돼 충격에 약한 압력캐스팅 방식을 취하지만, 맨프로토는 생산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제품의 품질을 생각해 중력캐스팅을 이용합니다. 또한 알루미늄 튜브의 경우도 맨프로토는 고강도의 알루미늄 판을 접어 내부 용접을 거친 후 제품의 강도를 높이지만 대부분의 트라이포드 제조사는 사출 방식으로 알루미늄을 녹여 생산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맨프로토의 제품은 전체 가격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적은데 반해 제작 단가 및 고가의 원자재를 사용해 ‘트라이포드 계의 명품’이라는 칭호를 얻고 있습니다.”
■ 2007년, 맨프로토의 신제품 출시 계획과 특별한 프로모션이 있다면, 간단한 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올 초 신제품 190시리즈를 출시할 것입니다. 이 제품은 기존 제품의 센터컬럼이 분리형인데 반해 원터치 기술을 적용해 분리하지 않고도 센터컬럼의 위치를 바꿀 수 있습니다. 또한 2007년도는 세기판매(주)가 창립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입니다. 이에 세기판매(주)는 맨프로토의 협조 아래 2002년 월드컵 스페셜 에디션 제품과 유사한 콘셉트의 스페셜 버전도 기획 중입니다.”
■ 맨프로토의 2006 최고 매니저상 수상과 함께 국내 트라이포드 시장에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카메라 초보 사용자들이 예전에 전문가들이 사용하던 DSLR 카메라를 구입할 만큼 카메라의 대중화가 이뤄지고 있는데 반해 좋은 촬영을 위한 삼각대의 중요성에 대해 인식하는 소비자는 많지 않습니다. 그러나 삼각대는 사진 촬영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필수 아이템입니다. 맨프로토와 세기판매(주)는 사진가가 사진 촬영에 전념할 수 있는 삼각대를 공급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 소비자의 의견을 대변하는 세기판매(주)는 고가의 제품 뿐만 아니라 삼각대의 활용이 적은 소비자들을 겨냥한 고품질의 저가형 제품 개발에 힘써 나갈 것입니다. 또한 제 개인을 비롯한 세기판매(주)는 한국 시장이 요구하는 점을 적극 반영해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더욱더 많은 사람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자 희망입니다.”
■ 마지막으로 본지를 빌어 맨프로토 한국 소비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그 동안 맨프로토와 지속적인 유대관계를 맺으면서, 한국 소비자들이 원하는 제품을 맨프로토 본사에 알리는데 주력해 왔습니다. 향후에는 이런 점을 더욱 강화해 세계 시장이 한국 시장에 주목하며 한국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 출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세기판매(주)는 고객의 의견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고객 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봐 주시고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격려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맨프로토는 단순히 제품을 판매한다기보다 명예와 자부심을 공급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맨프로토의 정신과 제품의 품질에 기반한 무한한 믿음이 고객 여러분에게 전달되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인터뷰 / 김치헌 기자
|
|
|
|
|
|
|
TOTAL 336 ARTICLES |
|
|
|
|
